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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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
핫라인 마이애미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Hotline Miami 2: Wrong Number
Hotline_Miami_2_cover.png
개발사데너턴 게임즈
유통사디볼버 디지털
출시일2015년 3월 10일
장르2D 탑다운 액션
플랫폼PC, OS X, Linux,
PS4, PS VITA, NVIDIA SHIELD, Android OS[1]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1 개요

2012년에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인디 게임 핫라인 마이애미의 후속작이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2] 부제는 틀린 전화번호, 혹은 결번(Wrong Number). 전작과 마찬가지로 데너턴 게임즈(Dennaton Games)가 개발하고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유통을 맡는다.

2 특징

전작과 달리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단체가 세분화되고, 한 명당 가면 하나씩만 착용하고, 심지어 가면을 쓰지 않는 캐릭터도 등장하면서 등장 가면수는 전작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얼룩말 가면의 특수 능력인 구르기와 같이 가면마다 고유 능력과 특징이 부여된다. 기본 콤보의 시간이 늘어났으며 총알 한두 발 맞아도 바로 죽지 않는다. 난이도는 전작보다 많이 어려운 편.

게임의 시간적 배경은 전작으로부터 2년이 흐른 후의 1991년이지만, 게임의 몇몇 부분은 핫라인 마이애미 1편 시점때나 더 이전의 과거를 다루는 부분도 있으며, 게임내 분위기나 사운드트랙들의 성향도 전작의 80년대 말의 사이키델릭 분위기에서 90년대의 감성적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특유의 잔혹성은 더욱 강화되었고 타격감 역시 더욱 강렬해졌다.

본편을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가 풀리고, 전체 맵이 대칭되어서 나온다. 또한 총기의 장탄수가 주워 들 때마다 반으로 줄어둘고 조준 락온과 인간방패같은 일부 동작이 제한된다. 그리고 크레딧에서 시가 출력된다.[3]

점수 평가 기준은 전작과 똑같지만 한 가지 추가되었다.

  • Kills
어떤 무기로 적을 죽였는지에 따라 판가름된다. 적을 죽이기 어려운 주먹, 근접무기가 높고 총이 낮다.
  • Combo
적을 연달아 죽여 얼마나 콤보를 늘렸는지를 평가하는 기준.
  • Flexibility
플레이어가 사용한 무기의 다양성.
  • Mobility
얼마나 지속적으로 움직였는지를 평가하는 기준.
  • Boldness
플레이어의 대담함을 따지는 기준으로, 위험한 상황에 뛰어들면 얻을 수 있다.
  • Time Bonus
레벨을 끝내는 시간이 짦을 수록 많은 점수를 얻는다.
  • Special
말 그대로 특수성이다. 무기의 경우 총 < 날카로운 무기 < 둔기 순으로 점수를 주며, 캐릭터/능력 선택이 가능한 경우 그 선택한 캐릭터 또는 능력이 난이도를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당연히 어려울 수록 점수가 높다.

3 스토리

1991년 할리우드 영화 배우인 마틴 브라운은 슬래셔 영화 "한밤의 짐승"에서 "돼지 도살자" 역을 맡아 한 건물에 들어가 여러 사람들을 죽이고 한 소녀를 뒤쫒는 장면을 촬영하게 된다.[4] 촬영이 끝난 후 감독이 무대에 올라와 연기를 칭찬하면서 그에게 더 거칠어지고, 더 폭력적이고, 더 위협적으로 되어보라고 격려를 한다. 감독은 마틴에게 영화 촬영 휴식 동안 영화의 캐릭터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한 뒤 목요일에 있을 촬영을 준비하라고 알린다.

그 뒤 게임의 배경은 1991년의 마이애미로 바뀐다. 자켓의 이야기를 들은 추종자(The Fans)들은 동물 가면을 쓰고 가면 테마의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5]

모두가 파티를 즐기는 동안 주인공 5인방은 파티의 지루함에 불평을 늘어놓다가 이내 자신들도 전작의 자켓과 같이 '범죄 조직을 쓸어버리자'는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자 팬들은 자신들이 자켓처럼 되길 희망하면서 밴에 탑승하고 이렇게 핫라인 마이애미 2의 이야기가 시작되며, 여기에 형사 매니 파르도와 제이크, 작가 에반 라이트, 유령 늑대의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스토리 진행은 옴니버스식으로 뒤죽박죽 진행된다.

