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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oby-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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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쿠비 두 위키 - 스쿠비두피디아
위키피디아 - 스쿠비 두
애니보다 게임이 더 무섭다.
해나-바버라 프로덕션에서 제작하여 1969년에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스쿠비 두, 어디있니!(Scooby-Doo, Where are You!)에서 시작된 미디어 믹스 프랜차이즈. 주인공 개의 이름이기도 하다.
해나-바버라다운 유쾌한 개그와 즐거운 음악,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은 미국 애니메이션의 네임드 시리즈. 한때는 도라에몽식 구성처럼 캐릭터 구도가 판박이인 아류작이 잔뜩 등장하기도 했다. 실사 영화로도 여러 번 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OVA와 TV시리즈 등이 제작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호러 미스터리 추리물...을 빙자한 코미디 애니메이션. 전체적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미스터리 주식회사(Mystery Incorporated)'를 자청하는 4명의 청소년과 한 마리 말하는 개가 각종 초자연스러운 오컬트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통 한 에피소드에 한 사건을 빠른 템포로 정리하게 된다.
본디 스쿠비 두가 제작되기 전인 1960년대 중기엔 미국의 슈퍼 히어로 붐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해당 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하였으며, 주로 토요일 아침 시간대에 방송이 되어 저연령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마블 슈퍼 히어로즈 문서 참조.) 허나 이 상황도 얼마 이어나가지 못하였고, 설상가상으로 1968년 ACT(Action for Children's Television)란 부모층으로 이뤄진 시민단체가 발족하여 당시의 토요일 아침에 방송되던 애니메이션들의 폭력성에 대해 항의하는등 애니메이션 회사에게 압력을 행사하면서 이듬해 해나-바베라 제작 애니메이션의 방영이 중단되는 일도 발생하였다.
그 당시 CBS의 주간 프로그래밍 담당 임원이던 프레드 실버맨은 토요일 아침 라인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위 같은 시민단체들을 만족시킬 쇼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었고, 당시 청소년 만화 잡지 아치 코믹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the archie show가 성공을 거두자 이와 비슷하게 십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락 그룹이 미스터리한 일들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잔 구상을 생각해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의 창립자인 윌리엄 해나, 조셉 바베라와 연락한다. 이후 해나-바베라 측은 스토리 작가로 조 루비와 켄 스피어스, 캐릭터 디자이너로 이와모토 타카오를 배정시켜 신작의 요소들을 구상하기 시작해 그들이 완성한 Who's SS-Scared?란 제목의 프레젠테이션 아트워크를 프레드 실버맨이 CBS 경영진에게 전달해낸다.
경영진은 이 프레젠테이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1969~1970 시즌 토요일 아침 카툰 블록에 방송시키려고 했으나, 사장인 프랭크 스텐턴은 그 아트워크가 어린 시청자를 무섭게 만들 것이고 차기 프로그램도 그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해 이를 거절하였다. 이에 프레드 실버맨의 요청을 받아들여 해나-바베라 측은 락 밴드 요소를 제거하고 코미디적인 요소를 반영하게끔 변경시켰고, 다시 CBS 경영진에 첫 시리즈 제목인 Scooby-Doo, Where are You!로 쇼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생산을 승인받아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방송시킨다. 이 과정들은 현재 미국의 장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스쿠비 두 시리즈의 출발점이 되었다.
2 기본 형식
- 1. 미스터리 주식회사가 오컬트적인 미스터리 사건[1]과 어떤 식으로든 맞부닥친다.
- 2. 미스터리 주식회사가 조사에 들어간다. 스쿠비와 셰기는 벌벌 떨며 막으려 하지만 무시당한다.
- 3. 멤버들이 무서운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잠시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진다.
- 4. 이성적인 멤버들이 정신을 차리고, 귀신을 포획할 계획을 세운다.
- 5. 스쿠비와 셰기가 미끼가 되어(...) 귀신을 함정으로 유도한다. 그리고 스크래피가 있다면 스크래피는 귀신이랑 1:1 맞짱을 뜨려다가 스쿠비가 말려서 실패한다.
- 6. 귀신을 포박하는 데에 성공하고[2], 관계자들 앞에서 귀신의 가면을 벗긴다.[3][4][5]
- 7. 정체가 밝혀진 악당이 자기의 못된 계획을 전부 털어놓는다.
