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60

폴아웃 3의 유니크 무기에 대해서는 블랙호크(폴아웃 3)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레드얼럿2에 등장하는 블랙호크 헬기에 대해서는 나이트호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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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미 공군의 탐색 구조용 HH-60G 페이브 호크. 저 앞에 길쭉한건 공중급유기로부터 연료를 공급받는 장치다.

1 제원

탑승인원2명
수송인원14명
전장19.76m
메인로터지름16.36m
전고5.13m
전폭2.36m
메인로터면적210m²
중량4,819/9,980/10,660kg(비무장/표준무장/중무장)
엔진제너럴 일렉트릭 T700-GE-700/701C 터보샤프트
엔진출력1,890kW
속도278/295km/h(순항/최대)
전투반경592km
항속거리2,220km
최고고도5,790m
상승속도3.6m/s
로터중량
(Disk loading,
로터면적
대비 중량)
35.4 kg/m²
톤당출력158W/kg
무장[1][2]M2HB 50구경 중기관총, M134 7.62mm 미니건
FN MAG 다목적 기관총, M60 다목적 기관총
GAU-19 개틀링 기관총, M230 30mm 체인건
히드라 로켓탄, 헬파이어 미사일
AIM-92 스팅어 , 볼케이노 지뢰 살포 체계

2 개발의 배경

UH-60 블랙 호크.
미국 육군베트남전UH-1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목적 전술 수송기 체계(UTTAS - Utility Tactical Transport Aircraft System) 사업으로 개발되었으며 보잉-버톨 YUH-61(모델 179)와의 경쟁에서 이긴 헬리콥터, 애칭인 '블랙 호크'는 서부시대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의 추장 이름이다.

베트남전에서, 헬리콥터의 가능성과 한계를 몸으로 체험해본 미국은 UH-1의 단맛 쓴맛을 모두 본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헬리콥터를 구상한다.

  • 엔진이 하나라 쳐맞으면 맨날 추락하니 엔진 하나 더 달았으면 좋겠음. 유압계통도 하나 더…
  • 라이코밍 엔진이 후달리니 좀 다른걸 달았으면 좋겠음.
  • 속도 좀 올리고 사람 좀 더 탔으면 좋겠음.
  • 다목적으로 이리저리 운용할 수 있고 캐빈이 좀 컸으면 좋겠다.
  • C-130으로 실어나를 수 있는게 좋겠지?
  • 최전선에서 운용할 물건이니 방탄도 좀 돼야지.

얼핏보면 저런 조건을 어떻게 만들 수 있냐라고 생각되지만 약속된 승리의 USA에게는 돈, 기술력 그리고 실전경험이 있었다...

이때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현재 헬리콥터 엔진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T700 시리즈 개발에 성공하고, 아오 이참에 헬리콥터 새로 뽑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1972년에 UTTAS의 요구 사항을 발표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보잉-버톨(Boeing-Vertol)과 시코르스키(Sikorsky)에서 각각 YUH-61과 YUH-60으로 입찰했는데, 보잉은 모델 179 설계안을, 시코르스키는 S-70 설계안을 제출했다. 여기서 시코르스키가 승리하여 제식명 UH-60으로 1979년부터 미군에 배치되었다.

이때 미 해군도 노후화된 함상 다목적 헬리콥터인 LAMPS Mk.1인 SH-2 Sea Sprite를 대체할 헬리콥터를 발주했는데, 여기서도 S-70 설계안이 보잉을 누르고 승리하여 보잉은 군용 헬리콥터는 오직 CH-47 치누크 하나만 믿고 가게 된다.

3 기술적 특징

메인로터의 형상은 NASA를 비롯한 미국의 연구소에서 각종 실험을 하면서 연구논문을 많이 남긴탓에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관련 실험값도 많아서 현재도 헬리콥터 설계나 해석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이 UH-60의 메인로터 형상 값을 넣어보고 프로그램의 계산 값이 실제 실험 값처럼 나오는지 검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객실 바닥이 지면으로부터 꽤 낮은 편인데, 이는 헬기가 지상에 채 착지하기도 전에 병사들이 뛰어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리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UH-60에 익숙한 우리 군이 바닥 높이가 높은(여기에 연료탱크가 들어간다) 수리온의 형상 탓에 초반에는 불만이 많았으나 이는 수리온 좌우에 발판을 추가하는 것으로 해결 했다.

