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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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38
황수범(黃守凡 / Soo-bum Hwang)
생년월일1986년 11월 17일
신체183cm, 81kg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둔촌초 - 배명중 - 배명고 - 송호대 - 한민학교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1년 신고선수 입단 (삼성)
소속팀삼성 라이온즈(2011 ~ 현재)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96번
김선민(2010)황수범(2011)홍유상(201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4번
덕 매티스(2011)황수범(2012)양지훈(201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1번
정형식(2013~2014)황수범(2015)최충연(2016~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8번
김성한(2015)황수범(2016~ )현역

1 소개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2 선수생활

2.1 ~2014년

중학교 때까지는 포수였으나 어깨가 강한 편이라 고등학교 때 투수로 전향했다. 150km/h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고 평가받았으나, 제구력이 나빠 2011 신인지명 때 지명받지 못하고[1] 삼성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마무리훈련 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신고선수이기에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꾸준히 선발로 등판했다.

2011 시즌 2군에서 25경기 출장, 92이닝 동안 4승 8패 1홀드 평균자책 5.67을 기록했다. 다른 투수들도 성적이 안 좋았기에 황수범의 성적은 다른 투수들과 비교하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다. 그만큼 삼성 2군 투수진은 막장 또한 삼성 2군 선발투수 중 가장 많이 선발 등판했고, 이닝 소화도 제일 많았다. 하지만 아마추어 시절 황수범의 단점이었던 컨트롤이 프로에 와서도 문제가 되었다. 무려 99개의 사사구를 허용한 것. 잠깐, 2010년에도 이런 성적을 올린 선수가 있었는데?!

2011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 들어가면서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제구력이 나쁘긴 하지만 150km/h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는 점, 2군 투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소화로 내구성을 인정받은 듯하다.

2012 시즌도 삼성 라이온즈 2군에서 시즌을 보냈다. 26경기 등판해 3승 8패 2홀드 평균자책 6.59를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실점은 줄었지만, 자책점이 보다 많아 평균자책점도 높아졌다. 그래도 사사구는 60개로 확 줄였다. 시즌 후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다른 투수들과 달리 늦게 투수로 전향한데다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해서 현역으로 복무할 가능성이 크다

2.2 2015년

복귀 후에는 육성선수로 전환됐으며 주로 계투로 나왔다. 선발로서는 5월 23일 NC 2군인 고양과의 경기에 단 한 번 선발 기회를 받았으나 5.2이닝 11실점 10자책으로 화려하게 무너졌고, 이후 선발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

시즌 최종 성적은 29경기 39.1이닝 23삼진 3사구 35볼넷 59피안타 7피홈런 평자책 11.44.

2.3 2016년

5월 초부터 2군 경기에 나오기 시작했고,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주로 계투로 나왔다. 시즌 성적은 26경기 50이닝 2승 1패 1홀드 ERA 5.94.

3 기타

  • 참고로 같은 팀의 한 살 어린 임진우와는 고교 동기. 역시 같은 팀의 김현우와는 대학 입학 동기가 되는데[2], 4학년 때 1년 유급했다. 그 때문에 대개 1988년생인 2011년 대졸신인들보다 두 살 더 많다.
  • 여담으로 원래 이름은 '황호경'이었으나 2010년 개명했다.
  1. 신인지명 때 KIA도 황수범의 지명을 고려했으나 다른 투수를 지명했다. 누구냐 하면, 역시 150km/h의 빠른 공을 던진다고 평가받았던 사이버투수 우병걸.
  2. 사실 둘 다 3학년 편입. 황수범은 송호대에서 편입, 김현우는 세계사이버대에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