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솔름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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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ratholme_gates.jpg
Stratholme[1].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도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워크래프트 3에서는 휴먼 캠페인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스컬지에게 점령당한 동부 역병지대의 수도로, 동부왕국에서 규모와 인구수 면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였다. 빛의 수호자 우서가 최초의 성기사로 거듭나게 된 곳도 스트라솔름의 후문에서 볼 수 있는 알론수스 교회였다.아서스 메네실에 의하여 대규모 학살사건이 벌어졌으며, 이후 리치 왕으로 그의 왕국에 돌아온 그에 의하여 두번째 학살극이 벌어져 영원히 불타는 도시로 전락해버렸다. 시민 대다수는 좀비가 되느니 불타는 도시와 최후를 함께했는데, 결국엔 이들도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어 플레이어를 습격하게 된다. 던전 대부분의 적은 도시의 대부분을 점거한 언데드 스컬지고, 그에 맞서는 붉은십자군 정예 부대인 진홍십자군이 주둔하고 있다. 오리지날 당시 스트라솔름의 상공에는 낙스라마스가 위치하여 모든 스컬지 군대를 총지휘했다.

솔름 내부 길가 옆에 널려있는 보급품 상자를 깨면 아무것도 없거나 저주, 몬스터, 스트라솔름 성수 등이 나온다. 성수가 언데드에게 꽤 잘 듣고, 모아가는 퀘스트도 있어 몇 개 줍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대격변 이전

한때는 로데론 북부에서 보석처럼 빛나던 도시 스트라솔름은 아서스 왕자가 그의 스승인 빛의 수호자 우서 경을 배반하고, 수백 명에 달하는 시민을 지하 세계의 끔찍한 역병에 걸렸다는 명분으로 학살했던 비운의 도시이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서스 왕자는 더욱 타락하여 리치 왕에게 완전히 굴복하고 말았다. 현재 이 파괴된 도시는 강력한 리치인 켈투자드가 이끄는 언데드 스컬지 군대가 장악하고 있다. 십자군사령관 다스로한이 이끄는 붉은십자군 또한 이곳에 파견되어 황폐한 도시의 일부를 점령해, 두 군대는 끊임없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스트라솔름에 들어갈 만큼 무모한 용기를 지닌 모험가들은 머지않아 이 두 군대와 조우하여 큰 싸움을 벌이게 될 것이다. 풍문에 의하면 이 도시는 엄청나게 큰 세 개의 감시탑에 둘러싸여 있으며 무시무시한 강령술사와 밴시, 그리고 누더기골렘들이 지키고 있다고 한다. 또한, 타락한 지옥마를 탄 사악한 죽음의 기사 하나가 스컬지의 영역을 넘보고 들어온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2.1 정문 코스

좀비와 해골들을 족치며 조금 진행하다 보면 진홍십자군 성채로 갈 수 있다.[2] 정문 코스의 마지막 네임드는 십자군사령관 다스로한. 쓰러뜨리면 사실은 나스레짐 발나자르가 그의 시체에 빙의하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정문 코스로 한번 들어가면 문이 잠겨서 다시 나갈 수 없으니주의하자. 귀환하던가 포탈타던가 아니면 죽던가.

정문에 지나다니는 중립 몬스터인 '시민의 유령'에게 /손인사 /춤 등의 명령어를 사용하면 반응을 보인다. 어그로를 끌었을 때 /춤 명령어를 쓰면 잠시 후에 전투가 풀린다.

오리지널 당시 이곳의 진홍십자군이 국민마부인 성전사의 재료 정의의 보주를 드랍했기 때문에 간간이 앵벌 지역으로 활용했다. 대격변 이후의 스트라솔름에서도 수도원에 소재해 있는 몬스터는 여전히 일정 확률로 정의의 보주를 드랍한다.

2.2 후문 코스

이 코스의 마지막 네임드는 남작 리븐데어이며, 정문 코스와는 겹치지 않는다. 두 코스에 출현하는 몹은 모두 언데드와 인간형 몹이지만 구성 면에서 다소의 차이가 있다.

