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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3의 등장인물. (루네스?)성우는 카지 유우키[1]. 첫 등장 당시 14세로 파티 일행 중 최연소이다.
1 파이널 판타지 13
1장 초반에 파지당하는 사람들 속에 섞여서 처음 등장했다. 스노우 빌리어스가 사람들을 모아서 싸우러 갈 때, 마지막에 합류하는 여성이 그의 어머니인 노라.[2] 그 옆에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던 것이 호프다. 원래는 파름포름 거주자. 파지 대상 지역인 보덤에서 살던 것이 아니었고, 어머니와 여행을 왔을 뿐인데 이적에서 펄스의 팔씨가 발견되었을 때 보덤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파지당하게 되었다. 이것 때문인지 사춘기라서 그런지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자신과는 관계 없다고 불평하고 피하려고 했다. 덕분에 초반에는 상당히 찌질해보인다.
어머니가 군대에 맞서 싸우다가 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스노우를 증오하게 된다. 스노우가 사람들을 선동하지 않았다면 어머니가 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그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그를 쫓아간다.[3] 하지만 막상 스노우를 만났을 때는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스노우가 펄스의 르씨인 세라를 구하러 간다고 하자, 신경질적으로 '르씨를 구한다니 뭐야! 그 녀석은 적이잖아!'하고 소리지른다. 아마 첫 등장 이후에 어머니가 죽는 것을 보고 절규한 이후로 가장 크게 말한 대사인 듯.
후에 세라 파론과 만나고 팔씨=아니마에 의해 그곳에 있던 전원이 르씨가 되자, 다른 사람을 탓하는 모습을 보인다.[4] 그 후에 군대를 피해 흩어질 때, 라이트닝의 강한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끌려 따라간다. 이후에는 라이트닝과 같이 다니면서 여러가지를 배웠으며, 라이트닝에겐 스노우가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 때부터 암이 시작된다.
하지만 라이트닝이 군인 특유의 딱딱한 말로 날카롭게 대해서인지, 스노우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5] 이때쯤부터 초반의 찌질한 모습이 사라지기 시작. 라이트닝에게서 부적이라면서 나이프를 받기도 한다.[6]
파름포름에 숨어들었을때는 식량생산 담당 팔씨인 팔씨=카방클을 보고 이야기를 하다가 '팔씨는 인간을 애완동물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라고 해서 라이트닝의 생각을 크게 바꾸기도 한다.[7] 그 직후 코쿤을 파괴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한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러다가 군대에게 포위당하게 되고, 도망치는 와중에 라이트닝과 갈라지고 스노우와 합류한다.
스노우와 어느 정도 도망친 후에는 마침내 어머니가 그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폭로하곤 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도중에 군대의 습격을 받아, 둘 다 떨어져서 다치게 된다. 그 후에 전투를 치르며 이야기를 하다가, 결과적으로 '스노우를 죽여봤자 어머니는 돌아오지 않으며, 스노우에게 복수를 하려 했기 때문에 이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 이후로는 스노우가 어머니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살아남게 한다. 결국 화해한 셈. 이후로는 스노우와 대화할 때 웃기도 한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두 존칭을 쓰는데 스노우는 이름으로만 부른다(...)애초에 스노우는 잘못한게 없는데...
스노우와 화해한 것을 기점으로 상당히 믿음직스러워지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와 재회했을 때도 상당히 든든하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그래서 본작이 호프의 성장를 다룬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공개되었던 트레일러와 게임 초반에서는 너무 찌질거려서 다들 욕했는데, 후반으로 가면 급 호감으로 변화되는 캐릭터. 캐릭터 성능도 초반에는 약한 체력 등으로 버려지지만 후반부에는 빠른 공격속도와 다재다능함으로 파티에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다. 여러모로 대기만성.
