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게츠 사쿠야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카지리카무이카구라 각 편의 남녀 주인공
제목신세창생낙토혈염화위열요란주황백귀야행
사카가미 하바키쿄게츠 케이시로미부 소지로마다라 야코
코가 린도쿄게츠 사쿠야쿠조 시오리미카도 류스이

凶月 咲耶

600px
"온 하늘, 해와 달, 별, 그리고 구름 아래, 누구를 거리낄 것 없이 오라버니와 걸어갈 수 있기를……."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신장 5척2촌(158cm)
체중 12관(45kg)
등급 양의 1, 음의 10 -> 양의 1, 음의 20 -> 양의 1
신주 마가츠세오리노히메(禍津瀬織津比売) -> 마가츠세오리노히메(禍津瀬織津比売) -> 없음
진성 나후성(羅睺星) -> 나후성(羅睺星) -> 직녀성(織女星)

근력 1 -> 1 -> 1
체력 1 -> 1 -> 1
기력 5 -> 8 -> 10
술력 8 -> 8 -> 8
주력 1 -> 1 -> 1
왜곡 10 -> 20 -> 0

왜곡 : 마가츠키(禍憑き)

1 소개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다 하츠미(아리스가와 미야비). 낙토혈염화(土血染花)편 히로인.

타인에게 불행을 부르고 살아남는 이능자들의 집단 쿄게츠 일족의 소녀. 당주인 쿄게츠 케이시로의 의동생이다. 일그러짐의 정도는 오빠 케이시로를 넘어 신주 최고 수준이며, 마가츠세오리노히메(禍津瀬織津比売)라는 칭호까지 붙었다. 평소에는 주변에 봉인을 치고 다녀야 하며 의복과 특이한 머리장식도 그 일환.

이능인 마가츠키는 케이시로의 능력과 기본적으로 같으나, 그 범위가 엄청나게 넓고 영향을 강하게 미칠 뿐만 아니라 워낙 강한 나머지 반환풍이 쿄게츠 일족이 아닌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을 봉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동정군에서는 살아있는 폭탄이라고 불리며 동정군 비장의 수단.

자신들의 이능을 지우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동정 전쟁에 히든 카드로 참가하기로 한 케이시로를 따라왔으며 우차 안에 타고 있는 것만으로 보는 사람에게 압박감을 준다.

청순가련한 외모하고는 달리 사교적인 성격으로, 예의바르면서도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걸 좋아해 케이시로하고는 정반대. 껄렁껄렁한 케이시로와는 정반대로 거의 양갓집 규수다. 케이시로가 자신을 끔찍히 아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케이시로를 들었다 놨다 하는것도 자유자재. 단, 테이레이 & 니코하고는 서로 꺼림찍하게 여긴다. 고집이 센데다 사쿠야에게는 약한 케이시로를 정신적으로는 깔고 있어서 자신도 동정군에 따라나선다. 장난기도 꽤 있어서 린도를 술자리로 끌고 올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자신과 같은 일그러짐을 간파하는데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에도로 건너갈때 미카도 류메이와 연계해서 인간 네비게이터(…)가 되어 함대를 별 피해없이 인도했다.

2 정체

Dies irae의 등장인물 빌헬름 에렌부르그의 모친 겸 누나(문자 그대로의 의미로)였고 빌헬름에게 범해진 뒤 살해당한 헬가 에렌부르그가 환생한 캐릭터.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는 뒤집힌 관계가 되었지만 케이시로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3 작중 행적

어전시합에서 사카가미 하바키와 싸우고 있는 오빠에게 마가츠키를 사용하라고 권유하고 대강 승부가 난 뒤 마다라 야코와 함께 나와 코가 린도를 동정군의 대장으로 모시겠다고 하고 뛰어난 말빨로 하바키와 케이시로의 싸움을 그만두게 한다.

에도로 가던 도중 자신의 이능으로 함대를 피하다가 상륙한 일행에게 천마 아쿠로천마 모레이가 습격해오는 바람에 이들을 상대하던 동료들과 부대가 개발살난다.

