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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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은빛 여명회의 본거지로 등장하였다.

동부 역병지대에 자리잡은 예배당으로, 오리지널에서는 스트라솔름, 스칼로맨스와 관련된 퀘스트 및 낙스라마스 입장 퀘와 아이템 교환을 해주던 곳이었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세나리온 의회대지 고리회, 붉은십자군까지 모여들어 언데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죽음의 기사의 초반 퀘스트 지역으로 등장하는데, 바로 여기에서 죽음의 기사들이 리치 왕의 속박에서 풀려나 칠흑의 기사단을 결성하게 된다. 여기에서 폴드링은 리치 왕을 몰아내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 주는데, 죽음의 기사들이 속박에서 풀려난 것이나 폴드링이 리치 왕을 몰아낸 것은 이 예배당 지하의 납골당에 묻힌 성인들 덕분이라고 한다. 즉, 예배당이 일종의 성지가 된 셈이다.

대격변에서는 분위기가 한결 밝아지고, 퀘스트가 조정되면서 레벨업 과정의 거점으로 바뀌었다. 피오나의 짐마차 일행의 최종 목적지로, 동료들을 모으고 플레이어와 함께 여정을 이어간 끝에 기드윈과 타레나는 이 곳에서 정식 서임을 받고 성기사로 거듭난다.

군단에서는 성기사연맹 전당 빛의 성소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협소한 예배당의 지하로 통하는 숨겨진 비밀문이 열려 모든 성기사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