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COMBAT


에이스 컴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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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3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관련 게임아케이드에어 컴뱃 (아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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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남코 최초의 전투기 비행 슈팅 게임으로[1] Namco System 21 의 하드웨어를 이용한 아케이드용 체감형 기기이다. 52인치의 프로젝션 스크린과 F-16의 콕핏을 제현한 거대한 본체를 가지고있다. 1995년 아케이드용 후속작으론 AIRCOMBAT22가 발매되었고, AIRCOMBAT과 AIRCOMBAT22는 훗날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기초를 이루는 발판이 되었다.

2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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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동에 사용된 Namco System 21은 3D 폴리곤 처리를 위해 전문화된 첫 아케이드 기판이다. 당시로서는 당연히 흔하지 않은 3D 그래픽으로 현장감을 재현하고있다. 하지만 역시 CPU의 한계로 인해 1995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에이스 컴뱃 1의 그래픽이 이것보단 훨씬 낫다. 위의 스크린샷에 찍힌 기체 모델링만 봐도 알겠지만 지금 보면 안쓰러울 수준. 3D 그래픽 초기이다 보니 폴리곤에 텍스쳐도 제대로 입혀지지 않고 단색처리로 일관되어 있다. 당연히 지상도 모두 똑같은 초록색, 물은 파랑색, 하늘은 하늘색으로 일관된 색상을 보여준다.

3 스토리

냉전이 끝난 서기 200X년...경제력에 의해 새로운 세계 질서가 생겨나고, 오직 무기만이 소비 품목으로 다뤄지게 된다. 처음에 이러한 현상은 어떠한 정치적 군사적 형태를 가지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군사력이 커지게 되고, 이에 상대국을 침략하는 국가들이 나타난다. 점점 전쟁은 커져만가고, 결국 UN군이 출동한다는 스토리....

하지만 아케이드 게임이다보니 그리 설정이나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었다.

4 게임플레이

플레이어의 콜사인은 팔콘1

훗날의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는 달리 다양한 기체를 몰 수는 없고 플레이어는 오직 F-16C 하나만을 몰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구성의 주어진 타겟들을 모조리 격파하면 미션이 클리어되는 형식...하지만 이마저도 공중전 밖에 구현이 안되었다.

최고 난이도인 ACE 난이도에선 6대의 적 전투기를 상대해야하는데 미사일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기총으로만 모두 때려잡아야 한다.

5 트리비아

적에게 격추되면 그냥 처참히 추락하는(...) 자신의 기체를 보여주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는 달리 격추될 경우 플레이어가 사출한다. 나름 비폭력적인 결말...
  1. 타이틀 스크린엔 1992년으로 써져있지만, 실제론 1993년 6월부터 일본에서 가동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