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TaQ 작곡의 테크노곡. 제목의 뜻은 미국 남부에서 쓰이는 인삿말인 Dixie의 다른 표기이기도 하지만, TaQ가 예전의 그의 개인홈페이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찌르는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딕시'라고 읽는다. 일본 내에서는 '익사(溺死)'의 발음이 '데키시'로 제목과 비슷하게 발음되어 이렇게 지칭하기도 한다.
Digital MinD - Holic에 이어서 beatmania IIDX에 세번째로 제공한 테크노 악곡인데, Innocent Walls와 함께 굉장히 공격적인 악곡이다. 제목처럼 귀를 찌르는 듯한 소리에 둔탁한 비트. 특히 중반의 폭주는 그야말로 발광·폭발을 표현한다고 할 정도로 강렬하다.
TaQ의 앨범 bounce connected에는 DISC 1에 수록(stoic과 PARANOiA사이)되었는데, 중반의 정적 이후 증폭되어 돌아온 발광부분이 더욱 강렬하게 들린다. DJ TECHNORCH가 만든 BMS AXS는 이 곡의 오마쥬. 이후 BOSS ON PARADE에 풀버전이 수록되기도 했다.
2 beatmania IIDX
| beatmania IIDX 시리즈의 역대 보스곡 | ||||
| beatmania IIDX 3rd style | → | beatmania IIDX 4th style | → | beatmania IIDX 5th style |
| Holic | → | DXY! | → | V |
싱글 어나더 미러.
더블 하이퍼
더블 어나더.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 BPM | 싱글 플레이 | 더블 플레이 | ||||||||||
| 148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 6 | 651 | 9 | 968 | 10 | 1158 | 6 | 781 | 12 | 1332 | 12 | 1529 | |
-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 아케이드 수록 : 4th Style ~
- 가정용판 수록 : 4th Style ~ 7th Style, 11 IIDX RED, 16 EMPRESS (PREMIUM BEST SIDE)
- 단위인정 수록 현황
- 싱글 어나더 : 우라 9단 (CS 7th)
- 더블 노멀 : 2단 (AC EMP ~ EMPRESS부터 개근)
- 더블 하이퍼 : 10단 (AC 7th~9th, 11 IIDX RED, 13 DD, 15 DJT, 17 SIR / CS 7th, 11 IIDX RED)
곡의 강렬함에 걸맞게 난이도도 강렬하다. TaQ 곡 고난이도 채보의 특징대로 연타와 스크래치가 많으며, 중반의 발광에 걸맞춰 나오는 연타도 무시할 수 없다. 노멀에서부터 13+57 동시치기가 나온다. 싱글 어나더는 난이도가 10이긴 하나 중반의 발광을 필두로 하는 고난이도의 배치로 10에서도 상위 난이도이며, 특히 하드 클리어는 레벨 10 곡들 중 최상위권 난이도[1] [2]이다. 그야말로 일본 내 별칭처럼 순식간에 노도와 같은 발광 패턴에 휩쓸려 폭사할 수 있다. 싱글 하이퍼는 중반의 세로연타가 어나더와 박자가 똑같으며 후반부도 자잘한 세로연타가 섞여 있는 난감한 구조라서 9에서도 상위권의 난이도이다.
그러나 더블 플레이는 싱글을 페이크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우선 노말은 16 Empress 부터 최신작인 copula까지 2단의 최종보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3] 하이퍼와 어나더는 둘 다 레벨 12를 수여받을 정도로 고난이도의 채보이다.
이중 더블 하이퍼는 역대 DP 10단 멤버 중 가장 많이 들어간 채보로 오랫동안 존재감을 과시해왔으며, 더블 어나더는 노트수 1529개로 5th 당시 싱글 노트 수 1위였던 V의 싱글 어나더 노트수보다 10개 더 많았고, 6th Style의 NEMESIS 더블 어나더 전까지 최강 더블 채보였었다. [4] 지금도 비공식 난이도표로는 하이퍼 12.1, 어나더 12.3으로 인정받는[5] 극악 더블 채보의 일원. 특히 어나더는 폭타+무리 스크래치라는 배치 때문에 하드게이지가 굉장히 어려우며 2013년 7월 8일 더블 탑랭커 silent가 풀콤을 달성했다.#
여담이지만 HAPPY SKY에서 최고레벨이 12로 확장될 때 이 곡의 DPH 채보가 11로 책정되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시리즈인 DistorteD에서 12로 올라갔다.
