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DJMAX 시리즈/수록곡 목록
1 개요
| DJMAX 시리즈 수록곡 | |
| 최초 수록 버전 | DJMAX TECHNIKA Q |
| 장르 | Complextro |
| 작곡 | Paul Bazooka |
| 보컬 | Lucy |
| BPM | 132 |
| BGA | PUNEW, DANZI |
Paul Bazooka가 제공한 DJMAX TECHNIKA Q의 신곡.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이 곡은 Paul Bazooka가 만든 최초의 여성 보컬곡이다. 원래는 Paul Bazooka가 부른 가이드 보컬에 SeraphiM 동료 M2U가 오토튠 보정을 해준 것을 듣고 자신의 보컬을 그대로 사용할 뻔 했으나..... 결국엔 Lucy의 보컬을 사용했다. 그래도 M2U의 오토튠 보정은 남아 있어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장르는 컴플렉스트로. 일렉트로 하우스의 하위 장르이다. 특유의 현란한 기계음이 특징. 양질의 음악을 제공하는 Paul Bazooka답게 이 곡에 대한 평도 꽤 좋은 편.
BGA는 PUNEW가 DANZI라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작업해서 만들었으며, 데보라라는 이름의 한 여인을 구출하기 위해 DAY-II라는 여전사가 그녀가 갇힌 건물에 쳐들어간다는 내용이다. 중간에 나오는 문구 및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보아, 과거 PUNEW가 DJMAX RAY에서 일러스트를 그렸던 Daylight의 다음 이야기로 추측된다. 실제로 PUNEW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DAY-II는 Daylight 아이캐치 속 소녀의 동생이라는 설정이라는데, Daylight의 BGA가 있었다면 두 내용이 이어지는 것도 볼 수 있었을 것.
같은 작곡가의 BEATCRAFT CYCLON 수록곡이자 같은 장르의 악곡 Kitty From Hell과도 느낌이 비슷하다. 단 Kitty From Hell이 신나게 때려부수는 음악이라면 이 곡은 잔잔하면서도 후반부에 신스음이 작렬하는 게 일품.
DMTQ의 업데이트가 다시 무기한 중지가 되고 네오위즈가 모바일 게임 사업마저 정리한 현황을 보았을 때 디맥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 될뻔했으나 2016년 5월 후속작 발표로 마지막곡은 아니게 되었다.
BGA 중간중간에 ARES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ARES는 PUNEW가 소속된 네오위즈게임즈 산하 게임개발팀이다. 다만 ARES의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DJMAX와 관련있는지는 불명이다.
2 게임 플레이
2.1 DJMAX TECHNIKA Q
| DJMAX TECHNIKA Q의 뮤직팩 24 수록곡 | |||
| End of the Moonlight | Xeus | D2 | Deborah |
| DJMAX TECHNIKA Q 난이도 체계 | |||||
| 2라인 | 3라인 | ||||
| 패턴 | 난이도 | 패턴 | 난이도 | ||
| Original | 5 | Original | 5 | ||
| Premium | 7 | Premium | 8 | ||
| Signature | 9 | Signature | 9 | ||
뮤직팩 24라 쓰고 보스팩이라 읽는 거에 수록되어 업데이트. 3L SG 패턴 위주로 설명을 하자면 초반부터 난해한 박자의 보라노트가 등장하고 중간에는 SigNalize 후반부 구간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시그널 구간 중간에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는 박자의 보라노트도 섞여 나오는데, 이 박자가 Makou의 곡에서 수도 없이 볼 수 있는 그런 엇박 보라노트다(...). 보컬 다 끝나면 단타와 연타, 드래그 노트의 향연이 펼쳐지고, 이 노트들이 정말 장르명에 어울리게 복잡하게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곳곳에서 나오는 보라노트 4연타를 치다보면 욕이 나올지도 모른다.(...) 문제는 나머지 곡들이 너무 더러워서 상대적으로 꽤나 쉬워보인다. 아니, 나머지 곡들에 비하면 매우 쉽다. end of the 나나나,쩨우스,알약....
3 가사
회색빛의 이 공간 속에 갇혀버린 나
번져버린 그림 속에서 흩어져버린 나
깨어나야만 하는데 일어서야만 하는데
너는 내게 말했지 이건 깨어나지 못할 꿈인걸어 어 어어 어 얼
손에 닿지는 않지만 거짓된 나의 희망에
끝내 지쳐 너덜한 다리로도 나아가
너를 만나겠어 나만의 데보라 무너지는 세상의 끝자락
부숴버려 하늘로 날아올라
날 안아줘야 해
작곡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Deborah는 성경에 나오는 유일한 여성 예언자의 이름으로[1], 희망이 없는 세기말 세상을 빛으로 인도해줄 역할을 할 여신이라는 뜻이라 한다. 가사의 내용은 여정의 끝에서 그녀에게 자신을 구원해 달라는 내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