작중에서는 라이트닝과 같이 다닌다던가, 엮이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이 둘의 커플링이 많다. 그것도 FF13내에서 가장 많다. 시리즈 내내 연인이 없었던 라이트닝인데 그나마 점접이라도 있었던 게 호프뿐이기도 하다. 근데 이거 범죄 아닌가
기본적으로 블래스터 / 인핸서 / 힐러 롤이 주어지며, 전투 면에서는 주로 보조 역할을 한다. 체력이 낮은 대신[9] 키울수록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아진다. 특히 인핸서 롤에 있는 '헤이스트'는 한번 쓰기 시작하면 사용하지 않았을 때 ATB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느리게 보일 정도. 그래서 이것을 '뽕'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힐러 롤에서는 바닐라와 호프만이 모든 회복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최연소 캐릭터인만큼 거의 모든 이들(스노우 제외)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소환수를 소환했을 때에도 존댓말을 쓴다.
호프네 집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부잣집 아들이다. 아버지 바르톨로뮤가 경제학자인데 소위 '높으신 분'의 전형으로 파판 13-2에서도 호프의 학술연구단체 설립에 영향을 미쳤을 정도다. 호프가 게임 초반에 보여줬던 미성숙한 태도도 따지고보면 상류층 가정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데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름의 호프는 영어단어 Hope이다(...)[10]
또한 시리즈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중 하나 이기도 하다. 극강의 찌질함과 책임전가, 현실도피 등으로 인해 어린아이인것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찌질해서 보는게 싫어졌다는 의견과,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저러한 반응을 보이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현실성을 제대로 반영하였고 무엇보다 귀여우니까(...) 봐주자는 의견 등으로 나뉜다.
2 파이널 판타지 13-2
9월자 PV에서 꽤 성숙해졌는데 알고 보니 10년 후인 24살.[11] 학술 연구 단체의 리더라고 한다. 그리고 호프콘이었던 사람들은 제복에 하악거리고 있다. 주무기는 부메랑으로 보이며 거대한 적도 여유롭게 쓰러뜨릴 만큼 강해진 듯....이라지만 사실 르씨로서의 힘은 이미 사라졌다.
세라와 노엘이 낑낑대면서 때려잡은 시공몬스터를 전기부메랑으로 담궈버리는(...)걸로 등장하는데 학술연구 단체의 리더가 아니라 AF10년당시 신정부와 양립해 정권을 잡고있던 '아카데미'의 제1연구유닛의 팀장 즉 나라로 치면 장관이다(...)
AF1x년[12]에 나타난 노엘의 말을듣고 [13] 연구에 착수 , 신급 업적을 이룩하는데 코쿤을 부상시키기 위해 후에 팔씨랑 동성능의 '데미 팔씨'를 제작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관리하는 아가스티아 탑을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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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200~300년 후 아가스티아 타워에서 봉인된 진실이라며 밝혀지는 사실은...
'호프를 비롯한 연구진은 AF12년경 인공지능이 무기를 보유하는 것에 반대하다 인공지능에게 끔살당했다 터미네이터?!'
이후 나타난 '데미팔씨 아담'과 싸우던 세라의 꾸짖음[14]을 과거에서 예언의 서를 통해 듣게 되고 데미팔씨 제작 계획을 중단, 코쿤 추락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어막과 다른 방책을 연구하게 되고 (호프가 만들기로 결심하지 않았기에 데미팔씨는 존재가 부정돼서 소멸한다.) 세라&노엘과는 다른 방식으로 코쿤을 구하겠다고 확답
AF4xx[15]에선 아카데미에 '타임캡슐'을 이용해 400년을 타임슬립해 도착, 13번째 아크를 이용해 새로운 코쿤을 만들려는 계획을 실행시키고 있는 데 어느 틈엔가 아카데미의 초대 지도자가 돼있고 신으로 추앙하는 자도 나올 정도로 영웅시되고 있다(...) 중력코어를 모아 방주계획을 궤도에 올린 후에 신 코쿤 완성을 눈으로 보기 위해 또 다시 100년을 타임슬립
AF500년에선 인류 전체의 지도자(...)가 돼있으며 전투 비공정 함대를 이끌고와 카이어스가 풀어놓은 몬스터들을 끔살시키고 세라일행에게 삿즈 부자가 운전하는 비공정을 주어 카이어스 추격을 도와준다.
