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왕

지상 침공 5대 세력
원작TVA
지저왕심해왕천공왕삼림왕고대왕
리메이크
수분이 모자랄 때수분이 충분할 때(본모습)
TVA
나는 심해왕. 심해의 왕이자 이 세상 모든 것을 지배할 자. 도 나에게 반항해보겠니? (원본)

나는 심해왕이야. 심해족을 다스리는 왕이면서 이제 세상을 지배하게 될 존재지 도 나한테 대들어볼 생각없니? (더빙)

통했어, 조금은... (원본)

제법이야, 생각보다는... (더빙)

1 개요

프로필
이름심해왕
성별남성
나이불명
신장400 ~ 2000cm[1][2]
체중불명
출신심해
종족해인족
재해 레벨귀(鬼)

深海王 / Deep Sea King 김보겸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으로,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3]/민응식.[4]

해인족의 군주이자 심해를 다스리는 존재. 유두 부분에 붙은 하트 마크와 팬티만 입고 다니는 등 옷차림이 상당히 변태스러운 괴인이다. 말투가 여성스러운 걸 보면 오카마 컨셉인 듯. 변태스러운 디자인만 빼고 보면 인간과 유사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물 밖에 나온 탓에 비쩍 몸이 마른 것뿐이며, 비를 맞는 등으로 수분이 보급되면 어인 형태의 괴수로서 본모습을 드러낸다.[5]

본모습은 이목구비부터 인간형에서 생선에 유사해지며 덩치도 훨씬 커지고 이족보행형에서 사족보행형으로 바뀐다. 힘, 내구도, 스피드 모두 엄청나게 상향되어 비를 맞기 전보다 전투력이 훨씬 월등해진다. 아무래도 물속에 살던 해인족이었던 만큼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제힘을 낼 수 있는 듯.

재해 레벨은 귀로, 용급보단 한 수 뒤쳐지는 편. 하지만, 작중 등장한 괴인 중에서도 보로스와 더불어 가장 압도적인 포스와 활약을 보여준 만큼 독자들에겐 이래저래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괴인이다. 사이타마나 S급 최상위 히어로들을 제외한 여러 히어로들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고 S급 반열에 충분히 들 만한 음속의 소닉과도 막상막하의 전투를 벌이는 등,[6] 그야말로 후덜덜한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 이래서 때를 잘 타고나야 한다

테마 BGM은 Wet My Scales (내 비늘을 적셔라)
음침하면서도 웅장한 포스넘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 곡이 깔리면서 심해왕이 나오면 정말 도저히 단역이라고 믿기지 않는 최종 보스의 포스를 뿜어낸다.

2 작중 행적

있잖아, 불쾌하니까 죽어줄래?

해인족을 모조리 쓰러뜨린 A급 11위의 스팅거가 신급 괴인[7]을 저 혼자 막아냈다며 자축할 때 스팅거의 복부에 주먹을 가격해 리타이어 시키면서 첫 등장. 자신의 병사들을 해친 빚의 1억 배로 갚아줄 거라 중얼거리면서 거리를 활보하다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던 A급 20위의 이나즈맥스의 등 뒤에 나타났다.

승부? 좋아~

이에 놀란 이나즈맥스가 너무 놀란 나머지 くぁwせdrftgyふじこlp라는 괴성[8]을 지르며 본능적으로 날린 이나즈마 킥에 상처 하나 없었고, 그런 심해왕의 모습에 이길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이나즈맥스가 틈을 봐서 도망치기 위해 싸움을 거는 척 하지만 그러자 심해왕은 대뜸 그에게 선빵을 날리며 반대편 건물에 처박아줬다. 그리고 이나즈맥스를 확인사살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들어왔고 이나즈맥스의 필살기 '이나즈마 점프 스핀 백 킥'을 정통으로 맞았지만 역시나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고 쿨하게 이나즈맥스를 날려버렸다.

때마침 스팅거와 이나즈맥스를 구출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S급 17위의 탱글탱글 프리즈너가 난입하자 약간만 힘 좀 써보겠다면서 그의 면상에 주먹을 날렸지만 프리즈너의 반격에 얼굴이 찌그러졌고 연이은 그의 어퍼컷에 배빵을 맞고 뒤로 물러났다. 서로 대미지를 입었지만 프리즈너 쪽의 부상이 더 컸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프리즈너가 최후의 수단으로 '엔젤☆스타일'을 발동, 신체를 대폭 강화시킨 상태에서 '엔젤☆러시'를 날렸지만 그러고도 심해왕은 멀쩡했다.

원본: 연타는 끝난걸까나? 통했어... 조금은.[9]

더빙: 연타가영탁아 겨우 이걸로 끝이냐? 제법이야. 생각보다는.

그리고 심해왕은 프리즈너에게 역으로 배빵을 날리더니 팔과 얼굴도 하나하나 가격하면서 "연타라는 건 있지, 상대를 확실히 처치할 수 있도록 한 방 한 방 살의를 담아서 날리는 거야... 이런 식으로!"[10]라는 대사와 함께 그의 몸 전체에 신나게 주먹 러시를 갈기고는 마지막엔 발차기 한 대로 멀리 날려버리는, 아무리 최하위라지만 별다른 부상 하나 없이 S급 히어로를 상대로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했다.