수평 꼬리날개테일로터보다 아래쪽에 달려있는데, 이는 지상에서 사람이 테일로터에 실수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실제로 헬리콥터 등장 초기에 이 테일로터에 사람이 부딪혀 끔살당하는 사고가 많았다. 이게 고속으로 회전하면 눈에 잘 안 보여서... 더불어 정비시에는 정비병들의 발판역할도 한다. 다만 이렇게 낮게 설치한 수평꼬리날개는 비행중 메인로터의 후류에 잠기게 되는데, 특히 호버링시에는 후류가 수평꼬리날개를 위에서 아래로 누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때문에 UH-60은 비행속도에 따라 테일로터의 각도가 변하며 호버링시에는 아래로 크게 꺾여 후류의 영향을 최대한 덜 받도록 설계 되어 있다. [3]

4 특징 및 운용현황

UH-60은 4명의 승무원과 11명의 완전무장 병력을 싣거나 다양한 화물을 싣고 격렬한 전투에 투입될 수 있는 헬리콥터다. UH-1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UH-60은 중형 헬리콥터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는 기종으로 그만큼 다양한 임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신뢰성과 수송능력 등으로 미군도 차기 다목적 수송 헬리콥터의 개발을 취소하고 UH-60을 개량하여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외 해군용 시 호크, 특수전용 페이브 호크 , 해안경비대에서 쓰는 인명구조용 제이 호크, 해병대 소속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인 '머린 원' 등 파생형이 많다.[4]

현재 2,600대가 넘게 생산된 회전익 항공기로써 그동안 투입된 실전들이 능력을 증명한다. 1983년 그레나다 침공작전 이후 미군의 모든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한국군대한항공에서 약 130여기를 면허생산하고, UH-60 시뮬레이터를 국산화해서 도입하는 등 주요 운용 국가 중 하나이다. 다만 콕핏이 디지털인 미국에 비해 아날로그식이다. 당초 해군의 차기 대잠 헬리콥터로 UH-60의 해상형인 MH-60 시호크의 도입이 유력시되었지만, 결국 가격이 낮은 영국제 슈퍼 링스의 개량형 '와일드캣'이 선정되었다. 성능은 시호크가 여러모로 앞섰지만[5], 전체 가격이 예산의 거의 2배라는 상황이라 결국 와일드캣이 선출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8대 도입예산을 방위사업청은 5천500억원 정도로 잡았는데 시호크측의 초기 제안가는 1조원이 넘었고, 최종적으로 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 2천억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군과 대한민국, 콜롬비아[6], 터키, 일본이 주요 사용국가이다. 천안문 사태 이전에 중국이 민간형인 S-70을 도입했지만 이후 부품 수급에 애를 먹고 현재는 거의 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7] 재밌는 것은 대만 해군도 해군용으로 S-70을 도입하여 시호크 사양으로 개수하여 사용 중이라는 것.

이 헬기가 유명세를 타는 다른 이유이기도 한 소말리아모가디슈 전투를 다룬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제목은 UH-60이 추락했다는 것을 뜻한다. '블랙호크'는 UH-60의 별명이고 '다운'은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것을 뜻한다. 블랙호크 다운 이후로 여러 매체에서 심심하면 뻥뻥 터지는게 이젠 동네북취급[8]

5 각종 파생형 일람

모든 제식명은 미군 기준임.

