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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 Factory
목차
1 개요
현대 레고 액션피규어의 뼈대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뒤를 잇는 레고의 액션 피규어 제품군. 라고해서 바이오니클이 아닌 히어로 팩토리로 입문했는데, 이제 더이상 안나오고 구시대 바이오니클이 리부트해서 나온다니 대략 난감
'마쿠 히어로 시티'의 '히어로 팩토리(직역하면 영웅 공장)'에서 만들어진 히어로들이 응급 상황이 일어난 곳에 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다. 히어로 팩토리 콜 센터에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히어로들이 신고가 들어온 행성에 출동하여 적들과 싸운다.
배경인 마쿠 히어로 시티의 모습이 마타 누이와 유사한 점, 히어로 팀의 인원이 6명이라는 점, 히어로들의 디자인이 토아와 비슷하다는 점 등 바이오니클 시리즈와 닮은 구석이 많다. 1.0 제품군에는 대놓고 "From the makers of BIONICLE"이라는 문구와 함께 바이오니클 로고도 그려져 있었다. 애초에 이 시리즈 자체가 바이오니클의 후계 시리즈이기도 하고.
다만 바이오니클 후계 시리즈라는 말이 무색하게 히어로들은 '통짜 블럭의 습격'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통짜 블럭이 많고, 관절의 가동성도 좋지 않아서[1] 불만을 가진 팬들이 많다. 한편 빌런들은 관절 기믹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구슬도 한두 발[2]씩 쏠 수 있다. 그리고 값도 빌런이 더 비싸다.
2011년 상반기에는 불꽃을 테마로 한 2.0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1.0에 비해 관절이 더 늘어나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해졌다. 프레임위에 장갑을 씌우는 구조라서 가동성은 좋은 편이지만, 하드포인트의 수가 적어서[3] 바이오니클 제품과 호환하여 개조하기는 불편하다. 사실 이런 식으로 말하자면 바이오니클도 본가 테크닉 시리즈와 비교하면 가히 민망한 수준 아니던감 빌런들도 비슷한 구조라서, 등이 십자가 모양의 뼈대로만 이루어져있다. 순도 100%의 플라스틱 뼈대
2011년 하반기에는 2.0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3.0이 출시되었다. 이번 테마는 정글.
2012년 브레이크아웃에서는 신형갑옷과 코어, 수갑이 나왔고 로카, 넥스, 에보를 제외하면 1.0 헤드기어다. 그리고 볼틱스로 인해 악당들이 모두 감옥탈출한 내용이다. 게다가 히어로들과 악당개체수가 많아져 시즌제 판매로 전반기, 하반기로 나뉜다.(국내 2월, 8월)
2013년 이미지가 나왔는데 테마는 외계인 침공, 시즌은 브레인 어택으로 세뇌충들이 동물이나 사물들에게 조종하거나 폭주시키는 이야기다. 물론 브레이크아웃때처럼 시즌제 판매다. 제품구성도 정밀 부품들이 늘어 조금은 풍부해졌고, 이전 세대인 바이오니클때처럼 일부 제품은 테크닉 기믹이 존재가 밝혀졌다. 그리고 히어로 맨얼굴은 토아 이니카의 귀환, 악당들의 본체인 브레인은 락시의 본체 크라타의 귀환이나 다름없었다. 다른 시점에선 피라카의 투구같기도 한 점에서 전세대 참고를 많이한 모양. 또한 바이오니클 전성기가 회귀한 분위기라 이미지와 해외리뷰를 본 반응은 나름대로 호평을 줬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클리어 파츠가 있다는 점도 한 몫 하고있다. 여담으로 이번 전반기는 무난하고 하반기를 위한 추진력이 보인다. 모델링과 기믹은 하반기가 다양하고 좋은 편이다.
2014년 테마가 공개되었는데 거대괴물 습격하는 테마로 히어로들은 피규어화 되어서 스케일이 더 커졌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번 XL인 에보는 다른 히어로들보다 머신이 크다는걸 따져보면 전반기 보스랑 상대하는걸 알 수 있다.[4] 다만 공개되자마자 호불호가 더 심해졌다. 미니피규어 취급하지않는 사람에겐 더욱. 추가로 올해 애니메이션 히어로들의 눈색이 짙어져서 낮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헤드기어 해체상태도 등장하니 주의.
자신만의 히어로를 만드는 '히어로 리콘 팀'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식 설정은 '비밀 작전을 뛰는 히어로'. 하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고, 기존 부품들을 색깔만 바꾸어 조립하는 거라서 심심풀이로는 좋지만 돈 내고 사기[5]에는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
여담이지만 키마시리즈에서 히어로팩토리의 규격으로 액션피규어가 나오기도 [6]
네이버에서 하일권 작가가 히어로팩토리 브레인 어택 웹툰을 연재한 적이 있다. 내용은 다소 개그만화에 가까워 보인다.