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구나. 흐훙♡

이윽고 그 자리에 남아있는 음속의 소닉에게 앞으로 이 세상 전부를 지배하에 두게 될 거라는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는 그에게 덤벼들기 시작했다. 파워는 상당하나 스피드가 부족한 탓에 초반엔 소닉에게 공격을 맞추지도 못한 채 되려 당하기만 하는 모습만 보여주지만... 사실 심해왕은 물 밖으로 나와 마른 상태로 전투력이 굉장히 하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비가 오면서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강화되어[11] 소닉을 상대로 점차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소닉을 붙잡아 그를 으스러뜨린 것 같지만 소닉은 알몸인 채로 진작에 빠져나온지 오래다. 다만 심해왕이 몸이 말라서 제 힘을 못 발휘한 것처럼, 소닉도 원래는 무기를 주로 쓰는 타입인데 탈옥 직후라 풍인각 등 격투기술 외에는 거의 공격을 피하기만 했다.

장비 공수를 위해 소닉이 퇴각하자 귀찮으니 도망간 건 냅두겠다고 한 뒤 시민들이 있는 셸터로 쳐들어갔고, C급 히어로 올빽맨이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항복하는 척 하면서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볼 생각을 하지만 심해왕은 여기 있는 모두 죽일 거라며 위협할 뿐이었다. 이에 셸터에 남아있는 몇몇 히어로들이 용기를 내어 그에게 저항해보지만 죄다 속수무책으로 털려나갔고 때마침 셸터에 도착한 제노스가 정권과 소각포를 먹여주며 처치한 듯했으나... 심해왕은 볼이 움푹 우그러질 정도의 부상을 입긴 했으나 큰 타격을 입진 않았고,[12] 제노스가 방심한 사이에 펀치를 날려 팔 한 짝을 뜯어버리고 벽에다 처박아버렸다.

"한 마리도오오오오! 놓치지 않겠다아아아!!"

제노스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은 탓인지 단단히 빡친 상태였고[13][14] 이윽고 제노스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다가 제노스를 응원한 어린 여자아이에게 시끄럽다면서 용해액을 날렸으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제노스가 용해액을 대신 맞아주며 몸이 반쯤 녹아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전투불능이 되어버린 제노스의 머리채를 붙잡아 외벽에 처박은 상태에서 연이은 주먹질로 제노스를 바깥으로 튕겨버리고 죽이려는 찰나에 C급 1위의 무면허 라이더가 나타나 훼방을 놓았다.

나는 심해의 왕. 바다의 왕이다. 바다는 만물의 근원이자 어머니같은 것이지. 즉 그런 바다를 지배하는 난 전 세계 생태계 피리미드의 정점에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 나를 거스른다는 것은...

그리고 위 대사는 그의 마지막 유언이 되고 말았다

물론 S급조차 안 통하는 마당에 C급 1위가 어찌할 방도는 없었고, 무면허 라이더가 날린 주먹을 잡아 엎어치기로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무면허 라이더가 끝까지 자신을 붙잡고 늘어지자 생각을 바꾸어 먼저 그부터 죽이겠다며 가볍게 한 대 쳤으나 뒤늦게 도착한 사이타마가 무면허 라이더를 부축해줬다. 그 상황에서 사이타마의 강함을 전혀 짐작하지도 못한 채 지상을 지배할 바다의 지배자라고 위의 대사를 읆조리며 자기 강함을 과시하나,여담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너무나도 뜬금없는 대사다. 아까 까지만 해도 그 난리를 치던 작자가 갑자기 장황하게 자기 주장을 펼치는 상황이니.. 당연히 긴말 싫어하는 사이타마에게 씹혔고(...) 격노하여 이까지 악물고 정권을 날리나 사이타마의 가벼운 펀치 한 방에 흉부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즉사하고 만다.[15][16][17][18] 이후 시체는 비가 그쳐서 그런지 몸이 비쩍 마른 상태가 되었다.

여담으로 사이타마의 펀치로 몸이 뚫리는 장면이 연재 당시 한 번 수정되었는데, 원작과 달리 왼손 펀치가 아닌 오른손 펀치였다가 다시 왼손으로 수정 그리고 수정전 심해왕의 주먹을 날리는 팔과 함께 몸을 꿰뚫었지만 수정 후엔 주먹 밑을 지나 왼쪽 흉부에 주먹을 날려 몸을 꿰뚫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충격파로 뒤쪽의 자동차들까지 날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졌으나 이후 충격파가 빗줄기를 가르고 바닥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는 식으로 약하게 그려졌다. 아무래도 남들이 다 잡아놓은 거 숟가락만 얹었다는 사이타마의 변명이 설득력이 없어지는 것 같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애니판에선 되려 연출을 강화시켜서 비까지 날려버려 비를 강제로 그치게 만든다 수정 전, 수정 후.

3 전투력

먹혔단다. 조금은.

- 프리즈너의 펀치를 맞고 프리즈너를 비웃으며 한 말.

어찌 됐든 사이타마에겐 당연히 한 방거리였지만, 작중 후덜덜한 강함을 보여준 괴인. 공식설정은 아니지만 작중 표현을 보면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최소로 잡아도 귀급 상위 레벨 이상이다.

귀급 괴인 중에서도 한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한지라 괴인 협회 전에서 S급 히어로들이 귀급 괴인을 여유롭게 상대하는 것과 달리 심해왕은 최하위이긴 하나 엄연한 S급에 들어가는 탱글탱글 프리즈너물 밖에 나와 약화된 상태인 채로 "우습게" 털어버렸고,[19] 무기없이 맨손이지만 원래라면 S급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음속의 소닉과 대등하게 싸운데다 S급 중상위권인 제노스와도 호각을 이뤘을 정도.[20] 잡으려면 아마 사이타마나 최소치로 잡아도 S급 중~상위 히어로가 출동해야 했을 것이다. 비슷한 급으로 보이는[21] 지저왕, 천공왕은 등장하자마자 운 나쁘게도 사이타마와 메르자르가르드에게 순살당했는데, 심해왕이 S급 히어로 2명과 A급 히어로 3명에 B급 히어로 1명, C급 히어로 3명을 가볍게 쓰러뜨리며 크게 선전한 것과 매우 비교되는 부분.[22]