5.1 육군형

  • 수송 파생형
    • UH-60A : 최초 생산된 블랙호크. 4명의 승무원과 11명의 완전무장 병력 탑승가능. 1977~1989년까지 생산되었다. T700-GE-700 엔진 장비.
    • UH-60C : C2(Command, Control - 지휘/통제)형 블랙호크. 상공에서 지휘관이 상공 감시 및 명령 전달을 하기 위해 개조된 모델.
    • UH-60L : 엔진을 개량한 모델. T700-GE-701C로 파워업하고 동력전달부의 내구성을 늘리고 비행제어 장비를 개량했다.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되었다. 미군의 주력 모델.
    • UH-60M : UH-60L을 더욱 개량시킨 기종. T700-GE-701D(비상출력 2000shp)로 교체하고 로터의 익면적을 더욱 크게 하여 비행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통합 기체 관리 시스템(IVHMS)을 채용하고, 글래스 콕핏을 채용하여 파일럿의 부담을 줄였다. 2006년부터 생산하여 미 육군의 기령이 오래된 UH-60을 대체한다.
    • UH-60Q : 미 육군의 MEDIEVAC 형 헬리콥터. HH-60A로 재명명되었다. 가끔 주한미군의 UH-60Q가 날아다니는게 목격된다.
    • CH-60E : 미 해병대에 병력 수송용으로 제안됐던 모델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 특수 개조 파생형
    • EH-60A : UH-60A를 전자전용으로 개조된 블랙호크.
    • YEH-60B : UH-60A를 레이더와 특수한 에비오닉스를 장착하도록 개조한 모델이다. 정밀타격용 목표 획득 계획의 프로토타입.
    • EH-60C : UH-60A을 특수한 전자장비와 외부에 안테나를 설치하도록 개조된 모델.
    • EUH-60L : C2형 장비를 장착하여 지휘임무용으로 개조된 UH-60L.
    • EH-60L : EH-60A를 L형에 상당하도록 업그레이드한 모델.
    • HH-60L : 긴급환자 수송용으로 개조된 모델. 구조용 호이스트와 환자의 인공호흡용 산소장비와 생명징후 모니터링 장비, 석션 등 본격적인 장비가 채용되고, 내부의 배치가 환자수송용에 맞게 개조되었다.
    • MH-60A : 정밀 항법장비와 FLIR, 공중급유장비가 장착되고, T700-GE-701이 장비된 특수전용 블랙호크.
    • MH-60K : 육군형 특수전용 블랙호크이다. 위와 대동소이. 160특수비행연대가 장비. 블랙 호크 다운에서 격추된 블랙호크가 바로 이 기종이다.
    • MH-60L DAP : 밑의 AH-60L을 콜롬비아군이 운용하는 것을 보고 어? 의외로 쓸만하다? 해서 만든 모델. 헬파이어(…) 발사가 가능하여 대전차 임무에도 투입 가능하다. 보병 지원을 위해 M230 30mm 체인건이나 hydra 70mm 로켓, M134D 미니건을 장착한다. 160특수비행연대가 장비.
    • HH-60A : HH-60D의 프로토타입. UH-60A를 전투 탐색구조용 모델로 개조됨. 호이스트를 장착하여 200m의 길이, 600lb(270kg)을 견인가능. 공중 급유용 프로브 장착.
    • HH-60M : UH-60M에 MEDIEVAC 장비를 장착한 모델.
    • UH-60A RASCAL : NASA에서 기술실증용으로 개조한 모델이다. 특히 ANOE(자동 포복비행)등을 실증하기 위해 쓰였다.
    • VH-60D Night Hawk : 미 해병대에서 대통령의 이동에 쓰는 VIP용 수송모델. T700-GE-401C 엔진 장착.
    • VH-60N White Hawk : 이것도 미 해병대에서 대통령의 이동에 쓰는 VIP용 수송모델이다. UH-60A를 개조했는데 몇몇 기능은 SH-60B/F와 비슷하다.

5.2 공군형

공군은 주로 수송형보다는 탐색구조용이 사용된다.

  • HH-60D : 미 공군형 전투 탐색구조 헬리콥터의 프로토 타입.
  • HH-60E : 미 공군에 탐색 구조용으로 제안한 모델.
  • HH-60G : 미 공군이 채용한 탐색구조용 블랙호크
  • MH-60G : 미 공군의 특수전용 블랙호크. 장거리 비행용 외부 연료탱크와 공중 급유용 프로브, FLIR와 TF/TA 레이더 장착, T700-GE-700/701 엔진 장착.
  • HH-60W : HH-60G를 대체하기 위한 UH-60M 기반의 탐색구조용 블랙호크.
더 자세한 사항은 HH-60 항목참고.

5.3 해군형

해군은 LAMPS[9]이라 불리우는 독자적인 규격의 다용도 헬리콥터를 사용한다. 미 해군은 1984년에 SH-2 시 스트라이프를 대체하여 시 호크(Sea Hawk)를 채용하였다. 육/공군형과 다른 점은
  • 테일로터와 메인로터를 자동으로 접을 수 있다(함내의 보관면적을 줄이기 위해).
  • 후방 랜딩 기어가 13ft 앞으로 이동.
  • 파일런 추가(어뢰나 대함 미사일 장착용).
  • 염분 제거, 방지도료 도색.
  • 전자장비가 ASW/ASuW(대잠수함 경보/전투)에 특화, 수상탐색용 레이더가 추가되고, ESM 장비가 추가됨.

