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image/poktannews/2011/08/14/201108141846771428 1.jpg
이름 | 정형식(丁亨植 / Hyeng-Sik Chung) |
생년월일 | 1991년 1월 28일 |
출신지 | 광주광역시 서구 |
학력 | 광주화정초 - 진흥중 - 진흥고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좌타[1] |
프로입단 | 2009년 2차지명 2라운드 (전체 12순위)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2009~2014) |
응원가 |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2] Zombie nation - Kernkraft 400[4]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9번(2009~2012) | |||||
심광호(2008) | → | 정형식(2009~2012) | → | 박찬도(2013~ )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1번(2013~2014)[5] | |||||
미치 탈보트(2012) | → | 정형식(2013~2014) | → | 황수범(2015~ ) |
목차
1 소개
前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 LAA를 거쳐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투수 정영일의 친동생이며, 2011년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을 통하여 이름을 알렸다. 별명은 넓은 미간을 가진 모습에서 기인한 망치상어(…). 최훈 카툰에는 아예 망치상어로 그려진다.(...) 삼성 팬들은 망식이(망치상어+형식이)라고 부른다. 물론 못할때는 亡식이라고 까일때도 있다. 2014시즌에는 그냥 혐식 그리고 대활약을 하는 날에는 大망神이 된다.
그러나 2014년 8월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형과 마찬가지로 진흥고 시절 투수로서도 강견을 자랑했고, 타자로서는 빠른 발을 가져 리드오프로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모두 출장할 수 있는 선수로 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어깨가 강하며,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 범위도 매우 넒은 편이다. 여기에 늦게 야수로 전향했음에도 불구하고 타구 판단 및 포구 능력도 뛰어난데, 타구판단은 리그 중견수 중 최고봉이다. 그 덕에 수비강화를 위한 대수비 기용시 중견수는 정형식이 본다. 박한이를 대신해서 우익수 수비도 무난하게 소화 가능하며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거나 대주자, 대수비로 교체될 경우를 대신해서 외야에 들어설 경우 어깨가 약한 배영섭이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가고 정형식이 중견수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군에서 박찬도와 함께 1번 타자로 육성하는 선수이고, 그에 걸맞게 리드오프로서의 성적이 가장 좋다.
나쁘지 않은 선구안과, 적당한 2루타와 뜬금포성 홈런도 기대할 수 있는 장타력을 가지고 있다. 수비에서도 빠른 발과 좋은 타구판단 능력으로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문제는 노리는 코스에서도 빚맞추는 등 컨택이 떨어지고, 주루플레이에서 빠른 발을 써먹지를 못하는 점. 13년 기준 도루 성공률이 50%로 매우 저조하다. OPS를 보면 이영욱과 비슷한 수치. 그래도 배영섭, 이영욱에 비해 어리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 로테이션으로 출장할 때와 선발로 출장할 때의 플레이가 완전히 다르다는 단점이 있다. 로테이션 출장, 특히 배영섭 대신 출장한 경우에는 그럭저럭 주전 선수의 공백을 충실히 매우지만, 아예 처음부터 선발로 출장할 경우 본인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했는지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다반사.
3.1 2010년
2010 시즌 정형식의 2군 출장기록을 보면 출장한 경기는 모두 선발로 출장, 단 한 경기 제외한 출장 경기에서 모든 수비이닝을 소화했다. 흠좀무 2010 시즌 퓨처스리그 최다안타(105안타), 득점(74득점), 도루(39도루) 부문에서 남부리그 1위를 했다. 그외에 3루타 부문 공동 2위(8개).
3.2 2011년
2011 시즌에는 간간히 1군 무대에서 대주자로 가끔 활약하다 8월2일~8월7일에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쏠쏠한 타격과 상당히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활약. 삼성판 화수분야구의 새로운 주역이 되고 있는 중. 앞서 언급했다시피 선구안이 상당히 좋아 출루율도 높은편이라 류중일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이를 보여주는 일화로, 인터뷰에서 류중일 감독이 정형식을 '눈 딱 감고 1년만 꾸준히 기용하면 정수근 정도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6] 발도 빠른 편이라 타격만 조금도 다듬으면 삼성의 차세대 테이블세터로도 활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경험 부족 탓인지 빠른 발에 비해 주루 플레이는 많이 미숙하다. 롯데 자이어츠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조동찬의 내야 땅볼 타점을 올릴 때 2루 주자였던 정형식은 뜬금없이 홈까지 돌진, 당연히 아웃되어 삼성팬들의 뒷목을 제대로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동찬의 유격수 직선타 때 또 2루주자였던 그는 쓸데없이 리드폭을 길게 잡은 탓에 귀루하지 못하고 덩달아 아웃되고 말았다. 그래도 일단 당분간 주전으로 뛰는 만큼 이 같은 문제들은 차차 개선되어야 할 여지가 있다. 안 그러면 박한이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정신병자
2011 시즌 2군 남부리그 도루 1위(27개)를 했다. 1군에 있을 때가 많았음에도 이 정도 기록을 남겼으니 그만큼 발빠르기는 뛰어나다는 증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맞붙은 2011년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에서 1회 수비 중 부상당한 박한이의 대타로 출장해,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3.3 2012년
2012년에는 중견수 후보인 이영욱이 군입대를 함에 따라, 대주자 및 대수비로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개막과 동시에 뜬금없이 야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응원가때문. 세상 최악의 응원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못미. 자세한 사항은 김용일 항목 참고.