발할라 결전 이후는 순조롭게 부상시킨 신 코쿤의 명명식에서 신코쿤의 이름을 지어주고 바닐라와 팡의 크리스탈 또한 구출. 그 이후는 엔딩으로...
파이널 판타지 13-2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여신이 창조한 팔씨를 3년만에 설계도를 작성해버리고, 고대의 팔씨를 전기부메랑 하나로 담궈버리는 걸 시작으로 24세의 나이에 아카데미의 초대 수장 자리를 꿰어차고 패러독스 현상이 일어나서 그 누구도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혼자 '패러독스 현상이 미치는 파장, 패러독스 현상의 정의 및 향후 방침'을 혼자 다 세워버린다(...)
이후에도 코쿤 낙하 시 방어막을 세우는 계획의 발안자이고 13 아크를 신 코쿤의 베이스로 하는 계획도 본인이 생각했고, 미래에 와선 400년 이후의 '미래 기술이 발달된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미래 과학자들도 골치를 썩던 신 코쿤의 부상 장치와 계획의 세세한 점을 다 만들어내고 카오스 크리스탈을 사용하는 게임 최강 병기 또한 '혼자 고안해서 만들었다'(...)
또한 작중 나오는 대부분의 아카데미 군사 조직 + 뭔가 큰 계획은 다~ 어떤 식으로든 호프와 관련되어 있다.
거기에 이름이 hope라서 그런지 얘가 죽은 미래는 '100% 불행하고 일그러진 미래다'
13년경에 죽자 팔씨가 다시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하고, 400년경에 죽자 코쿤이 추락한다.[16]
모든 업적은 향년 27세 이내에 이룬 것(...)으로 이쯤 되면 제작진 공인 미래의 희망.
3 라이트닝 리턴즈
라이트닝 리턴즈에서는 다시 파이널 판타지 13 시절의 꼬마 모습으로 돌아갔다.[17]
본래 라이트닝이 사라진 후, 노엘, 스노우와 함께 세상을 지키며 영웅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으나, af 830년경 돌연 실종되어버린다. 노엘과 스노우가 활기를 잃은 시발점도 호프의 실종부터다.
하지만 게임 오프닝에서부터는 당연하다는 듯이 라이트닝과 함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호프의 실종을 별로 실감하지 못한다. 실제로 작중 진행하는 내내 호프에 대한 얘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게임 중에는 '방주'라 불리는 해방자만의 공간에서 일종의 분석 기기 같은 기계를 사용해 라이트닝에게 실시간 정보를 지원해주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군데군데 뭔가 빠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표적으로 과거 생사를 함께 했던 동료를 만나도 '라이트닝 씨의 동료 중 하나네요' 라고 하며 마침 남 대하듯 무미건조하게 반응한다. 이에 라이트닝은 내 동료는 호프 너 자신의 동료이기도 하지 않느냐며 의문을 품는데...
작중 내내 공공연하게 언급 된 사실이지만, 사실 방주에서 라이트닝을 지원하던 호프는 동시에 부니 벨제의 감시의 눈이기도 했다.
정황상 호프의 실종은 부니 벨제의 개입이 있었던 것이 확실하며, 부니 벨제는 호프의 마음을 제거하고 그의 모습을 취해 라이트닝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
세계의 마지막 날이 되면, 방주로 귀환하던 라이트닝은 부니 벨제 조차 엿볼 수 없는 자신의 심상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고, 거기서 진짜 호프의 영혼과 만나게 된다. 호프는 이제 세상의 종말이 도래했기 때문에 라이트닝을 감시하는 자신의 역할도 다 했고, 부니 벨제는 쓸모없어진 체스 말은 제거한다고 하며 자신이 사라질 것을 고한다.
