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프로게이머를 찾아온 사람이 있다면 항목으로.
Envisioned Games 라는 제작사에서 하프라이프 2용으로 제작한 준 똥게임 MOD.
싱글플레이 MOD 리뷰 평점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PlanetPhillip#에서도 유저 취향따라 평가가 갈릴 정도로, 특히 레벨 디자인 연출 면에서 병맛이 심하다.[1] 문을 열고 들어설때마다 성의없기 그지없이 썰렁한 통로에 콤바인들이 한 다스로 우글대는 단조로운 통로를 지나 문을 열때마다 Xen처럼 레벨 전체가 하늘에라도 떠있는양,[2] 아무것도 없이 그저 하늘 배경만 휑하니 있는건[3] 둘째치고, 플레이어가 언제라도 맘만 먹으면 맵 밖으로[4] 뛰쳐나가거나 금속이나 유리 재질의 바닥이 일정량 데미지를 받거나 하면 쓰잘데기 없이 깨지는 요소 때문에, 수류탄이 남발되는 전투중에 폭발에 의해 심심할때마다 바닥이 깨져서 추락사 할 수 있을뿐더러,[5] 연출 트리거도[6] 엉성하게 되어있어 아예 게임을 제작자들이 정해놓은 정석으로 진행하든 말든[7] 오작동을 일으키기 일쑤다.[8] 쉽게말해 레벨 디자인이 심히 엿가락 늘린것도 아니고 괴랄함을 유지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이어진다. 그래도 Residual Error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Ai_disable 메시지를 출력하진 않지만
MOD 플레이어인 Joats이 발음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공략 영상을 제작했는데, # 참고. 처음엔 그저 정상적인 MOD 진행을 보여주나 가면 갈수록 드러나는 여러 막장성 때문에 크고작든 빡돌고는 세이브 지점에서 로딩/치트 쓰는게 관전 포인트.
아래는 쿠소성의 정점을 보여주는 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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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단조로운 맵 일부가 깨지는건 기본이요, 계속 쏴도 파편만 튈 뿐인 헬기에(기본적으로 헌터 초퍼의 체력은 5600이다.), 빨리 지나가면 데미지를 전혀 안받는 레이저 빔, 막판에 폭발성 코어볼을 적에게 쏘고는 엘리베이터 바닥이 갑자기 깨질줄[9] 모르고 가서 추락사 하곤 그동안 쌓여있던 울분이 더해져 AVGN마냥 Fuck을 연발하는게 관전 포인트.
최종 보스인 메딕이 보스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적군인 플레이어에게 메디킷을 주더니[10] 석궁 한방에 허무하게 죽고, 플레이어가 실수로 Fuck을 연발하며 위에서 언급했던 새하얀 하늘 바닥(...)으로 추락한다. 보스전을 다시 시작하자마자 동시에 크레딧이 뜨고 최종보스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움직이지도 못하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면서 메디킷까지 주는게 압권이다. 이뭐병? 게다가 탄약 상자는 거꾸로 열린다.
한마디로 MOD 자체가 답이 없다. 그냥 웃기려고 만든 건가?
- ↑ 차후 제작자들이 패치를 만들었다지만 심심하면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빡돌게 만드는 문제점을 다 찾아서 해결했을지에 대해선 미지수. 다행히 위와 같은 이유로 필립에선 빨간색이 아닌 노란표에 그쳤다.
- ↑ 실제 몇몇 부분은 소스계열 맵을 만들때 공간 안과 아무것도 없는 바깥을 잇는 구멍인 Leak 때문에 컴파일을 통해 맵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는 현상 때문인지 아예 Leak 자체를 손쉽게 없애겠다고 레벨 전체를 아예 스카이박스로 둘러치는 식으로 (이러면 불필요한 공간 계산때문에 프레임이 불필요하게 더 떨어진다.) 공중에 띄워놓음으로서 고의든 아니든 문을 열거나 길을 잘못 들르면 손쉽게(?) 지상에서 하늘로(...) 떨어진다.
- ↑ 쉽게말해 맵이 깨진건데, 거기로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다음 레벨이 나오고, 되돌아온 쪽을 보면 또 거기에도 하늘이 펼쳐져 있다. 게임 포탈도 아니고 문 안에 있는 하늘을 통해 다른곳으로 가는 식이니 하면 할수록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이가 점점 상실되기도 한다.
- ↑ 제작자들이 플레이어 진입을 막을수 있게 보이지 않는 벽인 클립 처리를 아예 해놓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두개의 터널이나 문이 있는데 하나는 정상진행, 하나는 아예 맵 밑바닥으로 뚫려있는 낭떠러지... 물론 클립 따윈 없다.
- ↑ 문제는 게임 진행을 위해 타고 내려가거나 올라가야 하는 엘리베이터 같은 사물에게까지 적용이 되어서 엘리베이터 바닥이 이런 재질로 되어 통째로 깨지는 날에는 최근에 세이브한게 없으면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망했어요 상황이 펼쳐진다. 원래는 재질 설정으로 깨지지 않게 설정해야 하는데 무시해 버린 것이 문제가 되어 버린 것이다.
- ↑ 이벤트나 전투 연출같은걸 짜놓는 식의 요소
- ↑ 근데 이 기준이 사전 단서없이 직접 플레이어가 맵을 조사하고 탐험하는 식이라 애매하다.
- ↑ 심하면 게임 진행이 안되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플레이어가 타고있던 기차를 단지 플레이어가 객차에서 사용키를 누르자마자 순식간에 반대방향으로 후진을 하고 몇몇 헬리콥터도 느닷없이 천장을 부수곤 하릴없이 멈춰 미동도 않고 공중에서 멍때린다. 아마 제작자들이 헬기 등장 이후의 연출을 고려않고 그 상태로 냅둔듯 하다.
- ↑ unbreakable 속성을 줘서 부서지는 것을 막아야 하지만 빼먹은 것이다.
- ↑ 이는 메딕 모델을 사용하면서 기본 동작인 플레이어 치료를 빼지 않은 탓이다. 즉, 테스트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