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FIFA 여자 월드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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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캐나다 6개 도시에서 펼쳐진 제7회 여자 월드컵이다. 아울러 대회 개별항목으로는 처음으로 개설된 여자 월드컵.
목차
1 개최지 선정
2010년 12월까지 유치신청을 받은 결과 총 2개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북미의 캐나다와 아프리카의 짐바브웨.(…) 짐바브웨가 유치신청을 낸 이유는 여전히 알 수 없는 미스테리(…)이며 투표를 하더라도 보나마나 캐나다가 이길 게 뻔하디 뻔한 상황이고 짐바브웨도 신청만 하고 기대는 안 했는지 유치활동을 전혀 안 하다가 2011년 3월 투표 직전에 기권하여 최종적으로 단독후보가 된 캐나다가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캐나다로선 참 쉽게 대회를 유치한 셈인데, 차기 대회인 2019년 대회는 프랑스, 잉글랜드, 대한민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에 나서서 막판에 한국과 프랑스가 최종후보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프랑스가 유치했으니 참으로 격세지감.
2 특이점
- 2011년 대회까지 16개국 본선 참가 후 8강 토너먼트 체제였던 것이, 24개국 참가 16강 토너먼트로 바뀌었다. 남자 월드컵으로 비교하자면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 1994 FIFA 월드컵 미국까지 8년 3개 대회동안 쓰였던 방식이다. 이로서 좁디 좁은 지역예선의 벽을 뚫지 못한 유럽과 아시아의 다크호스들이 비교적 쉽게 본선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강호지만 이상하게 본선만 올라가면 죽을 쑤던 북한 대표팀은 지난 2011년 독일 대회때 약물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관계로 FIFA로부터 차기 대회 참가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 16개국만이 참가한 2011년 독일 대회가 9개 도시에서 치러진 반면,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겨우 6개 도시에서 치뤄진다. 동부의 오타와, 몬트리올, 멍크턴, 중부의 위니펙, 애드먼턴, 서부의 밴쿠버. 아무래도 영토는 엄청 넓지만 인구밀도가 매우 낮고 축구 인프라도 부족하다보니….
- 개최 도시 관련으로, 유일한 서부 도시 밴쿠버는 예선 C조 4경기와 D조 1경기만 치뤄진다. 캐나다의 광대한 국토 문제에 따른 이동거리 배려 차원이다. 대신, 오타와에서 펼쳐지는 16강 제7경기 승자는 대륙을 횡단하여 5일 뒤에 밴쿠버에서 8강전을 갖게 된다. 흠좀무.(…) 참고로 결승전도 밴쿠버인데 4강 제1경기가 역시 동부인 몬트리올(…)이다.[1]
3 지역예선
대륙별로 주어진 티켓 및 지역예선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유럽(UFFA) : 8장(전 대회 개최국출전권 포함 5.5) 독자적인 월드컵 지역예선 존재.
- 아시아(AFC) : 5장(전 대회 3장) 2014년 AFC 여자 아시안컵이 지역예선 겸임.
- 북중미카리브(CONCACAF) : 개최국출전권 포함 4.5장(전 대회 2.5장) 2014 북중미 여자 챔피언십이 지역예선 겸임.
- 남미(CONMEBOL) : 2.5장(전 대회 2장) 2014 남미 여자축구 챔피언십이 지역예선 겸임.
- 아프리카(CAF) : 3장(전 대회 2장) 2014 아프리카 여자축구 챔피언십이 지역예선 겸임.
- 오세아니아(OFC) : 1장(전 대회와 동일). 2014 OFC 여자 챔피언십이 지역예선 겸임.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은 대륙대회가 예선을 겸임한다. 북중미카리브 챔피언십 4위와 남미 챔피언십 3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마지막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3.1 유럽
유럽예선은 총 46개국이 참가하였다. 그중 FIFA 랭킹이 낮은 8개국승점자판기이 2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가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굵은 글씨가 최종예선에 진출한 팀.
