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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astern Plaguela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지역명.
동부왕국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유령의 땅 서쪽으로는 서부 역병지대 남쪽으로는 알터랙 산맥을 끼고 있다.
구 로데론 영지로 스트라솔름이 존재하는 곳. 현재는 역병으로 스컬지의 소굴화 되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은빛 여명회 가 희망의 빛 예배당에 거점을 두고 활동 하고 있다.또 서부 역병지대의 거의 2.5배에 달하는 넓은 지형을 가지고 있는것도 특징이다. 리치왕의 분노 이후 동쪽 끝에 칠흑의 기사단 거점인 죽음의 요새 아케루스가 새로 생겼다.
오리지날 시절에는 만렙지역에 주요 인스였던 스트라솔름과 주요 자원이었던 약초채집 -> 꿈풀+검은 연꽃, 채광 -> 풍부한 토륨 광맥이 있어, 만렙들의 전쟁터로 가시덤불 골짜기 만큼이나 치열한 전쟁이 매일같이 벌어지던 곳이였다. 특히 오리 마지막 컨텐츠였던 낙스라마스가 생기면서 공개 채널창에는 공격대 짜서 상대진영을 써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들이 끊이지 않았던 훈훈하던 곳. 그리고 동 서버 내 상대진영 정규 공격대의 레이드 시간이 겹칠 경우, 낙스라마스의 차원문 입구를 중심으로 해서 대규모 정규 공격대 Vs 정규 공격대의 접전을 관전할 수도 있었다. (저렙들은 넋 놓고 지켜보다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기 딱 좋았다...)
또한 오리지날 말기, 실리더스와 함께 1.12 전장의 북소리 패치로 인한 첫 필드 전장의 시험적 도입터이기도 하다.
각 진영 유저들은 각 사방에 위치해 있는 경비탑을 점령하여 자신 진영의 소유로 만들어야 하며, 각 거점 경비탑은 서로 다른 기능이 있었다. 그리고 탑 점령 시 자신 진영에 자동으로 전체 버프[1]가 걸리게 된다.
- 동부 방벽 경비탑 - 점령 시 북부 관문 경비탑으로 아군 진영의 NPC 유령 병사들이 생성되어 진격.
- (상대 진영 유저에 맞서 북부 관문 경비탑의 점령을 도우며, 점령 이후에도 NPC들은 남아 경비를 선다)
- 산마루 경비탑 - 점령 시 하늘에서 영혼의 치유사가 내려와 근처 비어있는 무덤을 아군 진영의 무덤으로 만들어 준다.
- (무덤 증설로 인한 부활 시간의 단축)
- 역병의 숲 경비탑 - 점령 시 유령 그리폰 조련사가 아군 진영의 NPC로 생성되며, 시작지인 역병의 숲 경비탑을 제외한 다른 3곳의 경비탑으로 신속하게 유령 그리폰으로 이동시켜 준다.
- (분쟁 지역으로의 신속한 병력 이동)
- (생명력 증가로 상대진영에 대한 우위성 확보)
공격대 규모의 필드 레이드 퀘스트인 '질서회복', 다로우샤이어의 전투 등이 존재했다. 대격변 시점에서 퀘스트가 개편되고 솔플이 가능할 정도로 간략화됐다.
그러나 확장팩 불타는 성전 이후, 원래 60렙에 거의 근접해야만 퀘스트가 수월한 지역의 특성에 58렙만 되면 아웃랜드로 떠나는 일반적인 렙업코스때문에, 리치킹에 이르는 현재까지 정말 역병지대다운 을씨년스러운 모습이 됐다. 유저는 없고 스컬지계 몹만 돌아다니는게 원인. 설상가상으로 시작지역이 이곳인 죽음의 기사들도, 직업퀘 끝나면 58렙이 되는 관계로, 이곳에서 퀘는 커녕 바로 아웃랜드로 날아버려서 정말 이 땅은 버려지고 있다. (다만 서부역병지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한후,56~57쯤 어정쩡한 레벨이 돼서 오는 유저도 꽤 많다.)
2 대격변
대격변에서는 아서스 메네실의 사망 이후 정화에 들어가서 약간 밝은 분위기의 지역으로 탈바꿈하였다. 뭐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역병걸린 식물과 언데드가 돌아다니는 흉흉한 곳이긴 한데... 레벨대도 바뀌어서 40~45레벨 지역이 되었다. 동부왕국에서 퀘스트를 할 경우에는 서부역병지대 다음으로 들르게 되는 지역.
