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merican Forces Network, 약칭 AFN의 한국지부 방송이다. 예전의 AFKN(American Forces Korean Network)을 아는가? 지금의 명칭은 AFN Korea가 맞다. AFKN이라고 쳐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현재의 명칭으로 바뀐건 2001년 4월이며 TV방송이 개국된건 1957년이다.
방송 초창기 HLKZ-TV가 화재로 방송이 중단되었을 때 일시적으로 한국어 방송을 시행하기도 했으며 KBS나 TBC, MBC도 AFKN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들의 형식을 상당부분 벤치마킹했다고 쓰고 표절했기 때문에 초기 한국 텔레비전방송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다.
덧붙여 4공 5공 시절 언론통제가 매우 심했을 때 영어를 할줄아는 식자층들은 KBS와 MBC에서 방영하는 뉴스프로그램 대신에 AFKN에서 방송하던 ABC 뉴스프로그램을 대신 시청하면서 해외정세나 국내정세에 대해 파악했다. 운영주체가 미군이다보니 AFKN에서 방영하는 뉴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언론통제가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따지고 보면 뉴스위크, 타임지처럼 6.29 선언 등 80년대 후반 민주화 운동에 끼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1]
그리고 평일 낮시간에(70년대 중후반에는 평일 오전에도) 정규방송을 내보내지 않는 한국 지상파 TV방송과는 다르게 평일에도 낮방송도 시행했기 때문에 따로 유선방송에 가입하지 않는 이상은 낮에 KBS와 MBC를 틀어봐야 정파소리만 나와서 별 수 없이 AFKN을 시청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왕년에는 KBS 1TV. 2TV, MBC TV에 이은 제4의 지상파 채널로 명성을 날렸지만(?) A본부 운영주체가 엄연히 미군인 만큼 당연히 당대 미국 인기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 만화영화, 프로레슬링, 헐리우드 영화 등을 틀어줬는데 다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들도 별다른 편집없이 무광고로[2] 그대로 틀어줬었기 때문에 영어 좀 할 줄 아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문화욕구 겸 성욕구(?)[3]를 채워주는 채널로 인기가 있었고, 2부제 수업이 있던 시기에 오전반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아이들도 남아나는 시간을 때울려고 AFKN을 보는 경우도 많았기에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항의가 들어오기도 했다.[4]
1976년 컬러방송을 시작했을 때 당시 정부로부터 일련의 압박을 받기도 했다. 물론 미군에서는 그걸 씹었지만[5] 역으로 따진다면 당시 한국의 문화정책이 얼마나 병맛이었는지 알수있었기도 했다. 국내 지상파 방송은 정치적인 목적에서 이런저런 통제를 가했고 만화나 영화, 음악 등 당대 문화계 전반에 이런저런 통제를 가했지만 정작 방송사에서 어린이 시간대에 미국과 일본 만화영화만을 줄기차게 편성시키고 국산 만화영화 제작을 안하는것에 대해서 방관한데다가, AFKN에서 대놓고 막장드라마가 나와도 경고만 내렸던 수준이었으니 결과적으로 국내 문화산업과 언론에 재갈만 물린채 발전을 저해시킨 꼴이 되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당시로서는 핫한 미국 대중문화를 알기 쉬운 창구 중 하나였고 AFKN에서 WWF(현 WWE) 프로레슬링, 풋볼, 메이저리그 등의 스포츠 방송이라든가 심슨 가족, 스쿠비 두, 세서미 스트리트 같은 당시에 KBS나 MBC, TBC, SBS, EBS에서 수입하지 않은 미국 애니메이션들도 틀었기 때문에 이들이 정식으로 한국에 차츰 알려지기 전부터 AFKN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이런 문화들의 올드팬들 중에는 처음 빠지게 된 계기에 '어렸을 때, AFKN에서 봐서'라는게 흔하다.
이 당시에는 서울지역 TV채널이 VHF 2번이었고 AM주파수가 549㎑[6] 였지만, 미군에 의한 방송주파수 점유 및 미국의 저질문화 확산이라는 논란 때문에 1996년경 UHF 34번으로 옮겨졌고[7] 라디오 채널도 1530㎑로 옮겨진 상태.
TV와 라디오 방송 두 가지가 있으며, TV방송은 오산에서 정식적으로 지역Feed 방송을 관제송출하여 2012년 5월까지 한국 내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송출해왔었다. 아마도 미군위성 전용을 수신받아서 UHF로 방송했던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로도 시청이 가능했었는데, 2008년경에 미군측이 송출을 중단 요청하여 그마저 볼 수 없게 되었다.