그리고 2015년 바이오니클 리부트 시리즈가 사실상 확정되었기 때문에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는 사실상 종결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세대인 바이오니클 마지막 시리즈인 스타즈의 비하면 무난히 끝났다고 할 수 있으나 이야기 중간중간 떡밥들은 회수도 못한채 끝내버린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바이오니클은 서사적인 신화 이야기로 매력을 끌었는데 히어로 팩토리는 그런 면이 없었기에 올드 팬들을 끌어오지 못했던 걸로 보인다. 더욱이 바이오니클 같은 작품은 존재하지도 않거니와 유일하게 인간이 나오지 않는 세계관이다. 그리고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는 바이오니클 시리즈에 비해 더욱 간략화해지고 별다른 특징이나 개성이 없다는 점이다. 둘다 아동용 완구 시리즈이긴 하지만 바이오니클은 어른들까지도 커버할 정도의 설정과 스토리가 있으며, 그에 비해 히어로 팩토리는 완전 아동 수준.
2 애니메이션
2010년에 히어로 팩토리 시리즈가 시작하기 무섭게 애니메이션도 함께 나왔다. 레고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답지 않게 수려한 그래픽이 특징. 그래서인지 총 11부작으로 편성되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자마자 많은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11부작이라서 그런 듯 하지만 작중 갈등 요소는 전부 1화, 길어봤자 2화 만에 다 끝나며, 히어로들이 빌런을 처리하는 방법도 너무 억지스럽다는 평이 많다.[7]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11화로 시리즈가 끝을 맺게 되지만 중간중간에 떡밥을 회수하지 못한 채로 끝난지라 아쉬운 감이 있다. 가장 큰 떡밥은 9화 말미에 블랙 팬텀이 히어로팩토리 내부 파일을 누군가에게 보내고 5.0에 나오는 외계 브레인도 그가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8] 때문에 이전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같은 것을 기대하였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건질 것이 있다면 실제 완구상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에서 잘 재현하였다는 것 정도. 그러니깐 완구 홍보용 영상 정도로는 그나마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이전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테마곡을 담당하였던 크료셸(Cryoshell)이 '탈옥사건 발생(Breakout)' 에피소드(8~9화)의 엔딩곡을 담당했다. 곡명은 에피소드명과 동일한 Breakout. 크료셸의 노래답게 이 애니에선 쓰이기 아까울 정도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9] [10]
3 캐릭터
3.1 히어로
| 이름 | 1.0 | 2.0 Ordeal of Fire | 3.0 Savage Planet | 4.0 Breakout | 성우 |
| 프레스톤 스토머 (Preston Stormer) | 7164 Stormer | 2063 Stormer 2.0 | 2145 Stormer 3.0 | 6230 Stormer XL | 양석정 |
| 나탈리 브리즈 (Natalie Breez) | 7165 Breez | 2142 Breez 2.0 | - | 6297 Breez | 조현정 |
| 윌리엄 퍼르노 (William Furno) | 7167 Furno | 2065 Furno 2.0 | 2191 Furno 3.0 | 6293 Furno | 김영선 |
| 던컨 벌크 (Dunkan Bulk) | 7168 Bulk | - | 2182 Bulk 3.0 | 6223 Bulk | 시영준 |
| 마크 서지 (Mark Surge) | 7169 Surge | 2141 Surge 2.0 | - | 6217 Surge | 엄상현 |
| 지미 스트링거 (Jimi Stringer) | 7170 Strigner | - | 2183 Stringer 3.0 | 6282 Stringer | 신용우 |
| 네이던 에보 (Nathan Evo) | - | 2067 Evo 2.0 | - | 6200 Evo | 정재헌 |
| 율리우스 넥스 (Julius Nex) | - | 2068 Nex 2.0 | 2144 Nex 3.0 | 6221 Nex | 박영재 |
| 다니엘 로카 (Rocka) | - | - | 2143 Rocka 3.0 2282 Rocka XL | 6202 Rocka | 오병조 |
3.1.1 히어로 리콘 팀
3.2 빌런
3.2.1 1.0
- 본 네뷸라 (리더)
- 엑스플로드
- 멜트다운
- 코로더
- 썬더
- 로토르
- 바포어: 제품으로만 나왔고, 벌크와 같은 팩에 들어있다.(...)
