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에렌부르그

성창 13 기사단
1위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2위투발카인3위발레리아 트리파4위빌헬름 에렌부르그5위사쿠라이 케이
6위???7위괴츠 폰 베를리힝엔8위루살카 슈베게린9위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10위로트 슈피네
11위리자 브렌나12위볼프강 슈라이버13위메르쿠리우스前5위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前6위이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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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ィルヘルム・エーレンブルグ / Wilhelm Ehrenburg

1 소개

"이름을 대라, 꼬마. 전쟁의 예절도 모르냐."

- Dies irae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넌 내 거다, 클라우디아. 내가 주운 목숨이니까 나한테 바쳐."

-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Dies irae의 등장인물. 외전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스기자키 카즈야). 1917년 7월 10일생, AB형, 신장 182cm, 체중 73kg, 독일 하노버 출신. 메이저 아르카나는 The Chariot(전차). 점성술은 거해궁. 룬은 자극(Thurisaz). 테마곡은 'Rozen Vamp'.

사실 독일인이므로 Ehrenburg를 에렌부르그(エーレンブルグ)로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Ehrenburg는 에렌부르크로 적어야 맞다.

성창 13 기사단 제 4위. 칭호는 꿰뚫는 자(串刺し公) - 카지클 베이(Kaziklu bey). 은발에 붉은 눈을 가진 미청년으로 어느날 스와하라시의 공원에서 후지이 렌을 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든다. 렌이 죽기 직전에 사쿠라이 케이가 그를 저지한다.

생전에는 바르샤바 봉기를 잔혹하게 진압하기로 악명이 높았던 제36 SS 무장척탄병사단, 일명 '오스카르 디를레방게르(Oskar Dirlewanger) 여단' 소속의 중위로, 혼조 에리이의 정보에 따르면 적, 아군, 민간인을 따지지 않고 학살한 전투광으로 숙청당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 뒤에도 여러 전장에 출몰, '그를 만나게 되면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전장의 오컬트화한 존재라고 한다. 실제로 천성이 매우 난폭하며 호전적이다. 케이에 따르면 기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일부러 술에 취하기도 한다(성유물을 사용하는 자는 알콜이나 니코틴 등 약물에 완벽한 내성이 생겨 병나발을 불어도 멀쩡하다 베이의 경우 의도적으로 내성을 낮춰서 취급).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 세뇌된 학생들과 즐긴 루살카가 검열삭제를 권하자 "저런 노란 원숭이들 따위는 사양한다" 라고 답했다. [1]나름 다른 단원들과 동료 의식은 있는 모양이지만 신입인데다 순수 일본인인 사쿠라이 케이를 멸시하고 있다.

중간에 난입한 유사 시로에게 한방 먹은 뒤로 그에게 흥미와 집착을 가진다. 아무튼, 현존하는 기사단 멤버들 중에서 가장 위험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전투광인 만큼 라인하르트가 이뤄준다는 사자소생이나 불로불사가 결국 라인하르트에게 먹히는 것이라는 것도 기쁘게 받아들인다. 실제로 개그지만 후일담을 다루는 돌격 그라즈헤임에서 사망 후 그라즈헤임에 가선 매우 하이한 기분으로 핫하! 거리면서 뛰어다니고 투기장에서 삼기사랑 붙는등 매우 즐겁게 지낸다는거 같다

2 성유물/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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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알비노라 햇빛을 싫어하고 밤에 감각이 증폭되는 흡혈귀스러운 체질을 가지고 있다. 성유물 어둠의 사물(賜物)의 형태는 인기 융합형, 위계는 창조. 블라드 체피쉬의 결정화한 혈액을 소체로 전신과 주변의 어둠에서 말뚝을 만들어낸다. 이 말뚝은 꿰뚫은 적의 수분과 혼을 빼앗아온다. 마키나를 제외하면 흑원탁 멤버중에서도 가장 그 궁합이 좋은편.

ATK : 3
DEF : 2
MAG : 2
AGL : 3
EQP : 3

파일:Attachment/wilhelm-3.jpg

파일:Attachment/wilhelm-4.jpg

「Wo war ich schon einmal und war so selig」
かつて何処かでそしてこれほど幸福だったことがあるだろうか.
카즈테 도코카데 소시테 코레호도 코우후쿠닷타코토가 아루다로오카.
과거 어디에서, 그리고 이만큼 행복했던 적이 있었을까.