- 1조 : 몰타, 알바니아,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 2조 : 페로 제도, 몬테네그로, 조지아, 리투아니아
나머지 38개국과 하위라운드에서 올라온 4개국 포함 42개국은 6개국씩 1개 조로 편성되어 총 7개 조로 나뉘어 지역예선을 치룬다. 각 조 1위만이 본선에 직행하며, 조 2위 7개국은 서로 승점을 비교하여 상위 4개국만 4강 플레이오프를 치룬다. 이 플레이오프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1개국만이 마지막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 1조 : 독일, 러시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 2조 :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마케도니아
- 3조 : 스위스,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덴마크, 세르비아, 몰타
- 4조 : 스웨덴, 스코틀랜드, 폴란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아일랜드, 페로 제도
- 5조 :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알바니아, 그리스
- 6조 : 잉글랜드, 웨일스,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터키, 몬테네그로
- 7조 : 프랑스, 핀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1조의 독일, 4조의 스웨덴, 6조의 잉글랜드, 7조의 프랑스가 모두 10전 전승으로 여유롭게 본선에 진출했다. 2조의 스페인과 3조의 스위스도 9승1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럽예선 조 1위 본선진출팀 중 유일의 패배팀은 5조의 노르웨이인데 그래봐야 9승 1패, 그것도 본선진출 확정 후 최종전에서 비주전 멤버들을 내세웠다 당한 패배다.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계는 유럽에서도 강팀과 그렇지 못한 팀의 차이가 넘사벽이라는 반증.
한편, 7개 조 각 2위팀 중 최종 티켓 1장을 둘러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는 상위 4개팀은 2조의 이탈리아, 4조의 스코틀랜드, 5조의 네덜란드, 6조의 우크라이나로 결정되었다.
이후 대진 추첨을 통해 스코틀랜드 vs 네덜란드, 이탈리아 vs 우크라이나의 플레이오프가 결정되었다.
플레이오프 결과
네덜란드 4-1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4-3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3-2 이탈리아
- 본선 진출국 : 독일, 스페인,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3.2 아시아
- 하위그룹 16개국이 4개국씩 나눠 예선을 치뤘다. 역시 굵은 글씨가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
- 북한은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일어난 약물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FIFA로부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이 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다.
- A조 :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쿠웨이트
- B조 : 태국, 필리핀, 이란, 방글라데시
- C조 : 베트남, 홍콩, 바레인, 키르키스스탄
- D조 : 미얀마, 대만, 인도, 팔레스타인
D조에서 미얀마와 대만이 2승 1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미얀마가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는 작은 이변을 연출했다. 과거 대만이 중국, 북한, 일본과 함께 아시아 4강이었던걸 생각하면…
본선은 베트남에서 2014년 5월 14일에 개막하였다.
- A조 : 일본, 호주, 베트남, 요르단
- B조 : 중국, 한국, 태국, 미얀마
각 조 1,2위는 4강에 진출하며 그 이후 성적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일본, 호주, 중국, 한국은 아주 놀고먹는 분위기.(…)북한 빠졌겠다 티켓도 늘었겠다 얼씨구 좋다 실제 강팀과 약팀의 첫 대결이었던 5월 15일 B조 한국 대 미얀마 전은 12:0(…)으로, 중국 대 태국전은 7:0으로 끝났다. 그리고 한국은 태국을 4:0으로 격파함으로써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회 시작하기 전 예상대로 A조의 일본과 호주, B조의 중국과 한국이 4강에 진출하며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두고 펼쳐진 베트남 대 태국의 경기는 태국의 승리로 끝나며 태국에 남녀월드컵 통틀어 첫번째이자 마지막[2] 본선 티켓을 선사했다.