- 8. 악당은 '"너희 참견쟁이 애들만 아니었어도 들키지 않았을텐데!"'라는 대사를 한다. 이 대사는 꼭 해야 한다. 악당은 물론이고 아무리 범인이 개과천선하는 착한 사람이라도 이 말은 꼭 한다. 이 시리즈의 상징이기도 한 필수요소.
- 9.
춤 파티를 벌인다야! 신난다~ 그리고 다음 사건을 향해...
보통 이런식으로 속임수를 밝혀내지만, 때론 진짜 초자연적 존재와 대면할 때가 있다. [6]
스쿠비 두의 명장면은 도주 장면. 악당들에게 쫓기는 경우 스릴러스러움보다 코미디가 더 가득한 도주 씬이 펼쳐진다.
그 도주 장면은 톰과 제리 뺨치는 아이디어와 코믹함, 그리고 여러 신나는 보컬 BGM이 삽입되어 서양 애니메이션다운 참신함으로 인기가 많았다.
초대 스쿠비 두의 경우는 사는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파헤치는 경우가 많았다. 어찌보면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을 연상시킬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여기선 살인은 없고 의뢰를 받아 오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사는 동네가 이상한 탓이라고 보면 된다. Mystery Incorporated에선 정말 동네가 저주받은 동네라서 그런 것으로 나온다
3 등장 캐릭터
3.1 스쿠비 두 (Scooby-Doo)
국내판 성우는 권혁수(MBC)/노민(투니버스). 미국 원판의 초대 성우는 네임드급 성우였던 돈 메시크로 1997년까지 배역을 맡았으며, 2002년부터 프레드와 같은 프랭크 웰커가 1인 2역을 맡고 있지만 위화감은 전혀 없다.
그레이트 데인 종의 개로 미스테리 탐정단의 마스코트. 섀기와 제일 친하며, 약간 멍청하고 겁이 무척 많아서 유령이나 괴물을 보면 섀기에게 안긴다. 그리고 말도 할 수 있다.사실 이 녀석이 작중 최고의 미스테리. 식탐이 엄청나게 많아 음식, 특히 스쿠비 스낵에는 사족을 못 쓴다. 주인공 보정을 받아 사건에서 악당에게 최종 마무리를 날릴 때가 많다.
그 독특한 발음에 웬만한 이 전부 r이 된다... 대표적인 명대사가 Uh-oh를 Ruh Roh로 말하는 것.
이름의 음절은 1966년에 프랭크 시나트라가 발표한 Strangers in the Night의 가사 doo-be-doo-be-doo에서 유래했다.
3.2 노빌 "섀기"[7] 로저스 (Norville "Shaggy" Rogers)
국내판 성우는 이인성(MBC)/김환진(투니버스), MBC판 이름은 새기.
스쿠비의 친구이며 삐쩍 마른 체형의 사내. 통칭 섀기로 본명으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쿠비처럼 겁이 많다. 위기가 닥쳐오면 스쿠비와 함께 벌벌 떨며, 어리버리한 명언을 많이 뱉는다. 실제로 일행이 잠시 헤어질 때는 둘이 거의 맨날 같이 다닌다. 왠지 동료들에게는 스쿠비두랑 동급(...)으로 취급받는 듯. 보통 사건 현장에서 스쿠비와 팀을 이루어 직접 괴물들을 유인해 도망치면서 붙잡도록 하는 게 보통 맡는 포지션이다.
체형에 안 맞게 먹성이 많은데, 사실은 어렸을 때 고도비만이었다고. 스쿠비 다음가는 주인공 포지션. 스크래피 두 시리즈에서도 항상 스쿠비와 함께 다닌다.
그런데 겁이 많은 게 아니라는 설이 있는데, 실제로 엄청난 공포를 느끼면 대부분의 사람은 얼어 붙는다. 하지만 섀기와 스쿠비 두는 유령이든 좀비든 뱀파이어든 만나기만 하면 비명을 지르면서 무조건 도망. 그것도 모자라 가끔은 스쿠비와 능청스럽게 괴물들을 골탕먹이고 도망가기도 한다! 사실 이건 그냥 심심풀이 겸 재미와 장난으로 넣은 거겠지만....... 덕분에 미국의 동인계에서는 하라구로속성을 보유하기도 한다.
옛날 히피들을 연상시키는 like 남발하는 말투에[8] 삐쩍 마르고 수염도 난 몰골인지라 패러디물 등에서는 미국만화의 전형적인 약쟁이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스쿠비가 말을 하고 돌아다니는 건 섀기의 환각이란 설도 유머물에서 인기가 엄청 많다(...). 섀기가 엄청난 대식가인 설정도 대마초를 피우고 나면 엄청나게 배고파지는 현상인 munchies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반은 진담으로 돌아다닌다. 뭐, 미스터리 주식회사 자체가 약빠는 히피 날라리 집단 취급 받을 때도 많지만. 일단 미스터리 머신 디자인을 보면(...).