입구에서 늑대인간 피오나와 친구들을 만나 짐마차를 타고 함께 여행을 하면서 여행 동료들을 모으고[3], 사로잡힌 동료를 구출하러 가는 유쾌한 스토리라는 큰 틀 속에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각 경비탑을 거점으로 삼을 수 있어 과거의 퀘스트 뺑뺑이가 사실상 사라졌다. 역병지대 탑들도 전부 은빛십자군이 접수하면서 필드 전장 테스트였던 탑 점령은 삭제되고 대신 탑마다 그리핀/와이번이 생겼다.
마차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역병지대 퀘스트를 다 하게 된다. 심플하면서 재밌고 렙업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동부 역병지대 최악의 퀘스트였던 다로우골 전투는 레이드 퀘스트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퀘스트로 난이도 급하락.
북미선정 가장 재미있는 퀘스트지역 1위 지역이다. 2위는 언덕마루 구릉지(호드), 3위는 황야의 땅
위상변화, 마차에 강제적으로 타기때문에 자연스러운 퀘스트리딩, 올드유저가 즐길거리도 제공하여 업적게이들 조차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이 RPG란 느낌을 확실하게 해 주는 스토리틀이며 대사며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재밌으니, 놓치지 말자.
- 짐마차 퀘스트의 주요 인물들
- 피오나: 늑대인간. 행상인으로 희망의 빛 예배당에 노점을 차리러 가고 있는 중이다. 행상인답게 약간의 아이템도 판매한다.(일용품 상인과 동일) 바보 둘 데리고 여행하느라 고생이 많다. 타레나가 "이만큼이나 늦었으면 피오나가 화낼게 분명하니 선물을 가져가자" 라고 하는것으로 보아[4] 화나면 한 성깔 하는 것 같다. 북미 버젼에서는 일반 늑대인간 성우가 아니고 '폭풍술사 마일라'나 '파고 플린트로크'처럼 전용보이스가 있다. 호주식 발음을 쓴다.
- 타레나 선스트라이크: 블러드 엘프. 바보다. 기드윈과 동문수학한 초보 성기사로 은빛 십자군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동네친구로 지내면서 멀록, 트롤, 여자애들(...)과 자주 싸웠다고 한다. 동부 역병지대에 도착하자마자 기드윈과 '스컬지 많이 잡기 내기'를 하다가 위기에 처한 것을 구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블러드 엘프라 마력을 다루는 데 능숙하여 성기사로써의 능력은 천재적이지만 노력은 하지 않는 날라리. 퀘스트 중에 같이 따라다니기도 하는데 버프도 걸어주는 등 괜찮은 편. 와우를 하지 않는 위키러들을 위해 한 가지 중요한 것을 서술해놓자면 이름이 주는 느낌과 달리 남캐다.[5]
- 기드윈 골드브레이즈: 드워프. 바보 2. 타레나와 동문수학한 초보 성기사로 은빛 십자군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 퀘스트라인 내내 대접이 영 좋지 못하다. 성기사로써의 능력은 별로 뛰어나지 않지만 노력으로 극복하는 노력파. 말싸움에서 밀리자 타레나의 어린 시절 흑역사를 들춰내면서 압박하기도 한다(...). 나이로만 따지면 청년기이지만 드워프답게 수염이 많아서 나이들어 보인다. 나중에 타레나와 함께 하이잘 산 일일퀘스트에서 랜덤 NPC로 나타나 도와주기도 한다. 입이 꽤나 거친데 지역 이동 퀘스트를 주는 은빛십자군 NPC의 말로는 여태껏 들어보지 못한 창의적인 욕설을 하는 드워프라고 한다.
- 아르거스 하이비컨: 대머리 인남캐. 직업은 수리공. 산마루 경비탑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동료로, 다른 탑들도 보수해야 한다면서 퀘스트 완료 후 데려갈 수 있다. 은빛 십자군의 선배로써 은빛 십자군에 입대하고 싶어하는 타레나와 기드윈에게 추천장을 써 준다. 수리공 답게 아이템 수리도 해준다.
- 파멜라 레드패스: 다로우골에 살던 여자아이였으나 스컬지의 침공으로 죽어서 유령이 된 채 돌아다니고 있다. 대격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아끼던 인형을 찾는 것과 삼촌에게 소식을 전해달라는 것을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산마루 경비탑에서 다로우골 전투 퀘스트[6]를 마치면 짐마차에 합류(?)한다.