본선 티켓이 결정된 이후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호주가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4위전에서는 중국이 2:1로 한국에 이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에 참가했던 지소연이 소속팀으로 복귀하면서 4강전부터 참가하지 못하다보니 공격진의 위력이 많이 반감되었다는 평가와, 호주/중국과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험 및 체력부족이 눈에 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 외에도 한국의 국제대회 경험 부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다. 물론, 지역대회인 아시안컵이나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이미 세계랭킹 10위 내에 들어가는 일본, 북한, 중국하고 허구한날 붙다보니 강팀과의 경기경험 자체는 많지만 문제는 다 아시아권 강호들이며, 미국이나 브라질, 유럽의 강호들과의 경기 경험이 부족한 것이 우려되는 점. 과거 피스퀸컵[3]으로 타 대륙팀과의 경기를 해본 적이 있지만 주로 오세아니아권에 국한되었고, 그나마도 이제 열리지 않는다.[4]
- 본선 진출국 : 일본, 호주, 중국, 한국, 태국
3.3 북중미카리브
북중미카리브 여자 챔피언십은 다시 지역별로 나뉘어서 북미, 중미, 카리브 권역으로 구분하고 북미와 2장, 중미에 2장, 카리브에 4장의 티켓을 주고 총 8개 팀이 모여 최종대회를 치룬다. 중미와 카리브는 독자적인 지역대회의 입상팀이 북중미카리브 챔피언십에 합류한다. 그런데 북미는 애시당초 미국, 멕시코, 캐나다뿐이… 단, 캐나다는 개최국이므로 불참한다.
- 북미 : 미국, 멕시코
- 중미 :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 카리브 : 아이티, 자메이카, 마르티니크, 트리니다드토바고
8개팀 중 상위 3개국이 본선직행 티켓을 획득하고 4위팀은 남미 3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룬다. 여기서 마르티니크는 FIFA 회원국이 아니므로 4위 이내에 들경우 다음 순위로 출전권이 넘어간다.
- A조 : 미국, 트리니나드토바고, 과테말라, 아이티
- B조 : 코스타리카, 멕시코, 자메이카, 마르티니크
조별리그는 대부분의 예상대로 올라갈 팀들이 올라갔다. 3전승 12득점 무실점의 미국이 A조의 깡패가 된 가운데, 4강에서 미국을 피하기 위한 B조 1위 결정전이라 할만한 코스타리카 vs 멕시코 경기가 코스타리카의 1:0 신승으로 끝났다.
4강전에서 미국은 멕시코를 3:0으로, 코스타리카는 트리니나드토바고에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3:0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에서는 미국이 코스타리카에 6:0으로 승리하여 1위를 차지했다.
3/4위전에서는 멕시코가 트리니나드토바고에 4:2 승리를 거두고 결선에 진출했고, 트리니다드토바고가 남미 3위 에콰도르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갖게 되었다.
- 본선 진출국 : 미국, 코스타리카, 멕시코
3.4 남아메리카
남미 여자축구 챔피언십은 두번에 걸친 조별리그를 거쳐 우승팀 및 본선진출국을 결정한다. 5월 22일, 1차 라운드의 조편성이 끝났다.
A조 :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 B조 :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
남자축구같으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한조에 섞인 걸 보며 헬이라고 외치겠지만 여자축구의 아르헨티나는 약체팀이다. 브라질은 물론 똑같은 브라질.(…)
각 조 1,2위팀은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이 네 팀의 최종라운드 폴리그에서 1, 2위팀은 본선에 직행하며 3위팀은 북중미카리브 3위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진행해야 한다. 4위는 그냥 광탈.
A조에서는 콜롬비아가 4전승, 에콰도르가 2승 2패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에콰도르는 우루과이의 2승 2패 승점 6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0을 기록, 골득실 -4인 우루과이에 앞섰다.
B조는 상당히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본래 브라질 독주 속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의 3파전이 예상되었고, 실제 그렇게 진행되어서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에서 브라질 3승 득12실1(+11), 아르헨티나 2승1패 득7실1(+6), 칠레 2승1패 득4실2(+2), 파라과이 1승2패 득11실7(+4)를 기록하고 있었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와 파라과이의 맞대결이 남은 상태였다.
