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링크 : 베르세르크 위키아 - 흑견 기사단
黒犬騎士団 / Black Dog Knights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미들랜드 왕국의 기사단(?)이다. 단장은 와이얼드.
베르세르크판 디를레방어 사단
튜더 제국과의 100년 전쟁이 지속되면서 병력부족을 느낀 국왕이 죄수들을 모병해 만들어진 조직. 병력부족에 시달리던 미들랜드군에게 필요악으로 동원하게 된 죄수부대인 셈. 미들랜드에게는 지우고 싶은 수치스러운 암적인 존재들이다. 기사단이라는 명칭이 있지만 사실상의 죄수부대이기 때문에 단장부터 말단 단원들에 이르기까지 전부 중범죄자들뿐이다.
이들의 모토는 Enjoy & Exciting인데 좋은 말로 보자면 즐긴다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그 즐긴다는 것이 학살-강간-약탈등의 각종 전쟁범죄라는 사실이다. 디를레방어 사단 단장부터 살육과 강간을 즐기는 초 사이코인데 문제는 와이얼드의 정체가 바로 사도이기에 부하들이자 죄수들도 그의 방식을 억지로 따라가는 입장에 있기도 하다.
전투시에는 검은 개가죽을 투구와 함께 뒤집어 쓰고 전투를 벌였기에 잔혹성의 이미지가 더했다. 덕분에 전장에서 매의 단과 엇비슷한 용맹을 과시한 모양이지만.. 미들랜드 국민들과 튜더 제국의 포로들에게 각종 악행을 저질러댔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하여 결국 미들랜드의 가장 먼 변방으로 보냈다고 한다. 왕조차도 그들의 악행에 학을 떼면서 동시에 단장인 와이얼드에게 공포를 느꼈을 정도였으니 그들의 악행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뻔할 뻔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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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 아니다...!! (尋常じゃれえ...!!)놈들의 눈...! (こいつらの目...!!)
...공포다!! 공포에 휘몰리고 있는 거야!! (...恐怖だ!! 恐怖に駆り立てられていやがる!!)
단행본 10권에서 처음 언급이 되는데 그리피스를 잡기 위해서 그들을 동원하겠다는 왕의 선언에 근위대장이 안된다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말릴정도였다. 용맹만은 매의 단에 뒤지지 않냐고 추궁하는 부하의 뺨을 치며 이놈들은 기사의 이름에 먹칠하는 존재라지 않나... 그리고 그 악명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가츠일행이 도주했던 루트의 마을 하나를 통째로 약탈하여 강간에 학살을 하더니 능욕한 여성들을 토막으로 잘라서 창으로 꽂아서 과시를 하며 가츠일행을 추격한다. 하지만 결국 매의 단을 추적하면서 와이얼드에 대한 공포가 통제불능상황으로 분출되고 동시에 매의 단과의 교전으로 섬멸에 가까운 전개가 들어가자 와해되기 시작하는데 결국 와이얼드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전부 미쳐버리거나 도주하여 완전하게 와해됨으로서 악역의 역할을 끝 마치게 된다. 황금시대의 마무리를 장식하게 되는 악역들이지만... 어마어마한 수위때문인지 정작 TVA에서 나오지 못했다. 극장판에서도 나오지 못했는데 결국 그들의 역할은 보통의 미들랜드군이 맡게 된다. 이들에 못지않게 잔혹성이 짙은 일식이 거의 잘림없이 나오는 걸 보면 분량문제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