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시점에서 25세의 여성 흑마술사. 금발 머리에 흰 롱코트 같은 것을 입고 다닌다. 귀족과 연고가 있었는지는 불명.
마리아 교실의 학생이었고, 마리아가 13 사도에 들어갈 때 이자벨라와 함께 13 사도에 합류. 이후 키콜키스트 이스트한, 시크 마리스크와 함께 알마게스트 암살 명령을 받고 최접근령으로 가던 중 오펜, 레티샤 마크레디와 재회. 그러나 최접근령에 벌어진 난전 중에 잭 프리스비에게 한 팔을 잃고, 착란 상태에 빠져 마술을 폭주 시킨 끝에 빈사에 이른다. 그 후에 오펜의 품에 안겨서 누군지 모를 사람의 전언을 전하고 사망.
스위트하트…라는 낯부끄러운 성은 13 사도에 들어간 이후 붙었다. 평민이라 성이 없었고, 레티샤 마크레디에게 '이제 나도 성을 가졌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탑 시절에는 레티샤 마크레디, 아자리와 앙숙 지간. 킬리란셰로를 노리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킬리란셰로, 레티샤, 이르기트 3인 1조로 산중합동훈련을 했을 때 레티샤와 서바이벌 나이프로 칼부림을 벌려 그걸 말리려던 킬리란셰로 등에 40바늘짜리 칼자국을 남겼다고. 그것도 마술로 치료를 하고 덜 막힌 부분이었다고. 역시 킬리란셰로와 하티아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건 코미크론 덕분이 아닐까.
오펜과 재회했을 때 레티샤에게 이 사람은 누군데 소개시켜 주지 않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