마침내 2012년 5월 1일부로 주한미군 측이 AFN TV 아날로그 송출을 전면 중단하였다. 한국 내 디지털TV 전환 추세에 발 맞추기 위해 송출을 중단하였다고 하지만 실상은 프로그램 저작권 문제때문에 지상파 디지털 전환없이 아예 지상파 송출을 중지한 것으로 보인다.[8]
지금은 케이블, 위성, 인터넷,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IPTV와 스마트TV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외국 문화와 외국 방송을 직접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프로그램 공급업자 및 미국 방송사의 저작권 문제의 영향이 큰 듯 하다.[9] 따라서 이제 AFN TV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미군PX나 미군에게서 비공식적으로 위성 디코더를 입수할 수 밖에 없다(…). 미군으로부터 디코더를 입수할 수는 없으며, 현재 무궁화5호 위성을 통해 기본 방송인 AFN prime Pacific 등 일부 채널을 시청할 수 있었으나 이는 위성 전환 과정 중에 일시적으로 PowerVu 암호화가 중단되어 FTA로 시청가능했기 때문이며,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법" 으로 시청하는 방법과 관련 자료가 있다. 즉 "의지와 투자"가 있으면 어찌어찌해서 시청은 가능하나 여기서는 그 방법에 대해 일절 자세히 언급하지 않는다.
라디오로는 FM방송으로 AFN Eagle FM(서울 102.7㎒ / 남산송신소)과 AM방송으로는 AFN Thunder AM(서울 1530㎑ / 용산송신소) 채널을 운용하고 있다. Thunder AM은 컨트리 음악을 틀어주거나 PBR 라디오 방송을 중계해주지만, Eagle FM 최신 팝음악이나 많이 틀어준다. 영어 공부하기에는 AM 방송쪽이 좀더 낫다. 지역별로 FM/AM주파수는 당연히 다르다. 그리고 나오는 곳이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에… 별로 수신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나마 미군 부대가 주둔한 곳 근처에선 AFN Korea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만 해도 AM 출력이 고작 5㎾라서 용산이나 종로, 을지로, 명동 등 일부 서울 도심지역에서만 양호하게 나오는 정도다.[10][11][12] 다만 서울지역 FM 102.7㎒의 경우는 출력이 5㎾[13]나 되기 때문에 서울이나 일부 근교지역에서 무리없이 수신할 수 있다.[14] 대구광역시와 칠곡군 라디오 FM주파수는 88.5㎒. 대구내에서 미군기지가 있는 남구쪽이나 중구 대봉동쪽 또는 북구와 칠곡 왜관읍 쪽으로 가야 라디오 전파가 깨끗하게 잡힌다. 그 이외의 지역도 들리기는 하나 깨끗한 수신을 장담할 수 없다.(수성구 시지지역에서도 꽤나 깨끗하게 잡힌다. 무려 스마트폰으로도.) 부산의 경우에는 하얄리아 캠프가 폐쇄된 2006년에 방송이 중단되다가 2009년경 8부두에 송신탑을 세우면서 방송을 재개했는데, 8부두 근처와 영도구, 중구, 동구에서만 잘 들리고 동래구 위로 넘어가면 잡음이 엄청 많이 들린다.
설령 용산기지가 평택으로 완전 철수하더라도 AFN FM방송의 서울지역 송출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부산 하얄리아 기지 철수 이후에 부산지역 FM 송출이 재개된 사례를 보면 그럴 듯. AFN 라디오 방송 자체가 사실은 유사시 외국에 체류하는 미국 국적자들에게 미국대사관의 대피 지침을 전파하는 비상 수단이기 때문에. 다만 AFN AM방송의 서울지역 송출은 용산기지가 철수하면서 중파 송신시설이 철거되어 아예 중단될 듯하다.