등이 있다. 각 형식명은

  • SH-60B Sea Hawk : 최초로 배치된 LAMPS용 시호크. 1명의 파일럿과 부조종사를 겸하는 전술장교, 소나 시스템 조작원들이 탑승한다. 일본 해상자위대에서 면허생산. 헬파이어가 소형 수상함에 효과적임이 알려지면서, 어뢰와 함께 헬파이어도 장착하고 다닐 수 있다(…).
  • SH-60F 오션 호크 Ocean Hawk : 항공모함에서 운용되는 SH-3 시 킹(Sea King)을 대체하기 위한 대잠/탐색 구조용 블랙호크이다.
  • HH-60H 레스큐 호크 Rescue Hawk : 해군용 전투 탐색구조용 헬리콥터이다. 해상특수전/대수상함전에도 투입할 수 있다. FLIR이 장착되어 야간침투가 가능하고, 적외선 재머와 레이저/레이더 경보기, 미사일 발사감지기, 채프/플레어 발사기 등이 장비되고 엔진의 열을 감지하기 힘들도록 배기열을 낮추는 장비가 장착되었다.
  • MH-60R 시호크 : 미 해군이 채택한 차기 대잠 헬리콥터. 해군형 60 시리즈들 중 최신형이다. 기존 시호크와 달리 미 해군이 MAD를 요구하지 않아 미 해군 버젼은 MAD를 제거했다.
  • MH-60S 나이트호크 Knighthawk : 해군의 CH-46과 HH-60H를 동시에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로터와 엔진, 구동계는 해군용의 것이지만, 동체만은 육군용을 그대로 사용해 다른 시호크 모델과 측면 슬라이딩 도어의 크기와 후방 랜딩기어 위치 등이 다르다. 보급과 환자 후송, 탐색 구조, 대수상전 임무같은 잡다한 입무를 전부 맡아 수행하며, MH-53E를 운용할 수 없는 함정에서 MH-53E 대신 소해헬기로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소해장비 개발이 실패해 계획이 미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SH-60항목 참조.

5.4 해안경비대

  • HH-60J 제이호크 Jayhawk : HH-3F 펠리컨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미국 해안경비대의 탐색구조헬기. HH-60H형과 동시에 개발되어 부품이 매우 유사하다. 주로 함정에 배치되는 MH-65와 달리 지상기지 위주로 운용되지만, 대형 경비정에도 배치된다. 총 42대가 생산되었으며, 나중에 MH-60J 로 재명명되었다.
  • MH-60T 제이호크 Jayhawk : HH-60J의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항전장비나 탐지장비, 방어력, 무장 등을 개량한 모델. 이미 추락한 3대를 제외한 39대의 기체가 개량되었다. 손실된 3대는 해군에서 퇴역한 SH-6F 3대를 MH-60T 사양으로 재생산해 보충했다.

수출상황에 대해서는 밑의 수출형 항목 참조.