「Wie du warst! Wie du bist! Das weiß niemand, das ahnt keiner!」
あなたは素晴らしい 掛け値なしに素晴らしい しかしそれは誰も知らず また誰も気付かない.
아나타와 스바라시이 카케네나시니 스바라시이 시카시 소레와 다레모 시라즈 마타 다레모 키즈카나이.
그대는 굉장하다, 실로 굉장하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도 알지 못하고, 또한 아무도 깨닫지 못했다.

「Ich war ein Bub', da hab' ich die noch nicht gekannt.
幼い私は まだあなたを知らなかった .
오사나이 와타시와 마다 아나타오 시라나캇타.
아직 어린 나는 그대를 알지 못했다.

Wer bin denn ich? Wie komm' denn ich zu ihr?
いったい私は誰なのだろう いったいどうして,
잇타이 와사티와 다레나노다로오 잇타이 도우시테,
대체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어째서,

Wie kommt denn sie zu mir?
私はあなたの許に来たのだろう?
와타시와 아나타노 모토니 키타노다로오?
나는 그대 곁으로 찾아간것일까?

Wär' ich kein Mann, die Sinne möchten mir vergeh' n.
もし私が騎士にあるまじき者ならば、このまま死んでしまいたい.
모시 와타시가 키시니아루마지키 모노나라바, 코노마마 신데시마이타이.
만약 내가 기사일수 없는 자라면,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어.

Das ist ein seliger Augenblick,――
何よりも幸福なこの瞬間.
나니요리모 코우후쿠나코노슌칸.
어느때보다도 행복한 이 순간을.

den will ich nie vergessen bis an meinen Tod.」
私は死しても 決して忘れはしないだろうから.
와타시와 시시테모 케시테 와스레와시나이다로오카라.
나는 죽더라도 결코 잊지 않을 테니까.

「――Sophie, Welken Sie」
ゆえに恋人よ枯れ落ちろ.
유에니 코이비토요 카레오치로.
그러니 연인이여, 시들어 떨어지라.

「Show a Corpse」
死骸を晒せ.
시가이오 사라세.
시체를 보아라.

「Es ist was kommen und ist was g'schehn, Ich möcht Sie fragen」
何かが訪れ何かが起こった 私はあなたに問いを投げたい.
나니카가 오토즈레 나니카가 오콧타 와타시와 아나타니 토이오 나게타이.
무언가가 찾아와서 무언가가 일어났다. 나는 그대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다.

「Darf's denn sein? Ich möcht' sie fragen: warum zittert was in mir?
本当にこれでよいのか、私は何か過ちを犯していないか.
혼토우니 코레데요이노카, 와타시와 나니카 아야마치오 오카시테이나이카.
정말로 이걸로 된걸까, 나는 무언가 잘못을 범하지 않았는가.

Sophie, und seh' nur dich und spür' nur dich.
恋人よ 私はあなただけを見 あなただけを感じよう.
코이비토요 와타시와 아나타다케오미 아나타다케오 칸지요오.
연인이여, 나는 그대만을 바라보고, 그대만을 느끼리.

Sophie, und weiß von nichts als nur: dich hab' ich lieb」
私の愛で朽ちるあなたを 私だけが知っているから.
와타시노 아이데 쿠치루 아나타오 와타시다케가 싯테이루카라.
나의 사랑으로 시들어가는 당신을 나만이 알고있기에.

「――Sophie, Welken Sie」
ゆえに恋人よ 枯れ落ちろ.
유에니 코이비토요 카레오치로.
그러니 연인이여, 시들어 떨어지라.

「Briah――」
創造.
브리아.
창조.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
死森の薔薇騎士.
로젠 카바리에 슈바르츠발트.
검은 숲의 장미기사.

[2]
창조 단계의 명칭은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 로젠카발리에 슈바르츠발드(죽음의 숲의 장미 기사 死森の薔薇騎士). 주변을 강제로 만월 상태의 밤으로 만들며 자신을 강화함과 동시에 결계 안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고갈시켜 죽어가게 만든다. 실제 밤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증폭된다. 흡혈귀가 되고 싶은 빌헬름의 갈망을 나타낸 능력이다. 단, 이 상태의 빌헬름은 흡혈귀가 되어 은이나 불꽃, 십자가에 약점을 가진다, 그러나 약점을 가지기 때문에[3] 장점은 더더욱 극대화 되어서 진짜 밤에는 창조위계를 발동한다면 이길 수 있는 자가 수령과 3기사 정도가 될 정도로 강력해지게 된다.