예~전에는 AFKN을 들으면서 영어를 배웠다는 사람도 많았다. 외국 문화의 유입이 제한적이었던 예전에는 AFKN이 미국권의 시청각 자료를 원어로 직접 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귀중한 통로 역할을 했지만[15] 지금은 인터넷 등의 발달로 AFKN보다 더 다양한 자료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여기저기에 넘쳐나는 시대니까. 즉, 오늘날은 원어로 된 시청각 자료를 통한 영어공부의 목적이라면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대체재가 너무나도 많아져 있어서 굳이 AFKN을 이용할 필요성이 희박한 것이다. 게다가 FM채널인 Eagle FM은 중간중간 삽입되는 짤막한 뉴스나 광고 빼고는 전부 음악만 방송하기 때문에 차라리 영어공부를 위해선 AM채널을 들을 것을 권장한다. 다만 지금은 밤 시간대에 토크쇼 프로그램을 틀어주니 관심있으면 참조하자.[16] FM방송의 경우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최신 미국 가요나 주구장창 틀어줬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토막뉴스나 공익광고가 자주 나오는 추세다. 그리고 용산 버전 기준으로 2014년 현재는 토막 군사뉴스는 카투사가 진행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울 지역의 경우 'Eagle FM' 대신에 'Yongsan FMWR'을 내세우는 등 Thunder AM과 Eagle FM이 점점 통합되는 추세로 나가는 듯하다.
지금와서 AFKN으로 공부를 하겠다는 말은 시대와 맞지 않다. 영어 공부를 하려면 Arirang TV 등의 영어방송이나 EBS FM, tbs eFM 또는 BBC 월드 서비스를 들을 것을 권장한다.
듣고 싶거든 여기를 참고해보자. AFN Korea의 공식 사이트는 아니고 AFN KOREA에 대해 다루는 개인 사이트이다. AFN Korea의 공식 사이트는 여기.
2014년 현재는 여기(공식사이트)로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인터넷 청취가 가능하다. 서울(용산), 대구, 평택 버전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 등 서태평양 지역 버전들의 청취가 가능.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AFN Pacific'이라는 공식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한편 유튜브에도 채널이 있으며, 주로 주한미군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이 담긴 비디오로 이루어져있다. 이 채널을 통해서 한국속의 미국(?)의 생활과 미군들이 본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채널, 2014년 이전 채널)
2 방송 주파수
주파수 | 출력 | 송신소 | 위치 |
AM 1530㎑ | 5㎾ | Camp Yongsan |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
FM 102.7㎒ | 5㎾ | 남산 송신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산1-3 |
AM 1197㎑ | 1㎾ | Camp Casey |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
FM 88.3㎒ | 0.1㎾ | ||
AM 1161㎑ | 0.25㎾ | Camp Red Cloud | 경기 의정부시 가능1동 |
FM 88.3㎒ | 0.1㎾ | ||
AM 1359㎑ | 1㎾ | Osan Air Base | 경기 평택시 신장동 |
FM 88.5㎒ | 0.03㎾ | ||
AM 1440㎑ | 1㎾ | Camp Humphreys |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
FM 88.3㎒ | 0.05㎾ | ||
AM 1440㎑ | 0.25㎾ | Camp Long | 강원 원주시 태장2동 |
FM 88.3㎒ | 0.05㎾ | ||
FM 88.1㎒ | 0.25㎾ | Pier 8 | 부산 남구 감만1동 |
AM 1512㎑ | 0.25㎾ | Chinhae Naval Base | 경남 창원시 진해구 현동 |
FM 88.5㎒ | 0.05㎾ | ||
AM 1440㎑ | 5㎾ | Camp Walker | 대구 남구 대명5동 |
FM 88.5㎒ | 1㎾ | ||
AM 1080㎑ | 0.25㎾ | Camp Carroll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
FM 88.5㎒ | 0.05㎾ | ||
AM 1512㎑ | 0.25㎾ | Camp Mujuk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
FM 88.5㎒ | 0.05㎾ | Kwangju Air Base | 광주 광산구 신촌동 |
AM 1440㎑ | 1㎾ | Kunsan Air Base | 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
FM 88.5㎒ | 0.25㎾ |
- ↑ 1987년 6월 항쟁 때에도 KBS와 MBC 등 공중파 뉴스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을 공격하거나 상점을 습격하고 기물을 부수는 등 일탈행위만을 보여주고 시위대를 진압하는 장면, 하다못해 최루탄이 발사되는 장면조차 보여준 일이 없으나 AFKN을 통해 방영되는 뉴스에서는 경찰의 진압장면 및 최루탄 발사 장면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 ↑ 초창기에는 미국에서 비디오 테이프나 필름을 그대로 가져와서 틀었기 때문에 광고도 그대로 나왔다고 하지만 장병들의 항의로 광고를 삭제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 ↑ 물론 진짜 야동이나 에로영화 정도의 수위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반공 영화와 드라마를 제외하면(...) 성묘사에 대한 심의가 매우 엄격했고, 청소년들이 음란비디오 같은걸 구입해서 보기에도 수월치 않았던 시기라 그 만큼 인기가 높았던 것.