브라질의 탈락은 이론적으로나 가능하고 다들 브라질의 승리 내지 못해도 무승부를 예상, 칠레와 파라과이의 경기가 치열한 접전 끝에 파라과이의 3:2 승리로 끝나며 파라과이가 칠레를 누르고 조2위를 차지하는 듯 싶었으나, 아르헨티나가 덜컥 브라질을 잡아버리는 이변을 연출하며 파라과이의 기적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 최종라운드 :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2승 1무, 콜롬비아가 1승 2무로 무난하게 본선 직행티켓을 획득했다. 에콰도르는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며 1승 2패로 3위를 차지, 북중미와의 대륙간 PO에 진출했다. 1차 라운드에서 브라질을 격파하는 기적을 일으킨 아르헨티나는 이번엔 0:6으로 대참패를 당하면서 최종성적 4위로 탈락했다.
- 본선진출국 : 브라질, 콜롬비아
3.5 아프리카
2014 아프리카 여자 챔피언십 본선은 총 8개국만이 참가하며 두단계에 걸친 예선 플레이오프를 결쳐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7개 팀이 개최국 나미비아와 함께 아프리카 챔피언십에서 본선 티켓 3장을 갖고 경쟁한다. 한편, 나미비아는 이 대회를 떠앉았다가 체육부분 예산이 다 작살나고 2014년 자국 여성축구리그도 중단시켰다.(…)
- 1차 플레이오프 승리
- 알제리 vs 모로코 : 1승1무 알제리 승리
- 이집트 vs 튀니지 : 1승1무 튀니지 승리
- 에티오피아 vs 남수단 : 남수단 기권으로 에티오피아 진출
- 부르기나파소 vs 가나 : 2승으로 가나 승리
- 코트디부아르 vs 말리 : 2승으로 코트디부아르 승리
- 르완다 vs 케나 : 1승1패이나 원정다득점 원칙으로 르완다 진출
- 나이지리아 vs 시에라리온 : 시에라리온 기권으로 나이지리아 진출
- 기니비사우 vs 세네갈 : 기니비사우 기권으로 세네갈 진출
- 모잠비크 vs 코모로 : 모잠비크 기권으로 코모로 진출
- 보츠와나 vs 짐바브웨 : 2승으로 짐바브웨 승리
- 잠비아 vs 탄자니아 : 1승1무로 잠비아 승리
1차 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11개 팀이 2차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참여하는 3개 팀-남아프리카 공화국, 카메룬, 적도기니-와 함께 아프리카 챔피언십 본선행을 놓고 홈&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룬다.
- 2차 플레이오프
- 알제리 vs 튀니지 : 2승으로 알제리 승리
- 에티오피아 vs 가나 : 2승으로 가나 승리
- 코트디부아르 vs 적도기니 : 2무이나 원정다득점으로 코트디부아르 승리
- 르완다 vs 나이지리아 : 2승으로 나이지리아 승리
- 세네갈 vs 카메룬 : 1승1무로 카메룬 승리
- 코모로 vs 남아프리카 공화국 : 1차전 코모로 홈경기 코모로 0:13 남아공 이후 코모로 기권
- 짐바브웨 vs 잠비아 : 2승으로 잠비아 승리
- 아프리카 챔피언십 최종 본선 진출국
- A조 :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나미비아, 잠비아
- B조 : 카메룬,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나, 알제리
아프리카 챔피언십은 2014년 10월 11일부터 개최된다. 각 조 1, 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A조에서는 나이지리아 3승, 코트디부아르 1승1무1패로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카메룬이 2승1패,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승1무1패로 4강에 진출했다. 남아공은 가나와 승점이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4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후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가 남아공을, 카메룬이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남아공과 카메룬의 3/4위전은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하며 코트디부아르의 본선행이 결정되었다.
- 본선 진출국 : 나이지리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3.6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되는 2014 OFC 여자 챔피언십 우승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남자는 0.5장 주는 OFC지만 여자는 1장 준다! 뉴질랜드 : 땡큐! 호주!!
