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프레이즈는 우리들의..... '그 이후'
제작사 | 니트로 플러스 키랄 |
시나리오/각본 | 후치이 카부라 |
캐릭터 디자인/일러스트 | 호냐라라 |
악곡 제작 | GEORIDE |
장르 | Boy's Love 반뇌 내 '그 이후' ADV |
플랫폼 | PC |
미디어 | DVD-ROM |
음원 | PCM 음원 |
음성 | 풀보이스 |
발매일 | 2013년 4월 26일 |
등급 | 18세 이상 이용가 |
공식 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니트로 플러스 키랄의 4번째 BL 게임인 DRAMAtical Murder 의 팬디스크. 키랄 사의 작품 중 단독으로 두번째로 발매된 팬디스크[1]이다. 2013년 4월 26일 발매되었다.
2 상세
일단 팬들의 평가는 전체적으로 재밌고 좋다는 평이다. 키랄의 첫번째 팬디스크였던 토가이누의 팬디스크는 공략캐릭터들과의 후일담 등은 없었기 때문에 키랄팬들은 일단 후일담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고 있다.(..)
실행을 시키면 형형색색의(..)여러 경고문들이 뜨고, 오프닝이 나온다. 그 뒤 DRAMAtical Murder re:connect 라는 로고가 뜬뒤 마치 1990년대 고전 게임처럼 변하고, 아무 키나 누르면 게임 메인 화면으로 간다. 이 역시 무슨 던전을 연상시키는 고전 게임의 맵으로 키랄에서 준비한 팬들을 위한 메뉴는 보물상자들을 누르면 볼 수 있고, 공략캐릭터들과의 후일담은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깔의 포탈을 누르면 아오바 모양의 도트가 움직여서 들어가서 볼 수 있다. 설사 색을 모른다 하더라도 포탈안에 들어가면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물건이 딱 보이므로 원작을 해봤다면 헷갈릴 일은 없을 것이다.
후일담은 해피엔딩과 베드앤딩, 각각 두개씩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마다 해피엔딩 배드앤딩을 모두 다보면 포탈 앞에 캐릭터가 나온다. 마우스 커서를 대면 대사가 한마디씩 뜬다. 아래 서술하는 미니게임을 올클리어 하고 캐릭터들의 모든 후일담을 보면 아오바의 과거사와 게임의 조역이자 아오바의 친구인 미즈키의 뒷이야기와 아오바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고, 그마저 모두다 보면 팬디스크 올클리어. 올클리어 했다면 미즈키와 아오바의 양아버지인 나인, 양어머니인 하루카의 도트도 볼 수 있다.
3 OST
목록 | 아티스트 | 비고 |
1. COSMOCALL FIELD | GOATBED | 오프닝 곡 |
2. At last | 이토 카나코 | 코우자쿠 루트 해피엔딩곡 |
3. your reply | 키무라 세이지 | 노이즈 루트 해피엔딩곡 |
4. Milky Way | VERTUEUX | 밍크 루트 해피엔딩곡 |
5. Crystalline | 이토 카나코 | 클리어 루트 해피엔딩곡 |
6. HOLO GHOST | GOATBED | 바이러스 엔딩곡 |
7. THIS IMMORTAL | GOATBED | 트립 엔딩곡 |
8. Deeds, not words | GOATBED | 렌 루트 해피엔딩곡 |
OST평은 대부분 좋은 편이다.
4 메뉴
키랄에서 준비한 팬서비스격 메뉴는 7가지다. 키랄의 팬들이라면 모두 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
4.1 AOBA'S BIRTHDAY
예전 키랄의 홈페이지에 아오바의 생일기념 텍스트가 올라왔던 것을 번역한 것이다. 공략캐들이 아오바에게 하나씩 다 선물을 주고,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말해준다.
4.2 THE CHIRAL NIGHT-DIVE INTO DMMD-
2013년 7월 6~7일 이틀동안 열렸던 키랄사의 모든 작품들 종합 콘서트였던 THE CHIRAL NIGHT까지의 카운트 다운 보이스와, 캐릭터별 스테이지 드라마가 들어있는 메뉴.