다만 작 중에서 워낙에 활약이 컸다보니 거품이 좀 있는데, 어디까지나 '귀급 상위~최상위권'이지 '용급'으로 치부하기엔 좀 부족하다. 대표적으로 용급 괴인인 아수라 카부토는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로도 제노스를 가볍게 현대 미술로 만들며 압도한[23] 반면 심해왕의 경우 나름대로 제노스와 대등하게 싸우는 듯했지만 완전히 우세를 점하지는 못했고 제노스가 민간인을 구하려다 자신의 공격을 맞아서 쉽게 이긴 것이다. 또한 제노스와 호각이라는 음속의 소닉이 제대로 무기를 갖췄다면 심해왕을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을 보면 마른 상태의 심해왕과 대등한 조건에서 맞붙었을 때는 제노스가 이길 확률이 높다. 게다가 심해왕은 수분에 따라 전투력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불을 사용하는 제노스와의 상성은 최악이다. 물타입은 불타입을 반감하는거 아니였어?

원작자 공인으로 제노스 = 소닉 이고 마른 상태의 심해왕에 무장한 소닉이면 소닉승 하지만 젖은 심해왕은 절대 이길수없다고 발언 한 걸 감안하고 정리하면 젖은 심해왕 >> 제노스 = 소닉 > 마른 심해왕 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만, 제노스의 경우 불을 주 무기로 쓰기 때문에 젖은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24][25]

물론, 제노스도 꾸준히 파츠를 업그레이드 시켰기 때문에 아수라 카부토와 붙을 당시의 제노스와 심해왕과 붙을 당시의 제노스의 강함이 비슷하다고 보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다.[26] 또한 운석 편에서 특수 파츠로 갈아끼운 적이 있는데, 이때 파츠가 심해왕과 붙을 때의 파츠와 같아보인다.[27] 다만, 그렇다고 해도 초기에도 S급에 들만한 제노스를 완전히 가지고 놀 수준인데다 그 위로 더욱 파워업 하는 기술도 소유중이니 아수라 카부토와 싸울 당시 심해왕과 싸울 때 정도의 성능이었다고 해도 아수라 카부토를 이기긴커녕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다고 보기조차 힘든 수준. 사실 용급 괴인들은 작중에서 사이타마에게 툭하면 갈려나가는 모습만 보여줘서 그렇지 심해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다. 애초에 심해왕과 세력 다툼을 한다는 천공왕이 주무대인 하늘에서 용급인 메르자르가르드에 저항 한 번 못해보고 날파리처럼 순삭당했었다. 그 외에도 괴인협회 편에서 용급 괴인들은 제노스의 팔을 정말 쉽게 하고 부러트리는데 심해왕은 팔을 잡고 제노스를 주먹으로 쳐서 날려 용급 괴인에 비해서는 비교적 힘들게 팔을 뽑는다.[28] 일반적으로 용급 괴인들은 S급 중에서 상당한 실력자로 인정받는 히어로들도 고전하게 만들거나, 심지어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상대들인데, 그런 점과 비교해 봤을때 심해왕을 용급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29]

그래도 귀급 수준의 강함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지, 귀급 중에선 상위권에 드는 것은 확실하다. 또한 몸의 수분량에 따라 전투력이 왔다갔다 하는데 만약 본무대인 물속이었다면 아마 더더욱 강했을 것이다. 게다가 ONE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음속의 소닉이 심해왕을 이길 수 있다고 한 것은 비가 오기 전 프리즈너와 싸울 당시의 상태를 말한 것이며 가로우편 시점의 소닉을 기준으로 한 이야기이다. 적어도 젖은 상태의 심해왕이 소닉에게 지지 않는다는 것 자체는 원작자가 공인한 사실인 셈이다.[30] 또한 작가 ONE은 S급 8위의 좀비맨도 심해왕을 이기긴 어렵다는 언급을 한 적도 있다. 좀비맨괴인 협회 전에서 귀급 괴인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그래도 기본적으로 S급 히어로의 이름값은 하는 실력자인데, 좀비맨이 심해왕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심해왕이 확실히 보통의 귀급 괴인보다는 훨씬 강한 존재라는 것이다.[31]

그런데 전 버전에선 무조건 귀급 최상위 레벨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사실 기신 즈시모프가 심해왕 이후 제노스보다도 성능은 우수했다는 말을 들어보면 심해왕이 제노스와 상성차이가 있다곤 해도 기신 즈시모프와 촉촉한 심해왕과 같은 레벨이나 비슷한 수준일 확률도 충분히 있다.그게 아니더라도 기신 즈시모프의 파츠를 들고간 킹 에피소드 이후로도 더 업그레이드를 한 제노스조차 가로우전이 끝나고 106화 시점에서야 용급과 상대해볼만하다고 한것을 보면 가로우전 까지만 해도 제노스는 귀급 최상위가 한계였던 셈이 된다.

