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GNOME에서 넘어옴)

1 인칭대명사

'그 사람'의 비칭으로 쓰인다. 그놈이 그놈이 대표적인 사용 예. 그 녀석 당연하게도 영화 그놈 목소리의 그놈도 바로 이것.

높임말로는 그분이 있겠다.

아그놈과는 상관이 없다.

2 리눅스GUI

GNOME (GNU Network Object Model Environment)


gnome-logo.png

파일:Attachment/그놈/activities-overview.png
(3.14 버전.)

공식 홈페이지

2.1 개요

Gtk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며, GNU 프로젝트의 일부다.그놈 목소리. 곰플레이어?

리눅스 계열에서 가장 인기있는 데스크탑 환경인데, 두번째로 인기있는 데스크탑 환경인 KDE와는 기저에 깔린 철학부터 크게 다르다. KDE 쪽은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용자 UI부터 GUI 상에서 클릭질만 하는 것으로도 거의 전체적으로 다 뜯어 고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도 수많은 기능을 제공하며 무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GNOME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최대한 심플하며 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GNOME 3와 KDE 4로 넘어오면서 한층 더 극명하게 갈렸는데, GNOME 3의 경우 런처를 아예 없애고, 마우스를 구석에 갖다 대기만 하면 메뉴가 뜨게끔 변하였으며, GUI 상에서 세팅 가능한 부분이 거의 없다.

처음 시작하기에는 GNOME이 훨씬 편하고 빠릿빠릿하며 직관적인 반면, KDE의 경우 디폴트 세팅은 초라한 편이지만, 세팅이 매우 자유로워 자신에게 맞게 세팅을 어느 정도 해주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다.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GNOME은 주로 Mac OS X 와 비교되고, KDE는 윈도우와 비교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러한 비교가 언제나 통용되지는 않는데, 최근 들어 윈도우의 인터페이스가 버전을 거듭할수록 '마치 맥처럼'(…) 변해가는 경향도 보이기 때문이다. 굳이 이렇게 정해 놓고 비교할 필요는 없다는 소리.

12월 11일 한국 팀이 베이징 팀과의 경쟁 끝에 2013 GNOME Asia Summit을 서울에 유치하게 되었다. 여기서 GNOME 3.8의 릴리즈, 아시아의 GNOME 개발자에 관한 사안 등을 논의한다.

페도라, 데비안과 각종 GNOME판 파생형 배포판들의 기본 GUI이다.

GNOME은 'noʊm 혹은 nəʊm (노움, 놈-)'이라 발음하는 사람도 있고 'ɡˈnoʊm(그노움, 그놈-)'이라 발음하는 사람도 있다. 제작자도 같은 철자를 가진 설화 속 난쟁이 요정(노움)의 발자국을 마스코트로 삼았지만 이건 철자가 같은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일 뿐이고 이게 GNOME이 '노움'으로 읽힌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면 GNOME은 원래 GNU Network Object Model Environment의 약자이며 GNU는 '누'가 아닌 '그누'로 읽히므로 엄밀히 말하면 '그놈, 그노움'이 맞는 발음이다.

2.2 GNOME-Shell(GNOME 3)

기존 GNOME 2가 오랜 기간 발전 없이 정체되고 미래를 향한 비전도 없다는 비판 끝에 GNOME 개발 팀은 GNOME 3.0을 발표하고, 몇번의 연기 끝에 2011년 4월에 출시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숫자가 한단계 상승하고, 디폴트 UI가 크게 달라져서 근본부터 뜯어 고친 줄 아는 사용자가 많지만, 그건 KDE 4가 그랬고, GNOME 3은 GNOME 2의 연장선 상에 있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들을 별다른 작업 없이 무리없이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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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GNOME 3의 주된 특징은 기존의 GNOME panel을 버리고, GNOME shell을 기본 유저 인터페이스로 택했다는 것이다. 마우스를 왼쪽 위 구석 부분에 갖다대거나 [1] 윈도로고키(슈퍼키)를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대쉬보드가 뜨며, 대쉬보드에는 현재 데스크탑 [2] 화면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이 뜨고, 왼쪽 사이드바에는 본인이 등록시켜 놓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이 떠서 클릭하여 실행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대쉬보드의 오른쪽에 보이는 화면들은 각각의 가상 데스크탑 화면을 나타낸다. 키보드로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쳐서 찾는 것도 가능하며, 이때 인덱싱한 유저의 데이터 역시 같이 검색이 된다. 여러모로, 글자를 최대한 제한하고 아이콘 위주로 UI를 구성하였다.