ATK : 4
DEF : 3
MAG : 2
AGL : 4
EQP : 3

레아 루트에선 성유물과의 동조가 높아져서 쌍수령을 제외하곤 최강인 완전체 볼프강 슈라이버와 호각으로 싸운다. 위의 스테이터스는 다른 루트에서의 일반버젼. 참고로 케이 루트에서 전력을 내길 원하는 라인하르트는 상대방을 약체화시키는 이 능력은 아무래도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디스했는데 이건 라인하르트가 성장하는 보스(...)라서 '모든 것을 사랑(파괴)하고 싶다'는 자신의 갈망을 자각하지 못했기 때문.

3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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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가 막장인데 빈민촌의 아버지와 누나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났다. 알비노인 이유도 이 때문. 나이를 좀 먹자 자신에 태생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 때문에 1927년 9월에 아버지를 살해하고 누나이자 어머니인 헬가 에렌부르그강간한 다음 죽인 뒤 집을 불태웠다. 그리고 청소년 교도소로 보내졌으나, 같은 해 12월에 탈옥, 이후로는 밤마다 돌아다니며 범죄를 저질렀다.

이런 탄생배경 때문인지 육체적 열등감을 지우기 위해 최고의 육체를 얻으려고 날뛰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유사 시로에게 집착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부수령 메르쿠리우스에게 "갖고 싶은 것 모두를 얻지 못하게 된다." 라는 저주의 말을 받아 실현되고 있기 때문에 부수령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한다.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 잘 나가다 외부의 방해로 인해 허탕치는 경우가 많다.

볼프강 슈라이버와는 그야말로 앙숙. 베를린에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험악한 사이였다. 애초에 슈라이버는 국가 간부를 살해해 게슈타포에도 쫓기고 있었는데 특징이 똑같은 나머지 슈라이버로 오인되어 쫓기고 있었다. 그 뒤로는 1939년에 흑원탁에 입단할때도 내가 먼저 라인하르트에게 충성을 맹세했네 내가 먼저네 하면서 티격태격.

성격면에서도 같은 사이코패스 계열 캐릭터지만 슈라이버는 순수한 살의와 분노로 폭주하는 광기라면 빌헬름은 유쾌한 살인마이자 전투광으로써의 광기를 보여주는 악역이다. 빌헬름의 이미지가 뱀파이어인데 반해 슈라이버의 이미지는 늑대인간인 걸 보면 둘의 대립은 숙명적일 수밖에 없었던 듯.[4] 이렇다보니 빌헬름이 가장 원했던 건 바로 슈라이버와의 싸움에서 승리였다.

드라마 CD의 삽화에서 흑원탁에 들기 전의 모습이 나왔는데, 짧은 머리에 자해 증상이 있어 양 팔에 붕대를 하고 다녔으며, 여러곳을 떠돌며 사고를 쳐 흡혈귀라는 별명을 흑원탁에 들기 전부터 얻었다. 1939년에 흑원탁에 입단., 1941년에 형벌부대에 입대, 그러나 다음해 2월에 적, 아군, 민간인을 따지지 않고 학살하여 1944년 바르샤바 봉기때 제거당한것으로 알려저 있으나 실제로는 살아있었다.

4 작중 행적

4.1 카스미 루트

유사 시로와의 대결 구도가 가장 뚜렷한 루트로, 작중 내내 시로와 대결한다.

학교에 창조 위계의 결계를 치고 있다가 투발카인의 학살에 후지이 렌이 분노하며 도발하자 멋진 베짱이라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시로와 대결하며 여전히 몰아붙이다가 시로가 도박적으로 날린 은탄환에 상처가 나서 약점이 들킨다. 그래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루살카의 죽음으로 학교가 스와스티카가 되자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어져서 철수.

루살카의 죽음에 사쿠라이 케이가 개입한 것을 감으로 눈치 채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내버려뒀으며, 최종결전 때 교회 밖에서 다시 시로와 대결하게 된다. 이때는 학교와 달리 밤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최상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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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를 거의 죽음까지 몰아붙였지만 하필 교회 천장에서 싸운 것이 문제. 사쿠라이 케이가 밀폐된 교회 내부에 불을 지른 상태여서 시로가 총으로 구멍을 뚫자 폭발이 일어나서 빌헬름의 몸이 구워졌고, 마무리로 시로가 교회의 십자가를 뜯어내 메다꽂고 떨어뜨려 사망. 시로도 같이 떨어졌지만 에리이의 구조로 목숨을 부지했다. 그래도 상처가 너무 심해서 이쪽도 잠시 후 사망했지만.

