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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부의 구성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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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자 아카리 | 요시카와 치나츠 | 토시노 쿄코 | 후나미 유이 |
생일 | 11월 6일 | 취미 , 일과 | 차 따르기 |
혈액형 | AB형 | 좋아하는 것 | 유이 선배 |
키 | 149cm | 싫어하는 것 | 페이스를 어지럽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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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유리 TVA |
늦게 찾아온 주인공육식계 주인공
1 개요
吉川 (よしかわ ) ちなつ
유루유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 이미지 컬러는 주황색. 상징하는 동물은 고양이다.
나이는 13세.
극중 아니메인 "마법소녀 미라쿠룽"의 주인공과 비슷하게 생겼다.
원래는 다도부[1][2]에 들어갈 생각이었으나, 그 외모 때문에 어떻게든 붙잡아 두려는 쿄코의 말빨[3]에 밀리고 유이에게 플래그가 꽂혀서 그 자리에서 입부했다. 미라쿠룽과 닮았단 이유로 쿄코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치나츠는 쿄코를 유이와 둘만 있는데 방해되는 장애물 취급.
나중에는 다도부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듯, 본 목적을 잊어버린 것 같다.
가족관계로는 언니인 요시카와 토모코가 있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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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이 바라기
상술했듯 유이를 대놓고 좋아한다.
유이와 함께 있기 위해선 내키지 않는 일이라도 일단 하고보며 음습한 일도 서슴치 않는 하라구로 속성.
대표적인 것이 TVA 6화에서 나오는 유이의 사촌동생 마리 에피소드. 마리에게 잘보이면 유이가 좋아할거라고 쿄코에게 설득당한 치나츠는 별로 하고싶지 않던 미라쿠룽 코스프레를 하고 마리와 동네를 돌아다녔다. 그러고 나서 마리가 없는 사이에 불평하다가 마리에게 본색을 들킨다(…) 그리고 마리의 동심은 파괴되었다
기본적으로 하라구로지만서도 다른 인물들에게는 성격을 필사적으로 숨기지는 않는데 유이 앞에서는 완전히 가면을 뒤집어쓴다. 다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는 못하는 편.
2기 6화에서 혈액형 얘기가 나오자 AB형은 누구에게라도 수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그럼 유이 선배의 피가 제 몸에 흐를 가능성도…" 라고 말하며 망상을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오락부 멤버들이 떠올린 이미지는 치나츠가 뱀파이어가 되어서 유이의 피를 빨아먹는 흠좀무스러운 장면이었다(…).
나름 질투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주요 대상은 소꿉친구인 쿄코 정도지만 경쟁 상대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크게 경계하지는 않는다.
초콜릿을 먹고 마물이 되어버린 치토세에게 유이가 강제 뽀뽀를 당하자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2 하라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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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의 여백을 통해 자기는 하라구로가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변명하고[4], 또 라디오 방송에서도 성우가 얘는 하라구로가 아니라고 변명해주긴 하지만… 이미 공인된 듯, 지못미.
하라구로는 하라구로지만 어린 시절에서부터 보이는 타고난 성격 탓인지 속이 검다기 보다는 숨기려고는 하지만 결국 대놓고 검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보니 레벨 높은 하라구로들에게서 보이는, 치밀함에서부터 오는 살벌함은 거의 없는 편이다.
유루유리 2기와 동분기인 작품의 누구씨의 말을 빌리자면 「거짓말이 서투르고 알기 쉬운 하라구로라면 신뢰하기엔 충분.」이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사실 주변에 있는 인물들은 이미 그녀에 대해 대강 파악하고 있다. 오락부 멤버들은 물론이고 학생회 멤버들도 이미 알아챘고, 눈치가 빠른 치즈루는 얼마 만나지도 않았으면서 쉽사리 알아챘다. 다만 근본이 나쁜 아이는 아니고 크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파고들지는 않는 것 뿐.
헌데 어째 본인은 잘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점을 도지라고 말한다면 도짓코같은 점이기도.