직접 후문으로 들어가면 좀 더 빠르게 남작 리븐데어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오리지널 때는 후문으로 바로 진입하면 45분짜리 '남작의 최후통첩' 버프가 활성화되며, 은빛십자군의 여자 포로 한명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였다.[3] 후문 입구부분에 있는 알론수스 교회 안에는 '아우리우스'라는 성기사가 있었는데, 자신이 곧 타락해버릴 것이라면서 그전에 리븐데어를 처단하고 싶다고 한다. 정문코스의 수도원 안에서 광신자 말로를 죽이고 상자에서 얻는 신념의 메달을 가져가면 리븐데어와 싸울 때 나타나서 도와주었다. 리븐데어를 물리친 아우리우스는 만족하면서 그자리에 쓰러져 사망한다.[4]

후문 코스의 끝, 도시의 시청이 있던 자리에는 거대한 도살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곳에 리븐데어가 주둔하고 있다. 바로 리븐데어를 공격할 수는 없고, 뒷문 코스의 세 지구라트의 입구에 위치하는 네임드 셋을 해치우고 내부의 투자딘 수행사제를 모두 제거하면 학살의 광장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학살의 광장 내의 누더기골렘들을 모두 처치하면 먹보 람스타인이 도살장에서 나오며, 해치우면 좀비가 잔뜩 몰려오는데 스쳐도 죽는 몹들이므로 간단히 광역기로 정리할 수 있다. 그 후 문이 열리면서 리븐데어의 호위병 5마리가 나온다.동방신기 모두 제거하면 리븐데어와 대면할 수 있다. 그러나 람스타인 등장시 끌고 지구라트 안으로 들어가서 처치하면 바로 호위병이 리젠되니 잡고 리븐데어와 만날 수 있다. 그 후에 도살장을 나가면 람스타인이 죽은 후 몰려왔던 넋 나간 언데드들이 뒤늦게 플레이어를 보고 달려온다.

남작 리븐데어가 있던 지구라트에는 원래 오리지널 낙스라마스로 이어지는 입구가 존재했으나, 화산심장부에서의 교훈을 토대로 낙스라마스가 개별적인 레이드로 나온 뒤엔 이용가치가 없어져 버려졌다.

오리지널 시절에도 1.3 이전에는 그야말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했다. 몹들이 5~10분 간격으로 리스폰되며, 몹 밀도도 훨씬 높았기 때문에 로밍 도는 몹이라도 하나 붙으면 몹들이 몇 패키지씩 줄줄이 달라붙어 전멸하기 일쑤. 그리고 무덤에서 달려오면 죄다 리스폰된 몹을 다시 뚫고 가야 한다 (...) 여기에 심지어는 도살장으로 가기 위해 깨야 하는 지구라트들의 수정들이 리스폰까지 되었기에 일종의 타임 어택이 되어 어중간한 장비를 가지고는 깰 수조차 없었다. (당시에는 오닉시아와 화산 심장부가 최상위 티어의 레이드 던젼이었다.) 5인으로 돌기에는 요즈음의 영던 뺨 치는 난이도였다. 다만 당시에는 각 던젼에 입장 인원의 제한이 없었기에 대체로 10~15인이 들어가서 싹 쓸고 나오는게 추세여서 그랬던 면도 있었던 듯. 이후 입장 인원의 제한이 생기면서 난이도가 대폭 조정되어 대격변 이전까지 유지되었다.

2.3 등장 네임드

  • 정문 코스
    • 스컬 (희귀)
    • 발자폰 (스컬지 침략 이벤트)
    • 스트라솔름 급사
    • 우체국장 말로운[5]
    • 프라스 샤비 (퀘스트)
    • 하스싱어 포레스턴
    • 용서받지 못한 자
    • 잔혹한 티미[6]
    • 광신자 말로
    • 포병대장 윌리
    • 기록관 갈포드
    • 십자군사령관 다스로한
    • 자리엔과 소도스 (퀘스트)
  • 후문 코스
    • 집정관 발실라스[7]
    • 뾰족바위 (희귀)
    • 남작부인 아나스타리
    • 네룹엔칸
    • 냉혹한 말레키
    • 먹보 람스타인
    • 남작 리븐데어