윈도우 매니저는 Mutter를 사용하는데, Fallback 모드(2D)로 진입하면 GNOME 2 버전에서 사용하던 Metacity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Mutter는 Clutter라는 새로운 그래픽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데, Mutter라는 이름도 Metacity + Clutter에서 기인한다. 참고로, 관계는 없겠지만 Mutter는 독일어로 Mother를 뜻한다.

구글이 웹 환경에서 시작하여 데스크탑 환경을 침투하려는 시도를 하고있다면, GNOME 3는 데스크탑 환경에서 웹 환경과의 통합을 시도한다. 대쉬보드의 애플리케이션 검색 창에서 구글과 위키백과 검색도 가능하며, 기본 세팅에 온라인 계정 세팅을 만들어 계정을 입력하면 GNOME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채팅 프로그램이나 메일 클라이언트에 해당 계정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물론, GNOME 데스크탑 환경의 애플리케이션과만 연동되며 다른 외부 메일 클라이언트나 채팅 프로그램은 해당되지 않으며, 온라인 계정은 현재 구글 계정만 등록이 가능한듯 싶다.

KDE 4가 처음 등장 후 많은 비판에 시달렸듯이, GNOME 3 역시 처음 등장하고 많은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다만, Qt 4.3 에 기반했던 KDE 4.0의 경우 내부적으로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KDE 3과 애플리케이션부터 바이너리 호환이 안 되어 다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새로 만들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포팅 작업을 해야 했으며, 거기에 신기술도 적용하고 하면서 거의 다시 짜다시피 했기 때문에, 최적화도 덜 되었고 버그가 워낙 많아서 비판을 받았던 것이고 [3] , GNOME 3은 사실 내부적으로는 GNOME 2와 별로 바뀐 게 없어서 꽤 안정적이었던지라, 그 비판은 순수하게 UI가 맘에 안 든다는 것이었다. 한때 리누스 토르발스가 거하게 비판하며 Xfce로 갈아탔다가, 2013년에 GNOME 3로 돌아왔다. 쓰다 보면 마우스 움직임에 강약약중강약이 생기고 편해진다.

사람에 따라선 UI자체가 데스크탑보다는 태블릿 같은 터치 스크린에 더 알맞는 형태라 느낄 수 있다. 키보드를 쓰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마우스 동선자체가 매우 불편하고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다. 예를들면 앱을 실행하려 할 때도 좌상단의 Applications버튼을 누르게 되면 화면 전체에 앱들의 아이콘이 화면 한가득 큼지막하게 나열되는데 이 앱 목록을 다음페이지로 넘기기 위해선 버튼이 있는 반대쪽 우측 변까지 마우스를 이동해야한다. 그리고 다시 바탕화면으로 빠져나가기 위해선 다시 맞은편의 좌변이나 좌상단 버튼까지 이동하여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이런 비효율적인 배치는 터치패드를 쓰는 랩탑유저들에겐 더 불편하게 다가온다. 데스크탑의 장점은 고 해상도와 넓은 스크린인데 전체 화면의 일부분만 이용해서 보여줘도 될걸 굳이 화면 가득 아이콘들이 펼쳐지는 것도 터치스크린 형태에선 매우 편리하겠지만 마우스를 쓰는 PC용으로 이게 알맞는지는 의문이다. 그놈3에 반발해서 MATECinnamon같은 새 환경들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3 애플리케이션

기본적으로 GNOME 2 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들을 그대로 사용한다. KDE 애플리케이션들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옵션을 많이 만들어 넣어 놓은 반면, GNOME 애플리케이션들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초라하며 단순하고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배우기 쉽다. 그렇다고 기능이 떨어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화려하기도 하면서 사용자 편의성보다는 순수하게 기능성에 촛점을 맞춘 KDE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초라함과 달리 웬만한 고급 기능들까지 찾아보면 다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해 변신이 가능하다. 정 불편하면 그냥 Emacs씁시다...

사실, GNOME과 KDE의 가장 큰 차이점은 GTK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Qt 라이브러리의 경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중반까지 라이선스 문제가 복잡하였다. Qt가 처음 나왔던 시기에는 GPL과 호환되지 않는 QPL을 사용하였다가, 2000년이 되어서야 Qt 2.2의 유닉스 버전만 GPLv2로 공개되었다. 모든 플랫폼에서 GPL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2005년이었고, 노키아 인수 후인 2009년이 되어서야 LGPL 라이선스 옵션이 추가되었다. 이에 반해 GTK는 시작부터 LGPL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오픈소스 데스크톱의 태동기에 잘못 끼운 첫 단추 덕분에 오늘날 특정 데스크탑에 종속되지 않은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들은 상당수가 GTK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즉, GNOME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GNOME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수많은 GTK 애플리케이션까지 별다른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이것이 사실 진정한 강점이라 하겠다. (이는 Xfce 등도 마찬가지다.) 반면, Qt 진영의 경우, 오픈소스 진영에서 KDE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하면 사실 남는 게 별로 없어 혼자 고군분투하는 중이라 하겠다. (...)