여담으로 쿄코 앞에서도 유이 앞에서만큼은 아니여도 연기를 하는 편이고 다른 인물들에게도 비슷한 정도로 연기를 하는 편인데 아카리에게 만큼은 별다른 연기를 하고 있지 않다.
어쩌면 현재 작중 인물 중 가장 친밀도가 높은 것은 아카리일지도 모르겠다. 키스 연습한답시고 아카리를 냅다 덮치는 충공깽스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2기에서는 아직 아카리를 덮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에로력 자체는 점점 심해져서 욕탕에서 쿄코와 장난치는 유이의 뒷태를 보며 대놓고 흥분을 하거나 음료를 꿀꺽꿀꺽 마시는 목에 반응을 하거나 하는 등 수위를 한도 끝도 없이 올려대고 있다.
그리고 2기 10화에서 한번 더 아카리를 덮친다. 뽀뽀는 하지 않았지만 마사지를 한다며 온몸을 주무르고 꺾고 하다가 결국은 또 아카리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이러다보니 한국 한정으로 치녀츠라는 별명을 획득.(...)그리고 산하이 7화에서 아카리에게 그대로 되돌려받았다.
니시가키 선생에게 공식적으로 하라구로임을 인정받았다.
2.3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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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1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공원의 지배자 자리를 놓고 유이 일행과 다툰 적이 있다. 그땐 지금과는 반대로 쿄코가 치나츠의 밥이었다(…). 쿄코를 인질로 잡아 놓는 치밀함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은 아이답게 배리어로 막았다니 어쩌니 유치한 말싸움을 한다(…).
지금은 오락부 멤버들 모두가 그 때의 상대가 치나츠였다는 걸 모르지만, 아카리가 사진을 보고 뒤늦게 눈치를 챘다. 치나츠는 그것도 모르고 과거의 자신을 문제아라느니 속이 검은 아이라느니 흉을 보았다(…).그러나 지금도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아카리가 마음 속으로 태클을 걸었다.
어렸을 땐 자신을 '치이'라 불렀다. 어렸을 때 할머니가 이 동네에 살아서 가끔씩 이 마을에 놀러왔던 적이 있다는 듯.
사실 시골 마을이다보니 캐릭터들의 관계는 부모라든가 가까운 사람들끼리 얽히면서 가까워지는 이웃 사촌일 수 밖에는 없다.
2.4 세기말적인 센스
글씨면 글씨, 그림이면 그림, 조소면 조소,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요리면 요리… 모든 방면에 걸쳐 아주 괴기스러운 예술 감각을 가지고 있다. 너무 괴기스러운 나머지 아카리는 치나츠의 작품이라면 뭐든지 보자마자 눈이 뒤집어지면서 기절한다.성우가 코바야시 유우가 아닐텐데 SCP-750 착용자 사실은 BLIT을 만들 줄 안다 카더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치나츠가 만든 괴기스러운 찰흙조형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자이크가 씌워졌다. 2기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때 후나미 유이를 위해 만든 머플러와 초콜릿에도 모자이크가 씌워졌다. 그런데 토시노 쿄코에게 주기 위해 대충 만들었다는 초콜릿은 유이에게 준 것과 달리 지극히 평범한 하트 모양 초콜릿이었으며, 극장판에서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도 별로 공들이지 못했다고 했지만 오락부 일원들은 맛있다고 했다(...). 정성을 들일 수록 무섭고 흉측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또다른 예로 치나츠는 괴멸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난 왜 이렇게 못 그릴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그린 것이 최고로 예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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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8화 엔딩, 아예 그림체가 모두 치나츠의 그림이다(...) 이제는 치나츠의 그림도 3D로 즐기세요! 묘하게 극단 이누카레가 생각난다 크툴루?!
그런데도 평범하게 잘 그린 그림은 그냥 잘 그린 그림이라고 인지한다.
참으로 그 근본을 알 수가 없는 센스라 말할 수 있겠다.(…) 만약 치나츠가 아주 정성들여서 영국식 와갤요리를 만든다면 어떨까?
