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서울

한국방송공사의 송출 채널
라디오 방송중파
초단파
제1라디오제2라디오 (Happy FM) ‧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 방송)
제1FM (Classic FM) ‧ 제2FM (Cool FM) ‧ 한민족방송
EBS FM
단파월드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지상파
DMB
1TV (U-KBS STAR) ‧ 2TV (U-KBS HEART)
EBS 1TVEBS 2TV
인터넷KBS 24
폐지된 방송라디오서울KBS 3TV교육 FM
† 위탁송출

1 개요

  • 방송개시(1990년 6월 21일 녹음)

한국방송공사(KBS)에서 1980년 12월 1일부터 1991년 3월 11일까지 방송하던 라디오 채널.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서울에서만 방송했으며, 중파로만 방송했다. 당시의 주파수는 792kHz. 방송 시간은 매일 오전 5시~익일 오전 3시까지 하루 22시간이었다.

사실 이 방송은 원래 KBS가 쓰던 주파수가 아니었다. 원래는 1978년 11월 23일[1]부터 동아방송(DBS)이 송신 출력 50kW로 송출하던 주파수였다. 그러다가 이 동아방송은 어느 반란군쿠데타를 일으킨 후 1980년 11월 30일 단행된 언론통폐합 조치에 의해 폐국당하고 KBS 라디오서울이란 이름으로 KBS에 합병당한다.

KBS에 합병당한 이후에도 FM 방송은 실시되지 않았으며, 방송 권역이 수도권으로 한정된 만큼 수도권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역할을 했다.(대표적으로 동양방송 라디오에서 방송했던 교통정보 프로그램인 '가로수를 누비며'가 언론통폐합 후 라디오서울로 넘어왔다.) 그러다가 1991년 3월 11일, 새로운 민영방송 사업자로 선정된 서울방송(현 SBS)이 해당 주파수를 넘겨받고 시험방송을 시작하면서 KBS 라디오서울은 폐국된다. 현재도 해당 주파수인 AM 792kHz는 SBS 러브FM(개국 당시 SBS 라디오)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AM방송은 아니지만 SBS로 넘어간 이후 수도권으로만 전파로 방송되고 있는 채널은 KBS 2FM이다.[2]

이름만 보고는 RSB 라디오서울과 같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지만 다른 방송국이다. RSB 라디오서울은 1964년 5월 9일부터 시작한 방송국으로, 이는 동양방송의 전신이다. 또한 문화방송(MBC)도 1961년 7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 명칭이었다. 그리고 미국 LA 3대 한인방송 중 하나다.

2 주파수

2.1 AM

방송 당시의 주파수로, 현재는 폐국된 후 주파수가 SBS로 이관되었다.

 호출부호주파수출력송신소송신소 주소
본사HLKJ792㎑50㎾개봉[3]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2동 195-2
  1. 이 즈음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ITU-1지역(유럽, 아프리카, 사우디)과 ITU-3지역(아시아, 오세아니아, 극동러시아)에서의 중파방송 주파수 단위를 10kHz에서 9kHz로 변경하였다.(물론 미국을 비롯한 ITU-2지역(미주)은 아직도 10kHz 단위를 사용한다.) 그 전의 주파수는 790kHz였다.
  2. 2001년 이전에는 KBS 1FM, 2FM은 지방에서 섞어서 보냈으나 2001년 이후에는 대부분 1FM을 릴레이한다.
  3. 1963년에 개소하여 2009년까지 송출하였고, 2010년부터 송출이 중단된 후 동년 4월 20일에 폐쇄되었다. 현재는 송출탑만 철거된 상태. KBS 제3라디오가 639kHz로 방송되던 때에 제3라디오도 이 송신소에서 송출되었다가 개봉송신소의 폐쇄와 함께 화성송신소로 이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