사쿠야는 잠시 혼란에 빠진 린도를 진정시키고 천마들에게 맞서기 위해 마가츠키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테이레이와 니코가 본모습인 거대한 늑대로 변해 아수라장이 된다, 그러나 테이레이와 리코는 아쿠로와 모레이의 수신상에게 개발살나고, 그 순간 이능이 정지해 버린다, 그리고 그 반환풍으로 린도가 아쿠로와 모레이의 칼을 맞고 살해당해버리고, 린도가 눈앞에서 살해당하는걸 보고 역시 자신의 이능은 자신 이외의 존재를 파멸시킨다는걸 실감하며 정신이 부서진다.

반 백치가 되어 오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야코, 류스이와 같이 키나사로 간다. 그곳에서 마을 여자 히스이로 위장하고 있던 천마 누마히메에 의해 천마 모미지의 성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누마히메는 케이시로에게 관심을 보이며 힘을 불어넣어 우리들에게 돌아오라고 꼬드긴다.

이 과정이 흡사 유혹과도 같아보였기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임에도 화를 냈으나 오히려 누마히메는 '넌 남자에게 바쳐져 먹히는 년일 뿐이야.' 라고 매도하며, 케이시로가 누마히메에 의해 예전의 모습을 어느정도 떠올릴 때 사쿠야 역시 케이시로와 공명하며 정신을 되찾는다. 그리고 테이레이와 니코의 도움을 받아 무너지는 성에서 탈출한다.

누마히메와 만난 이후 자신의 본질을 자각하기 시작해 사랑하는 오빠에게 먹혀 하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천마 스쿠나전에서 케이시로가 새로 사용하는 능력은 사쿠야의 생명력을 대가로 쓰며 덕분에 케이시로가 날뛰고 있을 때 급속도로 쇠약해진다.

에조로 향하는 바다에서 천마 토코요를 비롯한 야츠카하기 여성진들이 습격해왔을때 누마히메를 처치하기 위해 테이레이와 니코가 다시한번 마가츠키를 사용해 우리들의 봉인을 풀어달라고 권한다. 그러나 비록 당신들을 싫어하는 건 사실이지만 동정군은 자신이 쿄게츠 이외에 얻은 최초의 가족과도 같으며 그건 당신들도 마찬가지라며 거절한다.

결국 테이레이 & 니코는 야코의 허락을 받아 본모습으로 돌아가 누마히메를 공격하고, 누마히메가 태극을 사용해 같이 죽기라도 하겠다며 발악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과 누마히메는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의 발목을 붙잡는 존재라 지적한다. 이에 누마히메는 소멸하면서 사쿠야가 그 업을 깨고 변할 수 있는지 보겠다는 말을 남긴다.

에조에서의 싸움 전날 자신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케이시로에게 응석을 부리면서 저는 오라버니의 혈염화가 되겠다며 제대로 일그러짐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스쿠나와의 대결에서 케이시로는 그 말에 따라 사쿠야를 희생해 태극을 쓰려고 하고 사쿠야는 드디어 오라버니와 하나가 될수 있다며 좋아하나 케이시로가 막판에 그만둬버린다.

케이시로는 과거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은 채 평범한 인간이 되어 천마 스쿠나를 쓰러뜨리고, 케이시로의 변한 모습을 보며 쓸쓸함을 느낀다. 이후 동정이 완료되어 쿄게츠의 마을로 돌아가 잠시 평온한 일상을 보내지만 그때까지 사랑하는 이에게 먹힌다는 망집을 버리지 못했다. 덕분에 쿄게츠 일족이 음기에서 해방되어 평범한 인간이 되고 있었을 때에도 아직까지 케이시로가 천마로 착각할 정도로 짙은 이능에 오염되어 있었다.

나카노인 레이젠이 숙청을 위해 보낸 병사들이 습격해오자 케이시로가 일단 도망치자고 하지만 붉은 꽃밭에서 우리들의 낙원을 버리고 가기 싫다고 고집을 부리다 총에 맞아 죽어가면서 케이시로에게 자신의 피를 마셔 힘을 얻으라고 부탁한다.[1] 그러나 케이시로는 끝까지 인간인채 살아가겠다고 거절한 뒤 역으로 사쿠야에게 피를 먹여 상처를 낫게 하고 병사들과 싸운다.