정확히 보자면 심해왕편 제노스<킹편 제노스<후부키 편 제노스<괴인협회 날뛰는 편 제노스<가로우전 제노스<원작 106화 제노스 인데.
그저 싸우기만 했지 나올때마다 무조건 전보다 강해지기만 한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할수 있지만 일단 최소 후부키 편과 괴인협회 급습 편에선 분명 파츠 교환 언급이나 뉘앙스가 나와 그 전보다 더 강한것이 사실이다.그런데도 가로우전 끝날때까지 용급은 1:1론 상대조차 할 엄두를 못낸것을 생각하면[32][33] 그때보다 약한 제노스와 상성때문이라지만 호각을 이룬 심해왕이 무조건 귀급 최상위라고 단정하는 것도 무리의 여지가 있긴하다.물론 절대 아니라는 것은 아니며 최소 상위 레벨 이상은 확실하다.[34]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전투 연출이 엄청나게 강화되어 만화판보다 더 강해보인다. 마른 상태에서도 제노스의 소각포에 직격당하고 별 데미지를 입지 않거나,[35] 머신건 블로우를 정면에서 맞고도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고[36] 곧바로 반격하는 등 그 엄청난 강함을 유감없이 어필했다. 심지어 막판에 가서 제노스와 주먹을 맞대고 힘싸움을 벌였을 때는 심해왕이 마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노스가 밀리는 듯한 모습이었다.[37] 제노스가 심해왕에게 한 공격 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데미지를 입혔던 공격이 볼에다 대고 쏜 소각포였는데, 애니판에서는 이 소각포의 연출도 엄청나게 강화되어 미사일에 직격당해도 버텨낸다는 셸터의 벽에 거대한 구멍을 뜷어버리고[38] 그 거대한 덩치의 심해왕을 멀리 날려버릴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과시했는데, 심해왕은 그걸 맞고도 얼굴이 약간 우그러지고 볼 한쪽이 뜷리는 정도로 그쳤다. 게다가 이 정도는 부상도 아닌지 딱히 고통을 느끼는 듯한 기색도 없었고 상처 부위를 정말로 순식간에 재생해버렸다.

3.1 스펙

  • 완력
수분이 부족하여 본래의 힘이 발휘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A급 히어로인 스팅거를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렸으며, 미사일을 맞아도 멀쩡하다는 셸터의 벽을 주먹 한 방으로 뜷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같은 강력한 육탄전 능력으로 근거리 육탄전 타입 S급 히어로인 탱글탱글 프리즈너가볍게 압도한다. 물론 프리즈너가 S급 최하위라곤 하나, 그 힘이 고층빌딩을 주먹 한 방으로 부수는 해머헤드의 슈트[39]의 힘을 가볍게 뛰어넘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싸움 초반에 서로 동등한 조건에서 펀치를 날렸음에도 프리즈너 쪽이 확실히 더 큰 데미지를 입었으며, 이후 프리즈너를 거의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과시했다.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S급 히어로인 제노스와의 러쉬 대결에서 호각을 겨룰 정도.
게다가 상술한 완력은 비를 맞기 전에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파워이고 비를 맞은 후에는 파워가 훨씬 더 상승한다. 애니판에서는 사이타마의 머리에 전력으로 펀치를 날렸을 때 충격파가 발생해 주변의 물을 싹 날려버리고 빗줄기가 잠시 멈추는 연출까지 있었다. 정작 사이타마는 머리 약간 흔들리고 데미지 하나 없었지만
  • 내구력/재생력
상위권 귀급 괴인답게 중하위권 A급 히어로 수준으로는 유효한 데미지를 입히기 어려울 정도의 내구력을 지니고 있으며, S급 히어로인 프리즈너의 펀치와 엔젤 러시 연타에는 약간의 타격을 입긴 했으나 별 일 없다는 듯 금방 회복해버렸다.[40] 제노스와의 전투에서도 제노스의 공격 대부분을 버텨냈으며 영거리에서 날린 소각포는 볼에 구멍이 뚫린정도의 경상에 그쳤고 그마저도 금새 재생해버렸다. 다만 보로스나 메르자르가르드처럼 평범한 생물에게는 치명상일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금세 회복할 정도의 강력한 초재생능력을 지닌 것은 아니라서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에 흉부가 깔끔하게 뚫리자 곧바로 즉사했다.
  • 체내 곰치
입 내부에 감춰진 곰치 형상의 장기. 상어 이빨처럼 겹겹이 날카로운 이빨이 달려 있으며,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고 한다. 음속의 소닉과 싸울 때 사용했으며, 처음 꺼냈을 때는 소닉을 잠시 놀라게 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소닉의 옷만 찢고 이후 소닉이 턱을 올려쳐 그대로 잘려나가 버린다(...). 모티브는 이름처럼 곰치의 인두악에서 따온 듯 하다.
  • 용해액
말 그대로 용해액을 입에서 뿜어내 공격하는 기술. 제노스의 신체 대부분을 용해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위력을 보였다. 다만 심해왕 본인이 제노스가 아이를 지키려는 행동만 하지 않았어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보면 속도나 명중률은 크게 떨어지는 듯 하다. 아니 애초에 상식적으로 뱉은 침이랑 주먹중에 뭐가 더 빠르겠냐?
  • 수분으로 인한 전반적인 능력 상승
바다 내부에 있거나 비가 내리는 등, 육체에 수분이 충분하면 외형이 거대해지고 흉악해지는 동시에 능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피드특성 쓱쓱 회복력의 증가로, 마른 상태에서는 소닉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농락당하다가 수분을 흡수해 능력이 강해지자 소닉의 스피드를 '어느 정도는' 따라잡았다. 잠깐이긴 했지만 심해왕에게 잡히기까지 했으니. 다만 소닉은 이 상태의 심해왕의 공격까지도 피하고 도주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이 상태로도 소닉의 최대 스피드에는 못 미치는 모양.