그리고 챕터선택부를 들어가면 각각의 챕터들도 영화의 단편 비디오 테이프와 박스아트로 그려지고 각 신의 전환장면과 일시정지 메뉴도 마치 TV화면처럼 지지직 끊기며, 일시정지 메뉴는 한 술 더떠 Restart를 Rewind(되감기) 라던가 Quit를 Eject(테이프 꺼내기)로 표기한다. 스테이지 구분도 액트(Act)와 신(Scene)으로 표기되는 등 게임 내내 제 4의 벽을 관통하며 등장인물과 플레이어를 동시에 조롱하는듯한 리처드의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생각해보면 굉장히 미묘하다.[6]

더 자세한 스토리 내용을 알고 싶다면 /챕터 참고.

4 가면 및 능력

가면 및 무기능력
돼지 도살자 (돼지)빠른 처형 가능. 빠른 산탄총 사격.
코리 (얼룩말)스페이스 바로 구르기 가능, 스페이스 바를 누르는 시간 만큼 구르기로 [7] 총알 및 근접공격 회피가능. [8]
토니 (호랑이)맨주먹으로 살해 가능, 빠른 처형, 무기회수 불가능, 개한테 물리더라도 응전 가능, 덩치를 맨주먹으로 눕히고 처형 가능.
마크 (곰)사격 방향전환, 재장전 가능한 양손 기관단총 사용 가능, 빠른 산탄총 사격.
알렉스 & 애시 (백조)남매를 동시에 조작, 마우스 좌/우를 이용하여 총과 전기톱을 동시에 사용 가능. 전기톱으로 뚱보나 개 살해 가능, 총기 연사력 증가, 전기톱을 든 알렉스는 무기회수 불가, 총을 든 애시는 오로지 총만 회수 가능.
제이크 (코브라)둔기나 총기를 포함한 무기 투척으로 적 살상 가능.
어빈 (살무사)소음 기능이 있는 네일건을 가지고 시작.
댈러스 (방울뱀)맨주먹 살해 가능, 무기회수 불가능. 오른쪽 클릭시 쌍절곤을 잠시 동안 휘두르며, 휘두르는 쌍절곤으로 적 처치가 가능하고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가 상승. 쌍절곤 액션이 끝날 때 포즈를 잠시 잡으며, 이 때는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음.[9]
리히터 (쥐)특수 능력 없음 [10]
보디가드 (부서진 선글라스)코리와 동일, 일본도를 들고 시작
더티 핸드 (너클)토니와 동일[11]
블러드라인 (2정의 기관단총)마크와 동일 [12]
기관총 (수염)20발 들이 돌격소총, 재장전 가능, 여분 탄창 1개를 들고 시작, 무기를 버려서 교체할 수 없음, 탄약통을 이용해 소량의 탄약 재충전 가능
산탄총 (수염)6발 들이 펌프액션 산탄총, 재장전 가능, 여분 탄환 10개를 들고 시작, 무기를 버려서 교체할 수 없음, 탄약통을 이용해 소량의 탄약 재충전 가능
중기관총 (수염)40발 들이 중기관총, 재장전 불가, 무기를 버려서 교체할 수 없음, 탄약통을 이용해 소량의 탄약 재충전 가능
저격총 (수염)10발 들이 볼트액션 저격소총, 재장전 가능, 여분 탄창 1개를 들고 시작, 무기를 버려서 교체할 수 없음, 탄약통을 이용해 소량의 탄약 재충전 가능, 모든 적을 한발에 사살 가능, 더 멀리 볼 수 있다.
화염방사기 (수염)100발 들이 화염방사기, 재장전 불가, 무기를 버려서 교체할 수 없음, 탄약통을 이용해 소량의 탄약 재충전 가능, 화염이 범위 판정이라 여러명의 적을 동시에 사살 가능, 사거리에 제한이 있음.
작가 (에반)적 2명을 근접 처형으로 살해 시 레이지 모드 발동으로 살인 가능, 근접 무기로 처형 시 받는 콤보 총 ×2, 살인 절제 기술[13] 사용 시 받는 콤보 ×1.
형사 (파르도)총기로 처형 가능, 산탄총을 재빠르게 뒤돌아 사용할 수 있음. 총기의 명중률 상승. 강력반 씬 한정으로 산탄총을 들고 시작 가능.
심복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들고 시작. [14]
THE HAMMER특수 능력 없음. [15]
가면능력습득장소
리처드 (닭)없음자켓 한정
라스무스 (올빼미)없음자켓 한정
토니 (호랑이)맨손으로 적과 개를 죽일 수 있음. 단 뚱보는 죽일 수 없음 [16]자켓 한정
오브리 (돼지)더블배럴샷건을 들고 시작자켓 한정
돈 후안 (말)문 밀치기시 적 바로 사망 [17]자켓 한정
그레이엄 (토끼)이동 속도 소폭 증가자켓 한정
데니스 (늑대)나이프를 들고 시작자켓 한정
조지 (기린)더 멀리 볼 수 있음자켓 한정
테드 (개)개들이 무조건 공격안함자켓 한정
루퍼스 (코끼리)총알 세발을 버팀자켓 한정
라미 (낙타)추가 탄창자켓 한정
윌럼 (원숭이)혈관뽑기로 처형시 즉시 처형한 적 무기 자동노획자켓 한정
피터 (유니콘)모든 총기가 소음화자켓 한정
자크 (개구리)콤보 지속시간 증가자켓 한정
오스카 (두더지)플레이어만 두더지 시야 [18] 적용자켓 한정
(여우)총기, 투척 명중률 증가[19]자켓 한정
브랜던 (흑표범)이동 속도 대폭 증가자켓 한정
찰리 (문어)없음자켓 한정
루이 (카멜레온)적한테 발견될 확률 감소자켓 한정
(물고기)없음자켓 한정
나이젤 (박쥐)플레이어의 조작이 반전된다자켓 한정
(바다코끼리)총알 세발을 버팀자켓 한정
존스 (악어)게임의 고어도 증가 [20]자켓 한정
(메뚜기)드릴을 가지고 시작자켓 한정
제이크(코브라)투척시 적 사망 [21]자켓 한정
리히터 (쥐)소음기 달린 우지 가지고 시작 [22]자켓 한정

