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스즈

프로필
이름히로세 스즈
広瀬すず(ひろせ すず)
성별여성
직업배우
출신지일본 시즈오카
생년월일1998년 6월 19일
신장159cm
혈액형AB형
소속사포스터
배우 활동 시기2012년 ~ 현재
소개링크공식 블로그 트위터

1 개요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출신. 언니인 히로세 아리스가 먼저 소속사에 들어가면서 이것이 인연이 되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2년 세븐틴 전속으로 발탁되면서 언니와 함께 자매가 동시에 전속모델이 되는 쾌거를 달성. 영화 출연작인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함으로써 여배우로서도 대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5년 일본 광고계가 가장 주목하는 미소녀로 CM 출연수를 늘려가고 있었으나 거듭되는 여러 논란으로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었다.

여담으로 스즈의 가정은 원래 시즈오카에서 간판점을 운영했었다. 그런데 스즈가 12살때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나서 몸에 마비가 생기고 말았다. 그후 간판점을 더이상 운영할수 없어서 문을 닫고, 빚을 지면서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한다. 지인에 따르면 스즈가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이유는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서라고 한다.

2 논란

2.1 스탭 비하 발언

모 예능프로에서 조명스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1] "어째서 태어나서부터 어른이 되었을 때 조명 스탭이 되려고 생각했던 걸까?"라고 했는데, 여기까지는 그래도 운명론적인(?) 관점에서(?) 봐줄 수 있을 정도의 발언이었고 방청객들도 웃음으로 화답. 그러나 그 바로 뒤에 붐마이크를 드는 스탭에 관해서 스즈 曰 "분명 나이는 먹어가는데 봉을 들고 여배우의 목소리를 따는 것만으로도 괜찮나?"라고 발언(...)[2] 스탭을 자신의 뒤치닥거리나 하는 존재로 취급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식한 망언을 내뱉음으로써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 한달 전의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는 여전히 비난 여론이 거센 데다 매스컴의 시선 또한 곱지 않다.

발언의 취지는 어디까지나 여러 가지 각도에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뿐이며 사람들을 상처 입힐 생각은 없었던 듯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발언 자체가 "저 사람들은 내 뒤치다꺼리나 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걸까?"를 전제로 하고 있어 기분 나쁜 건 둘째치고 17살짜리 소녀의 생각치고는 지나치게 무식하고 다른 이들을 하층민인 마냥 깔보는 등 오만하다는 생각 밖에 하지 않게 만든다.

같은 방송에서 방송 스탭 뿐만 아니라 마트 계산원이나 버스 기사 등도 싸잡아 비하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뜨다보니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란 것이 형성이 안 된 듯 보인다.

2.2 일진 의혹

일진 의혹까지 덩달아 거론되면서 이미지가 계속 추락하는 중. 단순히 의혹 수준이라고 보기에는 피해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단체로 사이트를 조직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썰을 풀고 있어 의혹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 트위터 비밀계정 의혹

2015년 10월 2일, 히로세의 트위터 비밀계정으로 추정되는 계정(@MoooooZuuun)이 발견되었는데 그 계정에 다수의 선배 연예인들을 비롯한 인물들을 까내리는 내용이 투고되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 계정으로 무슨 말을 지껄였냐면,#

  • 모무스는 뭐야? 이제는 그냥 일반인과 같은 수준. 모무스에 스모선수가 있다. 스모선수씨가 센터라니 요즘 아이돌은 너무 뚱뚱해. (모닝구 무스메 비하)
  • AKB 의상 뭐야 웃겨. 타카미나 못생겼어ㅋ (AKB48 비하)
  • LDH 오타쿠나 쟈니스 오타쿠나 추녀뿐ㅋ 필사적인 걸 보면 웃겨 죽겠어 (LDH, 쟈니스 팬덤 비하)
  • 아리무라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나? (동료 여배우 아리무라 카스미 비하)
  • 유니버설 스튜디오같은 데 전혀 안 가는데 이미지 캐릭터라니 뿜긴다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기업 비하)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는 사람 아니면 필요 없어)^o^(
  • 강짱, 레오군, 아란군한테라면 덮쳐지고 싶어♡ 진짜로 현실에서 일어나면 좋겠어~ 아마 팬보다 내가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까♡ (EXILE, J Soul Brothers 멤버 성희롱)
  • 아아아아. 강짱한테라면 따먹혀도 상관없어. 상관없다기보다도 해주세요 해주세요 같은 느낌 (EXILE 멤버 이와타 타카노리 성희롱)
  • 2000년에 한번인지 1000년에 한번인지 그런게 어딨음 필사적인 언플 존웃ㅋ 어차피 그런 명칭 없이는 인기도 없을거면서 (하시모토 칸나 비하)