4 기타

  • 현재까지 등장한 괴인 중 실제의 전투력에 비해서 작중 취급이 가장 좋다. 그 이유인 즉슨 심해왕의 대진운이 작중에서 손꼽힐 만큼 기가 막히게 좋았기 때문. 실제로 심해왕은 용급 괴인들보다는 못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만, 등장하자마자 사이타마를 만나 끔살당한(...) 다른 용급 및 귀급 괴인들과 달리[41] 심해왕 자신보다는 약해도 그렇다고 완전히 약하지도 않은 적당하게 강력한 적(하위권 S급 히어로) 여럿과 싸우며 자신의 강력함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다. 심해왕과 비슷한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베프 지저왕과 천공왕이 지지리도 나쁜 대전운 때문에 등장하자마자 사이타마와 용급 괴인 메르자르가르드를 만나 일격에 광탈당한 것을 생각해보면 다른 괴인들에 비해 자신의 전투력을 잘 어필하고 죽은 셈.
  • 애니 방영 기념 인기투표에서 39위를 차지했다. 괴인치곤 제법 선전한 셈. 인기 덕분이지 몰라도 나무위키에서 보로스와 가로우에 이어 세 번째로 개별 문서가 생성된 괴인이기도 하다.
  • 앞서 말했듯 작중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활약과 포스 때문에 유난히 과대평가 받고 있는 괴인이기도 하다. 몇몇 커뮤니티만 가봐도 심해왕이 수분이 충분한 수중전이면 용급의 아성도 넘볼수 있다거나 혹은 탱글탱글 프리즈너에게 구멍이 송송 뚫린 메르자르가르드보다 더 강하다는 등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 다만 메르자르가르드는 초재생능력에 의존하는 타입의 괴인인 관계로 단순 신체 내구도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보니 아마 정말로 심해왕보다 내구도는 떨어지긴 할 것이다. A급 히어로에게도 상처를 입을 정도이니 말이다. 물론 재생능력이 워낙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서 별 의미가 없고, 작중에서도 나왔듯이 메르자르가르드는 심해왕과 동급으로 추정되는 귀급 괴인을 특유의 무식한 공격력으로 마치 벌레처럼 잡으며 웬만한 S급 히어로도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42]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자랑하는데다가 분열 및 신체 변형으로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해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하다. 상성에서 유리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 실버 팽을 포함한 S급 히어로 4명을 상대로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시간을 끌 정도였는데 고작 S급 히어로 한 명에게 고전한 심해왕과 강함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 사실 사이타마가 잡몹처럼 처치한 대다수의 적에 비하면 스케일이 조금 작은 심해왕에게 이 정도의 비중이 할애된 이유는 사이타마를 만나지 않을 경우 귀, 용급 괴인들이 얼마나 피해를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예시에 가깝다. 방탄복 성능 시험하는데 핵미사일만 날아오는 만화니까 실제로 사이타마를 만난 심해왕은 여타 괴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한 방에 털렸다. 바꿔 말하면 초반에 처치된 백신맨과 마루고리, 아수라 카부토 등이 만약 사이타마에 의해 처치되지 않았으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끼쳤을 것이라는 뜻이며, 실제로 용급괴인인 백신맨과 마루고리는 사이타마가 나타나기 전에 몇 분에 불과한 짧은 시간 동안 다수의 히어로를 박살내거나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켜 버리는 무지막지한 깽판을 쳤다. 특히 마루고리는 그 거체를 상대할 수 있는 히어로가 타츠마키 외엔 없다는 점에서[43] 사이타마가 아니었다면 그야말로 답도 없는 피해를 입혔을 확률이 높다.
  • 작중 이래저래 깽판은 제대로 쳤지만 정작 제대로 죽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게 아이러니. 특히나 처음 스팅거를 만났을 때 분명 확인 사살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빵 한 번 치고는 스윽 지나갔을 뿐이며, 탱글탱글 프리즈너도 연타에는 살의를 담아 쳐야한다고 조언(?) 하면서 신나게 두들겨 패기는 했지만, 정작 '살의'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중상만 입혔을 뿐 프리즈너의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뭐, 이 경우는 S급 히어로인 프리즈너의 내구력이 심해왕의 예상보다 뛰어났기에 죽이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측면도 있으나, 심해왕에 비하면 엄청난 약자인 무면허 라이더의 경우 가지고 놀았던 것이기는 하지만, 한대만 치면 간단히 죽여버릴 수 있는 걸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알고 보니 불살주의자라는 농담까지 생겼다(...). 대신 이후 보로스 편에서 대량 학살이 일어났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이며, 작중에서 민간인들과 제노스를 확실히 죽이려 들긴 했으니 진짜로 불살주의자(...)는 아니다.[44]