5 도전과제

전작 핫라인 마이애미에서는 가면이 곧 도전과제 역할을 했지만, 2편에서는 가면과 별개로 달성할 수 있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 챕터 항목의 최하단을 참고. 스포일러 주의.

6 등장인물/단체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등장인물 항목 참조. 챕터 항목과는 별개로 인물 하나하나마다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7

핫라인 마이애미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적과 뚱보, 개가 있으며, 추가로 다른 특성을 가진 적이 있다. 적들은 방에서 코너마다 옆으로 돌아서 방을 돌아다니기,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만을 지키기, 랜덤하게 아무 방이나 들락날락 거리며 돌아다니기 등의 행동을 하다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공격을 해온다.

  • 일반 적
총 또는 근접 무기를 들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볼 시 총을 쏘고 근접 무기를 가진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있는 장소로 달려온다. 총을 들고 있어도 플레이어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 경우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를 목격한 위치로 이동한 뒤, 대기하거나 근처를 배회한다.
  • 러시안 마피아 : 전작의 바로 그 마피아들로 스킨헤드에 하얀색 정장 + 파란 와이셔츠로 깔맞춤한 것도 그대로다.
  • 콜롬비안 마피아 : 새로 나온 적들로 검은 정장에 보라색 와이셔츠로 깔맞춰 입었다. [23]
  • 갱 : 청바지와 후드티를 입고 있는 신규 적.
  • 마이애미 경찰 : 전작의 13챕터에 나온 적이다. 경찰서 관련 챕터에서 등장.
  • 보안관 : 이름 그대로 마이애미 시를 포함하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경찰.
  • 소련군 : 하와이를 점령한 소련군.
  • 죄수 : 해방 씬에서만 등장하는 적으로 말 그대로 죄수들이다.
  • 뚱보
토니와 Son의 '더티 핸드', 알렉스의 전기톱을 제외하고는 근접 무기를 이용해 사살 할 수 없으며, 총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산탄총으로 맞출경우 바로 사망하지만, 다른 총기로 몇발이상 박아주지 않고 덜 맞출경우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사망한다.
  • 러시아 마피아와 콜롬비안 마피아의 경우 뚱보의 외형이 똑같다.
  • 갱 뚱보의 경우 같은 청자켓이지만 앞부분에 문양이 보인다.
  • 마이애미 경찰의 경우는 갈색 정장을 입고 전기충격기로 공격한다.[24]
  • 죄수 뚱보는 죄수복을 허리춤에 묶어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 소련군 뚱보의 경우는 총을 가지고 있다. 물론 칼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전작에 나왔던 그 도베르만. 토니와 Son의 더티 핸드의 능력을 제외하곤 맨손으론 쓰러트릴 수 없다. 플레이어를 인식 시 달려드는 공격을 한다.
  • 특수한 적
뚱보를 제외한 특수한 적들이다. 그들은 정해진 방법으로만 처치할 수 있는데, 근접으로 쳐 죽이거나, 먼저 쓰러뜨린 후 처형을 해야 하는 적도 있다. 이들은 총으로 처지할 수 없으며, 아킴보 스왓을 제외하곤 플레이어를 놓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고, 총을 쏘거나 무기를 던지면 엎드리면서 피하고, 잠시동안 제자리에서 정지한다. 잘 살다가 이놈들한테 죽으면 진짜 짜증난다. 특히 후반부에는 더
  • 카타나 콜롬비안 : 콜롬비아 갱단의 특수한 적으로, 카타나를 들고 있다. 하드 모드에선 러시아 마피아를 상대할때 무리에 섞여서 가끔 나온다. 이들은 플레이어를 놓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다
  • 전기톱을 든 갱 : 동네 폭력배의 특수한 적으로 전기톱을 들고 있다. 사실상 위 카타나의 갱 스킨 버전.
  • 아킴보 소련군 : 소련군의 특수한 적으로 권총을 아킴보로 들고 있다. 총알은 다 피하고, 근접무기도 아닌 권총을 쓴다. 무조건 근접무기로 죽여야 해서 골치아프지만, 후반 액트로 갈 수록 잘 나오지 않고, 수염은 단검을 항시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못한다.
  • 정신이상 죄수 : 'Release' 챕터에서만 등장하는 적으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플레이어가 죽기 전까지 미친듯이 달려온다. 사실상 가장 골치 아픈 적. 하지만 정공법이 있는데, 주먹 공격과 근접무기만로 쓰러트릴 수 있고, 무기를 투척해서 제압할 수 있다. 그 뒤 일어난 뒤에는 그냥 일반 죄수가 돼 버린다.역시 매가 약이야
  • 아킴보 스왓 : 액트 4에서만 등장, 아킴보를 사용하면서 정해진 길로 오는 스왓이다. 근접무기나 총으로 맞추면 쓰러지는데, 그때 척추를 뽑아서(...) 처형 할 수 있다. 하지만 액트 4에서밖에 나오지 않아서, 한번 나오고 잊혀지는 존재가 되었다. 만약 당신이 높은 랭크를 노린다면 골칫거리가 될 텐데, 처형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때문에 콤보 유지를 위해 쓰려뜨려놓고 다른 적을 죽이고 바로 척추를 뽑도록 하자.