참고로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에서 제다이 파다완으로 패러디 등장하지만 상대가 그리버스라 제일 먼저 끔살당했다.
3.3 프레드릭 허먼 존스 (Fredrick Herman Jones)
성우는 1969년의 첫 시리즈부터 지금까지(!) 프랭크 웰커. 국내판 성우는 박기량(MBC)/김수중(투니버스).
보통 프레드(Fred), 프레디(Freddie)라고 부른다. 섀기의 친구로 섀기와는 달리 겁이 없는 금발의 미남 청년. 미스테리한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적에 나선다.
미스터리 머신은 보통 프레드의 소유물이라는 설정이며, 미스터리 머신 뿐만 아니라 작중 각종 탈것을 운전하는데 웅이를 능가하는 슈퍼 드라이버로, 그가 운전하지 못하는 탈것은 거의 없다. 보통 스쿠비와 섀기가 괴물 등을 유인해 오는 포지션이면, 맞서 싸우거나 난투를 벌이는 일이 많다.
목에 차고 있는 것은 스카프가 아니다. 애스콧 타이이다. 저걸 스카프 취급하면 무진장 분노한다.
상당히 대인배. 똑똑하긴 하지만 행동파라서 벨마와는 의견이 엇갈린다. 그리고 거의 매화마다 하는말은 조사를 시작할 때 반드시 말하는 "얘들아, 우리 손 안에 미스터리가 잡힌 것 같아!"와 "흩어져서 찾아보자." 포지션이나 행동을 보면 딱 다프네의 남친. 그러나 자세한 사항은 확인 불능.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커플로 나오는듯하다.
맨 첫번째 시리즈에서만 해도 개그성도 가장 적고 임팩트도 적은 대인배 상식인 리더였지만(물론 만화 특성상 전반적으로 개그 캐릭터지만) 영상물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이상한 개그를 많이 하게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Mystery Incorporated에서 그게 터지는데 지금까지 골드버그 장치 함정 설계를 담당했다는 설정에서 엄청난 함정성애자덕후가 되는 등 작중 최강의 개그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둔감 속성이 추가되서 다프네의 대쉬에도 전혀 꿈쩍하지 않거나 당혹스러워 한다. 한번은 둘이 함정에 빠졌는데 다프네는 적어도 죽을땐 함께라면서 그 상황에서도 추파를 던지는데 비해 프레드는 이 함정 좀 봐!! 완전 천재적이야!!라면서 다프네는 한동안 까먹고(...) 감탄하고 있었다. 게다가 개그성의 강화 뿐만 아니라 실은 출생의 비밀을 가진 초중요 캐릭터로, 명실공히 진 주인공이다. 다프니와의 러브라인도 대폭 강화되어서 둘이서 러브코미디를 찍기도 하고, 여러 모로 각본가가 프레드 광팬이라는 의혹이 있다. 다른 매체에서도 나름대로 카리스마 리더이긴 했지만 여기선 완전히 스케일이 달라졌다.
3.4 벨마 딩클리 (Velma Dinkley)
안경을 쓴 주근깨의 키 작은 여성으로 추리력이 뛰어나 미스테리를 추적할 때 탐정 수준. 미스테리 탐정단은 벨마 덕분에 온갖 사건이 해결된다.
워낙 지독한 근시라서 안경을 벗으면 잘 못 본다. 전형적인 안경 캐릭터가 실눈으로 더듬거리면서 안경 찾는 모습(...)이다. 이쪽이 원조일지도...?
뭔가를 발견하거나 놀랐을 때 "Jinkies"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다프네보다 인기가 많다고. [9]
기묘하게도 팬들사이에선 레즈비언이라는 설이 있다. 분명 시리즈에선 남자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많은데도! 영화 제작진은 "벨마 레즈맞네염"하는 대답을 하기도 했으며 벨마가 대프니에게 키스하려하는 장면도 계획했었다고 한다. Mystery Incorporated에선 조연 캐릭터인 핫 도그 워터와 우정 이상의 관계일지도 모른다는 늬앙스가 나온다. 적어도 핫 도그 워터쪽에서 우정 이상의 감정을 품은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풍긴다.