사실 심해왕에 의한 사상자가 없을 법도 한게, 심해왕이 직접 나타나기 전에 히어로들이 시민들을 모두 셸터로 무사히 대피시켰던데다, 심해왕이 셸터의 민간인들을 습격하는 위기 속에서도 셸터에 있던 하위권 히어로들이 적절한 연계로 다른 상위권 히어로들이 도달할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벌어 주었다.[45][46] 다만 이런 원인 때문에 사상자가 거의 없었다면 스팅거같은 경우에는 다소 애매한 게, 자신의 부하들을 몰살해버렸으니 죽일 명분도 충분했던데다 한참 뒤에 나타난 탱글탱글 프리즈너를 제외하면 스팅거를 지원하는 다른 히어로도 없었던 등 완벽하게 죽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전술한대로 배빵 한번으로 기절시키는 것으로 끝냈다.[47][48]
  • 본 모습이 거대한 물고기 얼굴을 한 거인이라는 것이나 바다에서 생활하고 지상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해인족을 이끄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크툴루 신화의 다곤과 유사한 점이 있다. 수분이 마른 상태의 모습은 일본의 사극 미토 고몬에 나오는 악역캐릭터인 이치죠 산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얼굴의 생김새나 화장이 거의 유사하고 표정도 기상천외하게 바뀌는 걸보면 거의 이쪽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이 확정.
  • 애니판에서는 연출이 강화되어 사이타마의 주먹으로 비가 그치는 연출이 추가되었는데 이로 인해 비까지 그치게 하는 펀치를 보여준 사이타마를 어떻게 어부지리로 이겼다고 생각하는지, 연출이 강화되지 않은 만화판에서도 미사일도 막는다는 쉘터를 주먹 한 방에 부숴버린 심해왕을 어떻게 사실 약한 괴인이 아니냐고 하는지 등을 들면서 아무리 인지부조화라고 해도 너무 작위적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다만 실제로 부정할 수 없는 증거를 들이대도 끝까지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으니 완전히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우선 '심해왕이 사실 약한 거 아니냐'라는 경우에는 셸터에 있던 민간인 중 웬 찌질이가 그렇게 얘기한 건데 그렇게까지 수긍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럴 지도 모르겠다'라는 분위기가 퍼진 만큼 원래보다 좀 과소평가가 된 계기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반면 '사이타마가 어부지리로 이겼다'고 생각하는 인지부조화는 사이타마의 악역 연기도 있고 해서 제법 가능하긴 하다.[49][50]
  • 여담으로 심해왕과 해인족 지상침공군은 호호지로라는 상어형 괴인 하나만 남기고 전멸. 호호지로는 어느 호수에 숨어 호수의 주인이라 불리는 잉어를 비롯해 모든 물고기를 먹어치워 체력을 보충한 후 자신이 새로운 심해왕이 되겠다고 선언하지만... 바로 그 호수에서 사이타마가 낚시 구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방에 끔살. 그렇게 해인족은 멸망크리.. 망했어요
  • 특유의 복장 때문인지 모에선에 직격한 팬아트가 제법 나오는 편. 그 예시 체내곰치가 모에선을 맞더니 체외곰치가 되었다
  1. 수분량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2. 원작에선 수분량으로 인해 마른 상태보다 몇 배 이상의 압도적인 크기로 거대해졌지만 애니판에선 1.5배 수준(...)으로밖에 안 커졌다. 그나마 9화에선 좀 더 커진 듯 싶으나 여전히 20미터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
  3. 컨셉이 오카마라 그런지 요괴소년 호야의 토라 같은 괴물 톤보다는 좀 더 능글맞은 코야마 리키야의 평소 톤으로 나온다. 젖은 이후에는 거기서 좀 더 낮고 울리는 목소리.
  4. 사이타마성우랑은 데스노트에서 엮인 적이 있다. 복수에 성공한 라이토 성우끼리 엮으면 메가트론 vs 메가트론이 된다
  5. 애니판에선 목소리도 달라져서 비 맞기 전이 다소 느끼하고 부드러운 남성의 톤이다. 코야마 리키야의 평소 목소리에서 좀 더 능글맞은 정도. 비 맞은 뒤엔 목소리가 더 굵고 거칠어진다.
  6. 다만, 이 당시 소닉과 심해왕은 서로 전력이 아니었다. 정확히는 전력을 낼수 없던 상황. 이유는 후술한다.
  7. 사실은 호급밖에 안 되지만... 어쨌든 호급 서너마리를 혼자 쓰러뜨렸다는 점에서 충분히 대단하긴 했다.
  8. 자판을 일본어 쿼티 입력식으로 바꾼 뒤 qawsedrftgyhujikolp를 치면 나오며 딱히 쓸게 없을때 쓰는 일본판 asdfㅁㄴㅇㄹ 라고 생각하면 된다. 재밌는 건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이걸 육성으로 외쳤다. 정발판에서는 히라가나 부분만 앞에서부터 '끄아'/'짝'/'이야'로 번역했다.
  9. 이 대사는 프리즈너에게 첫 평타를 맞았을 때 했던 대사인데, 프리즈너의 필살 연타를 맞은 후에도 사용했다. 심해왕에겐 평타나 필살기나 거기서 거기라고 느낀다는 점에서 심해왕의 강함을 더욱 부각시키는 대사.
  10. 이 대사가 프리즈너에겐 상당히 인상 깊었는지, 나중에 메르자르가르드 전에서 '다크☆엔젤☆러시'를 발동하면서 되새긴다.
  11. 정확히는 원래의 힘을 점점 되찾고 있는 것.
  12. 본인 왈 경상이라고... 허나 상당히 화가 났던 걸 보면 경상치곤 꽤나 아팠던 모양.
  13. 이때 입은 부상 탓인지 외형과 전투력이 도로 퇴화했다. 아마 제노스가 볼에다가 소각포를 날려서 몸의 수분이 증발해버린 듯.
  14. 시민들이 도망치자 갑자기 호러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한놈도 안 놓친다며 외치는 장면이 애니판에서 귀기 어린 작화와 성우의 소름끼치는 연기까지 합쳐져 더더욱 공포감을 조성했다.특히 두두두두 달려 오는 장면은 호러 영화가 따로 없다
  15.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히어로들의 공격을 맞고도 좀 있다가 전부 치유되었다고 말하는 걸 보아 상당한 수준의 재생능력을 가진 것 같지만, 상처 부위가 너무 큰 나머지 재생이고 나발이고 그냥 즉사 크리.