총 4개국이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월드컵 본선팀을 결정짓는다.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통가와 쿡 제도가 OFC 여자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1차전 통가에 16:0(…), 2차전 파푸아 뉴기니에 3:0, 3차전 쿡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11:0(…)으로 승리, 3전승 30득점 무실점으로 본선에 진출한다.이쯤되면 OFC 여자 챔피언십을 해야하나라는 의문마저 든다
- 본선 진출국 : 뉴질랜드
3.7 대륙간 플레이오프
이번 대회에서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북중미&남미에서 치뤄진다.
남미에서는 예선 3위 에콰도르가 플레이오프에 진출, 북중미는 예선 4위인 트리니다드토바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에콰도르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1-0으로 이겨 본선에 합류했다.
- 본선 진출국 : 에콰도르
4 대회 엠블럼
5 경기장
도시 | 경기장 | 수용 인원 |
에드먼턴 | 커먼웰스 스타디움 | 60,081 |
몬트리올 | 스타드 올랭피크 드 몽레알[5] | 66,308 |
밴쿠버 | BC 플레이스 스타디움[6] | 54,500 |
위니펙 | 인베스터스 그룹 필드 | 40,000 |
오타와 | TD 플레이스 스타디움 | 45,000 |
몬크턴 | 몬크턴 경기장 | 20,000 |
6개 구장 모두 인조잔디를 사용하면서 성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당초 몬트리올에는 사푸토 스타디움[7]까지 해서 2개의 구장에서 치를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사푸토 스타디움이 빠졌다. 그리고 대회기간 중 인베스터스 그룹 필드와 TD 플레이스 스타디움은 다른 이름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6 본선 진행
6.1 조편성
2014년 12월 6일, 오타와의 캐나다 자연 박물관에서 조추첨이 실시된다. 남자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톱시드를 선정하고 대륙별 안배 원칙을 적용, 유럽을 제외한 대륙의 국가들은 같은 대륙 국가와 한조에 묶이지 않는다.
개최국 캐나다는 A조 1번시드에 선배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5개의 톱시드가 어떻게 선정될 지가 관건. 만약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처럼 FIFA 랭킹을 우선시할 경우, 미국, 독일, 일본, 브라질이 유력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프랑스와 스웨덴이 경합할 가능성이 높다.[8]
만약 이대로 톱시드가 선정될 경우, 한국은 같은 아시아의 일본과 다른 조에 배정된다.
그 외 조추첨시 관심사항으로, 아시아의 로또 대진인 태국(…)이 어느 조에 속하느냐가 관심사항이다. 본선 6개 조 중 아시아 팀이 제외되는 조는 1개 조고, 나머지 5개 조에는 아시아팀이 1개국씩 들어간다. 다른 대륙 국가들 입장에선 아시아팀과 같은 조가 된다는 건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고난이지만[9], 만약 그 아시아 국가가 태국이 된다면 졸지에 고난의 길이 로또로 변한다.(…)
6.2 조편성 포트
포트 | 국가 |
포트 1 |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
포트 2 | 카메룬, 코스타리카, 코트디부아르, 멕시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
포트 3 | 호주, 중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대한민국, 태국 |
포트 4 | 잉글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
6.3 조편성 결과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캐나다 | 독일 | 일본 | 미국 | 브라질 | 프랑스 |
중국 | 코트디부아르 | 스위스 | 호주 | 대한민국 | 잉글랜드 |
뉴질랜드 | 노르웨이 | 카메룬 | 스웨덴 | 스페인 | 콜롬비아 |
네덜란드 | 태국 | 에콰도르 | 나이지리아 | 코스타리카 | 멕시코 |
- A조 : 3중 1약 속에 개최국 캐나다와 중국의 우세가 점쳐진다.
톱시드가 홈팀인 관계로 절대강호가 없을 거라 예상된 조였고 실제로도 그리 되었다. 뉴질랜드는 명실상부한 조 최약체고,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강팀이라지만 아직 세계 정상급에 비하면 기량이 부족하다. 홈버프를 받은 캐나다, 비록 많이 약해졌다지만 여전히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이 우세하다.