4.3 MINI GAME
같은 카드 맞추기 게임. 차례차례 단계별로 캐릭터들과 대전을 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필살기가 있으며(단 효과가 겹치는 것도 있다) 캐릭터를 깨면 캐릭터의 카드를 얻어 그 캐릭터의 필살기를 쓸 수 있다. 공략캐릭터들의 경우 바이러스와 트립을 제외하면 두번씩 대전한다.
최종보스는 세이인데, 이 게임을 올클리어 하려면 세이를 깨는 것이 아니라 세이까지의 모든 캐릭터를 다 깨야 한다. 중간중간 스킵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인데, 만약 어려워서 쉽게 빨리 깨고 싶다고 한다면 스킵할 수 있는 캐릭터는 죄다 스킵해가며 최대한 세이를 빨리 깨고 [2] 세이의 능력[3]를 얻어 보이는 카드를 핸드폰이나 캡쳐 프로그램등으로 찍고 보면서 하면 이보다 쉽고 지루할 수가 없다(..) 다만 이런 꼼수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게임의 난이도는 높지 않으므로, 가급적 차례차례 클리어하며 마지막으로 세이까지 도달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두번째로 밍크를 깼을때 얻는 능력이 쓸만하다. 바람을 일으켜 다수의 카드를 뒤집어 짝이맞는 카드를 가댜오는데, 기본적으로 한턴마다 최소 6장씩, 많게는 10장 넘게까지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선 그이상도 카드를 쓸어담을 수 있다.
4.4 DRAMAtical Morder
키랄의 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되었었던 일종의 미니게임. 단 후커등의 번역 프로그램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은 그냥 스킵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 문제점은 후술되는 아오바의 트위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4.5 아오바의 트위터
2012년 만우절을 기념으로 키랄의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아오바의 트위터+아오바의 셀카사진(..)근데 셀카사진이 고퀄이다. 오오 여신님이랍시고 올라왔던 것. 아오바가 트위터를 한다는 설정인데 .. 마찬가지로 후커가 적용되지 않아 일본어 능력자가 아닌 사람은 그저 묵념..
4.6 COUNTDOWN VOICE
DMMD와 RE CONNECT의 카운트 다운 보이스를 모아놓은 메뉴.
4.7 GALLERY
본작의 팬들이 제일 좋아할만한 메뉴. 지금까지 DMMD의 홍보용으로 쓰여있던 이미지들이 있다. 그리라는새로운 그림은 안그리고 재탕 한것 같아서 찜찜하기도 하지만 그림의 퀄리티들은 모두 다 높다. 또한 새롭게 그린 그림들은80%가 씬이긴 하지만 따로 다 모여 있으므로 뭐...
5 스토리
해피엔딩의 경우엔 공략 캐릭터들과의 후일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우자쿠의 경우엔 아오바 머리 자르는 이야기, 노이즈의 경우엔 노이즈가 아오바를 데리러온 전편의 엔딩 직후부터 시작되어 타에 할머니에게 따님을손자님을 주십시오하고 선언하는 이야기[4], 클리어는 전편의 엔딩이었던 클리어가 아오바를 데리러와 만난 직후부터 시작되어 클리어가 아저씨와 살았던 집에 아오바와 함께 가는 이야기, 밍크의 경우엔 아오바가 밍크를 찾으러 머나먼 나라까지 가서[5] 밍크를 만난뒤 펼쳐지는 이야기다. 밍크의 심리 묘사나 왜 밍크가 아오바를 그렇게 두들겨팼나(..)등의 이유 해명을 한다.