4.2 케이 루트

학교에서 창조 위계의 결계를 치고 있다가 렌이 카인과 싸우러 나가자,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 케이를 도발하여 전투를 벌인다. 케이의 능력인 불에 약하다는 점과, 케이의 구도 능력은 빌헬름의 패도 능력과 1대1 싸움에서는 유리하다는 엄청난 상성차에도 불구하고 넘사벽급 실력차로 압도하며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갑자기 성유물을 지닌 존재가 늘어남에 따라[5] 창조위계가 흔들리고 발레리아 트리파의 도발에 넘어가 정신 팔린 사이에 케이에게 양단당해서 사망.

4.3 마리 루트

유원지에서 민간인 학살로 스와스티카를 개방하고 시원찮은 기분을 느끼다가 교회의 루살카를 찾아간다. 루살카에게 먹힌 시로가 역전해서 튀어나올 것을 예상하고 간 것이었으며, 만약 시로가 실패한다면 자기가 직접 루살카를 찢어버리고 불러낼 생각이었으나 예상대로 시로가 튀어나와서 그럴 필요는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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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으로 나와 창조 능력을 펼치고 루살카의 성유물을 빼앗은 시로와 전투를 벌이며,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시로의 페이크에 몇 번 넘어가 고문 기구에 중상을 입으면서 서로 빈사 상태가 되어 한 번의 공격으로 승부가 날 지경까지 된다. 그러나 공격을 나누기 직전에 볼프강 슈라이버가 뒤에서 던진 십자가에 맞아 그대로 사망. 6번째 스와스티카의 제물이 된다.

4.3.1 Omnia vincit Amor(마리루트 에프터)

양아치 부잣집 도련님으로 등장. 베아트리스의 대학교 선배라고 한다. 덤으로 누나이자 어머니인 헬가는 여동생으로 환생했으며 여동생을 엄청 아낀다고 한다. 슈라이버의 환생인 안나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4.4 레아 루트

렌이 없는 틈을 타서 다짜고짜 클럽을 기습해 시로, 에리이, 카스미를 살해하고 통째로 흡수한다. 이후 유원지에서 렌과 대결 중이던 케이가 이자크의 손에 붙잡히자 나타나서 꿰어버린다. 죽어가던 케이가 그에게 베아트리스를 죽인 것이 너냐고 물었지만 답을 알려주지 않고 머리를 꿰어 죽여버렸다. 그러면서 정작 직후에 이자크가 재차 물었을 때는 싸우기는 했지만 죽이지는 못했다면서 선선히 알려준다. 이에 복창이 뒤집어진 렌이 덤벼들자 상대하지 않고 가버렸다.

성에서는 렌의 몸을 조종하는 마리와 대치했지만 제대로 맞붙기 직전에 슈라이버가 상대를 빼앗는 바람에 닭 쫓던 개 꼴이 되어버렸다.

파일:Attachment/wilhelm-7.jpg

이후 성에서 드디어 라인하르트를 만나서 '백기사' 자리를 두고 슈라이버와 싸우게 해달라고 요청해 승낙을 받는다. 그리고 유원지에서 완전 창조 상태로 정신이 나간 슈라이버를 상대로 대결. 여기서 전용 BGM 'Rozen Vamp'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빌헬름과 슈라이버가 보이는 똘끼충만한 대결은 이 루트의 백미. 광역 약탈이 슈라이버에게 먹혔지만 자신 역시 슈라이버를 때릴수 없었기에 결국 슈라이버의 연료가 다떨어질까 빌헬름이 먼저 죽을까의 지구력 대결에서 밀려서 빈사상태가 되었고 결국 사지가 다 박살난채 추락하다가 뱃속에서 클럽에서 먹어치운 유사시로가 튀어나와서 총질한다는 미친짓을 벌이면서 슈라이버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승리. 자신은 드디어 가장 원한건 얻었다면서 메르쿠리우스의 저주를 깼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사라진다. 정작 슈라이버는 직후 멀쩡히 재생해버렸지만(...).

레아 루트 이후 바뀐 세계에선 슈라이버와 함께 라인하르트에게 체포된 뒤 그가 보는 앞에서 죽어라 드잡이질을 벌이고선 세트로 총살당했다고 한다.