8 음악

게임 속 배경에 맞춰 80년대 말의 사이키델릭 분위기에서 90년대의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곡들이 많다. 음악의 질은 전작처렴 여전히 좋은 평을 받고있으며, 전작에 비해 곡수도 많아졌다. 퍼터베이터(Perturbator), 재스퍼 번(Jasper Byrne)[25], M|O|O|N를 비롯한 1편 음악의 아티스트들도 2편 음악에 어느 정도 참여하지만 데너턴 게임즈에 연락을 취한 사람들 중 선별된 아티스트들도 2편 음악에 참여했다. 새로 선별된 아티스트로는 현재 라이트 클럽(Light Club), 테이프(Tape), 매직 스워드(Magic Sword)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공식 사운드트랙 49개 + 디지털 디럭스 특전 리믹스 6개로 총 55곡이 들어갔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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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전작에서 근접무기의 높은 활용도로 빠른 플레이를 즐겼던 사람일수록 본작을 심하게 까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게임의 스타일이 크게 달라진 것. 처음에 목표했던 것처럼 1편에 비해 더 큰 맵에 더 많은 적들을 집어넣고 여러 다양성을 추가했는데, 이런 부분이 전작의 단순하면서도 전략적인 치밀함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게 된 것. 개발자가 욕심을 너무 부렸다는 말까지 나오는 정도다. AI 문제도 한 몫을 하고. 때문에 기존 플레이어는 팬으로서 플레이하는 비중이 큰 초중반 액트의 완성도를 높게 사고, 그 이후로 갈수록 평가가 낮아지는 편.

다만 게임의 결함을 따지기 전에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는데, 제작자는 전작과는 다른 게임을 원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스팀의 게임 소개를 보면 전작의 미친 듯이 달궈지는 듯한 유혈액션을 지양하며 전작의 그것과는 다른 잔혹한 결말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한다.[26]

1편을 즐기던 이들에게는 이런 변화들이 전작의 요소를 뒤집어놓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망가뜨렸다고 느껴지게 된다. 때문에 팬이었던 이들의 반응이 "게임이 달라졌습니다. 핫라인 그만두겠습니다" 정도가 아니라 "내 핫라인을 돌려내!" 수준으로 나오는 거다. 제작진이 팬을 조롱하는 의도가 어느정도 뻔하니, 당하는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것.

