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계 금융그룹. "38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상장그룹."[1] 2015년 가을, 광고모델은 고소영이었으나 엄청난 욕을 먹고 바로 계약을 해지하였다. 사실상 대부업체+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jt-corp.co.jp/kr/로 한국 홈페이지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 홈페이지의 한국어 메뉴로만 존재하고 있다. J TRUST의 J는 JAPAN을 의미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회사 정체성 소개를 보면 J TRUST 브랜드의 목표가 "일본을 대표하는 신뢰와 신용있는 회사"라고. 관계자들은 J가 Justice(정의)란 뜻이라 밝히고 있으나 정작 듣는 사람들은 그냥 KTF=Korea Team Fighting 수준의 이니셜 놀음 쯤으로 생각하는 듯.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의 J TRUST 항목을 보면, 1977년 대금업으로 설립한 회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당사의 한국 자회사 목록에 있는 네오라인 크레디트 대부 주식회사는 한국에 대부업(대출/캐피탈/여신 업종)으로 법인등록된 회사이다.
2015년 10월 23일 KBO 리그의 히어로즈 야구단과 네이밍 스폰서를 두고 협상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뜬금없이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넥센 측에서 기어이 100억을 쏘며 3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JT는 결국 프로야구계의 라팔(...)로 전락했다. 소위 JT 히어로즈 사건으로도 불린다. 다만 이로 인해 돈 안쓰고 회사 홍보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도 많다.
2016년 5월부터 SPOTV에서 KBO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월별로 시상하는 'JT 어워즈'에 협찬을 하고 있다.
현재 SC저축은행, SC캐피탈을 인수하여 JT저축은행, JT캐피탈로 운영중인데, SC의 다른 계열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등의 1금융권 계열사를 인수하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도 있다. SC은행이 일본 카드사가 사들일 정도로 작지 않다는 사실은 넘어가자
대표이사는 후지사와 노부요시. 2008년에 대주주가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도쿄대학 의학부 보건학과 출신이다.
2 자회사 및 계열사
2.1 JT친애저축은행
구, 친애저축은행. 서울시 택시에 광고를 꽤 많이 볼 수 있다.
2.2 JT저축은행
구, SC저축은행
2.3 JT캐피탈
구, SC캐피탈
3 이 그룹의 자회사였던 곳
- 하이캐피탈대부 - 브랜드 정리차 폐점처리
- 네오라인크레디트 - 브랜드 정리차 폐점처리
3.1 KJI대부금융
브랜드명은 원더풀. 대형 대부업체들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대조영으로 한참 잘나가던 최수종을 사채 광고에 끌어들이는 비범한 행동을 성공시켜서 한 방에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최민식[2] 이후 그만큼 비난 여론이 거센 적도 없을 정도여서, 결국 최수종이 공식사과하고 계약을 주도한 것으로 밝힌 매니저를 해고하는 등 일련의 사건이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시 버로우. 다만 일본계 기업인 J트러스트가 친애저축은행(구 미래저축은행)을 같이 운영하면서 계열사로서 다시 활동했다.
이외 역대 모델로는 오승은 등. 대체로 일반인 모델을 썼다. 다만 친애저축은행의 광고에 러브라이브의 니시키노 마키로 유명한 Pile을 광고모델로 사용해서 아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나치게 상술을 강조하는 소속사를 깠다. 더군다나 러브라이브팬들이 대체로 연령대가 고루 분포되어있는데.. 그 팬심을 이용한 친필사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하였다.[3][4]
그룹 차원의 대부업 정리차 폐점처리 하였으며 브랜드 '원더풀론'은 친애저축은행 대출브랜드로 돌렸다.- ↑ 비꼬는 게 아니라 JT측이 실제로 사용하는 광고 카피다.
- ↑ 리드코프 광고에 출연했다. 물론 그 전에 러시앤캐시의 한채영도 있었지만 최민식의 임팩트가 워낙 컸던지라....(러시앤캐시는 이후 김하늘을 끌어들이는 비범함을 자랑했다.)
- ↑ 근데 일본에서는 대부업 광고에 대한 인식이 한국같지는 않아서 일본 내에선 문제제기가 그다지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좋다는건 아니지만..오릭스 버팔로스같은 사례도 있고.. - ↑ 하지만 Pile은 결국 TV 방송 광고 초창기에만 나왔고, 지금은 거의 TV에 볼 수 없다. 대신 같이 한 이훈이 주가 되었다. 택시 광고에서도 Pile의 사진은 없고, 이훈의 사진만 올라갔다. 결국 희생당한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