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bal Space Program/모드/부품/기능 추가

1 동체 및 엔진 부품 추가

1.1 Kerbal Found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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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바퀴, 무한궤도, 수상비행기용 스키 및 스크류드라이브(!), 그리고 반중력 추진기(!!!), 우주선용 연료전지[1] 등등의 부품을 추가해준다.

네이버 KSP포럼에선 이 모드를 무한궤도 모드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마따나 다른 부품들은 굳이 쓸 일이 없어도 무한궤도만큼은 정말 신의 선물마냥 쓰게 된다. 무안궤도 120톤 거체가 long track 4개만 달아주면 18m/s (약 65km/h!) 속도로 씽씽 달릴 정도인데,[2] 그런 괴물 구동장비가 장착했을 때 직경마저 크게 늘어나지 않으니...

1.1버전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기본 게임상의 바퀴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버그가 많이 생겼기 때문으로 스쿼드 쪽에서 패치를 내놓은 뒤에야 모드 업데이트가 가능할 듯.

1.2 Universal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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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부품들을 함선의 동체 내에 수납하는 격납고를 만들어준다. 조그만 부품들을 꼭 로켓의 벽면에 붙이느라 무게중심도 흐트러지고 현실성도 있는대로 깎아먹었던 문제가 한 큐에 해결된다!

그 미칠듯한 편리함 때문에 다른 모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많은 편.

1.3 B9 Aer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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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항공기 부품을 추가해주는 모드로, 최근에 이 모드 제작자가 제작팀에 합류하여 0.20 에 새로 등장한 모듈들을 디자인했다. 2% 부족했던 항공기 부품 컬렉션을 증가시켜주는 게 가장 큰 매력이며, VTOL을 위한 전용 엔진, 화물선 모듈, 및 고퀄리티 칵핏 등(칵핏 내부에 컴퓨터 화면은 직접 조작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이 구현되어 있다. 물론, 우주선용 부품도 없는 게 아니라서, 이 모드를 사용해 우주선을 제작하면 매우 깔쌈한 Sci-Fi 영화에 나오는 듯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버젼이 올라가면서 디테일한 부품이 등장함에 따라 램을 잡아먹는 귀신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다른 모드와 같이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는 이 애드온팩의 부품들이 엄청난 텍스처 해상도를 가졌기 때문. 저해상도 팩을 받아 설치해도 되지만 아래 나온 Active Texture Management 모드를 설치하는 게 더 좋다.

모드 개발자가 실제 KSP 개발에 참여하게 되면서 한동안 개발이 중단되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로 그만두고 나와서 모드를 다시 만들었다. 그래서 KSP 0.24 용으로 5.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초대형 우주전함급 구조물 부품들이 추가되었다. 이 버전부터는 기본적으로 FAR나 NEAR 같은 모드를 깔아야 하며, Rasterpropmonitor의 MFD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현실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바닐라 제트엔진을 너프하기도 하는데 원하지 않는다면 해당 파일을 지워버리자.

최신작에는 procedual wing 모드의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날개도 나온다. # pwing이 마우스로 드래그해가며 조절해야 하는데 반해 여기서는 직접 수치를 조절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텍스처 등도 커스텀이 가능한 게 특징.

1.1.2 버전 출시로 그동안 기다려왔던 유저들이 환호하는 중.

1.4 Procedual Farings/Procedual Wings/Procedural Parts

Procedual Fairings
Procedual Wings
Procedural Parts

자유자재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부품들을 추가해준다. 각각 모드마다 부품인 페어링(덮개) / 날개, 노즈콘 / 고체 부스터, 액체 추진체 탱크, RCS 모노프로펠런트 탱크, 밧데리, 디커플러 (순서대로 페어링, 날개, 부품 모드 순) 등등이 추가되는데 이 부품들은 크기나 모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단순히 외양만 바뀌는 것도 아니고 아니고, 날개나 로켓의 경우 크기를 늘리면 수치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이런 것까지 구현하다니 역시 무서운 양덕

1.0 업데이트로 공력모델의 수정과 바닐라 페어링이 추가되며 해당 부품의 장착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바닐라의 페어링 분리는 매우 지저분하다(...) 또한, 인터스테이지를 바닐라에서 구현하려면 상당한 꼼수가 필요하기에 엔진을 보기좋게 클러스터링 하는데 있어서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모드 되시겠다.
바닐라에서는 로켓을 쏠때 탐사차가 바퀴 훤히 내놓고 올라가거나 인공위성이 내부 부품이 그대로 드러나는 등의 안쓰러운 모습을 자랑했으나, 모드로 추가되는 페어링의 경우 자동적으로 모델의 크기를 측정해서(!) 그에 알맞은 크기의 덮개를 만들어 덮어준다. 여기에 Ferram Aerospace Mod를 깔면 항력 감소 효과가 생기고, 따라서 페어링을 사용할 거라면 해당 모드는 필수. 아무튼 씌워뒀다가 대기권 이탈 후에 분리하면 된다. (또, 듀나나 이브 등에 착륙할 땐 페어링의 한쪽 면을 끝까지 남겨둬서 힛실드로 쓰는 응용도 있다.) 페어링 알 껍데기에도 정상적으로 스트럿을 붙일 수 있으니 페어링 안에 무거운 화물을 탑재했다가 로켓이 공중에서 꺾어지면 페어링 껍데기와 화물을 (특히 화물의 맨 윗단과 페어링을) 스트럿으로 이어주자. 껍데기에다 스트럿 4개 붙이는 게 접합부에다 스트럿 수십개로 묶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더 좋다. 다만 이 작업은 맨 마지막에 수행해야 하는데, 페어링에다 스트럿을 붙여놓은 다음에 페어링 안 탑재물의 직경이나 높이가 바뀌면 페어링이 스트럿이 붙어있는 채로 모양을 바꾸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정성들여 붙여둔 스트럿이 엉뚱한 데 가서 붙는 적이 많다.