라이트닝은 자신의 본심을 호프에게 숨겼음을 사과하지만, 호프는 앞서 말했듯이 자신이 부니 벨제에게 정보를 주는 감시자였다면서 라이트닝이 옳은 선택을 했다고 달래준다. 최초의 만남 때 여러모로 찌질해서 라이트닝이 그를 이끌어준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다시 방주로 귀환한 라이트닝은,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프의 부재에 큰 상실감을 느끼고, 마침내 자신이 다른 일에만 관심을 가졌지, 정작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함께 해준 호프에게는 관심도 가지지 않고 거의 방치했음을 깨닫고 후회하게 된다.
어쨌든 세계의 마지막 날은 도래했고, 라이트닝은 이미 마음먹은 바와 같이 망령들을 소각하는 레테의 제사를 막기 위해 룩세리온의 신전으로 향한다. 중간에 난관이 있었지만 노엘, 오르바 윤 팡과 같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라이트닝은 오르바 다이아 바닐라가 레테의 제사를 진행하는 곳에 도달한다. 부니 벨제의 광신도인 교단 장로의 방해로 바닐라를 구하지 못하는가 싶었지만, 때마침 천장 유리를 깨고 난입한 스노우 빌리어스의 도움으로 의식을 저지하고 바닐라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호프의 모습을 한 부니 벨제가 강림해 동료들을 납치해버린다. 그리고 부니 벨제는 호프의 모습을 한 채 라이트닝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부니 벨제의 공간에 도달한 라이트닝은 마침내 부니 벨제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그의 진정한 계획을 전부 누설하는데...
사실 라이트닝이 그간 고생을 해온 것은 그녀를 여신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부니 벨제의 안배였다.
부니 벨제는 절대신이었지만, 인간의 마음만은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기에 만들어내지도 못한다.
과거 여신 에트로가 이 역할을 수행했지만 여신은 카이어스 밸러드의 계략으로 살해당했으므로, 세상의 순환이 끊어지고 인간의 마음이 탄생하지 않게 된 것. 그래서 부니 벨제는 자신이 창조할 새로운 세상에서 여신 에트로의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여신 후보로 라이트닝을 성장시킨 것이다.
하지만 그건 동시에 신인 자신에게 대적할 또 다른 신을 만들어낸 것과도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
부니 벨제는 자신이 준비한 모든 사실을 말한 후, 이런 인간의 모습마저 빌려 인간에게 다가가려 한 자신을 숭배하라며 껍대기만 남은 호프의 육신을 이리저리 후려치며 조롱한다. 그 모습에 분노한 라이트닝이 호프의 마음은 어디로 갔느냐고 묻자 자신은 인간의 마음은 보지 못한다며 마침내 호프의 육체를 완전히 소멸시켜버린다.
몇 차례의 전투 후 라이트닝에게 패한 부니 벨제는 라이트닝과 함께 혼돈의 공간으로 떨어지면서도 끝까지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라이트닝은 이 공격을 모두 피해내며 부니벨제에게 다시 일격을 가하는데, 이 기술이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호프의 궁극기였던 라스트 리조트. 라이트닝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구원할 영혼은 바로 호프라며 부니 벨제에게 돌격한다.
그리고 혼돈의 공간에서 마침내 진짜 호프와 조우한 라이트닝은, 과거 자신이 그랬던처럼 뒤를 지켜줄테니, 호프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며 그의 영혼을 구원해준다.
하지만...
라이트닝은 사실 자신이 혼자 남았다는 사실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루미나와 부니 벨제가 만들어낸 가짜 세라 파론의 지적으로 인해 마침내 그 사실을 깨달은 라이트닝은 깊은 혼돈으로 떨어지며 자신을 혼자 두지 말라며 기어이 눈물을 흘리고...
호프가 다시 나타나 그런 라이트닝을 구원해준다.
앞을 향해 나아가던 호프는 라이트 씨의 목소리가 들렸다며 그녀의 손을 잡아준다.