레즈비언이든 아니든, 확실한 건 벨마가 남자 복은 지지리도 없다는 것이다. OVA 등에서 벨마가 어떤 남캐랑 잘 되가면... 십중팔구 그놈이 흑막이다(...). [10]
Mystery Incorporated에서는 섀기와 사귀면서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면을 보여주지만... 보다 보면 벨마가 정말 불쌍해진다. 같은 nerd 계열의 남자애들한테는 인기가 많은 것 같지만, 안여돼나 안여멸은 얘도 사절인 듯 벨마 쪽에서 거부한다. [11] 참고로 카툰 네트워크의 크로스오버 광고 시리즈에서는 덱스터의 실험실의 덱스터에게 구애받기도 했다.
3.5 다프네 블레이크 (Daphne Blake)
MBC판 이름은 대프니, 국내판 성우는 박영희(MBC/투니버스).
붉은 머리카락의 날씬한 여성으로 프레드, 벨마와 함께 미스테리를 추적할 때 함께 따라 나선다. 상당한 미녀로, 색기담당적인 포지션인 듯 하다.
첫 시즌만 해도 덜렁거리거나 악당에게 납치당해서 [12]결박당하는 등 모에 요소전형적인 팀의 미녀 포지션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훨씬 씩씩하고 똑똑해졌으며, 무술 실력을 보이는 등 많이 강화(?)되었다. 하지만 Danger Prone Daphne(위기에 잘 처하는 다프니)라는 별명은 최근 시리즈까지도 남아있다. 여전히 약간 푼수끼를 보이거나 된장녀스러운 면모도 남아있지만 재수없거나 민폐를 끼치는 정도는 아니고, 캐릭터성으로서 귀여운 개그 요소 정도. 상nerd인 벨마와 다르게 패션 등의 미적 감각이 발달되어 이런 점이 활용되기도 한다.
Mystery Incorporated에선 다소 푼수끼가 있어도 행동력있는 소녀로 나온다. 특징은 프레드에게 대놓고 반해서 이와 관련된 스토리가 대부분. Hex Girls라는 밴드에 임시적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3.6 스크래피 두 (Scrappy-Doo)
국내판 성우는 이미자(MBC)/이인성(투니버스)[13].
'스쿠비 두와 스크래피 두'에 등장. 스쿠비 두의 조카인 강아지로 삼촌과 달리 겁이 없어서 유령 및 괴물에게 덤벼들며, 종종 이긴다.
보다보면 하룻강아지 범 안 무섭다고 좀 개념없는 초딩처럼 굴어 안티팬들이 꽤 있었다. 그 때문인지 첫번째 실사 영화에서는 흑막으로 나왔다.(...)
Mystery Incorporated에선 박물관으로 데이트를 간 프레드와 다프네가 스크래피 두의 모형을 보게 되는데, 프레드는 보고 기겁해서 이거에 대해선 얘기 안하기로 했잖아?하면서 다프네를 데리고 나간다(...)
4 관련 영상
1979년의 스쿠비 두의 시리즈 '스쿠비 두와 스크래피 두'의 오프닝.
데이비드 베컴이 카메오로 출연...한건 아니고 아디다스 광고이다.
5 기타
미국의 TV 프로그램 '베니 힐 쇼'에서도 비슷한 류의 코미디 추격씬을 많이 보여주었다. 아직도 스쿠비 두의 도주장면을 실사판으로 여러 네티즌들이 UCC로 만들어 올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초 MBC에서, 1999년 투니버스가 카툰 네트워크와 제휴할 때 1979년에서 1983년까지 방송된 시리즈인 '스쿠비 두와 스크래피 두'가 소개되긴 했으나[14] 둘 다 모두 듣보잡 취급을 받았다.(...)
동 제작사(타임 워너 컴패니 계열)의 애니메이션 크로스오버가 많은 편. '조니 브라보' 가 등장하거나, 배트맨과 로빈과 힘을 합쳐 조커와 펭귄을 붙잡기도 한다. 물론 여기서는, 배트맨이든 조커든 상당히 코믹하게 나온다.
가장 최근작인 'Scooby do Where Are you?'는 보다 현대적으로 리메이크 되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노래들이 웬만한 팝송 못지않은 중독감을 자랑한다.