상기한 세 명의 경우엔 평이 상당히 좋았고 특히 밍크의 경우엔 인기가 매우 저조했던 전편에 대조되게도 아주 개과천선을 했기에 주가가 확 뛰어올랐다. 다만 전편의 진히어로였던 렌은 호불호가 갈린다. 렌이 개덕후였던 팬들에게 특유의 귀여움으로 어필을 한 것도 오리지널리티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데 세이의 몸에 들어가 그런 특이성을 잃어버려서 아쉬운 팬들도 있었던 모양. 그리고 렌 루트 해피엔딩의 스토리는 세이의 몸에 들어간 렌이 아오바와 검열삭제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내용인데 세이는 아오바의 친형이므로 육체뿐이지만 근친상간에 해당되는 행위라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한 거부감이 들 수 있다.[6] 또한 렌과 아오바는 본래 '한 사람'이다. 다만 렌은 아오바의 몸이 아닌 다른 몸을 얻고 독자적인 자아를 가져 아오바의 의식, 또는 인격의 일부분이 아닌 전혀 다른 존재로 독립을 했다. 그래도 정리하자면 '자신의 인격의 일부가 자신의 형의 몸에 들어가 자신과 맺어지는 상황'이라 거부감을 느낀 사람도 있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의견의 하나일 뿐이다. 소재 자체는 상당히 자극적이나 그것을 어떻게 묘사해내고 풀어내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는 렌이 아오바의 의식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얼버무리기 보다는 그것을 인정하고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실제로 렌은 "이 감정은 죄악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이야기한다), 게임 내의 묘사가 플레이어 개개인에게 얼마만큼의 설득력을 행사하느냐의 문제인 듯 보인다.
배드엔딩의 경우엔 캐릭터들마다 하나씩의 배드엔딩을 골라 그 이후의 후일담을 볼 수 있다. 코우자쿠의 경우엔 아오바의 몸을 본능 아오바가 차지한 엔딩, 노이즈는 아오바가 스크랩을 실패하고 노이즈와 아오바가 함께 노이즈의 정신세계에 갇히는 엔딩, 클리어는 노래를 실패해 알파들의 정신파괴에 실패하여 토오에에게 개조되어 하드얀데레가 된 엔딩, 밍크의 경우엔 밍크의 정신세계에서 아오바가 참수당하기전 내용이 나오며, 렌의 경우엔 렌의 정신이 바이러스에 침식당해 아오바 먹방을 하는 엔딩이다. 바이러스와 트립의 경우엔 이들의 엔딩 자체가 렌 루트의 베드앤딩인데, 그냥 아오바를 감금해서 조교하는 내용이다. 일부 CG가 전편의 베드엔딩 못지않게 흠좀무하니 주의하자.
상기한 어떤 캐릭터든 어떤 엔딩이든 스토리의 끝은 결국 떡질(..) 이 팬디스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 또한 단점이 바로 이 높은 수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편에선 부족하던 수위를 보충하겠다는듯 정말 매우 수위가 높다(..) 그대신 스토리는 사실 좀 부실한 편으로 이부분에 대해선 좀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위 공략캐릭터 루트를 다 깨면 미즈키와의 그 후 이야기와[7] 아오바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아오바의 과거 이야기에서는 어떻게 해서 타에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는지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DRAMAtical Murder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보는 편이 좋다. 그리고 여기서 아오바의 양부모인 나인과 하루카가 나온다. 어린 아오바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 것이 포인트.
6 등장인물
여담으로 해피엔딩 루트 플레이 시, 본편 해피엔딩 루트 마지막에 나왔던 훈훈한 모습으로 쭉 나온다. 이 때문에 밍크의 주가가 폭등한것은 덤.
- ↑ 이전에 키랄사에서 내놓았던 팬디스크는 토가이누의 피 팬디스크와 토가이누의 피, 라멘토의 미니게임격인 키랄모리가 있었다.
- ↑ 최종보스인데도 어렵지 않다. 아마도 세이가 아오바와 적대하기를 바라기는 커녕 오히려 그가 자신을 '부숴주길' 바라기 때문인듯. 그의 필살기의 대사는 그를 상징하는 "나를, 부숴줘".
- ↑ 잠시간동안 모든 카드를 볼 수 있다
- ↑ 물론 진짜로 저 대사를 하진 않는다! 의미가 그렇단 얘기다
- ↑ 비행기로 10시간넘게 타고 갔다고 하며 도착한 나라에서도 수일을 밍크를 찾아 헤메고 ..아오바의 그 정성이 참 갸륵하다.
- ↑ 전편의 세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 거부감은 더할 것이다. 다만 세이는 자기 몸으로 둘이 행복하라고 몸을 줬다.
- ↑ 사실 해당 후일담을 미즈키 루트로 보고 전편에서 아오바와 아무런 썸씽(…)이 없던 것을 안타까워한 팬들이 혹시 씬이라도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런 거 없다. 키랄에서도 "아오바와 미즈키는 그냥 친구"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