5 기타

투발카인과 관련된 11년 전을 다룬 드라마CD가 있는데 여기서 빌헬름에 의해 자신이 리빙데드가 되었다고 믿는 제인 도라는 이름의 미국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서 그가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을 50년동안 좋아했던 것으로 나오는데, 새파랗게 젊은 놈에게 빼았겨버렸다. 다만 베아트리스에게 품고 있었던 감정이 연심이라기 보단 유사 시로나 슈라이버를 대할 때의 '저 놈은 내가 죽인다'에 가깝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고 나베 재료를 사왔더니 다른 직원들이 모두 유급휴가를 내서 혼자서 나베와 맥주를 먹은 유일절대14세신(...)이 황금수은 명의로 올린 분노의 크리스마스 트위터에 의하면 뭘 혼자서 히어로에 눈뜨고 있는 거냐 양아치놈이라는 이유로 흑원탁 전원에게 린치를 당했다고 한다(...). 내가 뭘 했냐고 항의했지만 라인하르트조차 어딘가의 호청년 같은 어조라니 있을 수 없다라고 혹평. 참고로 가장 많이 팬 건 이 사람.

분노의 발렌타인에서는 메르쿠리우스의 각본 안에서의 비중은 로트 슈피네와 동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냥 뇌근육 배틀 정키로 햣하 하고 외쳐대는 녀석이면 아무나 된다고. 화이트데이 기념 영상에서도 첫타자가 되긴 했지만 그건 그냥 얼른 끝내라는 의미. 소개하는 렌과 시로도 대충 하고 넘어갔다.

성우들의 열혈 연기로 유명한 이 작품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광기에 찬 목소리때문에 빌헬름의 팬이 많이 생길 정도.

그 때문인지 무려 빌헬름을 주연으로 하는 외전 작품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6]가 2016년 3월 25일에 발매된다.

주연이다보니 주인공력이 아주 넘친다.특히 원작에서 쿄게츠 케이시로랑 같은 영혼이면서 왜 그렇게 미친 모습만 보이는 건지도 납득이 가는 이유가 나온다.이때까지만 해도 사이코긴 하지만 쿄게츠 케이시로의 면모도 제법 보여주었다.[7]

6 타작품 행보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는 낙토혈염화(楽土血染花)편의 주인공인 쿄게츠 케이시로로 환생. 그렇게 일본인 싫어하더니 일본인이 돼버렸다(…). 하지만 멋지게 활약을 하지만 빌헬름 존재 자체를 아예 흑역사화 해버린다(...) 성격파탄자 기믹도 졸업했다. 그리고 그의 누나이자 모친인 헬가 에렌부르그는 낙토혈염화(楽土血染花)편의 히로인이자 피안섞인 여동생 쿄게츠 사쿠야로 환생했다. 본격 시대를 뛰어넘는 근친상간 관계

  1. 정확히는 '내가 저 원숭이들이랑 섞어서 너를 범하라니 불결함'->'어머 여긴 다른 여자도 있음'->'노란 원숭이 여자가 여자냐 안을맛이 안난다' 정도
  2. 영창의 소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이 영창은 대부분 짧게 영창하지만 마리루트에서는 풀버젼으로 사용된다.
  3. 원래 창조위계는 자신이 룰(rule)을 창조하는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한 법칙따위 만들지 않는다. 운영자 캐릭터가 약점 가지는거 봤는가?
  4. 그래서인지 2차 창작 팬픽에도 둘이 많이 엮인다.(?!!!!)
  5. 삼기사가 현현 직전에 들어섰다.
  6. 앤 라이스의 소설이자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따왔다. 실제로 등장인물들 중에 뱀퍼이어와의 인터뷰의 등장인물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7. 이 때문인지 마키나가 탄생하는 극 초반 시점.흑원탁이 막창설된 시점에서 베이는 베아트리스와 카이 과거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이성이 있는 면모를 보여준다.그 예가 루살카에 대해 차이가 창설된 시점에선 노래 부르고 아는 척하는 루살카에게 약간 까칠하게 반응하고 어려진 모습에 헐 너 뭥미?가 전부인데 불과한데.이후 베아트리스와 카이 시점에서 루살카가 똑깥은 노래를 부르자.다짜고짜 (좌석을 친건지 직접친건지는 알수 없지만)친다음.시끄럽다고 계속 그러면 죽여버린다라고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