손에 꼽히는 단점을 지적하자면 다음과 같다.

히트박스 판정이 괴랄한데다, 적들이 때로 벽을 뚫거나 스스로 문에 걸려 넘어진다. 제일 어이없는 버그는 개나 사람이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뺑뺑이 버그. 이 경우 잘못 근접하면 판정문제가 겹쳐 플레이어가 보지 못하는 1프레임에 맞아죽는 괴현상이 펼쳐진다. 개는 한술 더떠서 플레이어가 뒤에 있을 경우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가가서 근접 무기로 처단하려 해도 괴랄한 판정 문제 때문에 개한테 물려 죽는다. 또한 방을 클리어하고 다음방으로 넘어갈때 몇몇 레벨의 경우 다음 방부턴 벽의 충돌체크에 끼여서 이동을 못하고, 사망시 리스폰 이후에도 같은 위치에서 시작되어 영원히 발이 묶여버리는 버그도 있다. 애쉬는 알렉스를 잘 따라오지 못해서 벽을 뚫고 맵을 날아다니는 초자연 현상을 펼치기도 한다.
  • 비교적 일직선화된 게임플레이
1편은 플레이어블 캐릭터 한 명인 자켓이 여러 개의 가면을 돌려 쓰는 방식이었다. 게이머들은 새롭게 등장한 팬들을 입맛과 상황에 맞춰 골라가며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정작 발매된 게임은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마치 1편과 같은 형식의 선택권을 주는 척 하다가 중반부터 그 선택권을 빼앗아간다. 팬들을 번갈아가며 선택하는 건 적은 레벨의 경우고, 돼지 도살자, 매니 형사와 에반, 릭터로 진행하는 파트는 캐릭터 특성의 선택권이 없다. 동시에 캐릭터들이 자주 바뀌다보니 몰입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제이크의 레벨은 세 개의 가면을 고르게 하고, 군인인 수염의 레벨은 총기를 고를 수는 있게 해주고, Son은 알렉스 & 애시 남매를 제외한 자켓 추종자들의 능력들을 재탕한 스킬 세트를 갖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전작과 같은 다양함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아쉽게 느껴진다.
  • 너무 큰 레벨 디자인
맵이 지나칠 정도로 너무 넓다. 정확히는 넓은 걸 떠나서 숨을곳이 별로 없다. 1편의 경우 벽이 많았기 때문에 시프트 키를 눌러 시야를 이동하여 엿보고 전략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2편은 벽이 거의 없고 각 구역이 너무 넓기 때문에 적들이 최대 시야 밖에서 총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플레이 중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총알을 맞게 되는 상황이 은근히 많다. 벽과 별개로 창문이 많다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되는데, 주의없이 지나가다 총맞고 비명횡사하는 일이 자꾸 생기기 때문. 덕분에 근접으로 빠르게 다가가는 작전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해 마구 총을 쏘아보는 전략이 유용하게 되었다.
  • 강력하고 수가 많은 적들
적들이 말 그대로 바글댄다. 두 세마리씩 뚱보나 개를 포함해 세트로 돌아다니는 건 기본이고, 수염의 레벨에서는 뚱보에 해당하는 케릭터가 총을 들고 나온다. 총의 비중이 늘어서 마주치는 적의 절반 이상은 총을 들고 나온다고 보면 된다. 유리나 엄폐물 뒤에 숨어 절대로 근접 기습할 수 없는 자리에서 서 있는걸 보면 느린 페이스의 게임이나 총을 쓰기 싫은 사람들은 혈압이 오른다.
  • 총기 사용 강요
웬만한 스킬 없이는 근접전으로 해결 불가능한 상황이 자주 나와서 결국에는 총을 들게 된다. 문제는 적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엄폐가 부족한 맵 디자인 때문에 어설프게 하면 총질을 했다가 맞아 죽을 일이 많다는 것. 1편의 근접 깽판을 즐기던 이들은 한두놈 몰래 죽인 다음 총 잡고 저격이나 유인암살하는 느릿한 플레이가 재미없게 느껴진다. 초중반에는 그럭저럭 개돌이 가능한 맵이 존재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들어진다.

사실 위에 적힌 모든 문제는 어지간한 핫창인생 하드코어 게이머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겐 그저 농담 정도 로만 보인다고 한다는 증언도 있지만, 그래도 접근성이 기가 막히게 높은 게임이기도 하다. 핫라인 마이애미 1에 학을 뗀 사람이 2의 1회차 클리어 시간이 8시간(...) 이라 할 정도면, 쉽지 않은 게임임이 분명하다.