스크린샷들이 영문으로만 되어 있어 한글판이 없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을 까봐 미리 적어 놓자면, 아래 나오는 프로그램은 모두 한글판이 있다. 배포판에 따라, 버전에 따라 한글화 정도가 잘 되어 있고 아니고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2.3.1 Web (구 Epiph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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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데스크탑 환경의 디폴트 웹브라우저이다. KDE/Qt 유저들의 경우, Qt 를 이용해 만들어진 웹브라우저가 거의 없기 때문에, KDE 환경에서 디폴트로 제공되는 Konqueror를 주로 이용하는 반면, GTK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좋은 웹브라우저 [4] 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에피파니를 주 웹브라우저로 이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덕분에 혹은 그 원인은, 대부분 리눅스 배포판에서는 GNOME을 데스크탑 환경으로 이용하면서도 웹은 빼고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웹브라우징 성능이 그렇게 딸린 것은 아니다. 웹브라우징 성능만 놓고 Konqueror와 비교하면 비등비등하며, 특히 최근 Webkit 엔진을 사용하면서 속도도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다만, 경쟁자들이 경쟁자들인지라 [5] 이들과 비교하면 딸릴 수밖에 없다. 주 특징은 다른 대부분의 웹브라우저들이 위계적 디렉토리 구조를 사용하는 것에 반해 웹은 카테고리컬 북마크 시스템 [6] 을 사용하여 보다 자유로운 북마크 구성이 가능하다.

GNOME 3.4출시이후 이름이 Web 으로 바뀌었다.

2.3.2 Nauti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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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파일매니저다. 기능은 KDE 쪽의 Konqueror 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고, Dolphin 에 비해서도 떨어지지만, 그만큼 빠르다. 그리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스크립트나 플러그인등으로 기능확장이 가능하다. 오픈 터미널 플러그인과 관리자 모드로 파일을 열게 해주는 플러그인 [7] 은 깔아주는 것이 편리하다.(배포판 따라서 이미 기본적으로 깔아놓은 경우도 많다.) 경쟁자인 KDE 쪽 파일매니저들이 워낙 월등한 관계로, 그다지 큰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

2.3.3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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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달력, 태스크, 메모 등을 담당하는 PIM 소프트웨어다. KDE 환경에서의 Kontact 에 대응되며, 같은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모질라썬더버드도 경쟁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은 GNOME 전체세팅에서 온라인 어카운트(구글) 등록을 해주면 자동으로 에볼루션에 해당 계정이 생성된다.

2.3.4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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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프로그램, 즉 IM 클라이언트다. 구글 토크, AIM 확산역장 , ICQ, IRC, XMPP(Jabber), Facebook Chat, Yahoo 등등등 대부분의 프로토콜을 다 지원한다. 에볼루션처럼 GNOME 세팅에서 온라인 구글 어카운트를 등록하면 Empathy 에도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2.3.5 g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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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pad를 대체하는 프로그램... 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그자리에서 IDE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텍스트 편집기다. 인코딩 변환은 물론, 외부 스크립트 사용시 출력 내용을 나타내주는 창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공짜로 굴러들어온 IDE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윈도우즈 메모장에 익숙한 유저라면 viEmacs다 때려치우고 이놈을 사용하게 될 정도. LaTeX작업은 물론, Python스크립트나 어지간한 쉘 스크립트, 심지어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최근 Sublime Text같은 강력한 에디터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학부생 수준이라면 이 녀석으로도 충분하고 넘친다. 게다가... 이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 가격이 무료!!! 광고도 없다.

2.3.6 G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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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일하게 KDE 진영의 앱과 기능비교에서 압승을 거두는 GNOME 이 가장 자랑하는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이다. 애초에 GNOME 이 기반한 GTK 라이브러리가 GIMP 의 UI 를 만드는 과정에서 탄생하였으며, 리눅스쪽 원탑 그래픽 프로그램이라 봐도 된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사실 GNOME 앱은 아니라는거. GNOME 앱 프레임워크도 사용하지 않고, GNOME 쪽과 공유하는건 GTK 라이브러리가 전부라, 따져보면 그냥 독립적인 GTK 앱이다. (...) 어쨌건 간에, 리눅스 진영을 평정하여 vs 포토샵 이슈도 인터넷에 자주 보일 정도이다. vs 포토샵 이슈에서 GIMP에 대해 자주 등장하는 비판은 GNOME 애플리케이션이라 보기 힘든,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다. 역시 GNOME 도 기능을 우선하면 옵션폭탄은 피할 수 없는 건가 그래도, 공짜인 관계로 가성비로 비교하면 포토샵보다 우월하다. 김프부심 [8]

2.3.7 To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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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 데스크탑 환경의 디폴트 비디오 플레이어다. GStreamer 를 백엔드로 사용하며, 역시 심플한 인터페이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다만,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릴그룹들이 애니메이션을 Hi10p 로 인코딩하여 배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비디오 파일의 경우 GStreamer 의 한계로 현재는 재생이 불가능하여 주 소비국 중 하나인 한국 등지에서는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Hi10p 는 MPlayer 를 백엔드로 하는 비디오 플레이어를 찾아보자. GNOME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대표적으로 Gnome MPlayer 가 있다.

