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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ユイリィ (Fa Yuiry)
기동전사 Z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TV판 성우는 마츠오카 미유키(松岡ミユキ)(현재 은퇴), 극장판은 아라이 사토미.[1]
이름을 보면 중국계 인물로 소설판의 표기는 화원려(花園麗, 화위안리). 화와 유이리 중 무엇이 이름인지 애매한데, 퍼스트 네임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우주세기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퍼스트 네임이란 것은 중국계로 보기에는 이상하다. 키타즈메 히로유키의 Z디파인에서는 카미유에게 '유이리'라고 불리기도
사이드 7의 콜로니인 그린 노아Ⅰ에서 살고 있으며 작중 당시의 나이는 17세로 카미유 비단과는 이웃이자 고등학교 동급생이며 카미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카미유가 건담 MK-2를 강탈하자 주변 인물로 지목되어 부모님이 티탄즈에 잡혀가고 그린 노아Ⅰ을 벗어나기 위해 오른 우주선은 브라이트 노아의 안내로 에우고의 기함인 아가마에 난민선으로 수용되어 카미유와 재회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가마에서 보조 업무나 애 돌보기 등의 잡일을 하다가 파일럿에 지원, 달에서 정식 승무원으로서의 훈련을 수료한 후 아가마에 Z건담을 운송하는 임무로 전선에 복귀하여 군조라는 계급을 달고 메타스의 예비 파일럿으로 그리프스 전쟁에 참전한다.
그러나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 별 활약은 못하다가, 레코아 론도가 배신하여 티탄즈로 넘어가자 예비 파일럿이 아닌 정식 파일럿이 되었다. 참고로 작중에서 신타와 쿰의 목욕을 도와주다가 카미유에게 알몸을 노출하기도 한다. 심지어 항상 속옷을 노란색만 입는다!!!!
전쟁 후반에는 나름 함대 방위나 전투 지원 임무에 종사하였고, 카미유가 정신붕괴를 일으키자 그를 보살피게 되는데 이때 이미 에우고는 크나큰 타격을 입었기에 아가마에 남은 정규 파일럿은 그녀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재정비를 위해 샹그릴라 콜로니에 착륙하게 되는데, 이것이 기동전사 건담 ZZ의 시작이었다.
이 당시에는 카미유를 돌보거나 쥬도 아시타 일행을 동료로 끌어들이거나 우연히 조우한 네오지온 등을 상대하였으며, 전투를 가볍게 여기는 쥬도에게 충고를 하기도 했다. Z건담에 탑승하기도 했지만 별 전과를 올리지는 못하고[2][3]쥬도에게 제타를 전해주는 정도의 활약밖에 하지 못했다.
샹그릴라를 떠나 전투를 벌이던 중 우연히 전투에 휘말려 우주 공간으로 빠져나온 카미유를 구출하고, 그를 보살피기 위해 아가마를 떠나며 에우고에서 정식으로 탈퇴한다.
에우고의 일행들과 헤어진 후에 어찌된 모양인지 지구에 있는 아일랜드의 도시인 더블린의 병원에서 일을 하는데 마침 더블린을 오게된 아가마 일행 중에 쥬도 아시타와 브라이트가 연방의 높으신 분들에 의해 어느 지하실에 갇혀있을 때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출한다.
ZZ 건담의 엔딩에서는 아마도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카미유 비단과 함께 해변을 뛰어다니고 있다. 연출이 좀 애매해서 화도 같이 맛이 간 거다(…)라는 농담도 있지만.
극장판 Z건담의 엔딩에서는 카미유와의 커플링을 완성한다. 카미유가 정신붕괴를 피하고, 우주 한가운데에서 화를 껴안은 채 빙글빙글 돈다. 그야말로 전우주급 염장씬.[4] [5]
나름 작중에 몇 없는 올바르게 성장한 캐릭터 이기도 하다. 작 초중반엔 전투로 힘들었을 카미유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본인도 활약하고 싶어서 상관 을 하로로 넘어뜨리고(...) 모빌슈트를 가로채는 철부지 여자애였지만, 여러번 전투를 겪더니 초중반의 어린애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zz건담에선 카미유를 위해 간호사까지 되는 현모양처가 된다.