2.4 대격변 이후

한때는 로데론 북부에서 보석처럼 빛나던 도시 스트라솔름은 아서스 왕자가 그의 스승인 빛의 수호자 우서 경을 배반하고, 수백 명에 달하는 시민을 끔찍한 언데드의 역병에 걸렸다는 명분으로 학살했던 비운의 도시이다. 아서스 왕자의 몰락은 이후에도 계속되어, 머지않아 리치 왕에게 완전히 굴복하고 말았다. 현재 이 파괴되고 불타는 도시는 언데드 스컬지의 피난처가 되었으며, 이들은 스트라솔름의 거대한 감시탑 아래 철창 너머에 모여 있다. 지난 수년간 빛의 용사들과 붉은십자군 광전사들이 스트라솔름에 뛰어들어 괴물들과 싸웠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으며, 이들마저 되살아나 합류한 탓에 스컬지의 세력은 더욱 강해졌을 뿐이다. 이들 언데드 세력을 스트라솔름 안에 봉인하지 못하면, 머지않아 군주 아우리우스 리븐데어와 공포의 군주 발나자르의 지휘 아래 다시 한 번 로데론을 물밀듯 침략할 것이다.
- 공식 홈페이지 던전 소개.
정문 지도
후문 지도

리치 왕의 몰락 이후, 은빛십자군이 이곳을 정화하기 시작했다.

던전 레벨이 48~51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도록 낮아졌고, 발나자르를 목표로 하는 정문과 리븐데어를 목표로 하는 공무용 입구 둘로 완전히 나뉘었다.

발나자르는 다스로한의 변장을 거두고, 남아 있던 진홍십자군을 모두 죽인 후 되살려내 자신만의 사자의 군대를 만들어냈다. 모험가는 발나자르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나, 나스레짐은 필멸의 세계에서 죽지 않는다는 사실만을 알게 된다.

리치 왕은 쓰러졌지만 스컬지 잔당들이 여전히 스트라솔름을 활보한다. 모험가는 이들을 깨끗이 쓸어내어 스트라솔름 정화의 초석을 닦는 임무를 맡는다. (전대) 남작 리븐데어는 낙스라마스에 파견갔다가 죽고 말았고, 그 뒤를 이어 타락한 아우리우스가 리븐데어의 대를 이어 스컬지에게 맞서려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스컬지의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리븐데어를 쓰러뜨리면 은빛십자군이 스트라솔름을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군단의 출시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 걸 보면 아직까지도 불타고 있나보다. 그 말은 아직 탈것이 나온다는 말이다.
  1. 영어 발음은 스트랫홈 정도로 들린다.
  2. 열쇠지기 업적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정문부터 들어갈 수 있었다.
  3. 이 타임어택은 4대 인던 세트 업글퀘를 위해 존재했던 것으로 45분이 넘어도 여전히 공략은 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 퀘스트는 수행할 수 없게된다.
  4. 그러나 후문코스 퀘스트를 정문에서 해야한다는 변태적인 진행때문에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지금은 귀찮은 정도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오리지널 당시 스트라솔름의 난이도는 극악이었다.
  5. 스트라솔름에 있는 모든 우체통을 열어야 소환할 수 있는 네임드로 드랍하는 우체국장 세트는 세트옵션중에 이동속도 증가가 있다.
  6. 이 티미는 워크래프트3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휴먼 미션 첫번째 서브퀘스트 중 아이를 잔뜩 데리고 있는 아줌마가 납치된 아들 티미를 구해 달라고 하는 퀘스트가 있다. 참고로 이 집 자식들은 전원이 똑같이 생겼다 몇 챕터 뒤에 맵 구석에 있는 우리를 부숴 보면 구울이 된 모습으로도 나온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티미에 대해서는 사우스 파크의 그 티미의 패러디라는 설이 외국 포럼 사이에서 나돌고 있다. 티미!!!!!!!!
  7. 공무용 입구로 들어가 첫 철장문을 열면 발실라스가 학살의 광장 입구 근처로 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