- B조 : 로또조에 걸린 독일과 노르웨이
아시아 최약체 태국과 다크호스라 하기도 힘든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는 하필이면 여자축구 최강 독일, 그리고 전통의 강호 노르웨이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조 3위 상위 4개팀에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위해 하위 2개팀도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태국과 코트디부아르 입장에선 그냥 대량실점하는 2패가 확정된 것과 마찬가지.(…)
- C조 : 일본의 무난한 리드 속 2~3위 경쟁
아무래도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수월하게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위 경쟁은 스위스가 유리하지만 카메룬과 에콰도르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냐에 따라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
- D조 : 이 대회 죽음의 조
독일과 함께 세계 여자축구계의 양대강호로 군림하는 미국, 여자월드컵 초창기부터 대표적인 강팀이었던 스웨덴, 아프리카 최강이며 아프리카 팀 중 유일하게 세계대회 수준인 나이지리아, 그리고 아시아-오세아니아의 강호 호주까지 어디 하나 얕볼 수 없는 강팀들만 모여있다. 굳이 따지자면 미국 1강, 스웨덴 1중, 나이지리아, 호주 2약이지만 나이지리아나 호주는 다른 조 가면 중, 잘하면 강으로 평가받을 팀이다.(…)
물론, 미국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고, 다 실력으로 뚫고 토너먼트 진출했었다.
- E조 : 예측불허 속 브라질 우세
한국과 브라질은 2003년 대회 이후 12년만에 다시 만났다. 참고로 그때 한국은 0-3으로 졌었다. 그때에 비하면 한국은 눈부실 정도로 발전했고, 브라질은 약간이나마 퇴보했으니 이번엔 일방적으로 지진 않을 듯.
그럼에도 남미 최강 브라질이 가장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한국은 非아시아 지역에서 국제대회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고, 스페인은 유럽의 신흥강팀이긴 하지만 역시 다른 대륙 팀들과의 경험이 부족하다. 조 최하위로는 코스타리카가 유력.
- F조 : 본선에서 만난 숙적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같은 조에서 만났다. 프랑스로선 톱시드 혜택이 날아가버린 상황이라 안습. 두팀 모두 실력이 막상막하라 양강 체제가 예상된다.
7 대한민국의 여자 월드컵
8 진행 경과
8.1 조별 리그
8.2 토너먼트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A | 16강 2경기 중국 1:0 카메룬 | I | 8강 2경기 중국 0:1 미국 | M | 4강 1경기 미국 2:0 독일 | P | 결승 미국 5:2 일본 |
B | 16강 7경기 미국 2:0 콜롬비아 | ||||||
C | 16강 1경기 독일 4:1 스웨덴 | J | 8강 1경기 독일 1:1(5PK4) 프랑스 | ||||
D | 16강 4경기 프랑스 3:0 대한민국 | ||||||
- | |||||||
E | 16강 3경기 브라질 0:1 호주 | K | 8강 3경기 호주 0 :1 일본 | N | 4강 2경기 일본 2:1 잉글랜드 | ||
F | 16강 8경기 일본 2:1 네덜란드 | ||||||
G | 16강 6경기 노르웨이 1:2 잉글랜드 | L | 8강 4경기 잉글랜드 2:1 캐나다 | ||||
H | 16강 5경기 캐나다 1:0 스위스 | O | 3/4위전 독일 0:1 잉글랜드 |
2015 FIFA 여자 월드컵 우승 |
미국 |
3번째 우승 |
9 결과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 | 승점 | 비고 |
1 | 미국 | 7 | 6 | 1 | 0 | 14 | 3 | +11 | 19 | 우승 |
2 | 일본 | 7 | 6 | 0 | 1 | 11 | 8 | +5 | 18 | 준우승 |
