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

homecoming.

1 개요

원래 뜻은 귀향이었으나 현재는 동창회나 특정한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과정을 수료한 뒤에 모이는 모임을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2 종류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는 미국에서 고교 졸업자들이 30년 뒤에 모교를 방문하는 행사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동창회란 표현이 있기 때문에 홈커밍은 동창회나 동문회, 동기회에서 추진하는 연간 모임이 아닌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를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중학교고등학교에서 홈커밍을 하는 경우는 잘 없고 대학교에서 총장이나 학장 등의 주재로 홈커밍이 열린다. 그런데 21세기 이후로 과마다 졸업한지 얼마 안 된 선배와 재학 중인 후배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지며 이를 홈커밍이라 하는 경우도 있고 학회 등에서 OB를 부르는 자리도 그냥 홈커밍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영어라서 동문회보다 간지난다 싶어서 막 쓰는 듯 하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학사사관 출신들이 3년 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즈음에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장교교육대대에서 홈커밍 행사를 연다.[1] 장교대 식당에 뷔페를 부르고 여는데 전국에 장교들이 흩어져 있고 말년중위가 되어서 어디 짱박히거나 일 때문에 못 올 때가 많아 참여율은 저조한 편이다. 와서 사관후보생들과 구보를 뛰기도 한다고. 관련글 임관 20주년 기념 홈커밍 등도 열기도 한다. 블로그
  1. 사후 105기(2001년 1월 1일 임관자)부터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