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1 소개

출생 1973년 5월 6일 서울특별시
학력 고려대 서창캠퍼스 경제학과 [1]
소속사 bob코리아이엔티,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신체 175cm, 78kg, O형
가족 슬하 2남
데뷔 1994년 MBC 시사코미디 '청년내각'

2 트리비아

1994년 MBC 특채 탤런트로 들어와 드라마 데뷔작인 서울의 달에서 차인근 역을 맡으면서 꽤 인기를 얻었지만 아래 서술할 조규찬 폭행 사건등 여러가지 폭력시비가 잦아서, 한때는 김창렬보다 앞서서 연예계 폭력사건의 대표인물 이기도 했다. 이때문에 성장하지 못하고 이제는 배우보다는 생계형 연예인이미지가 더 강해져버렸다.

헬스로 인해 탄탄하게 다져진 몸 때문에 터프가이, 마초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2015년 들어와 예능에서 언급한 그의 발언들을 보았을때 실제 성격은 엄청난 삐돌이(...)임이 밝혀졌다. 군 복무시절 휴가를 나왔는데 정준하유재석이 본인들이 환영회를 책임지고 해주겠다고 했으면서도 정작 자기들 놀기에 바쁜걸 보고 화가 나서 "늬들은 형도 아니야" 라고 섭섭함을 표하며 자리를 떴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로 무한도전을 한번도 보지 않았다고(...) 또 정글의 법칙에 캐스팅 됐다가 나중에 제작진의 말이 바뀌면서 출연이 무산되자 역시 그 뒤로 정글의 법칙을 한번도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근데 어째 이해는 가는데?

원래도 마초적인 성격이다보니 트러블이 잦았는데 대표적인 일이 바로 서경석과의 악연. 서경석이 군 복무를 할 당시 그의 맞고참이었다. 실제 서경석이 자신의 군 생활을 엮어 집필한 책인 '서경석의 병영일기'의 내용을 보면 이훈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많았던 듯(...)[2]. 그에 대해 이훈은 라디오 스타(황금어장)에 출연해서 말하길 서경석한테 자신에게 할당된 휴가를 대신 보내주려고 하는 등 잘해준 것도 많은데 서경석이 책에다가 자기 욕만 드립다 썼다고 투덜대었다. 뭐 어쨌든 세월이 흐르고 두 사람 모두 나이도 먹다 보니 이제는 서로 화해하고 잘 지내는 듯 하다.

헬스장 사업을 했다가 말아먹었다. 그래서 15년부터 예능쪽 문을 좀 더 두드리는 중. 근데 본인 에피소드의 10에 9은 누구한테 삐진 이야기다. 본인 스스로 자신은 대인배가 아니며, 대인배는 대범하기 때문에 웬만한 일로 쉽게 싸우지 않기 때문에 대인배라면 자신처럼 싸워서 합의금 낼 일도 많지 않을 거라고 했다. 자신은 오히려 못참는 성격이기 때문에 살면서 사람들과 충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는 잘 삐진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93년 MBC 공채인 박명수가 한 기수 아래인 94년 MBC 특채로 들어온 이훈에게[3][4] "낙하산 주제에..." 어쩌고 하면서 맨날 갈구다가, 이훈의 폭행 사건 이후로는 서글서글하게 잘 대해줬다고 한다. 이훈은 분명 방송국에서 박명수를 만나면 "네가 깡패냐?" 하면서 엄청 혼날테니 바짝 긴장하고 방송국에 갔다가 놀랐다고 한다. 박명수는 이훈이 그냥 얌전하고 헬스만 하는 애인줄 알고 막 갈궜는데, 빡치면 사람을 팬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뒤로는 안 건드렸다고 한다. 박명수는 강호동처럼 힘 좀 쓰는 강자에겐 좀 약한 편이다.(...)

그리고 이훈이 20대 초반에, 살면서 유일하게 헌팅을 한 여자가, "나는 연예인이랑 사귀고 있음 ㅈㅅ"라면서 거절하자, 그게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박명수예요."라는 한마디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박명수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어어~ 고척동에 걔~ 잠깐 만나줬던 앤데~" 하면서 자랑을 하더란다.

상술했듯이 가수 조규찬과 폭행시비가 붙었는데, 당시에는 조규찬의 이미지가 거만하다, 건방지다는 식이여서 맞아도 싸다는 반응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는 일방적인 이훈의 폭행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러브라이버에게 표적이 되었는데, 왜냐하면 니시키노 마키로 유명해진 가수 겸 성우 Pile이 찍은 저축은행 광고 남자 모델이 그이기 때문. 그리고 동시에...Pile은 완전히 묻혀버렸고, 이제는 이훈만이 단독으로 모델을 하고 있다.

가요 생방송 진행중, 같이 진행하던 김예분에게 달려드는 괴한을 멋지게 주먹으로 퍽퍽퍽 쳐서 제압한 적이 있다. 이훈이 사람 패고도 욕 안 먹은 유일한 케이스?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1. 재수해서 고려대에 들어갔다고 (본캠인 것처럼) 언플을 하여 비난받았다.
  2. 자신보다 연예계 후배이고 나이도 어린데 너무나 막 대하는 것에 상당한 앙금이 남았던 듯. 책에서는 아니지만 서경석이 전입 온 날에 이훈이 재떨이를 던진 사건은 방송계에서 꽤나 많이 거론되었다.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참조
  3. 개그계는 생각보다 위계질서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공채 출신들만의 일종의 '자부심' 같은게 있어서 특채 출신들이 알게 모르게 눈치를 보는 편이라고 한다. 이훈은 한 해 아래지만 탤런트 특채이지 개그 특채가 아니긴 한데, 시사코미디 패널로 출연했다가 들어온 거라 개그 기수를 무시할수 없다. 참고로 정준하도 특채 출신이라서 박명수에게 많이 갈굼을 당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후배나 특채들에게 어땠는지 알 수 없지만 후배들과 특채 동료들의 나쁜 증언이 없는 것을 보면 과거에도 다른 공채 선배들에 비해서는 온건했던 듯하다. 이훈은 나와있듯 한 기수 아래니 더욱 만만해보였을 것이고.
  4. 이윤석은 그걸 두고 박명수가 시험봐서 합격한 건 개그맨이 유일하기 때문에 자부심이 강하다라고 무한도전에서 디스 저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