- ↑ 그도 그럴 것이 낮 시간대에는 주부들 대상으로 소프 오페라 드라마를 편성했기 때문이었다.
- ↑ 미국 본토는 이미 1950년대에 컬러방송을 시작했고, 1960년대에 컬러TV가 널리 보급되었기 때문에 1970년대라면 미국에서도 컬러TV가 널리 퍼진 지 10여 년 정도 되었을 때다. 그래서 70년대 초반에 이미 컬러TV 시청에 익숙한 미군 초병이 한국으로 왔을 때 아직도 TV가 흑백으로 나오는 후진국으로 발령났다면서 쇼크를 먹는 일이 많았기에(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당시 주한미군 입장에서 장병복지 차원에서 컬러방송 시작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한국정부 입장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송출하는 Rst.Mayak과 주파수와 같다. 참고로 Rst.Mayak도 송신출력이 높다보니 야간에 우리나라 특히 강원도 지역에서 잡히는 경우가 많다.
- ↑ 2012년 5월 이후 현재 송출중단
- ↑ 1990년대면 몰라도 2010년대에는 "외국문화의 분별없는 침투"라는 이유만으로 지상파 송출까지 중단할 이유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9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에 비해 외국문화에 대한 태도가 좀더 보수적이었다.
하지만 당대 TV에 방영되는 애니 절대다수가 외제(특히 일본, 미국)인데다가 상당수 오락 프로그램의 포맷이 외국 것을 베껴먹었다는 불편한 진실. - ↑ 저작권 문제도 있겠지만, 주한미군 편제 변경 문제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같은 평택에 있는 오산공군기지와 캠프 험프리스가 똑같이 Area III에 속했지만, 현재는 캠프 험프리스는 Area III이고, 오산AB는 Area V에 속한다. 대구의 미군기지도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과 대구AB가 같은 Area IV에 속했지만, 현재는 캠프워커 등은 Area IV에 그대로 속해 있으나 대구AB만은 오산AB와 마찬가지로 Area V에 속한다. 즉 이는 같은 대구에 있는 미군부대라도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지에 주둔중인 미육군은 Area IV를 관할하는 AFN 대구지국의 방송을, 대구AB에 주둔중인 미공군은 Area V를 관할하는 AFN 오산지국의 방송을 시청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있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또는 수정바람.
- ↑ 감도가 좋은
소니라디오를 이용하면 용산에서 12㎞ 떨어져 있는 경기도 광명시 일부 지역에서도 수신은힘겹게가능하지만 수신상태는 장담할 수 없다.삼성 라디오로 잘 잡히는데?도림천 일대까지는 그런대로 잡히는 편. 경기도 성남시 북부에서도 실내 액티브 루프 안테나로 수신이 가능하다. - ↑ 549kHz로 송출되던 시절에는 수신범위가 지금보다는 넓었다고 한다. 중파 대역 전파 특성상 주파수가 높을수록 지표파 감쇄율이 올라가기 때문. 게다가 1500kHz부터 6MHz는 '중단파' 대역으로도(그러니까 중파와 단파의 중간 대역) 분류되는 주파수 대역이기도 하다.
- ↑ KBS 제1라디오의 AM 방송은 출력이 500㎾나 되며, MBC 라디오와 SBS 라디오는 50㎾로 송출되고 있다.
- ↑ 서울지역 FM방송 송신출력이 보통 10㎾인데, 그것의 절반. 이외에도 수도권의 종교/특수방송이나 지방에서는 대부분 3~5㎾로 송신한다.
- ↑ 다만 안양, 과천, 분당, 의정부 북부 이북 같은 지역은 관악산과 청계산이 가로 막기에 기대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평택, 송탄, 동두천 등지는 미군기지가 주둔하는 곳이므로 수신이 가능하다. 충주, 제천 일부 지역에서도 수신이 가능했는데 청주방송 제천 용두산 중계소가 2013년 8월 23일부터 102.7MHz로 송출을 시작하면서 수신이 안 되게 되었다.
- ↑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미국이나 영국의 방송물을 직접 접할 기회가 지금에 비해 훨씬 적었다. 그 당시에는 AFKN 수신 말고는 위성방송이나 단파방송 밖에 없었다.
- ↑ 대표적으로 Kidd Kraddick in the Morning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원래 미국 시간으로는 아침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