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후타 기담

1 개요

일본에서 발매된 여성향 노멀 게임으로 학원물에 퇴마 소재를 더한 게임. 제작사의 첫작품이다.

원화는 세타 카즈미, 각본은 사하라 유키.

본래는 2012년 2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제목의 '히토후타' 는 작중에 나오는 '12의 서(十二の書)' 의 12의 독음.

부모님의 일 사정으로 인해 츠쿠모리(九十九杜) 학원에 전학오게 된 주인공 히노카미 치에. 전학온 지 얼마 안 되어 학원의 구교사에서 낡은 족자를 발견한 치에는 그에 이어 꼬리가 둘로 갈라진 기묘한 검은 고양이와 만난다. 그 고양이에게 안내받아 다시금 족자가 있는 곳에 찾아간 치에는 어떤 '이변' 과 조우한다. 갑자기 말하기 시작한 검은 고양이가 말하는 대로 치에는 '이변' 을 봉인시키지만 그곳에 같은 전학생인 이누이 카즈키가 나타나고... 어째서인지 족자 『12의 서(十二の書, 히토후타 서)』의 주인이 되어버린 치에는 갑작스레 비일상적인 삶에 내던져지게 된다. 학원 생활을 보내면서 여기저기로 흩어져 버린 '12 마물' 을 봉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는데...

본작의 주인공. 이름은 변경할 수 있다.

츠쿠모리 학원 학생으로 작중 두 번째 전학생. 12의 서에 무심코 손을 댔다가 주인으로 인정받아 비일상에 뛰어들게 된다.

낙천적이고 솔직한 성격으로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 이쪽 계열의 전형적인 여주인공 타입.

12의 서를 지키는 수수께끼의 검은 고양이. 이름은 '두 개의 꼬리' 라는 뜻으로 실제로 꼬리도 둘로 갈라져 있는 네코마타.

오만불손한 태도를 취하는데다 귀차니스트. 하지만 의외로 타인을 잘 돌봐준다.

고양이이면서 초콜릿 등 단 걸 굉장히 좋아한다(참고로 고양이는 초콜릿을 먹으면 안 된다).

츠쿠모리 학원 학생으로 작중 세 번째 전학생. 온화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으로 누구나 호감을 가지기 쉬운 번듯한 청년. 하지만 지는 걸 싫어하는 면도 있다. 정체는 음양사.

츠쿠모리 학원 학생으로 작중 첫 번째 전학생. 밝고 가벼운 성격의 소유자로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 박애주의자라고 하며 동물도 굉장히 사랑한다.

츠쿠모리 학원의 일본사 교사이며 주인공의 담임 선생님. 마음이 넓고 다른 사람을 잘 챙겨주는 사람. 성실하고 상식적이며 이해심이 많아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타입이다. 카이리와는 학창 시절부터의 친구.

츠쿠모리 학원 1학년생. 과묵하고 쿨해 보이는 소년으로 늘 동요하지 않고 평정을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것(...) 성격 자체는 순수한 편이다.

츠쿠모리 학원의 수학교사. 타츠미와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이도 좋다.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 덕분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의외로 장난을 좋아하며 화를 낼 땐 웃는 얼굴로 화를 내서 무섭다.

영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주인공보다 한 살 많다. 외국에서 왔지만 알본어도 능숙. 단정한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여학생들에게 차가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인 여학생으로 전형적인 반장 타입. 성적도 좋다.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 상냥한 아이.

주인공의 클래스메이트로 언제나 밝은 여자아이. 스트레이트하게 말할 때가 많지만 딱히 악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