5.5 수출형

  • AH-60L Arpia III: 콜롬비아 공군의 요구에 따라 개발된 COIN(Counter Insurgency - 대게릴라전)[10] 임무용 블랙호크이다. 마약 카르텔과 전투를 하는데 공격 헬리콥터는 너무 비용과잉이고 대전차 임무에 특화되어 있으니 보병의 화력지원을 위해 로켓과 미니건 등을 장비하고 여기에 개량된 항법장비와 전자장비, 야간에도 작전할 수 있게 FLIR 등을 장착한 모델이다.
  • AH-60L 배틀 호크 : 위의 AH-60L을 호주 육군에 제안한 모델. 떨어졌다. 비슷한 모델이 국군의 AH-X 사업에도 제시된 바 있으나, 역시 탈락했다. 대략 이런 모양새. 동체 하부에 20mm 기관포가 터릿형으로 장비된 게 가장 큰 특징.
  • UH-60P : 한국군이 면허생산한 블랙호크. 한국군의 요구에 의해 구성은 UH-60L과 비슷하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안해서 미군에 비해 콕핏이 좀 많이 깡통이다.[11] 육군 항공에서는 트럭 대신 이쪽을 '육공'이라 부른다.[12]
  • HH-60P :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탐색구조용 헬리콥터. 제6탐색구조전대에서 운용 중. 외부 연료탱크(ETS, External Tank Sytem)를 장착하고, 야간 비행을 위해 FLIR를 장비했다. 전부는 아니지만 레이더를 장착한 기체도 있다.
  • UH-60J : 일본 항공 자위대와 해상 자위대용으로 미츠비시 중공업에서 면허생산.
  • UH-60JA : 일본 육상 자위대용 면허생산 모델. 미츠비시 생산.
  • SH-60J : 시호크의 일본 해상 자위대 면허생산 모델.
  • SH-60K : 위 J형의 동체를 확장하고 자체개발한 자국산 대잠초계 장비를 넣은 모델. 이렇게 동체를 확장해서 해군형 60 시리즈들 중에서도 가장 큰데, 해상자위대는 대잠 헬리콥터에 구난임무까지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구난장비를 장비하고 있다.
  • 메이플 호크 Maple Hawk : 캐나다군에게 제안된 탐색구조 헬리콥터의 명칭이다. 그러나 AW-101에 밀려서 탈락.
  • MH-60R : 미 해군 이외에도 호주 해군과 덴마크 해군이 도입했다. 한국 해군도 처음에는 이 기종을 원했지만 제안 가격이 8대에 10억 달러로 워낙 비싼데다 링스 와일드캣 제작사인 아구스타사 측의 추가 가격인하와 더욱 호의적인 기술이전 제안 때문에 수리온 대잠형을 숫적 주력으로 고려하던 해군이 어쩔수 없이 링스 와일드캣을 선정하면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링스와 블랙호크는 헬리콥터 체급만큼이나 대잠장비 성능도 가격도 격이 다르기 때문에, 블랙호크에 링스 장비를 다는 조합이 가능했다면 링스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예산때문에 어쩔수없이 링스 와일드캣 헬기를 선택했지만 워낙에 체급에서 나오는 항속거리와 탑재량의 차이 때문에 이후에도 해군에서는 실제로 많이 아쉬워 했다고 한다. 게다가 와일드캣 비리를 생계형 범죄마냥 눈감아준 최윤희 합참의장한민구 국방장관은 옹호파가 아닌 많은 이들에게 더욱 욕을 해수펌프로 얻어먹었다.

5.6 MH-X 스텔스 호크(가칭)

470px

파일:Attachment/오사마 빈 라덴/sh01.jpg

현장에서 발견된 페이브 호크의 꼬리날개

2011년 5월 벌어진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작전에서 블랙호크 1대가 예상치 못하게 추락하여 현장파기되었는데, 나돌고 있는 꼬리날개 사진의 형태가 기존 제식형과 사뭇 달라 미국이 숨기고 있던 코만치의 파생기술이 적용된 스텔스형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동네 사람들이 바로 동네 위에 날아올 때까지 헬리콥터의 비행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서방권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 바리에이션을 MH-X로 따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일런트 호크, 스텔스 호크 등으로 부르고 있다. 단 미군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명칭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 시간이 많이 지나면 이것도 공개될지도 모를 일이다. ArmA3에서는 'UH-80 고스트호크'라는 이름으로 유사품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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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H-60과 다른 기체라는 가정하에 그려진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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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MH-60의 스텔스형이라는 가정하에 그려진 상상도


영화 제로 다크 서티에서는 클라이맥스 부분의 재현을 위해 가상의 기체를 모형으로 제작하고 요르단의 현지 촬영장으로 공수해 크레인으로 띄워 촬영했다.

5.7 V-280 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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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헬리콥터와 록히드 마틴이 개발중인 블랙호크의 틸트로터 바리에이션.

5.8 SB-1 디파이언트

시코르스키가 보잉과 개발하는 블랙호크의 동축반전로터+수평추진체계 바리에이션. 승무원 4명과 무장병력 12명을 태우고 최대 250노트로 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6 다목적 전술 수송 헬기 체계 사업 경쟁기

6.1 보잉-버톨 YUH-61(모델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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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보잉-버톨 YUH-61(모델 179)
탑승인원2명
수송인원14 ~ 20명
전장18.50m
메인로터지름14.94m
전고4.72m
전폭2.??m
메인로터면적175m²
중량4,423/8,029/8,481kg(비무장/표준무장/중무장)
엔진제너럴 일렉트릭 YT700-GE-700터보샤프트
엔진출력1,536hp (1,145kW)
속도267/286km/h(순항/최대)
전투반경595km
항속거리1,964km
최고고도4,722m
상승속도2.9m/s
로터중량
(Disk loading,
로터면적
대비 중량)
34.2 kg/m²
톤당출력150W/kg
무장총기 - 2 × 7.62mm M-60D 기관총