멀리서 총알 날아올거 같으면 미리 샷건탄막(...)으로 응사하고, 모든 캐릭터별 특성을 외워 매번 다른 상황마다 적절히 사용하고, 적들의 사격 감청범위부터 반응범위, 인식속도에 심지어는 버그(...) 까지 본인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는 게이머들의 경지를 보면, 과연 인간은 적응의 생물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지경.

대부분 게이머들의 평가는 특이하고 재밌는 겜이라길래 사두고 몇번 한 다음 어려우니 라이브러리에 처박아두고 가끔 하는 게임 vs 400시간이 넘는 비주얼을 뽑는 신이 내린 게임레벨에디터 포함하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에디터 없이 400시간도 뽑는다.~ 이다.

게임의 특이성과 훌륭함을 배제해 두고 난이도로만 본다면 그렇다는 말 이지만 그래도 접근성이 상당히 짜증 날 정도로 높단 점은 고수들도 크게 부정하지 않는다.

  • 스토리
50 Blessings에 관한 떡밥은 많이 해결되었으나, 그 끝마무리가 어설프다는 평이 많다. 양국 대통령이 사망하여 미소정상회담이 흐지부지되고, 모든 주인공은 러시아가 발사한 핵에 휩쓸려 사망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작품의 주제였던 '영웅 모방 심리가 얼마나 뒤틀릴 수 있는가'는 '백날 그래봤자 큰 일 터지면 다 쓸려나갈 먼지같은 존재들일 뿐'으로 보이게 된다.[27]
그 대표적인 예가 등장인물 중 하나인 마틴과 전작의 주인공인 자켓. 마틴은 실제로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영화를 찍고 있을 뿐인데도 환각을 보고, 헛소리를 하고, 폭력적인 언동을 보이는 등 안 그래도 심각한 정신상태를 보이는 작 중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톱 클레스의 사이코 기질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이런 폭력적인 게임을 하면서 가상의 폭력을 휘두르니 즐겁냐라고 까고 있는 것. 지들이 그런 폭력적인 게임을 만들어 놓고 본인들은 거기에 해당 안된다는 듯이 건방지기 짝이 없다.
페르소나였던 리처드는 1편에선 재킷의 제정신의 상징이자 전지적 작가 시점마냥 모든 것을 알고서 예언하는 존재였는데, 2편에서는 무슨 저승사자마냥 대부분의 주인공들을 위협하고 다닌다. 게다가 자켓만이 아니라 다른 주인공들의 시각에서도 그 존재가 보이는 등 일종의 적인 존재로 변해버렸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다.

이렇게 뜬금없이 갑자기 바뀐 리처드의 역할이나 중구난방 스토리 등등 시선에 따라서는 그냥 스토리 의문점 해소하고 후속작 만들기 귀찮으니까 핵으로 싹 다 날려버린 대단히 성의없는 스토리텔링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다. 덤으로 졸지에 소련은 무슨 반공 영화에나 나오는 것처럼 진상 규명, 외교 따위 다 씹고 뭐만 하면 닥치고 핵이나 날리는 악의 제국으로 그려졌다.

10 기타

본래 핫라인 마이애미의 DLC로 내놓을 생각이었으나 게임의 규모가 DLC로 내놓기엔 너무 커져서 아예 속편으로 내놓기로 했다고 한다. 확실히 전작보다 레벨의 갯수와 난이도때문에 플레이타임이 늘어났다. 원래 1편을 클리어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기 떄문에 전작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것도 의도된 것이라고.난이도를 올린 방식이 불합리한 게 문제지만

자신이 직접 레벨을 만들거나 공유 할 수 있는 레벨에디터가 2015년 12월 10일날 업데이트됐다. 실은 10월 말에 업데이트 한다는 걸 연기해서 12월까지 시간을 끈 것, 전작의 캐릭터[28] 들과 전작의 무기[29] 들이 추가된다고. 정상적인 레벨도 있지만 온갖 마약한 듯한 병맛 레벨들이 산재한다(...).

스프라이트를 뜯는게 쉬운 게임 구조상으로 인해 여러가지 유저 창작 스프라이트들이 나오는 중인데 이중엔 심지어 "DOWN UNDER" 아웃트로의 피자 알바생 을 토니를 대채하는 캐릭터로 만드는(..) 모드를 만든 근성가이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레딧과 스팀 워크샵을 뒤지면 훌륭한 리스킨 모드와 기가막히는 캠페인/싱글 레벨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일부는 본편에 뒤지지않는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핫라인 마이애미 2의 DLC(...)는 유저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이런 무료 모드와 캠페인으로 이뤄진다 할 정도니 말 다 했다.