케이시로가 상처를 입어가자 쿄게츠 사쿠야는 한심한 여자라 자학하며 자기를 버리고 도망치기를 빌며 결국 만신창이가 된채 돌아오자 분노해 모든 인간들을 저주하며 천마급 마가츠키를 사용하려고까지 하지만 직전에 케이시로에게 뱃속의 아이에게 나쁘다는 말을 듣는다.

이윽고 사쿠야도 헬가 에렌부르그였던 과거에서 해방되어 케이시로, 그리고 둘의 아이와 함께 셋이서 가족으로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좌의 주박에서 벗어난 케이시로와 사쿠야의 아이는 파순의 천구도에 균열을 일으켜 하바키가 파순을 쓰러뜨리는 계기가 된다. 케이시로는 그 직후 사쿠야 무릎을 배고 사망한 듯 싶지만 사쿠야는 증손자를 볼 때까지 오래 살았으며, 사후에는 언젠가 약속했던 벚꽃놀이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동정군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이땐 호칭이 '오라버니'가 아닌 '케이시로'로 바꿨다.

는 후일담에서 다시 호칭이 오라버니로 되돌아간다 왠지 모르게 나이가 다들 세자리가 넘어가는 구도신들 앞에서도 끊임없이 자기 나이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놀이공원에 가서 쿄게츠 마을에 사카가미 쿠조 미카도의 사람들이 와서 마을을 제건한 얘기나 딸이 결혼한 얘기를 자기가 재혼한 얘기처럼해서 케이시로의 가슴을 본편처럼 들었다 놓는다(...). 이후 스쿠나와 누마히매의 환생과 재회하며 전생의 헬가의 업이 있던 자신도 행복해졋는데 그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축복한다.

4 기타

여담으로 게임 중간중간에 편지 형식으로 사쿠야가 자신들의 행적을 이야기하는데, 마지막에 밝혀지는 수취인의 정체가 뜻밖의 인물.

마사다에 의하면 보통 얀데레가 나오는 이야기는 얀데레 대승리로 끝나는데, 그와 다르게 얀데레를 만들고 그 걸 갱생시키고 싶었다고.

전연령판 발매 기념 발렌타인 무비에서는 린도와 함께 해설역으로 등장. 본작과는 대비되는 양키컨셉의 터프한 모습과 언행을 보여주는데, 팬들을 향해 거침없이 쏟아내는 동정, 히카코모리 등의 화끈한 망언매도가 일품. 목소리 톤은 사쿠야와 똑같지만 하이텐션인게 갭모에가 느껴진다고...

본편에서 누마히메에게 당한 울분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건지, 누마히메의 소개가 끝난 다음에 "얀데레 짜증나!"물론 팬들의 반응은 이구동성으로 "네가 할 소리냐?!"(…)라고 말하면서 마구 화를 낸다(…).

카카카의 여성진을 소개할 때마다 어른의 사정에 관계되는 문제발언을 일삼아서 린도에게 제지당하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말하다가 결국 린도에게 쳐맞는다(…). 그것도 한대도 아니고 두대 씩이나(…).

덧붙여, 영상이 모두 끝난 뒤에 남성진들이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데, 한없이 가련하기만 했던 여동생의 거침없는 폭주를 보고 충격먹은 케이시로"저기 사쿠야……혹시 전부 내가 나쁜거야?"당연하지!라고 말하며 난감해한다.

무대뒤 쫑파티 드라마CD에서도 여전히 폭주를 일삼는다. 브라콘 속성이 어딜 가진 않았는지 케이시로를 자기 취향의 터프한 남자로 만들어 먹겠다고 일갈하는 중. 실제로 조교나 세뇌를 시도했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실패한 듯. 쿠죠 시오리의 얀데레 일화를 들은 후 감화되어 자신도 계획을 세우거나 망상을 하는 등 얀데레끼를 보이며 더욱 심각해졌다...

  1. 이때 하는 대사가 디에스 이레의 빌헬름 창조영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