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LIA

파일:/20130311 28/ndwlover 1362962131793SlPdJ JPEG/X Japan - Dahlia.jpg

X JAPAN의 스튜디오 음반
ART OF LIFE(1993)DAHLIA(1996)TBA(2017?)
수록 싱글
Tears1993 년 11 월 10 일
Rusty Nail1994 년 7 월 10 일
Longing 〜跡切れたmelody〜1995 년 8 월 1 일
DAHLIA1996 년 2 월 26 일
Forever Love1996 년 7 월 10 일
CRUCIFY MY LOVE1996 년 8 월 26 일
SCARS1996 년 11 월 18 일

1 전·현 멤버 및 포지션

토시 TOSHI : 보컬
히데 HIDE : 기타
파타 PATA : 기타
히스 HEATH : 베이스
요시키 YOSHIKI : 드럼 & 피아노

2 개요

X JAPAN의 유일한 앨범, 혹은 싱글 모음집 요시키 독재의 절정

96년 11월 4일 발매. 밴드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자 X JAPAN 명의로 발매된 유일작이다.[1]

ART OF LIFE EP의 발매 이후, 신작을 완성하겠다고 LA에 있는 스튜디오에 처박힌 요시키였지만 제작기간은 엿가락처럼 길어져버렸고스탠리 큐브릭? 레이블의 압박과 음반 제작 자금 회수의 목적을 이유로, 수록곡의 대부분을 싱글로 먼저 발매해야 했던 비운의 앨범이다[2] 그런 이유로 정규앨범이라기 보단 싱글 모음집. 혹은 베스트 앨범의 느낌이 강하게 든는 것이 사실.

전작들에 비해 발라드 곡들의 비중이 유난히 높은데,[3]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린다. 이들의 발라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앨범으로 칠 정도. 특히 인기곡인 Tears라던가 Forever Love 같은 싱글들은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곡들. WEEK END의 후속작 격인 Rusty Nail도 이들의 미들템포 곡중에선 독보적 인기를 자랑한다.

다만 문제는 앞서 말한데로 모두 싱글로 미리 발매되었단 점(...) 물론 멤버간의 솔로활동이 가속화되면서 밴드의 응집력이 크게 떨어진 탓도 있겠지만 어쨌든 판매량은 전작의 반토막인 60만장 정도를 내며 상업적으로는 실패.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2016년 발매될 새 앨범에서도 반복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CD 케이스가 보통 CD 케이스보다 크다.

2.1 DAHLIA TOUR 1995-1996

재결성하기 전의 마지막 투어. Violence In Jealousy Tour 이후 4년만의 본격적인 활동이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용두사미(...)
요시키의 부상으로 대부분의 스케줄이 취소되 버렸다.

DAHLIA TOUR 1995-1996
날짜장소
95年 11月29日山形市総合スポーツセンター
12月3~4日月寒グリーンドーム
12月20~21日仙台市体育館 (중단)
12月30~31日東京ドーム
96年 1月14日福岡ドーム (연기)
1月31日広島グリーンアリーナ
2月7~8日新潟市産業振興センター
2月23~24日大阪城ホール
3月 13日名古屋レインボーホール
3月 14日名古屋レインボーホール (중단)
3月23日福岡ドーム (중단)
3月 27~28,30日横浜アリーナ (중단)
12月 30~31日東京ドーム

2.2 DAHLIA TOUR FINAL 1996.12.30~31

해체전의 마지막 공연 멀쩡해 보이지만 이미 사이비 종교에 빠진 토시
3개의 비디오로 처음 발매되었고, 후에 DVD블루레이로 재발매 되었다.

DAHLIA TOUR FINAL 1996 〜復活の夜〜 (96.12.30)
1. Amethyst (SE)
2. Rusty Nail
3. WEEK END
4. Scars
5. DAHLIA
6. HEATH Bass Solo
7. POSE
8. DRAIN
9. Piano Solo
10. CRUCIFY MY LOVE
11. ENDLESS RAIN
12. 紅
13. Orgasm
14. White Poem I
15. Drum Solo
16. Forever Love
17. X
18. Say Anything (SE)
19. Tears (SE)
DAHLIA TOUR FINAL 1996 〜無謀な夜〜 (96.12.31)
1. Drum Solo
2. Amethyst (SE)
3. Rusty Nail
4. WEEK END
5. Scars
6. DAHLIA
7. HEATH Bass Solo
8. POSE
9. DRAIN
10. Piano Solo
11. CRUCIFY MY LOVE
12. ENDLESS RAIN
13. 紅
14. Orgasm
15. White Poem I
16. Drum Solo
17. Forever Love
18. X
19. Say Anything (SE)
20. Tears (SE)

3 트랙 리스트

  • 1. DAHLIA (요시키 작사, 작곡)

- 96.2.26 싱글발매. 곡 자체는 이미 94년의 도쿄돔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X JAPAN 시절의 유일한 하이템포 메탈넘버지만 히데의 영향 & 당시 유행하던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분위기 자체는 과거와 매우 다르다. 중반부의 베이스 & 드럼 솔로는 괜히 끼어넣어단 말도 많지만, 라이브에서 단골로 연주하고 팬들이 많이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타이지의 편곡이 있었다면 더 좋은 곡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이 곡의 드럼은 요시키가 직접 연주한 것이 아니고 모두 전자음이라고 한다.

