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Crew Served Weapon. ACSW(Advanced Crew Served Weapon)라고도 한다.
파일:Attachment/OCSW/XM307-25mm.gif
XM307의 사용 유탄으로 위에서부터 공중폭발탄, HEAT탄, 그리고 연습탄 두종이다.
1 제원
탄약 : 25x59mm
종류 : 가스 작동식, 벨트 급탄 자동 유탄발사기
전체길이 ; 1328mm
무게 : 22.7kg, 삼각대와 조준기, 화력 통제장치 포함
유효사거리 : 2000m (점표적), 3600m (최대)
발사 속도 : 250발/분
2 소개
OICW와 같이 진행되던 프로젝트로 미 육군의 중기관총인 M2 중기관총과 40mm 유탄기관포인 Mk.19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M2HB는 1921년, Mk.19는 1966년에 제식 채용되었는데… 그만큼 신뢰성있는 화기이지만 설계 개념이 오래된 관계로 엄청난 무게로 인해 도저히 병사가 운반할 수 있는 수준의 무게가 나오지 않는다.[1] 또한 매우 간단한 형태의 조준장비를 장비하고 있어 화력에 비해 낮은 수준의 명중률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생산년도가 한참 된 장비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모되는 장비가 늘어남에 따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먼저 설계된 버전은 XM-307로 25mm 신형 유탄을 사용하는 공용화기를 사용하여 보급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성능 화력통제장비를 결합하여 명중률과 살상능력을 배가시키고 저수준의 반동과 23kg 수준의 경량화를 실현하는 먼치킨적인 화기를 만들어냈다.
위에다가 물 반컵[2] 담아놓고 죽어라 쏴도 물한방울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반동제어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전자제어 장비의 보조를 받았기 때문이다. 일반중기관총이 아닌 총알 하나하나가 유탄인 OCSW이기에 꼭 필요한 기능.
경장갑차량이나 헬리콥터까지 공격할 수 있는 대응능력과 신형 유탄의 공중폭발능력은 벽 뒤의 숨은 적도 쓸어버릴때 유용하고, 고성능의 화력제어장비는 2km밖의 보병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기에 경량화가 이루어져 본체와 삼각대, 화력제어장비를 모두 합해서 22.7kg밖에 나가지 않았다. 거기에 저반동 설계로 인해 M2나 Mk.19처럼 삼각대도 모잘라서 모래주머니를 잔뜩얹지 않고 쏠 수 있었다.
여전히 2인 작동식이지만 적어도 Mk.19보다는 낫다.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Mk.19는 63kg이지만 XM-307는 3분의 1수준인 23kg정도이다. 게다가 저반동.
여기에 모듈화 설계로 12.7mm의 기관총 탄약을 쓰는 버전인 XM-312는 2분안에 컨버전 키트로 XM-307<->XM-312로 변환할 수 있다. 거기에 XM-312의 반동은 M240과 비슷한 수준.
레이저 거리측정기에 공중폭발탄[3] 지원가능. XM-307<->XM-312로 변환하는데 고작 1분 53초 정도 소요된다.[4]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 등의 사태로 인해 신무기 개발의 예산이 한참 짤리던 시절, 2007년 결국 프로젝트는 취소되고 XM-312만이 M2HB의 대체용으로 LW50MG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 Mk.19의 후계로서는 Mk.47이 채용되었다. 이게 전부 부시와 럼스펠드 때문이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XM-307이 양산화까지 됐다면 적국에게는 여러모로 죽을 맛이었을 물건. 그러나 없어지진 않았다. 어떤 나라의 화력덕후들이 XK13을 만들고 있기 때문… 이었는데 결국 이쪽도 포기했다. XK13항목참조OICW를 현실에 강림시킨 나라가 포기할 정도면…~
OCSW는 컴퓨터의 통제를 받는 정밀 병기이다. 그래서 강화 플라스틱 덮개를 덮어 이물질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실제로 미국의 XM-307, XM-312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덮여 있는데, XK13 역시 마찬가지이다. XK13가 XM-307, XM-312와 외향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조금이나마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 ArmA3에 고속유탄발사기와 50구경이 등장한다. 가방 두개로 분해/조립해 다닐수 있다.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 미군의 거치형 유탄발사기로 등장. 모터보트, 지프 등에 거치되어있다. 간혹 건물 등에 고정형으로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XM312 역시 미군의 거치형 중기관총으로 등장하며, M1 에이브람스에 장비된 M2 중기관총과 UH-60의 미니건을 제외하면 미군의 모든 중기관총은 XM312이다.
- 이터널시티 - 10급 중화기로 등장한다. 게임이 망해가는데다 중화기 카테고리 자체가 인기가 적은 지라 사용은 커녕 장비한 유저 보기도 힘들다.
- ↑ M2HB는 38KG, Mk.19는 33kg. 이거만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장비는 지속사격하는 관계로 튼튼하고 묵직한 삼각대가 필수. 이러한 이유로 무지막지한 삼각대 무게-_-를 가지고 있다. 삼각대까지 합한다면 대략 63kg정도 되는 수준이다. 문제는 이러고도 반동을 못이겨서 모래주머니를 얹어줘야 반동제어를 간신히 이룬다는 것…
- ↑ 사실 총은 반동이 심한 물건이라 아무나 쏘지도 못하고 게다가 이건 중기관총이다. 반컵정도만해도 놀라울 정도의 저반동력이다.
- ↑ K11에 장착되어있는 스마트 유탄이라 불리는 그거
- ↑ 미션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분해와 재조립이 빨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