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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Tourenwagen Masters
1 개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독일을 기반으로 한 온로드 서킷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영국의 브리티쉬 투어링 카 챔피언쉽(약칭 BTCC)과 일본의 Super GT와 더불어 세계 3대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라고 한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세 완성차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베엠베의 경우는 80년대 후반 이후 철수를 했었눈데, 2012년 시즌부터 복귀하여 참전하고있다.
2 상세
현재 시판중인 완성차 중 투어링 카를 사용한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F1처럼 시즌별 경기 운영방식을 택하고 있다. 2014년 현재 10라운드 경기로 독일에서 6경기,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에서 한 경기식 개최했다. 한 경기에 170km를 달리며 두 번의 의무 피트스탑을 해야하는 경기 운영방식을 택하고 있다.
2013년부터 DRS를 도입하였다.
타이어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한국 타이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는 2013년부터 RS5, BMW는 2014년부터 M4, 벤츠는 2012년 부터 C-Class Coupe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용 차량은 위 모델을 개조한 앞 엔진 뒷바퀴굴림 방식이며, 엔진은 V8 4000cc, 460마력을 사용한다. 미션은 6단 패들 쉬프트 방식이다.
3 역사
1982년 FIA에서 제정한 투어링카 레이싱 관련 Group A 규정에 따라 독일에서 ITR에 의해 1984년 Deutschen Produktionswagen Meisterschaft(German Production Car Championship)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되었고, 1986년 DTM(Deutsche Tourenwagen Meisterschaft, German Touring Car Championship)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5년에는 규모를 더 확장하여 독일 내 서킷에서 개최되는 DTM 14경기 외 FIA International Touring Car Series라는 명칭으로 독일 외 국가에서 10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996년에는 아에 FIA의 지원을 받아 별도로 운영되던 DTM과 International Touring Car Serie를 통합하였고 ITC(혹은 ITCC)(International Touring Car Championship)로 명칭을 바꾸었다. 하지만 FIA의 입김이 커지면서 수익의 상당부분이 FIA로 흘러들어가 수익이 줄어든 참가팀들의 원성을 샀다. 수익은 주는데 해외개최 대회 참가하는 등 추가적인 운영비용이 발생하며 경제적인 부분에서 참가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FIA는 TV 중계권료를 올려 유럽 내 ITC 시청률 하락에 일조하고, 티켓 가격도 두배로 올리는 등 막장 운영을 일삼으며 기존 DTM 팬들을 등을 돌리게 만들었고 결국 경제적인 문제로 대회가 중단되었다.
각 팀들은 절치부심하여 경기 개최는 독일 위주로 진행하며, ITR 주도하에 지나친 운영비용 상승은 제어하기로 합의하며 2000년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German Touring Car Master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대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96년까지는 현재처럼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외에 GM 자회사인 OPEL, 이탈리아의 Alfa Romeo 등 총 5 완성차 업체가 참가하였으나, 2000년에는 BMW와 Alfa Romeo는 다른 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중이어서 복귀하지 않아 3개 업체만 참가하였다. 2006년에는 GM의 운영비 삭감에 따라 OPEL이 떨어져 나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 두 업체만 남았다. 2012년 BMW가 다시 참가하며 현재처럼 3개 회사가 참여하는 형태가 계속 유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