  • 2. SCARS (히데 작사, 작곡)

- 96.11.18 싱글발매. 사후인 97년에 골드 사양으로 재발매 되기도 했다. 곡 자체는 역시 DAHLIA와 함께 94년에 선공개되었다. 히데가 자신의 솔로 앨범에서 보여줬던 음악과 밴드의 기존 색깔을 적절히 믹스하여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무조건 고음을 강조하는 요시키와는 다르게, 토시의 중저음에 딱 맞게 작곡한 히데의 배려로 인해 라이브 시 토시의 상태가 매우 좋다.

  • 3. Longing 〜跡切れたmelody〜 (요시키 작사, 작곡)

- 95.8.1 싱글발매. 음악 자체는 전형적인 밴드의 발라드지만 요시키와 당시 헤어진 쿠도 시즈카와의 이별 내용을 가사로 담고 있다. 본인에겐 소중한 곡일지도(...). 첫 공개 시와 발매된 곡의 가사가 많이 다르다. 1994년 도쿄돔 라이브에서는 기타솔로 전에 멤버 소개를 하기도 했다.[4]

  • 4. Rusty Nail (요시키 작사, 작곡)

- 94.7.10 싱글발매. 판매량과 인기가 괜찮았으며, 라이브에선 WEEK END와 더불어 거의 절대적으로 연주된다. 기존과 다른 미들템포의 깔끔한 진행이 돋보이는 곡으로, 개명한 밴드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작곡할 때부터 WEEK END의 후속작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 5. White Poem I (요시키 작사, 작곡, 편곡)

- 밴드내의 벨런싱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 트랙으로 보컬을 제외한 모든 파트의 녹음과 작업을 요시키 혼자 다 했다(...) 본인의 솔로 프로젝트인 Violet UK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스타일의 곡으로 드럼 샘플과 노이즈틱한 기타 백킹, 피아노가 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요시키가 2016년 새로 발매되는 앨범에 이 곡의 후속작을 넣겠다고 SNS에서 언급했다 그럼 뭐해 안 나오겠지

  • 6. CRUCIFY MY LOVE (요시키 작사, 작곡, 편곡)

- 96.8.26 싱글발매. 타이지가 그렇게 반대했다던 피아노와 보컬로만 이루어진 곡으로 전형적인 요시키식의 발라드. 사실 곡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뛰어나다. 일각에서는 멜로디라인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다른 발라드곡보다 차라리 깔끔하게 끝나는 이 곡이 더 낫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작곡 비화가 매우 특이하다. 병실에 있던 요시키가 갑자기 이유 없이 화를 내며 멤버들을 내쫒았는데, 몇 시간 후 다시 들어오라고 해서 보니 이 곡을 작곡했다고(...).

  • 7. Tears (白鳥瞳 & 요시키 작사, 요시키 작곡)

- 93.11.10 싱글발매. 밴드의 최고 인기곡 중 하나. 원래는 92년 홍백가합전의 테마송으로 당시 방송에서 토시와 다른 가수들이 단체로 불렀으며, 이듬해 밴드 버전으로 편곡되어 싱글로 발매. 앨범 버전에는 요시키의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다. 1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편곡을 보여 주는 곡. 요시키표 발라드의 극한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직접 작곡한 오케스트라가 밴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 8. WRIGGLE (히스 & 파타 작곡)

- 1분여의 짧은 접속곡으로 히스 & 파타 공동작곡에 히스가 편곡과 프로그래밍을 맡았다 사실상 그냥 히스와 파타 이름 하나 넣어주려고 만든 곡

  • 9. DRAIN (히데 작사, 작곡)

- 히데가 만든 앨범의 신곡. SCARS보다 좀 더 본인의 취향이 들어간 편으로 드럼은 샘플로 되어있다. 후에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 zilch에서 WHAT'S UP MR.JONES?란 이름으로 편곡되어 수록되기도 헀다.

  • 10. Forever Love -Acoustic Version- (요시키 작사, 작곡, 편곡)

- 96.7.8에 싱글로 발매되었던 곡을 현악기로만 편곡하여 수록. 원곡은 ENDLESS RAIN에 버금가는 인기곡으로[5]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시절 자민당의 CM송으로 쓰였을 정도. 당시 4트랙으로 재발매 되기도 하였다.