BGA는 NEW-3이 작업. 곡의 강렬함 때문인지 '살육머신'의 이미지를 상정하고 BGA작업을 했다고 한다.
2.1 곡 코멘트
비트매니아 역사상 가장 테크노인 테크노이다.
이 신디 사이저 소리의 울림은, 그의 라이브 특유의 울림이라 할 수 있다.
실은 TaQ가「VOLTAGE」어레인지 중에 아이디어에 막혔을 때에,「이런 음은 어때?」라는 느낌으로 내가 신디 사이저로 만든 소리가 있었지만, 그 음이 DXY!에서 그의 느낌으로 가공되어 등장하고 있다.
반대로,「이 곡에는 이런 햇은 어때?」라고 TaQ가 나에게 제안해 온 음을, 이 또한 다른 곡에서 사용하게 되는, 사이 좋은 뮤지션끼리는 모두, 이런 미니 콜라보레이션은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곡명의 유래는, 원래 은밀히 침투하는데 사용되는 의음을 비튼 것.
「이봐! TaQ! 거기까지 하는거냐!!」라고 스스로 침투해봤지만 그런지는 수수께끼.
(dj TAKA)
상당히 멋진 곡이기에, 초조해 하면서도 불탔던 곡입니다.
리듬·느낌·전개를 조금이라도 기분 좋게 표현하고 싶어서 색 이라는 공통 항목으로 모았습니다.
또 실사 소재를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그 재밌음을 배울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후일 작곡자 TaQ에게「DXY!」라는 의미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을 때「인사치레의 말」이라는 대답을 얻었지만, 저는 이 곡을 듣고서 줄곧「살육머신」이라는 이미지로 제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웃음)
(NEW-3)
3 댄스 매니악스
댄스 매니악스 2nd에서는 난이도 7로 등장. 동시처리의 비중이 조금 높다는걸 빼면 그저 그런 7난이도다.
이쪽에서의 BGA는 특정한 범용을 돌리나, 철판에 DXY!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쾅쾅 새겨지는 전용 컷이 삽입된다.
4 댄스 댄스 레볼루션
추가바람- ↑ 쿠루쿠루러브 어나더 정도가 같이 언급된다. 단 EX 하드 클리어와 노말 클리어는 DXY!가 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 ↑ 참고로 여기서 최상위 라는 것은 10레벨 이라고 할 수 있는 곡들 내에서 한정이다. 왜냐면 펜듀얼 기준으로 POINT ZERO, Miracle 5ympho X 같은 레벨 10의 탈을쓴 사기 난이도 곡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곡도 아직까지는 하드클리어 한정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레벨 11급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 ↑ 게다가 16 Empress 부터 더블 2단 2스테이지 수록곡은 전부 다 7레벨 하이퍼다(엠프레스~트리코로는 花吹雪~IIDX LIMITED~ 하이퍼 ,스파다는 neogenesis 하이퍼, 펜듀얼은 Under the Sky 하이퍼. 최신작 copula에서는 더블 단위인정이 4스테이지제로 변경되어 2, 3스테이지에 각각 하나후부키와 Under the Sky가 들어갔다.). 단위인정의 최종보스곡이 중간곡 보다 레벨이 낮은 얼마 안되는 사례이다.
- ↑ 다만 4th Style 가정판에서는 GOBBLE 14Keys(현 더블 하이퍼)가 이 곡을 뛰어넘는 흉악한 난이도를 보여줬다.
- ↑ Lincle의 Todestrieb DPA와 비슷하거나 조금 못미치는 수준. 참고로 Todestrieb DPA는 비공식 난이도 12.3 중에서 최강급으로 평가받는 곡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