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미 유이

오락부의 구성원
width=100%width=100%width=100%width=100%
아카자 아카리요시카와 치나츠토시노 쿄코후나미 유이
생일4월 22일취미, 일과레벨 업
혈액형O형좋아하는 것게임
160cm싫어하는 것벌레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유루유리 TVA

1 개요

船見 結衣 (ふなみ ゆい )

유루유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미나미. 이미지 컬러는 파랑. 상징하는 동물은 팬더다.

14세. 쿄코딴지를 걸어주는 역할. 아카리와 함께 3인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 본래 집은 대저택이고, 부모와 친척의 동의를 얻어 어느 새 문화회관을 개조한 건물에서 자취를 허락 받았고, 혼자 살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이네 집은 오락부의 세컨드 부실이 된다.

2 캐릭터 소개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상식인에 츳코미 담당, 가끔씩 보케

상식적이며 가사에도 능하다. 모두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위치. 오락부 멤버들 뿐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중 정신적으로 가장 어른스러우며 모두에게 믿음직한 큰 언니 포지션.

쿄코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츳코미로 직접적인 행동을 막기도 하고, 쿄코가 벌여놓은 일의 뒷정리를 맡기도 한다. 쿄코가 완전히 망나니는 아닌지라 주변 인물들도 쿄코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고 걸 때도 있지만, 유루유리의 캐릭터들 대부분이 대체적으로 쿄코를 제어하기는 커녕 쿄코와 같이 폭주해버리는 보케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이가 몇배로 츳코미를 많이 걸어야 하지, 편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치나츠의 폭주를 100%로 가드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치나츠가 폭주하려는 낌새를 보이면 유이가 적당히 얼버무리는 식으로 넘어가면 바로 먹혀서 상황을 수습하는 패턴이다. 그리고 그 후폭풍으로 유이의 안습도는 올라간다(...). 예를 들어서 마감을 앞둔 쿄코의 원고에 치나츠가 손을 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를 타 달라는 핑계로 방금 타온 뜨거운 녹차를 연속 10잔 원샷을 한다던가.훌륭한 탱커 이 분이랑 붙으면?

다만 상식인인 유이도 몇몇 센스가 안드로메다로 가있는지라 가끔씩이지만 보케 캐릭터로 돌아서게 되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는 한다. 가장 흔한게 개그센스에 관련된 것인데, 전혀 개그같지 않은 부분에서 혼자 빵터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아야노지명붙이기 드립은 치는 순간 빵빵 터질 정도.[1] 한 번 먹히고 난 다음에는 흥얼거리고 있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고, 상황만 되면 따라하는 일까지 생기곤 한다. 이 점은 미디어믹스 음반인 '유루유리의 노래♪앨범'에도 반영되어서, 유이가 아야노의 캐릭터 송인 '사랑의 벌금 버킹엄'을 선곡해 부르다가 애니에는 나오지 않은 지명드립 가사에서 뿜는 대목들이 나온다.

평소 츳코미 포지션인 유이가 멍때리기를 하고 있을때는 대체적으로 츳코미가 날아오지 않지만 쿄코가 상황에 맞춰 리액션을 해주고는 한다.

2.2 여장부(?)

보쿠 소녀는 아니지만 중성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에 남자 말투를 하고 있으며, 아야노가 수학여행 도중 내기할 때 "남자 말투 금지" 라는 조건을 걸자 매우 곤란해했다. 원래 조건의 타겟은 두말할 것도 없이 쿄코였지만... 정작 이 녀석은 아야노가 조건을 걸자마자 아가씨 말투로 급변.

보쿳코와는 일선을 두고 있는 것이, 남자 말투를 쓰고있고 용기있는 포지션이기는 하나 부끄러워하는 경우는 쿄코아카리보다 더 많을 정도다. 물론 쿄코가 부끄러움을 타는지에 대해 의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확실히 소년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지만[2] 지금은 나이에 맞게 소년이라기보다는 강한 성격의 여자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작중 미소 이상의 웃는 얼굴은 거의 안 나온다. 웃는 얼굴을 부끄러워 하는 모양. 덕분에 웃을 일이 있을 때는 항상 고개를 뒤로 돌려 웃음을 참으려고 하는 버릇이 있다. 카메라로 활짝 웃는 얼굴을 찍고 나서는 부끄러워서 다락방에 박혀서 나오지 않은 적도 있을 정도. 애니메이션 유루유리 나츄야츄미+에도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단행본 10권에서는 미소 짓는 유이가 나온다. 뿐만 아니라 유리히메 사이트에서 월페이퍼로도 나왔다! #링크

2.3 어색해…

붙임성이 있어서 등장인물 전체와 "사이좋음" 플래그를 꽂을 수 있으며 그 우정에 대해서만큼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와 쉽게 친해지는 반면 아주 친한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은지라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아카리쿄코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등장인물들과 상당히 어색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면도 있다. 치나츠와는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쿄코나 아카리를 대할 때 만큼 편하게 대하지는 못하고 있고, 학생회 멤버들과도 단 둘이 되면 어색해할 정도의 거리선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마음 속에 은근히 벽을 두고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차근차근 친해지는 스타일인 것 뿐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뿐이지 타인과 깊이 친해지지 못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캐릭터성은 7화인 크리스마스 데이트 편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다른 캐릭터들이 그럭저럭 자기들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을 때 마침 자주 얘기를 하지 못했던 아야노와 팀이 되어버려, 서로 어색해하면서 하루를 보냈지만 마지막에는 공감대가 있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확실히 사이의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2학년 동급생에게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아야노와의 어색함은 3기 11화에서 다시 나오는데, 쿄코치토세 없이 단 둘이 탈의실에서 단 5분동안 다쟈레를 하는데 아야노는 자신의 드립에 대한 지각이 없고 유이는 자신감이 없어서 오만가지 생각을 하는 오해물을 펼친다.둘 다 가장 긴 5분이었다고 한다.