설명 추가바람

7 관련 문서

  1. 대부분의 경우에는 양측 출입구 옆에 도어건으로 기관총만 탑재하며 로켓, 미사일, 기관포 등은 AH-60 같은 일부 특수한 기종들만 탑재한다. ESSS(External Storage Support System)이라는 추가 장비를 부착해서 그곳에 장착한다. 4개의 하드포인트가 생겨난다고 보면 되며, 건포드, 미사일, 로켓 포드, 연료 탱크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한국 육군의 UH-60에도 ESSS 장착기가 상당수 보이지만 한국군은 추가 연료 탱크만 운용 중이다. 주한 미군기의 경우 간혹 장거리 비행을 위해 네곳 모두 연료 탱크를 달고 비행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고 카더라(…).
  2. 한편 많은 매체에서 미군 소속 UH-60의 도어건으로 M134 미니건이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미군도 그 정도로 돈이 많은 것은 아니라서 전방 주력 부대만 미니건을 사용하고 다른 부대는 더 값싼 M60D를 도어건으로 애용중이다.
  3. 그런데 이 신박한 기능 때문에 사고가 난적이 있다. 1994년 조근해 22대 공군참모총장이 탄 UH-60이 추락하여 총장 포함 탑승자들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헬기의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에 벌레가 빨려들어가 막힌 것이 원인이었다. 속도측정이 안되자 헬기의 비행제어 시스템은 갑자기 호버링 상태인줄 알고 수평꼬리날개를 급격하게 아래로 꺾어 버렸고, 이때문에 전진비행중이던 UH-60에 갑작스런 꼬리날개 각도 변화 탓에 비행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한 것이다. 사람들이 벌레 한 마리 때문에 공군참모 총장이 탄 최신예 헬기가 추락한 것을 믿지 않아서 음모론이나 미국의 압력으로 기체결함을 덮어준것 아니냐는 의혹이 많아서 사고조사팀이 직접 그 센서를 절단하여 그 안에 들어가있는 벌레를 보여주기까지 했다고...
  4.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마린 원이 특별한 경우일 뿐, 현재 미 해병대에서는 UH-1의 마개조 버전인 베놈을 사용한다.
  5. 특히 시호크는 탑재량이 훨씬 우월해서 대함, 대잠장비를 동시에 탑재하고 출격이 가능하지만, 링스는 탑재량이 거의 절반이라 둘중 하나만 탑재 가능하다. 또한 내부공간도 시호크가 훨씬 넓기 때문에 해군이 유사시 수송용이나 특수부대 투입용으로 쓰는데도 유리하다. 링스로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려면 내부장비를 거의 다 들어내도 무리가 따른다. 체격으로 비교하자면 링스는 스몰 사이즈, 시호크는 미디움 사이즈…
  6. 의외지만 헬리콥터 보유대수가 많다. 이게 다 군의 마약 관련 작전때문
  7. 관련해 국제 엔진밀수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다. 2010년대 들어 중국은 20년을 넘기는 서구업체 헬리콥터 면허생산을 졸업하고 슬슬 독자모델을 여럿 발표하고 있는데, 블랙호크를 빼다박은 신형 헬리콥터를 발표한 상태.
  8. 그런데 이것은 사실이다. 아프가니스탄 등 여러 지역에서 회전익기중 블랙호크가 가장 많은 공격을 받고 많이 추락한다. 사실 이것은 미군이 블랙호크를 가장 자주 그리고 많이 쓴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9. Light Airborne Multi-Purpose System
  10. 대게릴라전이 주요 임무라 고성능은 필요없고, 수송 헬리콥터의 탑재력을 이용해 소화기 화력을 강화하거나 레시프로 항공기 등이 많이 쓰인다.
  11. UH-60P가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 아니라 UH-60L은 나중에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조종석을 신형으로 교체했으나 UH-60P는 도입당시와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수리온 개발 이후 그쪽 항공전자 장비를 적용해 업그레이드 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12. 세부적인 차이는 정확하게 언급할 수는 없으나 UH-60L과 비교하자면 기체가 미묘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