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숨기는 주인공

창작물의 클리셰로 강대한 힘(능력이나 기술)을 지닌 주인공이 힘을 숨기는 클리셰다. 찐따

1 힘을 숨기는 이유

주로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 아니면 금지된 힘을 지녔다는 이유에서라던지, 혹은 힘의 출처를 알리고 싶지 않는 이유로 힘을 숨긴다. 아니면 패널티가 커서 힘을 숨긴다. 아니면 싸움에서 힘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힘을 숨기기도 한다. 물론 주인공이 계속 힘을 숨기면 재미가 없으므로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꺼내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건 필수. 주변 엑스트라들은 이런 순간에도 '저 녀석 저런 힘을 가졌단 말인가? 에이 착각이겠지?'등의 대사를 함으로써 주인공의 힘을 깨닫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의 친구나 적은 주인공의 힘을 단편적으로나마 알아본다.[1]

잠시 수련을 위하여 힘의 일부를 봉인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비슷한 클리셰로는 힘을 측정할 수 없는 주인공이 있다. 이쪽은 기존의 측정 범위를 넘어서거나 아니면 종래의 힘들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힘인지라 측정이 안되는 케이스.

2 해당되는 캐릭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힘의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

2.2 수련을 위해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 우에키의 법칙 - 우에키 코우스케 : 바로우 에샬롯 전에서 친아버지인 퍼그로부터 '신기가 있으면 LV 2 습득이 힘들다'는 말을 듣고, LV 2를 습득하기 위해 신기를 텐코에게 보관해 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신기를 되돌려 받는 순간에 LV 2를 기적적으로 습득한다.

2.3 힘을 자각하고 의도적으로 숨기는 경우

  • 경계의 저편 - 쿠리야마 미라이 - 일족의 힘 때문에 눈에 띄고 싶지 않았던 미라이는 여짓껏 제대로 힘을 발동하지 않았다. 이계사 중에서도 제일 이단으로 취급받고 있는 능력이지만 미라이가 이를 잘 쓰면 다른 이계사들보다 더 강해질 수도 있다.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라이너 류트 - 사관학교에 있었을 때에 본인이 알파스티그마보유자임을 숨기고 다녔으며, 항상 의욕이 제로였다. 더 이상 본인때문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게 아웃사이더로 지내고 있었다. 훗날에 페리스 에리스와의 여행도 함께 할 때 라이너는 최대한 마법을 덜 쓰려고 했다. 그래서 작품을 처음 접해보는 독자들은 "아 얜 지능캐구나" 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최대실력을 내고 있지 않지만 사실은 신체능력도 월등히 뛰어나며 마법은 말 할 것도 없다. 애당초 라이너가 대략 10~12살 추정으로 "롤랜드 최고의 마술사"라는 이명이 괜히 나온게 아닐 정도이다.
  • 포켓몬스터 SPECIAL - 루비 - 어렸을 적에 짝사랑이 상처 입었던 기억 때문에 수준급인 본인의 배틀 실력을 잘 보여주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도 아버지와의 사이도 안좋아지며 루비는 포켓몬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되어 집안을 가출, 포켓몬 뱃지의 배틀이 아닌 콘테스트의 길을 가게 되었다.
  1. 이와 비슷하면서 다른 케이스로는 원펀맨사이타마(원펀맨)이 있는데, 이쪽은 힘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쪽이지만, 그의 힘을 알아본 이들을 제외하고는 단체로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뭐, 그 없어보이는 외견도 한 몫하긴 하지만. 대표적인 예가 심해왕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