  16. 이때 비를 맞고 다시 원래의 힘을 찾아가는 묘사가 있다. 눈이나 크기를 봤을 때 소닉 때랑 달리 완전하게 돌아오기 전에 사망한 듯하지만 사이타마에겐 그게 그거...
  17. 애니판에서는 맞을 때의 충격으로 이빨 대부분이 날라가고 눈알까지 빠져나왔다.
  18. 원작을 보고나서 애니를 본 사람들 중 일부는 이때 원작만화때는 한 페이지를 반복해 보며 감탄하던게 애니로 와서 몇 초만에 지나가서 허무함이 몇 배는 더 느껴졌다고 한다(…).
  19. 비록 S급 최하위권 이라곤 하나 당연하게도 이마이 마스크를 제외한 A급 히어로 들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하다. 기본적으로 웬만한 귀급 괴인을 혼자서 잡을수 있다는 작가의 발언만으로도 근거는 충분.
  20. 제노스의 경우 팔 한 짝이 날아간 패널티가 있었지만 이건 심해왕 본인이 한 것이고, 심해왕 역시 선빵을 맞아 대미지를 입었다. 무엇보다 제노스의 소각포에 의해 몸의 수분기가 날아가 본래보다 약해진 상태였고.
  21. 천공왕의 발언으로 볼 때 지저왕, 심해왕, 천공왕 3대 세력이 서로 견제하는 호적수라고 볼 수 있다.
  22. 이는 바꿔 말하자면 그들도 사이타마와 메르자르가르드만 아니었다면 이 정도의 활약을 선보였을지도 모른다. 아니, 심해왕이 가진 패널티도 없어보였으니 그 이상으로 활약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저왕은 몰라도 천공왕은 메르자르가르드에게 당하지 않았어도 근처에 S급 히어로들이 단체로 집합해 있었으며 그 중 천공왕 정도는 한 방거리도 안 될 정도의 히어로가 이상 있었다... 안습
  23. 팔을 대충 휘둘러서 벽에 처박은 것 말고도 소각포를 입김으로 반사시켜 버렸고, 제노스가 전력을 다해 날린 공격들이 전혀 효과가 없었다.
  24. 사실 작중 심해왕이 보여준 방어력과 재생력을 생각해보면 순수한 스피드스터 타입인 소닉이 심해왕을 이기긴 힘들다. 소닉은 스피드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하다고는 해도 적이 자신의 공격이 먹히지 않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면 이기는 건 힘들다. 물론 심해왕이 소닉보다 약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심해왕이 유일하게 소닉보다 떨어지는것은 스피드 뿐이지 공격과 방어력 등등의 요소는 전적으로 심해왕쪽이 뛰어나다. 이마저도 수분이 충분한 상태가 됐을땐 속도가 보완되어 소닉이 위기감을 느낄정도로 빨라지기 때문에 명백하게 심해왕쪽이 유리하다.
  25. 실제로 리메이크 42화 끝에서 제노스하고 소닉이 하는 대사를 보면 (비록 둘 다 힘을 숨기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소닉의 폭렬 수리검이 제노스에게 몇 번이나 명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노스에게 흠집하나 내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소닉의 스피드와 암습과 같은 요인 암살 기술은 적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비슷한 수준 혹은 소닉 자신보다 더 강한 수준의 적인 S급 히어로들이나 귀급 상위권의 괴인들과의 전투에서의 순수한 공격력과 전투력은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라는 얘기. 쉽게 말해 양학용 암살자 캐릭
  26. 실제로 진화의 집을 박살낸 뒤 사이타마와 대련하던 도중 아수라 카부토의 강함을 잘 알고 있고 그 아수라 카부토를 한 방에 죽여버린 사이타마를 상대로 진심을 내게 만들겠다며 매우 자신 있어 한 걸 보면, 확실히 아수라 카부토와 싸울 당시보다 파츠를 강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27. 애니에서 소닉과 조우했을 때 오른손에 운석 편때 들고왔던 그 가방과 똑같은 것을 들고 있다.
  28. 다만 이점은 근거가 절대 되지 못한다. 제노스의 팔을 뜯은 용급 괴인들이 '검은 정자'와 '잇몸'인데 검은 정자가 제노스의 팔을 뜯는 장면을 보면 두팔로 확 뜯듯이 어느정도의 힘을 들여서 뜯었으며, 잇몸역시 물어서 뜯어버렸는데 이 역시 잇몸은 원래부터 무는게 특징인 괴인이다. 심해왕의 경우를 보면 기습형으로 제노스의 팔을 날려버림과 동시에 제노스에게 타격을 먹이며 날려버린것이다. 즉 상술되있는 '비교적 힘을 들여서 팔을 뜯은게 아닌' 팔을 뜯음과 동시에 타격을 먹이기 위함이다. 방법의 차이일뿐 이게 용급과의 격차로 설명할수 있는지는 말도 안되는 부분이다. 애초에 용급 괴인이라고 해서 모든 용급 괴인이 파워 타입인 심해왕보다 완력이 강할거란 근거도 없다.
  29. 현재까지 용급 괴인을 단신으로 상대해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것으로 공인된 S급 히어로는 대놓고 S급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묘사되는 전율의 타츠마키실버 팽 2명밖에 없다. 그들 이외에는 어느 정도 상위권에는 들어야 단신으로 상대할 수 있는(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준이며, 그 밖에 중하위권 히어로들은 단신으로 용급 괴인에게 덤볐다가는 목숨조차 보장하지 못할 정도. 대괴충 지네 장로도 (상성 문제로 다소 안 좋은 매치였다고는 하나) 금속 배트가 전력을 다해 약점을 공략했는데도 끄떡도 하지 않고 도리어 금속 배트를 나가 떨어지게 할 정도의 강함을 보여주었고, 메르가르자르드 같은 경우에는 비록 상성에서 유리한 면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S급 히어로 여러 명, 그것도 그 실버 팽이 포함된 조합으로 다굴해서 겨우 잡을 수 있었다.
  30. 물론 지지 않는다는 말이 이긴다는 말은 아니니 가로우편 시점의 풀 장비 소닉과 젖은 상태의 심해왕을 호각이라고 볼 여지도 있긴 한다. 애초에 젖은 상태의 심해왕 관련 언급은 없었으니...
