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술사 오펜에 등장하는 조직.
2 상세
왕도 직속의 마술사 집단. 백마술사들은 별도로 관리하기 때문에 대부분 흑마술사인 것으로 생각된다.
귀족연맹 직속의 마술사 부대 같은 것으로, 주로 송곳니 탑에서 뛰어난 성적을 가진 자들이 시험을 통해서 발탁된다. 마술이라는 것의 파괴력을 생각하면 마술사 동맹이라는 것은 국가 조직에 무척 위협이 되는 존재로 그를 견제하고 제도 안에 두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송곳니 탑에서도 이에 대한 불만은 별로 없었던 것 같고 탑의 구성원 중 상당수는 최종적인 목표를 궁정마술사가 되는 것으로 두고 있기도 했다. 문제가 생긴 것은 플루토의 등장 이후. 그동안 모인 마술사들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마술사를 훈련, 육성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인물이 또 대륙 최강급에 드는 사람인지라, 송곳니 탑에서는 자신들의 존재 이유 자체가 위험해진 상황이 되어 황급히 차일드맨 파우더필드를 영입하기도 했다.
13사도라는 이름은 상징적인 것으로 실제로는 수백명의 마술사가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실력이 높은 사람들을 따로 넘버즈라고 지칭하는 듯.
킬리란셰로도 13사도를 희망한 적이 있다.
그런데 본편에서는 최접근령과 주로 교전하고 있었던 듯, 사실 송곳니 탑을 따로 신경쓰고 있었다는 언급은 없다 (…) 설레발이었던 듯도. 지도자인 플루토가 워낙에 대인배라 그런 탓도 있지만.
최접근령 붕괴 이후에 성역 공격을 나갔다가 드래곤(마술사 오펜)들과 교전, 다 말아 먹었다. 조직 규모가 1/10으로 축소될 정도였다고. 그 때문에 3부에서는 아예 조직이 해체되고 플루토에게는 반역죄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3 소속원
본편에 등장하는 13사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