사우스 파크에서도 패러디됐었는데 여기선 Korn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당시 콘이 어둠침침한 이미지를 표방한 밴드였던걸 생각하면 사우스 파크 내에서의 그 활기찬(...) 모습은 좀 깬다.[15]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한 에피소드에서 섀기와 스쿠비가 등장하여 티미의 집 안에서 머리없는 기수에게 쫓기고 있다가 나갔다. 패밀리 가이 에피소드 중 하나에도 까메오 출연하였고, 로봇 치킨에서 패러디되었을 때는 벨마 빼고 다 몰살당한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단편도 마찬가지. 반대로 벨마만 죽고 다른 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핫라인 마이애미 2의 가면 추종자 5명이 타는 벤이 스쿠비 두의 벤이랑 비슷하다. 심지어 인원도 5명인데다 성별도 맞아 떨어진다.
Mystery Incorporated 시리즈(역대 11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에선 쓰르라미 울 적에를 오마쥬한 듯한 에피소드가 있다. 쓰르라미 울 적에가 한때 When Cicadas cry라고 번역되었는데, 이 에피소드는 When the Cicada calls, 즉 쓰르라미(매미)가 부를적에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도 잘 보면 비슷하며 이 에피소드의 클라이막스는 축제라는 점도 특기할만 하다.
2014년에는 WWE 프로레슬링과 크로스오버를 한 비디오용 애니메이션도 나왔다. 트리플 H, 존 시나, 케인 등 실제 WWE 소속 슈퍼스타들이 출현하고 음성 녹음까지 맡았다.(트리플 H는 제외) 이들 중에서 주연은 역시나 그 분(...)
2016년 현재 부메랑 한국 채널에서 신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송 중이다.
6 후속작 및 관련 작품들
- ↑ 살인 등의 심각한 범죄는 일어나지 않고, 주로 어디어디에 귀신이 나온다던가 하는 소문 정도이다.
- ↑ 실패도 하지만 셰기와 스쿠비두의 실수로 다른 함정을 제공하게 해준다
- ↑ 거대한 괴물은 로봇이라서 장치로 열고,화장품으로 바른건 씻게하고,안에 없는 로봇은 직접 범인을 찾아낸다
- ↑ 진짜 괴물은 가면이 아니다
- ↑ 만약 유령같은건 무슨 영상기,홀프로그램으로 만든것이다
- ↑ 대표적인 예시는 1980년대에 나온 극장판 애니인 '스쿠비 두와 좀비 아일랜드'. 스쿠비 두 스페셜 중에선 가히 레전드 급 걸작으로 다루어지는 스페셜 무비로, 한국 하청업계에서 작화를 맡았다. 처음엔 스쿠비 갱단이 '또 악당들이 분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겁주려는 거겠지 뭐...'라는 생각으로 좀비 해적들을 대했다가 목이 떨어져 나가도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기겁한다. 보통은 겁 먹는 장면이 코믹하게 묘사되는 데 딱 이 스페셜에서만 진지하게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 ↑ 샤기컷 할 때의 그 샤기가 맞다. 머리가 항상 뻗쳐있어 섀기라고 부름.
- ↑ 사실 스쿠비 두가 시작한 시대부터가...
- ↑ 농담이 아니라, 벨마의 복장은 현재 기준으로 보면 은근히 수위가 높다. 입고 있는 치마 부터가 60년대에 유행했다가 단속 제제를 받던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다! 벨마가 워낙 행동파 조사단원이라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뭔갈 조사하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때마다 치마 속이 비치는 장면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곤 했다. 대표적인 예는 클래식 시리즈 중 버뮤다의 유람선 에피소드. 포르투갈 개척자 유령, 바다괴물, 비행사의 유령 3명을 동시에 상대해야했던 에피소드다.
- ↑ 딱 한번 예외가 있었던 것은 Where is your Mummy?. 함께 일하던 젊은 이집트 계 고고학자는 진심으로 착한 녀석이었다. 은근히 커플링이 엮어지는 것 같았으나 OVA의 특성상 결국 한 편으로 퇴장.
- ↑ 심지어 집에만 갇혀 살며 8년간 벨마와 펜팔을 한 적이 있던 히키코모리 너드마저도!
- ↑ 항상 다프네만 잡히는게 아니다 사건에 휘말려서 프레드,벨마,쉐기,스쿠비두,스크래비두,다른 단역들과 함께 악당에게 잡힌적도 많다
- ↑ MBC판에선
섀새기를 맡았다. - ↑ 더빙 퀄리티는 다른 카툰 네트워크 애니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하며, 특히 스쿠비 두와 스크래피 두는 미국판 더빙의 억양과 굉장히 흡사했다.
- ↑ 참고로 성우는 밴드 멤버들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