2.4 숨은 게이머

상당한 겜덕이다. RPG류 게임이 취향인 듯. 쿄코가 스킬도 안 배우고 보스에게 닥돌해서 게임 오버되자 보다 못해 직접 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것도 감기걸린 상태에서.집에 있을때는 요리를 하거나 할 때가 아니면 게임기를 붙잡고 있을 때가 많다. 꿈을 꿀 때도 게임에 오락부원들이 등장하는 꿈을 꾼 적도 있다. RPG가 주류였지만 뿌요뿌요 비슷한 게임도 나오는 걸 봐서는 전반적으로 게임이라면 전부 좋아하는 듯.

게임 스타일은 충분히 레벨을 올린 상태에서 여유있게 양학승리하는 것. 아슬아슬하게 도전하는 쿄코와는 정 반대. 사실 쿄코는 시당초 RPG보다는 액션이 더 걸맞을 듯한 성격이다. 친척 동생 마리와 게임을 하면서 모험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더니 마리가 속으로 근데 이거 모험하는 게임 아닌가?라고 츳코미를 건 적도 있다. 물론 여기서 유이가 말한 모험이라는 것은 사실 마리가 말한 모험이 아니라 도박이나 아슬아슬한 승부수를 말하는 것.모험자는 '모험'을 하면 안된다

평소에는 상식인 포지션인 유이지만 게임에 관련되면 범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언행을 종종 보이고는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게임을 하면 머리가 상쾌해진다는 바른생활인지 폐인생활인지 좀처럼 구분이 가지 않는 발언을 하거나해보면 알지만 사실이긴 하다, 쿄코가 큰돈이 생긴다면 집 지하에 게임센터를 만들고 1위 기록에 자기 이름을 넣고 싶다는 말을 했을때 게이머가 아니라면 츳코미를 넣었을 부분이었을 터인데 잠시 생각하다가 괜찮네.라고 답하거나 했다.(…)

말 그대로 숨은 게이머라 평소 일상 생활에서는 그다지 겉으로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작정하고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게임얘기가 나오면 예외없이 달라붙거나 돌발적 언행을 보이고는 한다. 여중생 4명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게임 얘기가 그렇게 자주 나올 얘기가 아니다 보니 사실 그렇게 자주 나오는 네타는 아니지만 1기부터 유이의 메인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아 있다. 2기 아이캣치는 게임이 메인.

나츄야츄미++에서는 쿄코와 스매시 브라더스로 추정되는 게임을 하면서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기도 한다.

3기 11화에선 몇번이고 플레이한 게임의 후속작 발매가 결정되다 아카리를 따라한다는 명목하에 깡충깡충 뛰다가 새끼 발가락을 찧는 쿄코 같은 짓을 한다. 아퍼서 눈물을 흘리는걸 아야노가 발견해서 오해가 생기는 것은 덤.

3 여담

특정 부위가 생각보다 크다. 쿄코와 아야노가 부러워 할 정도. 게다가 오락부&학생회 멤버 중 키도 제일 크다. 다만 어떤 1학년생과는 달리 교복을 입고 있을때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유이의 캐릭터 상 드러날 만한 옷도 그다지 입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이 좋아도 색기담당을 맡는 일은 없는 편이다.

알게 모르게 쿄코의 덕질에 공헌을 하고 있다. 동인지 작업을 도와준다던가, 애니메이션 동화 작업이라든가. 이건 하청이잖아 코스프레를 할 때는 라이바룽의 변신 전 모습(라이카)를 주로 담당한다.

어렸을 때에는 사고를 많이 쳤던 모양. 과거 놀이터를 독점하려던 치나츠의 술수를 모두 다 피해내는 운동능력과 손보다 발이 먼저 나가는 과감한 행동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중학생이 돼서도 체력은 여전해서, 반 친구들 중 제일 달리기 속도가 빠르며 1학년 때는 육상부에서 러브콜이 오기도 했다고. 2학년 때는 아예 육상부 담당 선생님까지 와서 데려가려고 해서 그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다.

사실, 통계적으로 유루유리 캐릭터중 치즈루다음으로 가장 손이 험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아야노도 은근히 손이 험하지만 아무래도 치토세보다 쿄코가 태클받을 짓을 더 많이 하다 보니…. 특히 애니메이션 12화에서 쿄코를 밟는 장면은…

블랙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 때문에 아카리가 부러워하는 중. 추가로 어느 캐릭터처럼 소스는 뿌리지 않는 식성을 가지고 있다.

정상인 컨셉이지만 그 반동으로 2차 창작에서는 광인화(...)가 심하게 나타나는 캐릭터이다.
  1. 다만 벌금 버킹엄이라는 말장난은 수학 여행에서 아야노가 다시 사용했을 때는 웃지 않다가 오락부끼리 온천에 가서 아야노의 말장난에 대해 얘기할 때 웃었으며, 쿄코가 한 메소메소(훌쩍훌쩍) 메소포타미아는 웃지 않았다.
  2. 다만 헤어스타일은 밑으로 길게 내린 꽁지머리였다. 그런데 원작 코믹스 1권에서는 유이의 어린시절 모습이 로리버전 아즈냥처럼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