3 | 잉글랜드 | 7 | 5 | 0 | 2 | 10 | 7 | +3 | 15 | 3위 |
4 | 독일 | 7 | 3 | 2 | 2 | 20 | 6 | +14 | 11 | 4위 |
5 | 프랑스 | 5 | 3 | 1 | 1 | 10 | 3 | +7 | 10 | 8강 |
6 | 캐나다 | 5 | 2 | 2 | 1 | 4 | 3 | +1 | 8 | 8강 |
7 | 호주 | 5 | 2 | 1 | 2 | 5 | 5 | 0 | 7 | 8강 |
8 | 중국 | 5 | 2 | 1 | 2 | 4 | 4 | 0 | 7 | 8강 |
9 | 브라질 | 4 | 3 | 0 | 1 | 4 | 1 | +3 | 9 | 16강 |
10 | 노르웨이 | 4 | 2 | 1 | 1 | 9 | 4 | +5 | 7 | 16강 |
11 | 카메룬 | 4 | 2 | 0 | 2 | 9 | 4 | +5 | 6 | 16강 |
12 | 콜롬비아 | 3 | 1 | 1 | 2 | 4 | 5 | -1 | 4 | 16강 |
13 | 네덜란드 | 4 | 1 | 1 | 2 | 3 | 4 | -1 | 4 | 16강 |
14 | 대한민국 | 4 | 1 | 1 | 2 | 4 | 8 | -4 | 4 | 16강 |
15 | 스위스 | 4 | 1 | 0 | 3 | 11 | 5 | +6 | 3 | 16강 |
16 | 스웨덴 | 4 | 0 | 3 | 1 | 5 | 8 | -3 | 3 | 16강 |
17 | 태국 | 3 | 1 | 0 | 2 | 3 | 10 | -7 | 3 | 1라운드 |
18 | 코스타리카 | 3 | 0 | 2 | 1 | 3 | 4 | -1 | 2 | 1라운드 |
19 | 뉴질랜드 | 3 | 0 | 2 | 1 | 2 | 3 | -1 | 2 | 1라운드 |
20 | 스페인 | 3 | 0 | 1 | 2 | 2 | 4 | -2 | 1 | 1라운드 |
21 | 나이지리아 | 3 | 0 | 1 | 2 | 3 | 6 | -3 | 1 | 1라운드 |
22 | 멕시코 | 3 | 0 | 1 | 2 | 2 | 8 | -6 | 1 | 1라운드 |
23 | 코트디부아르 | 3 | 0 | 0 | 3 | 3 | 16 | -13 | 0 | 1라운드 |
24 | 에콰도르 | 3 | 0 | 0 | 3 | 1 | 17 | -16 | 0 | 1라운드 |
- ↑ 이런 대륙 횡단식 대회 진행은 이미 2003 FIFA 여자 월드컵 미국 당시 선보인 바 있다.
- ↑ FIFA에서 여자월드컵 AFC 티켓 5장을 배분한 건 일본, 호주, 북한, 중국, 한국이라는 5대 강호들의 본선행을 위함이다. 아시아는 이 5대 강호와 나머지 국가들의 수준차이가 엄청난데, 2019년 대회부터 북한의 징계가 풀릴테니 나머지 나라들의 본선행 가능성은…
- ↑ 피스컵의 여성부 대회로, 피스컵이 클럽대항전이었다면 피스퀸컵은 A매치 대회였다.
- ↑ 물론 축협도 이와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서 키프로스컵과 같은 대회에 대표팀을 출전시키고 있다. 그리고 2014년 키프로스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역시 스위스, 스코틀랜드같은 유럽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를 떡실신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 ↑ 프랑스어로 표기했으며, 영어로는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주경기장이자 前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홈경기장으로
악명 높은돔 경기장. - ↑ 돔 경기장 -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홈 경기장.
- ↑ 임팩트 드 몽레알 홈구장.
- ↑ 분명 2003년 첫 대회때만 해도 한국과 조 꼴지를 다투던 프랑스였지만, 이후로는 일취월장하여 세계 최강팀들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 ↑ 아시아 지역에서 본선에 오른 나라들 중 태국을 제외하고는 조별리그돌파 혹은 8강이상도 가능한 전력들이라 부담스럽지만 태국의 경우 상위4개국과 실력차가 넘사벽이라..일단 걸리면 쾌재를 불러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