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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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본명은 로마니 아키만.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의료 스탭 톱. 마스터 후보들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담당.

나이는 20대 후반이라고 하는데, 6장에서는 2005년에 22살이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2 상세

2.1 경력

2004년 성배전쟁 당시 전 소장 마리스밸리가 조수로 써먹었던 인물. 중요 참가자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휘말려든 부외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1] 아인츠베른과도 면식이 있는 듯.

성배전쟁이 끝난 후 칼데아에 스탭으로 취임했고 1년 후 의료 스탭 톱이 됐다. 2009년부터는 마슈의 주치의 역할을 맡았다.

2016년 특이점F 실험 당시 폭발 사고로 정규 스태프가 대부분 사망하면서 직급이 가장 높은 사람인 로만이 관제탑 역할을 맡게됐다.

달 경단 이벤트에서 말하길 과거에 일본 유학을 간 적이 있다고 한다.

2.2 헤타레

성격은 여러모로 방정맞고 가벼운 성격으로 푼수짓을 많이 하는데다가 밝히기도 엄청 밝히고 농땡이도 많이 까서 마슈 왈 치킨. 작가들 왈 헤타레 다메닝겐. 드레이크는 '그런 주제에 근본적으로 선인'이라서 짜증난다고 하며, 다 빈치는 "잠깐 로마니! 그런 걸로 넋놓지 말라구!"라는 식으로 갈구기 일쑤고 다른 이들도 시끄럽다며 악평 일색. 이 양반이 나온 개념예장은 코타츠에 박혀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모습인데다 디메리트까지 붙어있다.(...) 다른 서번트들도 목소리 듣고 나서 마구 깐다. 처음부터 좋게 평한 사람은 성격 좋은 기사 정도.

자기 역할을 내팽기치지 못하는 타입의 인간이라 사망한 60여 명의 스태프 일을 커버하기 위해 약물의 힘을 빌려 잠도 안 자며 10배는 일 하고 있다. 맡은 일들은 마스터 건강관리, 기재 운영. 시바 메인테넌스, 칼데아 노 제어, 작전방침, 레이시프트 운용, 스태프 멘탈 케어, 영자 통신으로 존재 소멸 방지 등등.

마기☆마리라는 온라인 아이돌의 빠돌이 광팬이며, 솔로몬 왕의 팬인 것 같다. 다윗이 솔로몬은 성격이 더럽다고 하자 "내 솔로몬 왕이 그럴 리가 없어!" 같은 반응을 보이며, 다 빈치의 발언으로 확정.

3 떡밥

작중에서 뭔가 수상한 면이 많이 있다.

  • 몇몇 서번트가 그에게 뭔가 이상한 것을 느낀다.
  • 롱고미니안트의 용도를 알고 있다.[2]
  • 6장에서 랜서 아르토리아는 로만에게만 너(お前)가 아닌 당신(貴方)라는 호칭을 쓰며, 마슈의 수명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막으려는 로만을 보고 당신답다고 말한다. 게다가 로만답지 않게 다음에 만나면 감사의 키스라도 해 달라고 말한다.
  • 마슈의 전승령이 갤러해드라는 걸 아는 뉘앙스
  • 포우와 뭔가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
  • '외부의 협력자'가 도와줘서 칼데아의 마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이름만 불러도 저주받는 솔로몬의 이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른다.
  • 3장의 다윗과 4장의 솔로몬과 통신으로 대면한 적이 없다.[3]
  • 솔로몬과 마신에 대해 묘하게 박식한 모습을 보인다.[4]
  • 묘하게 멀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평소에 로만이 다른 영령들을 언급할 땐 평범하게 위인에 대한 존경과 역사적 지식에 기반해 평가하는데 멀린에 대해서만은 유독 그거랑 같은 취급 하지 마!라던가 멀린이야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쓰레기지하는 식으로 직접 인품을 본 것 같은 평가를 한다. 반대로 멀린도 베디비어에게 칼데아에 대해서 알려줄때 다른 일행들이 아닌 로만만을 지칭해 그 남자가 있으면 신뢰해도 된다고 알려주기도.[5]
  • 결혼 관련 언급. 세수하는 로만을 보고 마슈가 알았다고 한다. 근데 일단 로만이 결혼한 적이 있을리가 없으니 수상하다.
정황상 로만의 왼손 반지를 보고 결혼 반지로 파악한 거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로 게임 내 스탠딩 일러스트는 물론 오프닝 등장 씬과 예장 2016년의 평온 일러스트에서도 로마니는 결코 왼손을 노출시키지 않았다. 3성 예장 파이어 플라워 일러스트에서는 맨손이긴 한데 왼손이 주먹을 쥔 상태에서 절묘하게 오른손이 왼손 손가락의 윗부분을 가리고 있고 오른손도 손 등만 볼 수 있어서 반지를 끼고 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 성배와 동등한, 소원을 이뤄주는 존재를 숨기고있다.
  • 상술한 과거 행적
  • 위작영령의 배포 예장에서 자신이 과거엔 마스터 내지 마스터 후보였다는 뉘앙스의 언급이 있다.