제작사에서도 패치 할 사항이나 새로운 요소를 추가 할 때마다 그때그때 유통사에 돈을 지불해야 한 다는 얘기를 한 제작사에게 응답이라도 하듯,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옥의 티를 [30] 수정하는 단순한 모드부터, 더 완성도와 리얼리즘을 높이는 모드등을 푸는 등의 노력을 하는 모더들과 게이머들 덕분에 이 게임에 유저들이 건드리기 힘든 프로그래밍 디버깅과 업데이트등은 끊기지 않고 지속 될 듯 하다. 뭐 그래도 유저들은 핫라인 마이애미 커뮤니티 관리자는 죽도록 싫어하지만...[31]

Midnight Animal이라는 핫라인 마이애미 1편의 엔진과 2편의 스프라이트와 일부 시스템을 합쳐 만든 독립 모드가 개발중이다. [1]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가격은 역시나 무료. 게임 자체를 뜯는 시도는 이미 여러번 나왔지만 엔진과 UI까지 뜯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려는 시도라 많은 팬들이 열광하며 기대하고있다. 예정 출시일은 8월 초~중순 사이였으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가 자주 나오고 있는 걸로 보아 완성은 불투명 하다. 빨리 뱉으라고 난리치는 미성년자 꼬꼬마들을 까는 내용이 트레일러 초기에도 있을 정도 인 데다 최근 개발자도 하소연 하는 내용을 보아하니 정말 스트레스가 심한 듯 싶다. Who cares, people under 17 will play this shit 이라고 박힌 그 트레일러?
허나 유튜브를 뒤져보면 알파버전 플레이 영상이 몇개 보이는 걸로 보아 유출된듯 싶었으나... 제작자의 지인이 받아서 시험플레이 해 본 듯. 그리고 BGM이 분위기를 다 깬다, 핫라2 개발 초기 영상도 그렇고 시험플레이 할땐 bgm을 막장으로 넣는것도 이 바닥 관례인가 싶을 정도