이것은 하라구로와 함께 치나츠의 주요 속성 중 하나이다. 2기에서는 본격적으로 밀고있는 컨셉으로, 아이캣치는 아예 이 센스로 만들어진 그림연극이 메인 컨셉으로 나오고 한 편 엔딩이 통째로 이 그림체로 나오기도 할 정도. 참고로 정말로 볼 게 못 된다. 가끔은 혐오스럽다 못해 무섭습니다...
다만 감기에 걸리면 반대가 되어 엄청난 실력을 발휘한다. 본인 말로는 슬럼프라나(...)[5]. 이 때 그린 그림을 미술 선생님이 시 대회에 출품하자고 했을 정도다....그리고 그 대회에서 상도 탔다.
여담이지만, 치나츠의 성우인 오오쿠보 루미는 미술부 출신일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린다! [6]
11권에서는 아카리를 화장해주다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무슨 조커같은 화장을 해줘버렸다. 그리고 아카리는 모르고 그 상태로 학생회까지 가서 사쿠라코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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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3화에서는 이 그림의 피해자로 선생님이 추가되었다. 이분은 원작에도 등장한다. 이후 쿄코가 치나츠의 집에 놀러가 피해자인 선생님이 본 그림을 보게 되는데… 그게 위 이미지다. 아카리를 보며 그린 건데 정말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그림이다. 쿄코는 이 그림을 보고 기겁하며 놀란다. 그리고 요시카와 토모코가 들어오며 그림을 보는데 "치나츠의 신작이네, 이번 그림도 예쁘다" 라면서 오히려 좋아한다(...).
시즌 3 11화에서 감기를 심하게 걸렸는데도 유이와의 이벤트 때문에 억지로 학교에 가서 안 좋은 몸 상태로 보여준 이 센스가 일반적인 능력자의 형태로 바뀌었는데 본인은 슬럼프라고 한다. 예를 들면 콩쿨 출전 급의 그림이 나온다던가, 원주률 전체를 쓴다던가, 레스토랑 요리를 풀코스를 만든다던가(...). 여기에서 더 있었는지 아카리는 연달아 '치나츠쨩! 굉장해!' 라고 연발한다.
2.5 마(魔)의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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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 와서는 풍성한 양갈래 머리카락이 부각되고 있는데, 머리카락에 닿은 물체는 호러틱한 음성과 함께 머릿속으로 빨려들어가버린다. 양 옆으로 땋은 머리에서 빨려들어가는 것만 나와서 머리카락 전체가 그런 속성을 가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2기 1화에서 처음으로 탁구공을 빨아들이는 연출이 나왔고, 머리를 풀고 온천에 들어가자 빨아들였던 탁구공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왔다. 11화에서는 아카리가 던진 종이가 치나츠 머리에 닿자 바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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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는 쿄코가 팝핀 아이를 머리카락에 던지자 마찬가지로 호러틱한 음성과 함께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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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츠가 머리를 털자 수십개에 달하는(...)팝핀 아이가 머릿속에서 쏟아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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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본 유이는 '4차원으로 통하기라도 하나?' 라고 생각한다.머리카락을 빗을 수나 있을까? 빗도 빨려들 것 같은데
3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쿄코에 비하면 상식인이지만 기본적으로 하라구로이고, 유이와 붙여놨다 하면 평정심을 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당연히 자주 얽히는 캐릭터는 유이와 쿄코로, 사실 그녀의 본의는 아니지만 쿄코와 얽히는 일이 더 많다.
대체적으로 쿄코와 얽히면 냉정한 태도 탓에 자연스레 츳코미 담당이고, 가끔씩 쿄코가 치나츠에게 건 보케를 유이가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보통 부실에 모두가 있을때는 유이가 나서고 유이가 없을때는 직접 부딪친다.
반대로 유이와 얽힐때는 그 대책없는 메가데레와 엉성한 하라구로로 자연스럽게 보케 역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유이는 치나츠를 쿄코나 아카리만큼이나 편하게 대하고 있지는 않아서인지 좀처럼 츳코미를 걸지 못해서 주변에 쿄코가 없으면 브레이크가 아예 걸리지를 않기 때문에 한도 끝도없이 폭주한다.
