향전시티

ヒャッコクシティ Anistar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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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설명
해시계로 솟아 있는 수수께끼의 물체는 우주에서 떨어졌다고도 전해진다
표어
별의 움직임으로 시간을 알리는 마을
인접 지역
서쪽 ←칼로스 17번도로 (버들비마을 방향)
남쪽 ↓칼로스 18번도로 (배롱마을 방향)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하는 칼로스지방의 도시. 칼로스지방 동쪽에 있는 제법 기후가 쌀쌀한 도시로, 남동쪽으로는 18번도로를 통해 배롱마을과 이어지고 북서쪽으로는 17번도로 '맘모꾸리로드'를 통해 버들비마을과 이어진다. 프랑스 국토로 따지면 스트라스부르가 있는 곳. 도시 서쪽에는 향전시티의 명물인 해시계와 포켓몬센터가 있고, 동쪽에는 부티크와 포켓몬 체육관, 카페가 있으며 포켓몬의 잠재파워 타입을 가르쳐 주는 NPC와 제르네아스/이벨타르 관련 전설을 가르쳐 주는 NPC도 있다. 포켓몬센터 안에는 오컬트 마니아가 한 명있는데 이 오컬트 마니아에게 시간 별로 기술머신을 하나씩 받을 수 있다 [1]

이 곳의 명물은 바로 도시 서쪽에 있는 초거대 해시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규명조차 되지 않은 일종의 오파츠로, 저녁 8시가 되면 노을빛을 받아 번쩍 빛나며 8시부터 9시까지 해시계가 작동한다. 스토리 진행 이후 기남시티에서 라이벌과 대결하면 이 해시계에서 플라타느박사를 만나 메가진화에 필요한 메가링을 업그레이드받게 되며, 이후 해시계가 작동하는 동안 칼로스 전역에 숨겨진 메가스톤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2]

포켓몬센터 앞에는 포켓몬의 추억을 읽을 수 있는 '추억소녀'라는 NPC가 있는데, 자신의 포켓몬을 보여주면 그 포켓몬이 여행 도중 어떤 상황에서 기분이 어땠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를 알려준다. 어버이가 다른 경우에는 교환되기 이전 주인과의 추억을 읽어내기도 한다. 포켓몬 육성 등에 딱히 큰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가끔 트라우마를 읽어내기도 한다. 본격 흔한 메타몽의 추억 이전 세대에서 넘어온 포켓몬은 "좋은 추억이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 같아..."라고 한다. 이 추억소녀는 이후 ORAS에서 해안시티에도 등장한다.

포켓몬 체육관 근처 집에 들어가면 부인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할아버지가 있는데,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플레이어에게 레벨 5 이하 포켓몬을 잠시 빌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레벨 5 이하 포켓몬을 빌려주고 포켓몬리그를 클리어한 다음 다시 찾아가면 할아버지는 없고 빌려준 포켓몬과 편지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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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내용을 보면 주인공과 포켓몬 덕분에 마지막 가는 순간 동안 행복할수 있었서 고맙다는 내용과 함께 아이템 혜성조각을 주는데 별 생각없이 포켓몬을 맡긴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다. 할아버지는 주인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죽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본디 살아서 전하고자 했던 뜻을 편지로 대신한 뒤 세상을 떠난 것.제작진이 포켓몬을 죽인 게 파장이 크니까 대신 인간을 죽이는 모양이다[3] 더불어 포켓파를레의 애정도도 가득차 있는 것으로 보아 죽는 순간까지 포켓몬을 소중하게 대한것을 알수 있다. 빌려주고나서 까먹었다면 지금 찾아가도록

애니 90화에서 지우 일행이 향전시티에 도착. 91화에서 트라이 포카론 대회가 개최되며, 세레나 뿐만 아니라 사나에 네네, 로사도 참가한다. 우승은 세레나. 두번째 프린세스 키를 획득하였다.

거기서 지우는 체육관 관장 고지카에게서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예언을 듣게 된다.

여담으로 향전체육관 직원들의 복장이 치파오 스타일이다.

XY&Z의 포스터 중앙에서 향전시티의 해시계가 나와있고 신오프닝에서 향전시티 해시계가 나오는 걸 보면 후반부에 한번더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고지카 역시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으니 재등장확률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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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시계는 XY&Z 42-43화 1시간 스페셜에서 재등장한다. X·Y의 최종병기 대신, 칼로스를 리셋할 힘을 지닌 결정체로 등장하며, 호연지방에서 가져온 거석[4]과 공명하여 막대한 에너지를 뿜어댔다.(그 탓에,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녹아내렸다) 거석이 또치를 흡수한 뒤, 지가르데 형상으로 변형하여 향전시티를 향해 진행하는 중이며, 해시계는 진홍의 핏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만약 둘이 접촉하면 세계 전역을 지워버리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며 그걸 막는게 42-43화의 주요 내용. 역대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로 챔피언들과 체육관 관장들의 총집결. 모두의 협력으로 알랭이 또치를 거석 중심부에서 끄집어내서 거석의 진행은 멈췄지만, 거석의 파괴를 위해 모두가 발사한 기술을 맞았는데도 플라드리에 의해 재기동, 강력한 파괴광선을 발사하여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저항 의지를 잃지 않는 그들을 보며 말랑이와 지가르데 코어(Z2)가 결단, 전 지구에서 셀을 모아서 지가르데 퍼펙트 폼이 되고, 그 후 신속으로 밀어붙여 거석을 관통한 뒤, 코어퍼니셔를 날려 완벽하게 침묵시킨 뒤에야 공명을 멈추고 불길한 빛이 사라진다.

그리고 XY&Z 최종화인 47화에서 플라타느 박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저녁노을의 빛을 받으면 특수한 에너지를 방사(放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하며, 그 에너지를 추적하면 메가스톤과 동일 성분의 광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으며, 알랭과 마농이 그 추적의 일환으로 프로스트케이브로 간다고 했다.
  1. 4시~10시 => 그림자분신 , 10시~18시 => 화염방사 , 18시~20시 => 자기암시, 20시~4시 => 대타출동등 총 4종류
  2. 애니메이션 설정으로, 해시계에서 검출되는 에너지는 메가진화할때의 에너지와 동일하다고 하며, 이걸 생각해 볼때, 최강 메가진화에서 등장한 무지개빛 거석과 엮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그쪽도 역시 메가진화의 파동과 동일한데다가, 플라드리가 먹튀해서 칼로스 지방으로 가져왔기 때문.
  3. 농담이 아니라 보라타운의 텅구리 이후로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온 것은 모두 인간이었다. 대표적인 예는 BW2의 휴이의 할아버지. 또한 동일작에서 비상의 아버지 또한 고인이라는 암시가 있었다. 단 후자의 경우 진위가 확실치 않다.
  4. 이 거석이 운반된 플라드리 라보의 위치가 애니와는 다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거석과 최종병기가 얽힌 것 같다. 라보의 위치는 애니의 옥유마을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