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덕후

(겜덕에서 넘어옴)

1 개요

게임 오타쿠의 줄임말.

2 설명

정작 겜덕후들은 오타쿠라고 말하면 화내기도 한다. 신종간첩용어라서

한국한 부서는 이 계열 청소년들을 탄압한다.

모든 분야의 덕후들이 그렇듯 다양한 양상이 존재한다. 크게 온라인 게임, 콘솔 게임, PC 게임 오타쿠로 분류할수 있다. 아케이드 게임 오타쿠는 오락실게임 시장 자체가 거의 시망이라 국내에는 리듬게임 오타쿠와 철권등의 대전격투 층의 오타쿠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겜덕후들이 찍어 올리는 영상들을 보면 상당한 신체능력자라는 걸 알 수 있다.

모에 요소의 일종이기도 하지만 매우 매니악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캐릭터들은 대체로 정상적인 정신머리가 아니라는, 대중매체속 오덕을 향한 일반적인 편견이 캐릭터 외모빨에 힘입어 그나마 좀 더 순화된 정도로만 묘사된다. 가장 많은 경우가 미연시에 하악하는 경우. 물론 방과 후 플레이오버워치D.Va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의 겜덕후들도 있다.

3 종류

3.1 온라인 게임 오타쿠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대한민국 겜덕후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다.어찌보면 너무 흔해서 오타쿠라고 부르기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다.어지간히 만약 온라인 게임유저가 오타쿠라면 너도나도 오타쿠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 오타쿠라는 말이 대중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점을 감안하면 한국 내에서 온라인 게임은 그냥 일반인 취급이다.

PC방 폐인과는 다소 의미가 다른데, PC방 폐인들이 하루 종일 PC방에서 아이온, 리니지 등만 하며 하루하루 게임만 하는 기계가 된 사람들을 일컫는 반면, 온라인 게임 덕후들은 PC방 비용을 아끼기 위해 대체로 집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온라인 게임을 너무 과도하게 할 경우 게임 중독이 되어 서서히 하루하루 게임만 하는 기계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그러나 셧다운제로 인해 다 멸종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그러나 어차피 진짜 폐인치고 셧다운제 걸릴사람은 거의 없다.

3.2 콘솔 게임 오타쿠

콘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사실상 오타쿠의 시초라고 할수 있다. 이들이 게임기 브랜드에 대한 팬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흑화할 경우 플빠, 엑빠, 닌빠로 나뉘어지는데, 종종이 아니라 자주 병림픽을 벌이곤 한다. 루리웹은 사실상 한국 플빠[1] 비디오 게임 오타쿠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곳.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자주 부딪힌다. 하지만 결국엔 그놈이 그놈 물론 3개 다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GTO오니즈카 에이키치

3.3 포켓몬덕후

항목 참조.

3.4 PC 게임 오타쿠

PC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 게임은 주로 콘솔로만 출시되므로 보통 이 분야 오타쿠들은 북미유럽에서 만든 게임을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 미연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왠지 겜덕후라 하지 않고 그냥 오타쿠다? 고로 미연시와 액션, 어드벤쳐, 호러, 퍼즐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2중 덕후가 되겠다...

북미나 유럽의 게임회사에서는 한국에 워낙 복돌이들이 판을 치기 때문에, PC 게임을 잘 출시하지 않으므로 수입대행 업체에서 구입하거나, 스팀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원래는 마이크로소프트소니가 일정부분 자신의 콘솔로 타이틀을 낼 때마다 가져가는 로열티가 없어 콘솔 게임보다는 가격이 싸야 하지만, 환율때문에 같은 콘솔 게임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고 게임이 한글이 아니라서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편. 그나마 스팀이나 오리진으로 나오는 게임들 몇몇은 한글화를 어느정도 해주긴 하지만...

일본의 사정은 더 심한데, 시장자체가 약 5천만 인구인 대한민국보다도 시장이 작아(!)[2] , 콘솔과 PC를 지원하는 북미나 유럽게임들이 콘솔은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지만, PC버전은 아예 일본에 출시조차도 하지 않는다[3]. 그래도 아마존 저팬에서 직수입판매로 구하기는 한국보다는 쉽다.