아카리와 얽히는 상황은 많지 않지만 얽혔다 하면 큰 일이 일어난다.
어째서인지 히마와리와 치나츠라는 조합이 사쿠라코의 질투를 가장 잘 자극하는지, 히마와리와 사쿠라코 에피소드에서는 꽤나 자주 이름이 오간다. 딱 아카리와 비슷한 정도.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충공깽스러운 모습과 시도때도 없이 유이에게 달라붙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오락부 4인방 중에서도 인기가 제일 낮다. 그리고 1권 이후에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도 사쿠라코보다도 더 낮은 최하위권.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케다 자매들과 함께 허구한 날에 심심할 때마다 까인다. 아무래도 이 작품엔 이름에 치가 들어가는 캐릭터들은 전부 악운이 낀 듯
동심 브레이커다. 미라쿠룽의 코스프레를 할 적마다 한 명씩 희생 당하는데, 1기에선 마리의 동심을 박살냈고 2기에선 도쿄에서 열린 코믹 익스트림 마켓에서 한 어린 여자아이의 동심을 박살냈다. 희생자들의 멘트는 "인생 별 거 없구나."
2기 8화의 에피소드는 정말로 그녀가 활약했다는 느낌이며 제목부터 '치나츠 무쌍'이다. 에피 초반부엔 그녀가 동인지 그리는데 관여하는 걸 막기 위한 부원들의 사투를 다룬 에피소드이며 여기서 치나츠는 기괴한 실연 노래를 부른다거나[7] 이상한 판토마임을 하는 짓을 보였다.
참고로 노래를 부를때 초반부는 시크한 표정으로 부르다 잠시후 필이 충만해서 혼신의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언밸런스함도 보여줬다. 성우보정 덕분인지 이 부분이 꽤나 귀여웠다는 얘기가 많다.
무엇보다 특히 8화 한정으로 나온 유이와 같이 부른 엔딩은…필수 시청요소. 감독의 역량이 다시 한 번 폭발했다는 느낌이며 엄청 해맑은 분위기의 듀엣곡에 영상은 상당히 약빤듯한(…) 그로테스크한 참상은 참으로 언밸런스함을 자랑한다[8]. 여기서 안끝나고 9화 타이틀 콜에서조차 재등장. 시청자를 2주 연속 충격에 빠트렸다. 그것도 이 애니는 새벽 1~2시에 방송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방송사고 수준... 12화의 연극의 배경과 로봇 얼굴(?)로써 유루유리 2기의 마지막을 장식. 이쯤 되면 제작진이 즐기고 있는 거다
그래도 작화는 묘하게 귀엽게 뽑혀져 전보다는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늘어난듯.
4 인물 관계
- 말 그대로 유이 러브 온리, 유이의 행동은 전부 옳고 멋지고 매력적인 행동으로 필터링한다. 때때로 유이는 과도한 치나츠의 어필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그 때문에 치나츠를 떼어놓기 위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전부 필터링, 참 행복하게 살 팔자다.(…) 의외로 첫 만남에서 한눈에 봤을때의 반응은 그저 그랬다. 하지만 직후에 유이가 입에 담은「내가 지켜줄 테니까」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그보다 사실 진짜 첫 만남에서는 오히려 정면으로 한판 붙었었다. 지금은 치나츠를 보호하는 측에 서있는 유이가 당시에는 치나츠를 발로 차고(…) 헀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서로 잊어버려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내가 지켜줄 테니까」는 첫 만남 때에 이미 정 반대 포지션[9]에서 유이가 쿄코에게 한 말이었다. 어쩌면 그 때부터 내심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 애니 3기 2화 말미에선 아카리 다키마쿠라를 보고는 유이선배의 다키마쿠라가 있었으면 하는 식의 발언을 한다.