- 벡스툴: 숲 트롤. 2번째 탑에서 발견 가능. 역병에 감염되어 언데드화가 진행되고 있다. 줄마샤르로 돌아가 부족을 핍박하는 대장군에게 복수하려 한다. 복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자신도 산 자들의 세상에 있어선 안된다며 간지폭풍을 일으키며 불에 뛰어들어 자살한다.[7] 하지만 마지막 퀘스트에서 유령으로 나타나 일행을 도와준다! 참고로 산마루 경비탑에서 주는 '추방자 잴다르'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반드시 깨야 한다.
- 림블랫 어스쉐터: 늙은 타우렌 주술사로, 건강이 안 좋아서 짐마차로 희망의 빛 예배당에 가려 한다. 참고로 이 NPC는 오리지널 시절부터 낙스라마스 주술사 세트 아이템을 바꿔 주면서 희망의 빛 예배당에 거하던 인물로, 줄드락에서도 등장한다. 이전부터 보던 유저라면 익숙할 것이다.
- 비질 링크스패너: 고블린 기계공이다. 희망의 빛 예배당에 도착하면 별다른 퀘스트 없이 합류가능하며, 이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이 기묘한 파티의 끝은 기드윈이 삐져서 혼자 빛의 예배당 밖으로 나갔다가 납치당해 역병숲의 지구라트에서 구출되는 것으로, 그 동안 마차에 태웠던 인원들이 전부 등장해 기드윈을 납치한 밴시를 때려잡는다. 이후에는 빛의 예배당 한구석에 전원 모여있다. 참고로 각자 마차에 물건 하나씩을 놓아두었고 유저가 그 중 하나를 쓸 수 있다. 다른 지역 퀘스트 결과물처럼 동부 역병지대에 있을 때만 효과를 본다. 피오나의 행운깃든 부적을 착용할 경우 몹에게서 숨겨진 보관함이라는 상자가 랜덤하게 드랍되며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꼬물이라는 구더기 펫이 있으니 업적을 노린다면 시도할 가치가 있다.
이후 이들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어둠달 골짜기에서 퀘스트 이야기 중간에 만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캐릭터만 가능하며, 피오나 일행이 주는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일행의 인솔자라 할 수 있는 피오나를 추종자로 얻을 수 있다. 드레노어에선 보기 힘든 늑대인간 추종자라 가치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약초 채집능력을 갖고있기 때문에 주둔지 약초밭을 2단계까지 올리면 배치하여 약초 채집에 관한 보너스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
39~40레벨 정도의 얼라이언스가 스톰윈드/아이언포지 쪽에서 동부 역병지대로 가려 할 경우 주로 아래쪽에서 저습지-아라시 고원-동부 내륙지를 타고 걸어올라오게 되는데, 동부 내륙지와 동부 역병지대를 바로 이어주는 길은 없다. 동부 내륙지나 아라시 고원에서 왼쪽으로 가서 언덕마루 구릉지로 간 후,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올라가 서부 역병지대를 거쳐야 동부 역병지대로 갈 수 있다.- ↑ 역병지대, 스칼로맨스, 스트라솔름에 있는 유저들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언데드에 대한 모든 데미지 증가 버프. 탑 하나에 1%씩, 탑을 다 점령하면 5% 버프가 걸리게 된다
- ↑ 이 버프는 굉장히 중대한 버그가 존재하는데, 버프를 받은 후 귀환을 타고 역병지대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 버프가 그대로 남아있는 해괴한 경우를 볼 수 있다!! 거기에 기사의 왕의 축복, 사제의 인내나 드루이드의 발바닥과도 중첩되지 않는다...그야말로 피통 딸치려는 탱커들에게 추천. 다만 30분 한정이고, 버프 리필하러 가기가 영 힘드므로 재미삼아 한번쯤 시도해 보도록 하자
- ↑ 동료를 모두 모으는 업적도 있다. 대격변 초기엔 이 업적에 버그가 엄청나서 업적을 얻었다가도 재접하면 사라져 있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
- ↑ 근데 그 선물이 역병개 피. 게다가 피오나 본인은 이걸 매우 맘에 들어하면서 늦은 것도 용서해준다...
- ↑ 사족을 달자면 철자가 'Tarenar'다.
- ↑ 위에서도 이미 언급된 바 있지만, 개편 전엔 레이드 퀘스트였다!
- ↑ 리치왕이 만들어 뿌린 그 역병이다. 역병에 감염되면 결국 언데드로서 지배당하기 때문에 벡스톨이 자살하는 것이다. 내 의지는 나의 것이며 다음 생애에는 푸른 초원에서 만나자는 유언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