여담이지만, 보통 PC 게임 오타쿠들은 컴덕후일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이유야 당연히 사양이 아무리 높아봤자 개인용으로는 게임이외에는 압도적인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 벤치마크 등 컴퓨터 하드웨어와 게임의 벤치마크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PC 게임 오타쿠의 고민 중 하나가 하드디스크용량이다. 요새 PC게임들의 용량이 크고 아름답게 되어짐에 따라 고용량 하드 디스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한 예로 PC판 GTA 5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배틀필드4 프리미엄호갱 에디션의 경우 60GB에 육박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프 라이프, 엘더스크롤 시리즈 같은 MOD확장성이 좋은 게임에 빠져버릴 경우 1테라 용량도 모자라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 예로 하프 라이프 2 모드인 오리진 경우 설치파일 용량만 해도 2기가에 육박한다. 또 일부 모드 게임경우 원본 게임을 뛰어넘는 경우도 있다. 2014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게임들이 16기가의 제한을 뚫고 50기가(!)라는 정신나간 용량이 되었다. 거기다가 SSD의 등장으로 인해 로딩속도를 미친듯이 빠르게 단축시킬수 있어서 새로운 고민거리가 등장했다. 거기다 또 하나의 고민이 늘었는데, 가면 갈수록 게임회사들이 콘솔판에 초점을 맞추어 부족한 최적화, 전용 서버같은 멀티플레이 기능을 없애고 콘솔과 같은 매치기능으로 통합, 키보드와 마우스에 불편한 인터페이스 같이 노골적으로 PC버전을 차별하고 있어[4], 고민을 넘어서 콘솔에 대해 점점 불만을 표하는 PC 게임 오타쿠가 점점 늘어나는 중.[5]요즘 겜들은 하나같이 뭔 약을 햇는지 풀옵이 다들 970이라 할맛이 안난다

또 다른 고민으론 거금이 생겼을 경우 컴퓨터업그레이드할까?, 비디오 게임기를 영입할까?[6], 게임을 살까?이다.사양을 위해서라면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이상 노트북은 잘 쓰지 않으며[7] 게임 역시 복돌이답이 없다.다만 겜덕질은 상대적으로 다른 덕질에 비하면 지출하는 비용이 저렴할수도 있다.물론컴덕후속성이 추가되면...게임 하나만으로 충분히 오래 즐길수 있는것도 많으며 스팀 같이 세일을 심심하면 해주고 끝이 있는 싱글플레이 게임을 즐긴 이후 멀티플레이로 나갈수 있기 때문. 또한 막장제조 게임의 다수가 PC 플랫폼에 속해 있다. 더군다나 막장제조 게임의 한가지 사양인 MOD의 존재가 있는데, 실력이 어느정도 따라주면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MOD만 죽어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흔히 나무위키에서 생각하는 서브컬처계에서의 겜덕후들은 항상 콘솔로만 게임을 하며, PC게임 오타쿠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8] 다만 나무위키의 경우 콘솔계통과 PC계통에 온라인까지 적절히 섞여있다. 일반적이라면 한국의 특성상 온라인 이외에는 그런게 있었나? 수준이지만...

3.5 스덕후

항목 참조.
  1. 실제로 플빠 비율이 훨신 높다. 때문에 닌까와 엑까도 많다.
  2. Steam Hardware Survey에서 일본어가 자치하는 비중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한국어보다도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3. 아마존에서 PC게임을 검색하면 거의 다 수입판이라고 써져 있다.
  4. 엑박패드로는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PC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키보드+마우스이지 패드가 아니다.
  5. 심지어는 PC에만 DRM 같은 불편한 기능을 넣어 PC 게이머들의 게임 진행을 제대로 못하게 해, 호되게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어쌔신 크리드 2 PC 버전.
  6. 보통 PC게이머가 비디오 게임기를 영입하는것은 독점게임의 영향이 매우 크다.
  7. 어차피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일반 노트북은 고사양과 그로 인한 기체 자체의 발열 그로 인한 각종 고장이나 느려짐 등의 성능 문제로 인해 게임을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다. 이는 최근 나오는 일체형PC의 경우도 마찬가지.
  8. 다만, 특정 게임들(예를 들자면 에로게온라인 게임)은 거의 pc게임으로 등장하는데, 게임들의 특성상 덕력을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