- 기본적으로 뜨겁게 달려드는 쿄코를 치나츠가 차갑게 거부하는 사이라 사실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닌 듯 보이지만 뜯어보면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는 않는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귀찮아한다는 말이 더 맞을 듯 싶다. 진짜 쿄코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떤 느낌인지는 작중에 나오니 비교해보면 된다. 사실 네명이 있을 때 쯤에 제일 티격태격하며, 단 둘이 있으면 트러블은 의외로 거의 없다. 온천에 놀러갔을 때 혼자 온천에 들어가는 쿄코를 보고는 같이 가준다거나, 오락부 맴버들이 없는 집에서는 쿄코의 칭찬을 한다거나 하는 츤데레적인 면도 있다.
- 그와는 별개로 쿄코를 공포의 심볼로 보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치나츠 특유의 그림체로 쿄코를 그리면 쿄코는 눈과 입이 새빨간 무언가(…)로 그려지며[10] 아카리와 함께 합숙할 때 이미지한 유령의 모습도 쿄코의 모습이었다. 사실 유이를 좋아하는 치나츠로써는 쿄코가 제 1 경계대상이여야 할 텐데 의외로 큰 장해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 기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관계, 라기보다는 치나츠 쪽에서 아카리를 잡아먹는 관계(…)이다. 사실 아카리도 치나츠도 서로 연애전선은 펼치지 않지만 희한하게도 스킨십은 가장 빈번하다.(…) 플래그가 확실히 서 있고 커플링이 거의 확정되어있다 싶은 관계인 사쿠라코와 히마와리 사이에도 전무한 키스, 무릎베게, 마사지 등을 작중에서 계속 벌여오고 있다. 문제는 대체적으로 아카리가 스킨십을 당한다는 것.(…)
- 같은 반이다보니 상당히 친한 편, 그리고 나름대로 히마와리에 대해 신뢰도를 갖고 있는 편이라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 만드는 법이나 머플러 만드는 법 등을 배워가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사쿠라코가 질투를 하기도 했지만 그냥 평범하게 좋은 친구. 아무 일도 없었다.
- 기본적으로 별다른 접점은 없지만 사이는 친하다. 2기 9화에서 옷가게에서 만나 얘기를 하거나 했다. 헌데 서로 좋아하는 사람 얘기만 한다. 그래도 어떻게 대화가 된다. 게다가 대화 내내 치나츠는 유이에 대한 것만 묻고 아야노는 쿄코에 대한 것만 물으면서 대화를 하는데 서로 상대가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 치나츠가 동경하고 있는 언니. 항상 단정하고 정숙한 언니를 동경해서 다도부에 들어오려고 했었다. 덕분에 치나츠의 성격은 어릴 때에 비해서 조금 나아진 편이다. 하지만 유이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는 어째 관심이 적어진 듯.
- 치나츠 본인으로써는 마리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고, 그냥 아이에게 친절한 모습을 유이에게 어필하고자 놀아주려 한 어린이 정도. 하지만 본의 아니게 마리의 꿈을 박살내어 시니컬함을 더 높이고 유이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는 것에도 실패하고 만다. 그렇다고 마리를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약간 만나기 꺼려지는 관계일 듯.
- 정식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자는 중에 습격 비슷한 것을 당한 적이 있다. 자칫하면 그 사람에게 진심으로 습격당할 만한 짓을 몇번이나 했다는 것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시즌 3에서 화장실을 가던 도중 마주치게 되고...그 포스에 눌려 기절.
- 물물교환 에피소드에서 아야노에게서 받은 헤어핀을 받아갔다. 그리고는 잠깨는 약을 주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일시적으로 포니테일 속성이 사이드테일로 변하기도 하는 귀중한 에피소드이므로 봐둘 가치는 충분.
5 여담
오락부 멤버중에서는 제일 최단신이다. 학생회 멤버까지 포함하면 마츠모토 리세(146cm)가 최단신이지만.