데이잡 스튜디오(Dayjob Studio)가 제작한 다섯 이슈 분량의 디지털 만화가 공개되었다.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페이데이 2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핫라인 마이애미 2 일반판 구매시 6개의 추가 마스크를 얻을 수 있으며, 디지털 스페셜 에디선 구매 시 일반판에서의 추가 마스크 6개와 함께 페이데이 2에서 자켓 캐릭터 및 관련 마스크와 총기를 해금할 수 있다. 호주 당국이 폭력성과 선정성 등을 이유로 핫라인 마이애미 2를 퇴출시켰기 때문에 호주 플레이어는 오버킬의 이메일에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명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 2015년 8월 4일 출시. 1편과 같이 안드로이드에서는 컨트롤러만 지원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2. 데너턴 게임즈는 2편 이후엔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생각이라고 한다.
  3. For The Dear Old Flag, I Die 라는 미국 남북전쟁의 노래로, 본래 George Cooper가 시로 만들었고 후에 Stephen Foster가 노래로 만들었다. 내용은 작지만 용감한 드러머 소년이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고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다.
  4. 이 부분이 바로 2편의 튜토리얼이다.
  5. 이 추종자들은 단순히 스토리상으로 자켓을 동경하는 것 외에도 게임 외적에서 핫라인 마이애미 2가 딱 전작같기를 바라는 플레이어들을 상징한다고 한다.
  6. 그 중 첫 번째 튜토리얼 챕터와 마지막 챕터는 점수 랭킹 대신 심의 등급이 나온다. 각각 R등급과 등급 미지정. 마지막 챕터 플레이를 되물어 볼때 도입부 넘기기 Y/N 질문대신 Don't Do It!, Please STOP 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7. 최고 6바퀴까지 구른다. 롤링걸
  8. 개 한테는 얄짤 없다.
  9. 한가지 재밌는건 분명 가면의 주인이 인종차별주의 극우인데 이 가면을 쓰면 쌍절곤을 휘두르며 중국무술을 사용한다 뭐야 이거..
  10. 에디터에서는 소음 기관단총을 들고 시작. ...이면 좋았겠지만, 애초에 핫라인 마이애미 2 발매 초기부터 없었다. 그걸 들려주면 게임이 쉬워질 것 이라고 그 당시에 개발사에서 답변 해 줬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없다.
  11. 이라지만 토니와 비교 했을때 미묘하게 공격 속도가 느리고 판정이 더럽다. 플레이 하던 사람은 "이래서 더티 핸드인가"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 덩치 큰 흑형이 쓰던 너클을 껴서 헐렁해서 그런거다
  12. 아킴보로 든 상태에선 넘어진 적을 처형 할 수 없었다. 아니 왜 지금도 불가능한지는 추가 바람.
  13. 근접 무기로 한번 치거나 주먹으로 2번 때린 뒤, 올라탄 상태에서 공격 키를 한 번 누르다 말면 에반이 공격하려다 마는데, 이럴 경우 추가 Killing 점수와 콤보를 얻을 수 있다.
  14. 에디터로 플레이어를 심복으로 세팅해두고 시작해보면 권총 없이 시작 한 단걸 알 수 있다. 하지만 트리거를 세팅 해 두면 얼마든지 들고 시작 할 수 있으니 일단은 능력으로 볼 수 있다. 무기를 들 고 시작 할 수 있는건 어느 캐릭터던 트리거 세팅으로 가능하지만 간지나는 장전모션과 함께 정식으로 권총을 들고 시작 하는검 심복이 유일.
  15. 일반적인 사격속도와 명중률, 처형방식과 속도는 위대하고 잘생긴 걸어다니는 마이애미의 파니셔 파르도 형사와 크게 다를 점이 없다. 그걸 위안삼자.
  16. 빠른 처형은 2016년 6월 27일 현재까지 미구현
  17. 1편의 2200점 킥 기능도 멀쩡히 남아있다.
  18. 끔찍하게 줄어든 시점도 모자라 검은 바탕 화면으로 변하며, 희미하게 반짝이며 보이는 시야는 항상 검붉은 느낌을 유지시킨다. 이 가면을 끼고도 드릴 온리 플레이를 하는 변태들도 보인다
  19. 문제는 다른 총기의 탄착점을 좁아지게 해 주는 원리라 그런지 샷건도 탄착점이 좁아져 12게이지가 근접전에선 사실상 슬러그(...) 탄 처럼 심각하게 좁게 날아간다. 사실상 릭을 거의 봉인하게 되는 이유지만...
  20. 시체에서 서서히 퍼져나가는 피가 한번에 팍 튄다.
  21. 1편처럼 적들이 자기가 떨군 무기로 팀킬(...) 을 하는 상황도 보인다.
  22. 본편 미션의 리히터 가면과는 별개로 취급된다. DEMOLITION의 공포를 겪고 나면 누구나 이 가면을 원할것이다.
  23. 다만 이들은 러시아 마피아완 다르게 전부 소매를 걷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다.
  24. 이 전기충격기는 경찰 뚱보를 쓰러뜨리면 사용할수 있는 무기로 드랍된다
  25. 인디게임 Lone Survivor의 제작자
  26. 이런 의지를 반영한 것처럼 전작같은 후속작을 바라는 실제 팬들의 페르소나인 재킷의 팬들(The Fan)은 그 결말이 끔찍하며, 게임 내 주인공들을 조롱하는 듯한 리처드의 대사들은 동시에 플레이어들을 겨냥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들이기도 하다.
  27. 그리고 추종자들은 영웅 모방 심리라고 까는 게 맞아도 50 블레싱과 대령을 일방적으로 욕하기도 그런게, 소련이 먼저 샌프란시스코에 핵을 날려서 최소 수백만을 몰살시켰고(그로 인해 대령은 자기 부하였던 수염까지 잃었다) 그걸로 모자라서 미국에 러시아 마피아를 정부 지원으로 풀어제껴서 치안도 엉망으로 만드는 개막장짓까지 저질렀다. 이후 소련이 엔딩에서 전쟁광들마냥 외교고 뭐고 싹 다 쌩까고 다짜고짜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8. 자켓, 바이커
  29. 투척무기들, 드릴 등
  30. 파르도 형사가 샷건으로 콜롬비안을 처형 했을때 엉뚱한 갱스터 시체로 변하는 버그라던가
  31. 는 pardoposting에 분노한 관리자가 내린 철퇴를 맞은 밈쟁이들이 하는 진심어린 형사님에 대한 찬양 장난이 빚은 헛소문이다. 쓰잘데 없는 밈만 도배 안 하면 관련 업로드는 대부분 자비롭게 넘어간다. 오버킬의 창녀라고 디스하는 짤부터 별의 별 보기싫은 짤까지 전부 다 가만 둔다. 보고있나 디씨? 위대하고 잘생긴 마이애미의 샷건마스터 매니 파르도 형사님을 찬양하는게 뭐가 문...읍!!!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