뿐만 아니라 텅 빈 기체를 만들 수 있는 파트(Procedual Fairing에 있다)도 존재한다(분리되는 덮개 부품과 같은 방식으로 장착하지만 이건 스테이징 단계에 들어가지 않는다.) 어차피 물리계산 하느라 겉 표면만 덮어 주었다고 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걸 잘 쓰면 동글동글한 귀여운 우주선을 만들 수도 있다.

KW Rocketry에서도 페어링 모드가 있지만 다른 것들과 함께 깔리기도 하고, 크기는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이 모드의 하위호환. 여러 모로 더 그럴듯하고 멋진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모드.

참고로 Procedural Fairing 모드에서 제공하는 부품으로 (Procedural Parts 부품이 아니다.) Thrust Plate라는 부품이 있는데, 가운데에 node 한 개와 그 주변으로 갯수를 조절할 수 있는 방사형 node들이 달려있는 plate 형태의 부품으로, Plate 자체의 크기와, 방사형 node의 갯수와 중앙 노드로부터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부품이다. 본래는 노즐 여러 개를 클러스터링하라고 만든 부품이지만, (이걸로 나사팩 엔진 7개를 클러스터링해서 다니는 용자도 있다.) 스톡 부품의 다중연결기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Pwing의 경우 바닐라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형 비행기라도 만들 생각이라면 바닐라 부품으로는 대형 날개 부품이 애매해서 날개를 십수 장은 이어붙여야 하고 이에 따른 렉이나 진동 등의 현상이 엄청나게 발생할 텐데 Pwing을 쓰면 날개 한두 장으로 해결 가능하므로 굉장히 편해진다. 다만 Pwing의 날개는 날개의 너비, 폭, 받음각 등등을 설정하는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다루기 난해하므로 기껏 딱 맞게 설정해준 날개가 마우스 잘못 움직여서 망가지는 등 빡칠 요소는 많다. 위의 B9 항목에 나와 있는 날개의 경우 우클릭 메뉴에서 두께와 기울기 등의 수치를 설정하게 되어 있으므로 원하면 그걸 쓰자.

또 고수들의 경우는 Procedural Parts 모드를 깨알같이 이용해서 설계의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도 하는데, 바로 모든 Procedural Parts 부품이 기본형태인 Cylinder 이외에도 Cone, Fillet Cylinder[3], Smooth Cone 등 4가지 형태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Cone 형상을 잘 이용하면 바닐라에 존재하지 않는 어댑터(대표적으로 납작한 2-3 어댑터)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어댑터의 내부 공간에 연료나 전기, RCS 추진체 등 물자를 수납하는 설계까지 가능해지고, Smooth Cone 형상을 잘 이용하면 동일한 원리로 노즈콘 안에 물자를 수납하는 설계까지 가능해진다. 사실 Cylinder 형상의 Procedural Parts도 활용할 가치는 무궁무진한데, Procedural 연료통의 경우 크기를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단마다 필요한 dV에 맞춰 연료통을 정확하게 재단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현실의 로켓 설계는 당연히 이런 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 Realism Overhaul에서 Procedural 시리즈 모드가 필수로 필요하다. 다만 Procedural Parts라고 해서 무한정 자유도가 보장되는 것은 아닌데, 축이 기울어진 원뿔대 형상을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 첫번째 단점이고 부품의 텍스쳐를 모드에 깔려있는 것만 써야 한다는 게 두번째 단점이다. 뭐 두번째 단점은 본인이 텍스쳐 모델링을 할 수 있으면 텍스쳐 파일을 직접 만들어서 넣어주면 되겠지만...[4]

1.5 Han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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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을 내부에 도킹이나 결속이 아니라 수납을 시켜주는 부품을 추가해준다. 아래의 ExtraPlanetary Launchpad 모드를 상당히 많이 참고해서 만들어진 모드인듯하다. VAB에서 해당 부품을 장착한 뒤 우클릭을 하면 당신이 설계도를 갖고 있는 우주선들 중에서 격납고에 수납할 우주선을 고를 수 있고, 그렇게 해놓은 부품을 장착한 우주선을 발사하면 툴바에 Hangar GUI 창을 띄워주는 아이콘이 추가되어, 그걸 눌러서 격납고의 문을 열고 활성화를 시킨 다음 출격 버튼을 누르면 맵 로딩을 새로 해서 로딩이 다 된 다음에 보면 출격을 시킨 함선이 얌전하게 격납고 안에 올려져 있다.