할말 못할 말 안 가리고 광역 어그로를 끌었으니 이쯤 되면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이전부터 쟈니스 주니어 연습생들에게 '러브호텔 가고 싶다'라는 말을 하는 등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아예 '범해지고 싶다' 같은 말을 트위터에 쓴 것까지 밝혀지면서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에 히로세 본인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Suzu_Mg)을 통해, 문제가 된 계정은 가짜이며 자신의 계정은 공식 계정 하나뿐이라고 해명했으나# 히로세의 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MoooooZuuun 계정을 향해 DM을 날리면서 '스즈'라고 부른 정황이 추가적으로 공개되면서# 논란은 계속되었다.[3]

2.4 스티커 사진 유출 의혹

또 다시 남자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스티커 사진이 유출되었다.

3 논란 이후의 행보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크게 이미지가 다운되지는 않았다. 미디어 노출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CM에도 여전히 등장 중이다. 논란 후에도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잡지 세븐틴에서 여전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98년생 동갑내기인 이이토요 마리에와 함께 표지를 장식하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스즈의 높은 인지도 때문인 듯.

2015 상반기에는 비호감 연예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잇따른 논란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었을 뿐 활동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았으며 딱히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흐르자 비난 여론도 사그라졌다. 논란 이전의 이미지가 좋았고, 논란이 되는 발언도 악의가 있다기보단 '미성숙해서 나온 실수'로 받아들여지는 모양.

2016년 3월에 발매한 사진집이 2016년 6월 하순 현재까지 사진집 부문 인기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TV에도 자주 출연하는 등 실질적으로 별 영향없이 잘 나가는 중.

물론 2채널 등을 중심으로 한 일부 네티즌 사이에는 여전히 비판론이 있기는 하지만 그쪽은 어차피 모두까기 인형인데다가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네티즌의 영향력이 매우 약한 나라인지라 딱히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

2016년 출연 영화 <치하야후루>의 홍보차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했다.

2017년 이쿠타 토마와 함께 <선생님!>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016년 기준 32세와 18세로 14살 차. 교사와 여고생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라는데 실제 두 배우의 나이 차도 선생님과 학생의 나이 차인지라 케미가 기대되는 중.

4 출연

4.1 드라마

  • 희미한 그녀 (2013년 4월 ~ 6월, 간사이TV) - 유즈키 아스카 역
  • TAKE FIVE~우리는 사랑을 훔칠 수 있을까~ (2013년 4월 ~ 6월, TBS) - 사사하라 루이(소녀 시절) 역
  • 격류~나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2013년 6월 ~ 8월, NHK) - 미도하라 타카코(중학 시절) 역
  • 비터 블러드~최악이자 최강의 부자 형사~ (2014년 4월 ~ 6월, 후지 테레비) - 사하라 시노부 역
  • 아버지의 등 제3화 (2014년 7월 27일, TBS) - 코이즈미 시노부 역
  • 도쿄에 올림픽을 불러온 남자 (2014년 10월 11일, 후지 테레비) - 마리 마리코 역
  • 학교의 계단 (2015년 1월 ~ 3월, 니혼 TV) - 하루나 츠바메
  • 괴도 야마네코 (2016년 1월 ~3월, 니혼 TV) - 타카스기 마오 역

4.2 영화

4.3 애니메이션

  1. 2015.06.18 とんねるずのみなさんのおかげでした https://www.youtube.com/watch?v=9wVynvxJPAI
  2. 그리고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게닌들의 맞장구에 웃는 것은 덤(...)
  3. 히로세 스즈가 본명이 아니기때문에 계정 주인이 스즈가 아니라는 주장이 있긴하나 스즈의 본명은 스즈카로 언니 히로세 아리스처럼 본명과 완전 다른 이름이 아니라 매우 비슷한 이름이다. 이름 줄여부르는걸 좋아하는 일본인지라 스즈가 본명이 아니라는건 큰 쉴드가 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