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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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BAE는 BangsAn biriE의 약자라 카더라
물론 진짜는 아니고 그냥 드립이다

1 개요

BAE Systems는 영국의 마개조 전문 방위산업체, 항공기 제작 회사이다. 1960~70년대에 영국의 모든 항공기 업체들이 결성해 만들었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의 후신으로, 밀리터리계에서는 신들린 마개조 실력으로 유명하다. 보통 록히드 마틴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방위 산업체로 평가 받는다. 글로벌 방위산업체답게(?) 전세계에 여러 지사들을 두고 있다.(물론 록히드 마틴이나 제너럴 다이나믹스도 그렇다.) 의외로 미래 무기 개발에도 나름 투자를 하고 있는데, 미 해군의 테스트용 레일건 역시 BAE가 수주 받아서 만들었다.

지상병기의 경우, 2000년대 초, 중반 영국과 유럽의 여러 방산 기업들을 인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챌린저 2[1], FV510 워리어[2] 등 기존 회사가 생산한 차량들을 떠맡게 됐다. 또한 Strv 122[3], PL-01[4] 등 영국 외 EU 국가들이 진행하는 군용 차량 개발도 맡고 있다.

현재 챌린저 2 LEP[5] 개량과 FV510 워리어를 대상으로 한 WCSP[6] 개량 등 기존 영국군 차량들의 수명 연장 프로젝트와, PL-01 경전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듯 하다.

덧붙여 최근 BAE Systems가 레일건 제작 및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를 2018년 미군 줌왈트 급 구축함에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사실상 레일건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다.

2 자사 제작/개조 장비

추가바람
  1. 2004년 인수한 Alvis plc 산하의 Vicker Defence Systems가 개발했다.
  2. Alvis plc 산하의 GKN Defence가 개발했다.
  3. 포보스라는 현지 회사를 인수해 만든 스웨덴 현지 자회사인 BAE Systems AB가 개발했다.
  4. OBRUM이 BAE의 지원을 받아 만드는 합작 전차 계획이다.
  5. Life Extension Programme
  6. Warrior Capability Sustainment Programme
  7. 전체 지분의 33%를 가지고 있으며, 타이푼 완제품이 BAE Warton 공장에서 제조된다.
  8. 영국 타이푼 조립 공장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F-35의 뒷날개 제조 공장이 있다.
  9. 브래들리 전투차 차대를 이용한 것으로 공교롭게도 폴란드가 K-9 차대를 통해, 자주포 안정성을 찾는데, 그 원인이 바로 원래 이를 맡은 BAE가 문제를 지지부진한 원인이 컸던 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국방개혁 2020과 국방개혁 307이 전부 맹비난당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