3.2.2 2.0
- 파이어 로드 (리더)
- 드릴도저
- 제트버그
- 니트로 블래스트
3.2.3 3.0
- 위치 닥터 (리더)
- 와스픽스
- 팽즈
- 라우-자우
- 스콜피오
3.2.4 4.0 (상반기)
- 블랙 팬텀
- 스플릿 페이스
- 토른 락스
- 톡식 리파
- 조우 블레이드
3.2.5 4.0 (하반기)
- 스피다 데몬
- 코어 헌터
- XT4: 애니에서도 게임판에서도 등장 못했다. 지못미
- 볼틱스
3.2.6 5.0
- 드래곤 볼트
- 파이록스
- 오그룸
- 브루이저
- 스카록스
- 프리스트 비스트
6.0 빌런이 5.0에서 미리 등장했다 카더라 - 아쿠아곤
- 외계 기생충들: 사실상 이녀석들이 5.0의 만악의 근원이다. 물론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이녀석들을 보낸 누군가지만. 5.0에 다른 악당들은 원래 착한 동물들이었지만 기생충들에게 조종 당하면서 괴물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드래곤 볼트가 만들어낸 구덩이에서 많은 개체가 발견되는 등 이 녀석들도 떡밥을 남겼다.
작은 기생충의 습격
3.2.7 6.0
- 퀸 비스트 (리더)
- 스플리터 비스트
- 플라이어 비스트
- 조 비스트
- 터널 비스트
- 크리스탈 비스트
- 히드라 비스트: 애니에도 제품으로도 않나오고,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비스트
- 스콜피온 비스트: 애니에도 제품으로도 않나오고,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비스트
3.2.8 번외
- ???: 애니판에만 등장하는 악역으로, 탈옥사건 2부 마지막 부분에서 블랙팬텀이 전송한 파일 보면서 첫등장하는데 이때는 손만 나왔다. 그리고 브레인어택편 초반에 외계 기생충들을 보낸 장본인이다.[13] 본작의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캐릭터지만, 히어로 팩토리가 중단되고, 바이오니클 리부트로 변경되면서 묻히고 만다. 안습
사실 본 네뷸라라고 카더라
- ↑ 1세대 토아에 있던 핸들을 돌리면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기능도 사라졌다.... 라고는 하지만 이런 기어 기믹, 그러니깐 테크닉 시리즈의 잔재는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서도 2006년도부터 삭제된 기믹이다. 이유는 이거 때문에 가동이 자유롭지 않고 가동성이 저하되기 때문. 딱히 히어로 팩토리 시대에 와서 이런 것도 아니고, 통짜 블럭의 습격도 바이오니클 후기 때부터 조짐이 심했다. 아마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본가 테크닉 시리즈와 길을 완전히 달리해 액션 피규어 계열로 간 것으로 보인다.
근데 바이오니클 리부트 시리즈에서 기어박스 기믹이 다시 돌아왔다는게 함정 - ↑ 이것도 구슬을 네 발이나 장전할 수 있던 토아 이니카나 판토카에 비하면 줄어든 거지만
- ↑ 장갑에는 소형 핀조인트용 구멍이 2개씩 있는 것이 전부이고, 프레임에는 하드포인트가 척추에만 있다.
- ↑ 올해 히트한 영화 퍼시픽 림의 영향이라는 평도 있다.
- ↑ 자기가 만든 히어로의 실물 버전을 살 수도 있다!
- ↑ '울트라빌드'라는 공식명칭이다. 바이오니클의 바이오빌드 후속형으로 히어로 팩토리 2.0부터 적용, 키마 이전에도 DC히어로즈나 마블히어로즈의 히어로들의 액션피규어로도 나온바있다.
- ↑ 예를 들어서 4화에서 스토머와 퍼르노가 본 네뷸라의 블랙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난 뒤에 반중력 고리를 이용해 블랙홀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본 네뷸라는 이미 그들의 작전을 다 보았기 때문에 스토머가 경험이 많은 고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반중력 고리를 떨어뜨릴거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신참인 퍼르노가 반중력 고리를 이용해 블랙홀을 처리해 본 네뷸라가 리타이어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전개로 가게 된다.(...)
- ↑ 게다가 11화 마지막에 히어로 팩토리 수송선 안에 퀸 비스트의 알이 숨겨져 있어서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 하였지만 결국 이 떡밥도 회수하지 못했다.
- ↑ 실제로 해외 평론가들이 'Creeping in my soul'이상으로 극찬한 곡이다.
- ↑ 한국에서 재방영할때는 아예 이 엔딩을 전 에피소드 엔딩으로 땜빵했다.(...)
야 임마! - ↑ 리콘팀의 외전격 등장인물
- ↑ 주요색은 스토머와 같은 흰색이지만 보조색은 연두색이며 2.0모습의 3.0무기 낀모습이 흔히 알려진 모습이다.
- ↑ 다만 두 에피소드의 정체불명의 빌런이 동일 캐릭터가 맞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