2.3.8 Rhyth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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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폴트 음악재생기이자 뮤직 라이브러리 매니저다. 토템과 마찬가지로 GStreamer 백엔드며, 인터넷 라디오 등도 지원되고 될 건 다 된다. (MacOS의 iTunes와 비슷한 개념의 소프트웨어다. 뮤직라이브러리 + 온라인음악 + 음악관련 주변장치 싱크등) 처음 실행시 유저의 ~/Music 폴더를 검색하여 자동으로 음악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구성한다. 심플하지만 다른 오디오 플레이어들에서 되는 건 대충 다 되기때문에 사용하는 데 문제될 건 없다. KDE 데스크탑 환경의 Amarok 은 기능면에서 이미 원탑이기때문에, 보통 리듬박스의 경쟁자로는 Banshee 가 꼽힌다.

2.3.9 Trans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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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 클라이언트다. 심플하고 간단하며 매우 가볍기 때문에 상당수의 NAS 기기들에서도 디폴트 토렌트 클라이언트로 트랜스미션을 사용한다. 데몬으로도 돌아가며, 원격조작을 위한 웹 인터페이스도 제공하는 등 가벼워도 될 건 다 된다. KDE 의 KTorrent 에 비하면 가볍고 심플하지만, 아무래도 기능은 KTorrent 쪽이 더 다양하게 제공한다.

2.4 리눅스 민트와 그놈

GNOME 2의 개발이 끝나면서 리눅스 민트팀이 이것에 기반한 데스크탑 환경인 MATE를 만들었다. 리눅스 민트 12엔 이게 기본으로 들어간다.

또한, GNOME 3을 기반으로 Cinnamon을 만들었다. 둘 다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서도 쓸 수 있다.
  1. 덕분에 원하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메뉴가 열리기도 한다. 오죽했으면 이걸 없애주는 확장 기능도 있다!
  2. 윈도우와 달리, 리눅스에서는 가상 데스크탑의 사용이 일반적이다. 가상 데스크탑이란 가상으로 모니터 화면을 여러 개 있는 것처럼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각 화면마다 애플리케이션을 띄워서 원하는 대로 배치해 놓고 단축키로 간단하게 이동하며 사용이 가능하다.
  3. 이와 비슷한 예로 빌 게이츠가 거창한 플랜으로 시작했던 윈도우 비스타가 있다.
  4. 크롬, 크로뮴, 파폭 등
  5. 크롬, 크로뮴, 파폭 등
  6. Tag 시스템을 상상하면 간단하다. 그래픽과 사운드라는 디렉토리가 존재하고,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한 설명"이라는 웹페이지를 등록하려 할 때, 디렉토리 구조에서는 그래픽에 넣을지, 사운드에 넣을지, 두개로 카피해서 둘 다에 넣을지 분류가 난감해지지만, 카테고리컬 북마크 시스템에서는 그냥 해당 북마크에 그래픽과 사운드라는 2개의 Tag을 붙여주면 그래픽으로 찾아도 나오고 사운드로 찾아도 나오기 때문에 그걸로 땡이다.
  7. 데비안기준 nautilus-gksu
  8. 정작 제대로 작업하려면 KDE 진영의 그래픽 에디터 Krita도 같이 써줘야 한다. 색상 프로필을 RGB와 그레이스케일만 김프는 지원하기 때문에 인쇄대응작업을 할 수가 없으며 변환기를 사용하는 걸로는 전체 색감의 수정 및 조율시 여러가지로 힘들어지기 때문. 반면 Krita는 CMYK 데이터 수정을 몇몇 기능이 제한되긴 하지만 (ex : 레이어 블렌딩 옵션을 1/3밖에 못쓰게 된다.) 어쨌든 전체 색감 수정 등이 가능하다. 반면 krita에선 채널옵션이 사실상 없다시피(...)해서 채널 관련 기능을 쓰려면 Gimp를 써야 한다. 결국 둘 다 어딘가 2%씩 부족한 걸 서로 같이 써서 채워야한다. 때문에 데이터교환은 리눅스 그래픽작업에서 꽤 중요한 화두다. 그러니까 GIMP를 강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