손재주가 안습인 아이 답게 탁구를 정말 못 한다. 공을 치기만 하면 아카리 얼굴에 무조건 명중. 일부러 맞추는 거 같은데? 그런데 머리카락에 탁구공이 박히면 잘 안 빠진다. 애니 2기에서는 트윈테일 머리가 스스로 탁구공을 집어삼키는 호러틱한 연출로 표현했다. 폭 박히면 우르릉 빨려들어가
오락부에서 서로 별명 붙여주기를 할때 아카리가 즉석에서 붙여준 '치이나'라는 별명을 혼자서 밀고 있다. 아이돌 이름 같다나.[11] 별명이 만들어진 직후 자신이 '치이나'라는 예명의 아이돌이 되어 라이브 공연을 하는 망상을 하기도 했다. 문제는 애니메이션의 영어 자막에선 치이나가 China로 번역된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12]오오 관중들의 연호를 받는 대륙의 기상 아카리를 포함해 그때 이후로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주변 인물들에게 치이나라는 이름을 말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독백에서는 자기 1인칭을 치이나로 붙이고 있다.(…) 쿄코가 가끔 '치나쮸'라고 부르지만 이렇게 부르면 굉장히 티나게 싫어한다.
마사지와 발지압을 참 잘한다. 언니로 부터 대호평이라는데 사실 이건 반어법. 언니가 착해서 그렇지, 치나츠가 들려준 말을 생각해보면 정말 괴로웠을 듯하다. 아카리는 맛사지 받고 간지러워 죽을 뻔했다.그리고 또다시 아카리는 눈이 죽었다... 쿄코가 수학여행 기념품으로 사온 발지압책만 보고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
호러물을 무서워한다. 근데 속내가 호러인 건 안자랑 무서워해서 아예 보지도 않고 있었다는데 얕잡아보고 들어갔다가 유이에게 달라붙어 있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달라붙을 정도로 겁을 먹었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이 호러영화에 나오는 귀신은 악력계를 들고 있었다. (…) 대체 무엇이었을까.
본문에도 있었듯이 가끔 도짓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기 6화에서 어린애한테 미라쿠룽 등장신을 보여주려다 '화려하게 등장'을 '카레에 두유'라고 해버린다거나(발음이 비슷), 쿄코가 누가봐도원고에 손을 못대게 하려고 재밌는걸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정체불명의 괴상한 춤을 췄다.(...) 장농에 무심결에 숨었다가 나갈 타이밍을 놓쳐서 그 날 부활동이 끝날때까지 나오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장 안에서 어떻게 나갈지 혼자 망상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모습을 보면 꽤나 어리바리한 면도 있는 모양.
- ↑ 그나마 다도부가 하는 일을 유일하게 하고 있다. 즉, 차셔틀(…)
- ↑ 입부 동기는 정숙한 스타일의 언니를 동경해서였던 것 같다.
- ↑ "(다도부의)입부희망자가 모이면 다도부 부활도 가능하니까, 그 때까지 여기 있으면 되잖아!"
- ↑ 그런데 자기 입으로 하라구로가 아니라고 하고 나서 나오는 바로 다음 에피소드가…
- ↑ 자신의 그림 실력이 뛰어난 건 평소에도 그렇다며 자뻑을 날리기도...
- ↑ 다만 오락부 이벤트 때에 그려온 그림들은 대부분 치나츠스러운 그림들이었다...
- ↑ 곡명은 아바시리 모정, 사실은 치나츠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로 노래방 에피소드에서는 유이와 함께 듀엣으로 부르려고 했지만 사쿠라코가 혼자 불러버려서 물거품. 다시 한번 부르려고 했지만 유이가 부를 줄을 몰라서 쿄코와 함께 불렀다. 참고로 테우가 앨범에 풀버전이 수록되어있다.(…)
- ↑ 참고로 스탭롤을 보면 알겠지만 제작협력에 미나미가 1기를 만들었던 도우무가 들어가있다.
- ↑ 지금은 쿄코가 치나츠에게 달라붙고 유이가 지켜주지만 그 때는 반대로 치나츠가 쿄코를 괴롭히고 유이가 지켜줬었다,(…)
- ↑ 하지만 사실 비교해보면 잘 그린다고 그린 자신과 유이 쪽이 더 보기 흉하게 그려진다.
- ↑ 2기, 3기 캐릭터송에서 자기를 치이나라고 부른다.
- ↑ OVA에서도 Made in China 드립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