  31. 다만 좀비맨의 경우 자신은 불사자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적이 아무리 때려도 끝까지 재생하면서 장기적인 소모전으로 만들어 적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미세하지만 데미지를 차곡차곡 입혀 가며 이기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심해왕은 재생괴인 수준은 아니지만 꽤 수준높은 회복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이 전략이 먹히지 않아서 상성상 불리해서 그런것이지 강함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다.
  32. 상대가능하다=이긴다라는 말이 아니다.
  33. 괴인협회 기지에 돌입전에 단독으로 상대가능한건 킹말곤 없다며 당연하다는듯 자신을 뺐다.이후 추남대통령을 때려놓고도 역시 너도 강하냐.라며 약한소리를 했다.
  34. 촉촉해지기 전 기준으로도 S급 히어로를 쓰러트린걸 생각하면 최소 상위는 확실하다.
  35. 팔 한 쪽이 없어서 제대로 위력을 내진 못했다고 하기도 하지만 원래 제노스는 소각포를 한손으로 쏜다.
  36. 그래도 소닉이 마른 상태의 심해왕을 이길 수 있다는 말은 무기를 들고 있으면 마른 상태의 심해왕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이야기인데 무기를 든 소닉보다 공격력이 강한 제노스의 머신건 블로우가 진짜로 데미지가 없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 다만 심해왕이 큰 고통을 느끼거나 실질적으로 활동력을 저하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음이 확실하고, 무엇보다도 맞으면서 심해왕은 웃고 있었다. 아마 제노스가 팔 한 짝으로만 날렸던 터라 위력이 상당히 저하된 탓에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37. 제노스가 팔 하나가 뜯긴 상태라서 한 짝 팔의 힘밖에 쓰지 못했지만 심해왕도 왼팔을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오른팔의 힘으로만 제노스를 밀어붙였다.
  38. 구멍이 만화판에서보다 훨씬 더 거대하게 묘사되어 지름만 수십 미터 단위는 되어 보인다. 덤으로 밖으로 뿜어져 나간 불기둥이 그 앞에 있던 고층건물 수십 채를 뜷고 지나가면서 새까맣게 태워버렸다.
  39. 사실 이 힘도 슈트의 전력이 아니다. 나중에 해머헤드가 사이타마와 싸울때를 보면 더 힘을 키우는 묘사도 나오며 자신은 더 좋은 슈트를 입었을 수도 있다.
  40. 육탄계 S급 히어로 중에서 방어력이 가장 강하다는 쿠로비카리 역시 프리즈너의 앤젤 러시를 데미지를 전혀 받지 않고 버텨내었는데, 이를 근거로 심해왕의 내구력이 쿠로비카리급이라고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쿠로비카리는 거의 무방비 상태에서 엔젤☆러시를 맞고도 멀쩡했던 것이고, 심해왕은 제대로 방어 포즈를 취하고 막아냈기에 멀쩡했고 무방비 상태에선 프리즈너의 펀치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는 턱이 약간 돌아갈 정도였으니 엄밀히 말하면 마른 상태의 심해왕보다 쿠로비카리 쪽이 훨씬 단단하긴 하다.
  41. 특히 극초반에 등장한 용급 괴인인 백신맨, 마루고리, 아수라 카부토. 마찬가지로 나오자마자 펑펑 터져나간 수왕이나 지저왕도 심해왕 수준의 실력자다. 만약 이들도 사이타마가 근처에 있지 않았다면 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수 있다.
  42. 물론 그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도 실버 팽한테는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건 S급 히어로들 중에서도 쿠로비카리를 제외하면 육체 내구도에서는 맞먹을 자가 없을 정도인 실버 팽이라서 그런 거고, 작중에서 표현되는 모습을 보면 웬만한 S급 히어로들은 직격당하면 즉사크리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기습이긴 해도 천공왕을 한 방으로 분쇄해버린 것도 그렇고...
  43. 실버 팽이나 기타 육탄전 관련 히어로는 말할것도 없고, 그나마 메탈 나이트 정도나 미사일 폭격으로 상대는 할 수 있겠지만 대괴충 지네장로나 운석의 경우를 보면 유효타를 날릴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44. 오히려 죽이지 않았단 면에서 가지고 놀았단 표현이 더 정확할수 도 있다.
  45. 셸터에 있던 히어로들 → 제노스 → 무면허 라이더 → 사이타마 순서대로 차례차례 나타난 덕에 앞사람을 완전히 끝내기 전에 관심이 멀어졌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소닉 역시 프리즈너 다음으로 싸운 덕에 프리즈너에게서 관심을 돌리게 되었고.
  46. 만약 단 한 명도 히어로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사이타마가 올 때까지 이미 시민들 전부 심해왕에게 죽었을지도 모른다.
  47. 기절해 쓰러진 상태였기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확인사살을 안 한 것일수도 있다.
  48. 그게 아니라면 여자애 하나도 못넘어가고 죽이려한 심해왕이 소닉과 싸운 후 처리 가능한 스팅어를 죽이지 않고 바로 셸터로 간 것이 설명되지 않는다. 나중에 만화편에서 제노스가 동족이 죽어서 분노하고 있는 것이란 추측을 한 것을 보면 자기 동족들이 스팅어한테 죽임 당한 걸 잊고 있던 것도 아닌 듯 하다. 실은 파리 하나 못죽이는, 그런 맘 약한 괴인이 아니었을까?
  49. 히어로 협회 측에서도 사이타마가 심해왕을 쓰러트리는걸 cctv로 본 사람들은 원래부터 사이타마를 고평가 하던 인물들이며 다른 간부들은 사이타마가 테스트 때에도 심판을 매수하거나 해서 조작을 했다는 소문이 퍼져있어 영상을 보여줘도 조작이라고 우겼을 확률이 크다.
  50. 현실에서도 비슷한 사례는 많다. 타진요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