4 이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곡

Do nothing but cry
오직 울기만 하네

day and night
밤이나 낮이나

過去と未來の狹間で
가코토미라이노하자마데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變わらない想い
가와라나이오모이
변치 않는 마음

綺麗な噓に變えても... All Alone
키레이나우소니카에테모... All Alone
멋진 거짓말로 바꾸어도... 모든게 혼자

果てしない夜空に流れる
하테시나이요조라니나가레르
끝없는 밤하늘에 흐르는

淚を抱きしめて… もう一度
나미다오다키시메테... 모오이찌도
눈물을 간직한 채… 다시 한번

OH MY DAHLIA
오 나의 달리아

心ぬらす 悲しみは
고코로누라스 가나시미와
마음 적시는 슬픔은

數え切れない星座になるけど
카죠에키레나이호치니나르케도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되지만


You don't know
그대는 (자신이)

where you're going to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몰라

迷いの中で廣げた
마요이노나카데히로게타
방황속에서 펼친

孤獨の翼淚の海を越えたら
고도쿠노쯔도사 나미다오우미오코에타라
고독의 날개로 눈물의 바다를 건너가면

You'll see blue sky
그대 푸른 하늘을 볼거야

形のない 夢でもいい
가따치노나이 유메데모이이
형체가 없는 꿈이라도 괜찮아

明日の風にかざして
아시다노가제니가자시테
내일의 바람을 받으며

羽ばたく… 今
하바다쿠....이마
날개치네… 지금

Time after time,
자꾸 자꾸

you try to find yourself
그대는 자신을 찾아내려고 하네

流れる時代の中で
나가레르토키노나카데
흐르는 시간 속에서

絶えない傷 抱きしめ
타에나이기즈 다키시메
끊임없는 상처 꼬옥 간직하며

切なさの風に舞う
세쯔나사노가제니마우
애달픔의 바람에 춤추네


Dream on your left
그대 왼쪽의 꿈이

Dead on your right
그대 오른쪽의 죽음이

靑い夜を抱きしめて
아오이요루오다키시메테
파란 밤을 꼬옥 간직하고

明日を問いかける
아시다오토이카케르
내일을 물어 보네

矛盾だらけの心に…
무쥬은다라케노코코로니
모순투성이의 마음에…

Dead or live
죽느냐 사느냐

永遠の一秒に流れる
에이에응노이치뵤오니나가레르
영원한 일초에 흐르는

淚を飾らないで… もう二度と
나미다오카자라나이데... 모오니도토
눈물을 장식하지 마… 두번 다시

OH MY DAHLIA
오 나의 달리아

誰もが持つ心の傷跡に
다레모가모쯔고코로노기즈아토니
누구나 지니고 있는 마음의 상흔에

流れる雨は…
나가레르아메와...
흐르는 비는…


Time after time 夜の空に
Time after time 요루노소라니
자꾸 자꾸 밤하늘에

生まれた意味問い掛ける
우마레타이미 토이카케르
태어난 의미를 물어 보네

絶えない淚の河
타에나이나미다노카와
끊이지 않는 눈물의 강

銀色に輝くまで
긴지이로니가가야끄마데
은색으로 빛날 때까지

冷たい風に吹かれて
쯔메타이가제니후가레테
차가운 바람 불어와

飛び立てない鳥達が
토비타테나이토리타쯔가
날아오르지 못하는 새들이

それぞれの夢 抱きしめ
소레죠레노유메 다키시메
제각기 꿈 꼬옥 간직하며

夜明けの空を…
요아케노소라오
새벽 하늘을…


Destiny
Alive
Heaven
Love
Innocence
Always
Destroy
Aftermath
Hell
Life
Infinite

 
Time after time,
자꾸 자꾸

You cry in reality
그대 정말 울고 있네

流れる時間を止めて
나가레르토키오도메테
흐르는 시간을 멈추며

流した淚の軌跡
나가레르나미도노죠아토
흘린 눈물 자국에

幻想の花がさく
게응소오노하나가싸쿠
환상의 꽃이 피네
  1. ART OF LIFE도 스튜디오 앨범이라고 친다면 유일작은 아니다.
  2. 10트랙 중 무려 6개가 선발매 곡이고, 끼워넣기 비슷한 느낌이 드는 두 트랙-White Poem, WRIGGLE-을 더 제한다면 정상적인 신곡은 히데의 2곡 뿐
  3. 요시키가 건강 문제로 대부분을 병원 침대에서 보낸 탓도 있고, 허리 문제로 인해 과격한 드럼 녹음을 할 수 없게 된 것도 이유이다.
  4. X 라이브 시 하는 바로 그것
  5. 오죽하면 히데의 장례식에서 두곡 중 뭘 연주될지를 기자들이 내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