홈즈는 그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2004년 성배전쟁을 기점으로 해서 그 이전의 그의 행적을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라고. 물론 대놓고 의심하라고 일러지는 캐릭터치고는 진짜 흑막인 경우는 별로 없다 다만 셜록홈즈는 단순히 휘말려든 부외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첨언했다. 참고로 달경단 이벤트에서 로만이 일본에 유학간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 때의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정체로 꼽히는 후보.

  • 솔로몬 : 일단 4장에서 본인이 등장하면서 일단락. 다만 솔로몬의 분령(선한 면)이 아닐까 하는 추측은 간간히 남아있다. 성격도 솔로몬보단 로만이 더 다윗 닮았다[6]
  • 탈리에신 :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마술사. 탈리에신은 아내와 이혼했고, 아서 왕 신화 관련이다 보니 당연히 성배와도 인연이 있으며, 당연히 멀린과도 아는 사이.
단, 이 경우는 전 소장 생전의 성배 전쟁[7]과, 또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사용하면 본인이 사라진다"는 말, 더하여 마술왕의 이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른다는 것에 대한 가설을 세우기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 또한 있다. 그리고 다 빈치가 로만은 마술사가 아니라고 했다.
  • 후유키 성배전쟁의 마스터 : 에미야 시로 포지션으로 말려든 부외자. 달 경단 이벤트에서는 일본 유학을 간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 마신 아스모데우스 : 반지 관련 떡밥. 솔로몬의 반지를 먹튀한 전적이 있기에, 혼자만 색이 다른 솔로몬의 왼손 중지 반지 관련으로 추측된다.
  • 케이 : 멀린과의 관계 때문.
  • 칼데아의 제1 소환영령
  • 솔로몬의 성배를 물려받은 후손 중 하나

나왔던 묘사만 보면 현재 진짜 최종 보스와 더불어 페그오 최대의 수수께끼 떡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 근데 이거 다 풀 수 있으려나.

4 기타

나스 키노코의 소설 D.D.D에도 이 별명을 가진 사람, 키누이 의사가 나온다. 세계관이 다르니 그냥 셀프 오마주인 듯. 인터뷰에 의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

키노코가 아닌 두 작가들은 무척 다루기 힘든 캐릭터라고 푸념했다.

설정상 못미더워 보이는 외견이지만 착실하게 단련하고 있기 때문에 근육질이라고 한다. 뭐라고? 팔뚝을 잘 보면 꽤 굵다.

잠깐 지나간듯 한 이야기지만 레프 라이놀과는 동기라고 한다. 더 수상해진다

더 만화로 아는 FGO에서는 마르타의 타라스크에 치여서(...) 폰이 박살났지만 이어하기 코드를 받아놔서 게임에는 문제 없다고 한다. 문제는 저 사고탓인지 칼데아에서 요즘 안보인다고 하지만...21화에서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헤클과 같이 마이룸에 들어갔다.

5장에서 나온 마슈의 발언에 의하면 결혼 경험이 있다고 한다. 뭐? 정확한 연유는 나오지 않지만 로만이 손을 씻는 사이 알게 되었다는 식의 마슈의 발언을 보면 그런 뉘앙스의 말을 했거나 결혼 반지 비슷한 물건을 본 것으로 추정. 여태까지 로만이 솔로 노총각(...)서른이 안 되었으니 어쨌든 "노"총각은 아니었겠지만이라고 반쯤 가정하고 있던 유저들은 충공깽. 왜그래 삼촌팬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팬덤에서는 개그캐, 헤타레, 뭔가 불쌍한 역 등등을 맡고있다. 다만 솔로몬 = 로만 설에 착안해 흑막처럼 그리거나 하는 팬아트도 소수나마 있다. 또는 구다오와 커플맺기도...

4.1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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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마테리얼 설정화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간단한 듯 보이면서, 디자인이 난항하는 타입의 캐릭터. 이렇다 싶은 큰 특징이 없죠. 머리 색은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1. 덧붙여 이 이야기를 할때의 선택지가…"로만 다워!"와 "있어도 없어도 좋은 수수께끼의 인물!"이라는 그야말로 안습의 선택지.
  2. 롱고미니안트 자체가 아르토리아의 방계로만 비밀리에 계승되었기 때문에, 일반인이 그 정체를 알 방도는 없다. 심지어 아르토리아 본인조차 멀린에게 듣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3. 영상 통신에 나타나지 않고 소리로만 대화하는 게 부자연스러울 정도라서 3장에선 마슈가 태클 걸기까지 한다.
  4. 다빈치가 작중에서 "솔로몬을 찾을 수단도, 쓰러트릴 수단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쓰러트릴 수단은 언급하지 않고 "찾을 수단은 현재, 존재하지 않지" 라고 말하는 것. 메이브가 28개체의 마신 소환을 시도 했을 때 경악하며 그 솔로몬조차 28개체의 마신 동시소환은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5. 특이하게도 로만은 멀린을 대놓고 부정적으로 보는데, 멀린은 오히려 로만을 긍정적으로 보며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다. 말인즉슨 둘이 서로 안다는 공식이 나중에라도 설립할 수 있는 노릇.
  6. 실제로 로만이 성격적인 측면에서도, 외모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다윗을 닮지 않았냐는 건 이전부터 간간히 나오던 의견이다.
  7. 다만, 이 경우, 성배 전쟁에서 소환된 후 수육한 영령일 가능성 또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