결국 응원가가 중간에 바뀌었다. 정확히는 예전 응원가로 돌아갔는데 , 이 응원가는 평이 좋다. 여담으로 이 응원가는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추천받은 응원가라고. 김용일이 만든 게 평가가 좋을 리가 없잖아
7월 12일 LG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의 대활약을 펼쳐 6:5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 수비에서도 이병규(작뱅)의 안타 때 발 느린최동수를 홈에서 보살시키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조금씩 선발로 기용되다가 최근에는 배땅볼배영섭을 제치고 1번 타자로 등극, 빠른 발과 폭넓은 수비야 말할 것도 없고 특히 LG전 첫 홈런 이후로 25일과 26일 SK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리는 등 장타력도 부쩍 상승한 모습을 보인다.
9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8회말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이어가던 윤석민을 상대로 뜬금없이 기습 번트를 대서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당시 1:0으로 한 점 승부가 급급했던 상황이기에 양팀 팬 모두 수긍하고 넘어갔다. 기습 번트는 실패하였고, 윤석민의 노히트 노런은 9회말 박한이에 의해 깨졌다.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1, 2, 3, 5, 6차전은 선발 중견수 겸 2번타자, 4차전은 대타로 출장하여 19타수 4안타 3볼넷 1사구(死球) 1도루 1타점 4득점, 타율 .211, 장타율 .263, 출루율 .348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3.4 2013년
대주자, 대수비, 대타 또는 박한이나 배영섭이 부진할 땐 선발출장도 많이 하는등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렸으며,특히 후반기 배영섭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진 사이 그 공백을 거의 완벽히 메우며 차세대 리드오프로써 기대를 받게 되었다.
해당 항목 참조
3.5 2014년
그러나 2014년은 본인의 야구 인생 최악의 한 해가 되고 말았다...
인터넷 검색 참조.
3.6 임의탈퇴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라는 이야기만 돌고 근황이 확인되지 않다가, 이후 2015년 10월 말 군에 입대한 것이 사진으로 확인되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기사에서 기자의 실수로 본의 아니게 오랜만에 이름이 언급되었다. 참고로 저 기사의 원래 주인공은 박해민.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2009 | 삼성 라이온즈 | 1 | 0 | - | 0 | 0 | 0 | 0 | 0 | 0 | 0 | |||
2010 | 7 | 2 | .000 | 0 | 0 | 0 | 0 | 0 | 3 | 0 | ||||
2011 | 52 | 74 | .230 | 17 | 3 | 0 | 1 | 5 | 9 | 4 | ||||
2012 | 118 | 274 | .237 | 65 | 11 | 3 | 4 | 19 | 44 | 22 | ||||
2013 | 120 | 278 | .273 | 76 | 20 | 5 | 3 | 43 | 49 | 7 | ||||
2014 | 52 | 106 | .170 | 18 | 2 | 0 | 1 | 6 | 9 | 4 | ||||
통산 | 350 | 734 | .240 | 176 | 36 | 8 | 9 | 73 | 114 | 37 |
- ↑ 원래는 좌투좌타였으나 중학교 시절 투수를 하다가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송구가 약해지면서 우투로 바꿨다고 한다.
- ↑ 날려라 안타 정형식~ 날려라 안타 정형식~ x2
- ↑ 원곡이 정확하지 않다. 가사는
뽀옹안타! 정형식!뽀옹안타를 날려버려 삼성의 정형식~x4...인데, 일종의 흑역사. 2012 시즌 부분의 사상 최악의 응원가라는 말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 - ↑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응원가로, 2012 시즌 막장 응원가 이후에 사용되었다. 2013년엔 김건모의 My Son을 썼다. 이 응원가의 가사는 라이온즈! 라랄라 라라라라 안~타 정형식~x2.
- ↑ 삼성 선수 중 51번을 제일 오래 달았던 김진웅도 사생활에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다. 오죽했으면 류중일도 김진웅에게 잔소리를 꽤 했을 정도였고, 결국 자기관리 실패로 더 이상 마운드에 돌아오지 못한 채 2010년 시즌 후 끝내 방출당했다.
- ↑ 그리고 이 말은 현실이 되었다. 매우 안 좋은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