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가 에렌부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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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ルガ エーレンブルグ(Helga Ehrenburg)

1 소개

"계속 함께야, 빌헬름. 그것이 너와 나를 이어주는 어둠의 선물."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Dies irae의 등장인물. 성우타카다 하츠미(PC판은 아리스가와 미야비 명의)

빌헬름 에렌부르그친누나이자 친어머니 그 자체 아버지에게 강간당해[1] 빌헬름을 잉태하고 출산하였다.

이후 출생과 육체적 열등감으로 열폭하고 있던 빌헬름에게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는등 Dies irae의 등장인물답게 기구한 인생을 살았다.

이런 과거사만 들으면 가련한 피해자 캐릭터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볼프강 슈라이버와도 견줄 만한 광기의 소유자. 빌헬름에게 한없이 일그러진 애정을 품고 있는 작중 최고의 얀데레다. 이 때문에 본편에서 등장이 단 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 작중 행적

2007년도판에는 이름만 언급되었으나 완전판 레아 루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레아 루트 중반에 유사 시로혼조 에리이, 아야세 카스미가 빌헬름에게 먹힌 이후 빌헬름의 속을 떠돌다가 중심부에서 만나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헬가는 빌헬름의 성유물인 '어둠의 사물'이 빌헬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헬가를 그대로 흉내내 빌헬름의 안에 둥지를 튼 모습이다. 다만 성유물이 흉내내었더지만, 빌헬름에게 품는 애정은 헬가와 마찬가지로 진짜.

헬가는 빌헬름이 착하고 순수한 아이인 걸로 기억하고 있지만 쇼타 버전의 빌헬름을 보면 어릴때부터 몹시 난폭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전에는 빌헬름에게 광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는걸로 추정되며 디에스 이레 등장인물답게 정신도 나가있었다. 빌헬름에게 강간당할때도 빌헬름의 아이를 낳아 줄 수 있다고 기뻐했고[2][3] 시로가 빌헬름이 슈라이버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다고 하자 분노하더니 "용서못해.... 잘도! 나의 빌헬름에게 손을 댔겠다!"라고 하는 대사는 아리스가와 미야비의 얀데레 연기와 어울려져 명대사로 뽑힌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오마쥬로 다시 나올 정도.

마리 루트 후일담에선 아무래도 빌헬름의 여동생으로 환생한 모양. 카지리카무이카구라와 연관성때문인듯 하다.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에서도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등장. 여기서 나오는 헬가는 당연히 본편에 나온 헬가와 동일한 어둠의 사물의 본체.

작중 내용을 보면 묘하게 영향과 역할들이 거의 디버프 역할뿐이다. 클라우디아 예루살렘에 대한 질투가 쩔어서 최종보스를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이길지도 모르게 만드는 창조를 사용못하게 만든다거나...어이.원작 포함해서 동생이자 아들의 최고의 리즈 시절을 방해하다니 무슨 짓이냐!![4]그리고 질투심조차 빌헬름의 영혼을 먹기 위해 질투심도 버리고 착취해서 죽일뻔 하거나...특히 히로인력이 클라우디아에게 압도적으로 밀려서 심지어 후속작인 카지키카무이카구라의 쿄게츠 사쿠야도 헬가만이 아니라 클라우디아도 함께 섞였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안습하게 밀린다.외전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쿄케츠 사쿠야는 헬가 100% 였다면 나오고 난다음엔 헬가 100%가 아니라는 느낌. 또한 빌헬름을 애칭으로 빌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타작품 행보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는 낙토혈염화편의 히로인인 쿄게츠 사쿠야로 환생하며엑스트라에서 히로인으로 급부상 여기서는 쿄게츠 케이시로(빌헬름의 환생)의 피안섞인 여동생으로 나온다. 여기서도 근친이냐.

  1. 게임상 자세한건 안나오지만 빈민촌 출신이라는 것, 헬가의 정신나간 생각이나 빌헬름의 막장인 삶과 파탄난 성격을 생각하면 가정환경이 막장이였고 결국 강간당했다고 유추할 수 밖에 없다.
  2. 헬가의 소원은 「사랑하는 가족의 아이를 낳아 그 아이를 기르고 그 아이에게 사랑받는걸로 가족의 사랑을 강화할수 있다」는 정신나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요약하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길러서 그 아이의 아이를 낳고 그 손자도 기르면서 손자와 관계를 맺고 손자의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그 후손들과 관계를 맺고 낳는걸 반복하는 것이다.근친상간을 반복함으로서 가족간의 사랑을 강화할 수 있다는 미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아버지에게 강간당해 빌헬름을 잉태한것도 빌헬름에게 강간당한 것도 본인이 원한 거였다. 덕분에 유사 시로는 "이런 어머니(누나)"가 있으니까 그 아들(남동생)이 존재하는구나" "이 여자는 식충식물이다." 라고 생각하며 그 빌헬름에게 연민을 품었다. 게다가 후속작에서도 낙토혈염화편 결말부에서 빌헬름의 환생 케이시로가 직접 식충식물 드립을 친다(...)
  3. 이는 헬가에겐 "사랑하는 사람에게 먹혀서 하나가 되고 싶다."라는 욕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본인이 본인의 아이들과 그 후손들에게 범해져서 사랑을 받고 강화할 수 있다는 정신나간 생각은 저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때문에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쿄게츠 사쿠야로 환생했을때 사쿠야는 전생의 기억을 찾고는 결말전까지 케이시로에게 먹혀서 하나가 되고 싶다는 욕망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었다.
  4. 이때 일부 이유 덕분에 빌헬름은 쌍수령을 제외한 삼기사 포함 모든 단원들이 창조들고 덤벼도 가볍게 발라버리고 심지어 짐승공의 육체에 상처까지 입힌 루트비히를 상대로 형성으로 싸워서 호각이었다.여기서 창조까지 썼다면 우위였을지도 모르는데 못쓰는 이유가 헬가의 질투 때문에...자세한건 직접 해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