마침내 진정으로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선 부니 벨제에 대항하여 과거 자신의 소환수를 소환해 신의 공격을 막아낸다. 부니 벨제의 공격이 거세질수록 다른 동료들이 나타나 힘을 보태주고, 마침내 모든 인연의 힘이 라이트닝의 검에 깃들어 부니 벨제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부니 벨제를 쓰러뜨린 후, 라이트닝과 동료들은 부니 벨제가 만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난다.
여담으로, 부니벨제가 만든 가짜세라와 가짜호프 모두 원래대로라면 마음이 없는 복제품이어야 했지만 스스로 오리지널의 마음을 상상해서 라이트닝을 돕는다는점이 인상적이다.
13 본편에서도 그렇고 라이트닝 리턴즈에서도 그렇고 디렉터의 영향(...)으로 연애요소가 전무하다시피한 라이트닝과 그나마 많이 엮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는 히로인의 역할도 하고 있는 셈. 다만 라이트닝은 호프를 친한 동생 이상으로는 보지 않으며, 호프 역시 13 본편에서 바닐라와 썸씽이 있었다는 게 함정. 그 바닐라의 실질적인 연인은 팡이었다는게 또 함정(...).
- ↑ 13 발매 당시엔 그렇게 유명한 성우가 아니였으나 이후 유명해졌다. 13-2에서 비중이 폭풍 늘어난 것도 관련 있을듯.
- ↑ 스노우가 이끄는 집단과 이름이 같지만, 관계는 없다
- ↑ 스노우는 파름포름에 갈 때까지 노라가 호프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녀가 죽기 전에 '그 애를 부탁해'라고 하긴 했지만, 정작 아이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대체 누굴 지켜야 하나 고심하다가, 또 영웅 운운하면서 '전부 다 지켜버리면 되겠지'라고 하는 바람에 호프의 신경을 돋군다
- ↑ 당신들 때문에 나까지 르씨가 됐다며 소리질렀다
- ↑ 라이트닝은 호프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고 자신의 태도를 후회한다. 그 때문인지 원래는 파름포름에 가면 호프의 집에 들를 생각이 없었지만, 그의 모습을 보곤 집에 들러서 아버지에게 어머니 일을 이야기하라고 말을 바꾸었다
- ↑ 세라가 라이트닝의 생일선물로 준 것. 즉 라이트닝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물건.
- ↑ 그냥 흘러가는 대로 생각을 이야기한 것이지만, 이 말을 들은 라이트닝은 자신이 '갑자기 삶의 방식을 잃어버렸기에 싸우기만 하려 했다. 싸우기만 하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되니까'라고 생각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딱딱하기만 했던 그녀의 태도가 전체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 사춘기였기도 하고, 아버지가 워낙 무뚝뚝한 편이라서 부자관계가 소원했었다
- ↑ 후반부에는 체력을 올려주는 액세서리를 잔뜩 끼워줘도 다른 캐릭터의 체력보다 낮은 편이다
- ↑ 라이트닝이 이 이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대놓고 나왔다. 뜻은 희망이라는 뜻.
- ↑ 아무래도 시간을 활용한 만큼 10년 후 모습으로 찾아온 거일 수도 있다. 성우의 연기도 성숙한 청년이 된 호프의 이미지에 걸맞게 차분한 저음톤으로 바뀌었다.
- ↑ 패러독스가 해소된 AF10년을 저렇게 표기한다
- ↑ 몇백년후에 코쿤이 추락한다는것
- ↑ 이딴 걸 왜 만들었어!
- ↑ 패러독스 없는 400년
- ↑ 세계의 붕괴를 막는 역할을 하던 스노우曰"넌 니 몸을 지켜, 미래에 희망을 -이하략-"
- ↑ 이 이유에 대해서 개발진들이 호프를 등장시길 때
스토리 따위는 쌈싸먹고어린 호프의 모습과 13-2의 성장한 호프의 모습 중 어느 것을 내느냐를 스탭들에게 투표시킨 결과 압도적인쇼타콘여성스탭들의 투표로 어린 호프의 모습이 등장했다는 이야기가 있다.스토리고 나발이고 다 쌈싸먹은 쇼타콘들의 위엄이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