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현대정공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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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현대모비스주식회사
영문명칭HYUNDAI MOBIS
설립일1977년 6월 25일
업종명산업설비 제조업
상장유무상장기업
기업규모대기업
상장시장유가증권시장 (1989년 ~ 현재)
종목코드012330
편입지수코스피지수
KOSPI200지수
KRX100지수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추회사 중 하나.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생산하며, 주 생산품목은 샤시모듈, 칵핏모듈, 프런트엔드모듈이라고 사업보고서에 나와 있다(....)

수직계열화가 쩔어주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완성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부품업체에 부품을 납품받아 모듈을 제조하여 독점적으로 납품한다는 경제적 위치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라는 정치적 위치가 겹쳐, 2011년 이른바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의 주가폭등으로 인하여 코스피시가총액 4위로 진입한 상황. ㅎㄷㄷ

2 역사

원래 현대정공으로 설립되어 컨테이너H빔 등을 주로 만들던 회사였다. 단순 컨테이너제작이 저렴한 경쟁제품이 쏟아져 나오자 냉동컨테이너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잠시 연명하다 자동차 제작에 손을대어 현대 갤로퍼, 현대 싼타모 등을 제작하였다[1]. 이후 현대자동차에 자동차 생산부문을 양도하고[2],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부품생산부문을 양도받고 법인명칭을 현재의 현대모비스로 변경하였다. 그 외 철도차량과 항공부문에도 진출하였으나 이건 빅딜로 분리되어 현대로템, KAI에 흡수되었고, 중공업사업부문은 현대위아[3]에 양도되었다.

그런데 현대모비스로의 환생 과정에서 구 기아그룹의 몇몇 회사가 이 안으로 들어갔다. 확인된 바에 의하면 구 기아정기와 기아전자, 한국에이비시스템이 이 회사 안으로 인수되었는데 구 기아정기는 한국에이비시스템을 인수한 후 카스코로 이름을 바꿨다가 합병되었다. 구 기아전자는 본텍으로 이름이 바뀐 뒤 현대오토넷에 현대모비스 전장사업부문과 함께 합쳐지고, 다시 현대모비스에 합병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의선은 과거 자신이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본텍과 모비스를 합병시키려고 했으나 실패한 후, 자신이 보유한 본텍의 주식을 액면가의 열배가량에 지멘스에 매각하여 300억을 챙겼다. 그리고 정의선이 대주주인 글로비스는 본텍의 주식 30%를 쥐고 있었는데 본텍과 오토넷의 합병으로 오토넷지분 6.7%를 확보했고, 이는 다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주회사인 모비스와의 합병으로 현대모비스주식으로 전환되었다.

3 스포츠

2001년 기아자동차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자 1사 1팀 정책에 따라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농구단의 운영권을 넘겨받아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뒤에 피버스로 바꿈)로 개칭해서 운영하고 있다.

4 주니어 공학교실

2005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며 2012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건 '노벨 프로젝트'를 광고로 내보내고 있다. 관련 글보기 본격 꿈나무의 공돌이화 프로젝트

2012년 광고

2013년 광고

관련 캠페인 광고는 2012 스포츠경향 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 2013년에는 한국광고학회 제20회 '올해의 광고상'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1. 판매는 현대자동차써비스에서 담당. 그 이유는 이 두 회사가 정몽구가 직접 키운 회사라서.. 당시 현대자동차는 정세영 회장이 경영하고 있었다.
  2. 이게 바로 현재의 현대자동차 울산 5공장이다. 이런 역사때문인지 5공장노조는 다른 울산 1ㆍ2ㆍ3ㆍ4공장 노조들과 사이가 안좋다. 물론 돈 올려달랄땐 위아더원
  3. 그런데 여긴 원래 구 기아그룹계열이었다. 구명은 기아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