건담 에이스에 건담 디 오리진의 뒤를 이어 연재를 시작한 기동전사 Z건담 디파인에선...티탄즈 군인에게 성고문을 당한 듯한 짤방이 돌아 화=비처녀 논란이 있지만 알몸수색 및 취조를 당한 것으로 밝혀진다.
뱀발로... 슈퍼로봇대전 역사상 능력치가 좋아본 적이 없다. 뉴타입이 달려있긴 하지만 형편없는 회피율과 안습한 명중, 격투 사격은 바닥을 기고 메타스도 후지고... 여러모로 안습이다.
유일하게 예외가 있다면 제2차 슈퍼로봇대전(알파가 아니다). 형편없이 약한 건 변함없지만 레벨 40을 넘기면 운동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레벨 50이 되면 운동성 255를 찍는다. 참고로 아무로의 뉴건담이 레벨 50 기준 운동성 238. 그랑존 상대로 2회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유일한 유닛 되겠다. 화력이 약하고 기합이나 열혈이 없어서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하지만 능력치와 반대로 정신기는 보조 캐릭터로선 언제나 최상위급. 메타스의 수리장치와 더불에서 붙은 별명이 수리의 대모
어찌보면 제타 건담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만든 숨은 원흉. 지지리도 자신의 이름을 싫어하는 카미유의 이름을 연발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었다. 1화에만 토탈 카미유를 12번이나 부르는데 학교에서 3번 우주항에 도착해서 제리드의 명대사가 있기전까지 5번이나 더 불렀다. 특히 티탄즈일당들과 조우했을때 제리드의 앞에서 2연발로 카미유의 이름을 불러댄게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으니.... 제리드의 무심코 던진 '여자이름인가? 뭐야 남자였나.' 라는 명대사를 듣고 그렇지 않아도 짧은 인내심의 줄이 끊어진 카미유를 말린다고 3번더 부르고 수정펀치 이후 한번 더.... 이쯤되면 지나가던 군인 A였던 제리드가 카미유의 이름을 들어버린건 필연이었고 언젠가 터질 사단이 안좋은 상황과 인물을 만나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각본가가 카미유의 이름을 제리드가 들어버린 것이 필연임을 보여주기 위한 복선으로서의 이름을 연호하는 소꿉친구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간드러지는 웃음 소리에 깬 팬들이 많다고(...)
- ↑ 이 당시에 화 유이리나 아스토나지등이 워낙 안습한 조종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브라이트가 차라리 껄렁한 빈민가 소년(쥬도)를 영입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만약 화가 에마 신 정도만 건담을 몰았어도 쥬도는 평생 샹그릴라에서 고철 수집하고 있었을 것이다.
- ↑ 하지만 카미유는 둘째쳐도 에마 신은 티탄즈 시절부터 모빌슈츠를 몰아왔던 베테랑이었는데 비해 화는 아가마에 타기 이전에는 모빌슈츠 탑승 훈련이라고는 받은 적도 없는 학생일 뿐이니 도저히 비교가 안되며, 탑승 기체인 메타스도 보조형 모빌슈츠로 사실상 작업용 모빌슈츠를 무장한 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였고 그나마 화가 가장 많이 타긴 했지만 전용기라고 할 정도도 아니었다.
- ↑ 자세히 보면 카미유가 화의 허리와 엉덩이를 더듬기까지 한다. 그런데도 화는 엉엉 울면서 좋아하기만 한다. 뭐야 이거(...)
- ↑ 카미유를 걱정하던 브라이트는 피식 웃더니 애들 연애담이나 들어줄수는 없다며 통신을 끊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