실은 이 모드 자체가 ExtraPlanetary Launchpads(EPL)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모드라는데, Hangar 모드에서 지원하는 부품 중에도 EPL처럼 그 안에서 함선 건조를 할 수 있는 부품도 있다. Spaceport라고 pods(사령석) 계통에 분류되어 있는 부품인데, 단일 부품으로 14인의 승무원과 약 57톤의 무게를 자랑하여, 모드 제작자마저 대놓고 아이템 설명에다가 "다 좋은데 너 이거 우주에 못 올릴걸?" 하면서 플레이어를 약올리고 있다(...).

이 모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부품은 상당히 멋이 없다. FTT(Freight Transport Technologies), B9 등 다른 모드에서 이 모드를 응용하게 될 날을 기대해보자.

여담으로, 각각의 격납고 부품은 함선을 출격시킬 때 어디를 머리 방향으로 해서 출격시킬지가 정해져 있다. 이 모드를 깔고 VAB에서 멬젭의 Vessel View를 띄우면 함선의 '머리 방향과 밑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를 띄울 수 있고, 똑같은 화살표가 격납고 부품에도 존재해서 해당 격납고에서 함선을 출격을 시키면 그 격납고의 화살표 방향과 수납된 함선의 화살표 방향이 일치하도록 해서 나오는 방식이다. 이걸 제대로 체크를 안 하고 만들었다가 목적지에 가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1.6 Kerbal Attachment System (K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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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틸리티를 추가해주는 부품 모드. 원본에서는 도킹 정도만 가능하지만 이 모드에서 제공하는 부품들을 사용하면 우주선을 굳이 도킹시키지 않고도 연료를 보급하거나, 태양전지판이나 안테나 등 조그마한 부품들을 우주에서 증축하거나, 우주 기지 근처에 추락한 우주선을 회수해 오는 등 각종 자잘한(그리고 원본에서는 불가능한)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 때문에 Universal Storage와 함께 다른 모드 중에서도 이 모드가 깔려있을 걸 전제로 하고 개발되는 모드가 많다.

특히 전자석이나 hook 등의 부품을 사용하면 크레인처럼 소형 우주선을 이리저리 가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연결선 부품의 경우, 견인할 우주선에다 포트만 연결해주면, 그야말로 견인차처럼 끌고 다니는 게 가능하다. 물론, 덜렁거리는 건 답이 없다(...).

덜렁거리는 것은 EVA로 스트럿 엔드 포인트를 설치해서 사물 아무데나 붙여줄수 있어서 도킹 한 후에 덜렁덜렁 거리는 것을막을 수 있지만, (그렇다. 그 전설의 우주테이프를 궤도에서 붙일 수 있는 거다.) 애초에 처음부터 한개의 기체이거나, 도킹되어 한 기체 판정이된 우주선에만 링크가 가능 하기 때문에 도킹 되어 있지않은 (아니면 불가능한)거대한 기체나 애초에 도킹 포트가 없는 우주 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파이프 엔드 포인트로 서로 연결을 시켜주면, 서로 다른 두개의 기체가 도킹 한 판정을 를 내게 된다. 즉 도킹 했을때 처럼 컨트롤을 공유 하게 된다 이때는 스트럿 엔드 포인트를 설치 할 수 있게 되니 적절히 EVA를 운용해 복수의 개체를 연결 시켜 견고하게 만들면 된다. 우주선을 처음 제작할때 이 스트럿 엔드 포인트나 파이프 엔드 포인트를 설치 해 줄수 있으므로 미리 연결시켜 가져가면 편리하다. 사물을 붙여줄 필요가 없이 링크 버튼만 해서 연결만 하면 되니까, 도킹 한뒤 마주보는 면이 되게 적절히 운영을 하자. 참고로 스트럿이 공간을 1단위이고 파이프 엔드포인트가 8단위 차지한다. 컨테이너 박스 큰 것이 공간 80단위 이므로 정거장 중심체에는 저걸 잔뜩 들고가서 붙여주자.

간단한 작업 순서로써, 일단 전자석이나 여타 도구로 물체를 윈치로 연결 해 준후 윈치를 감아 파이프 엔드포인트를 붙여줄 만큼 가까이 가져 온 다음, 파이프 엔드포인트를 연결시켜 도킹 판정을 내고 스트럿을 서로 붙여서 고정을 시키자. 참고로 지상에서 기본 고정용 테이프는 한개만 붙여주면 다른쪽에도 붙지만 이 모드는 두개를 붙여줘야 링크가 된다.

윈치 연결기중 자석은 전자석으로 전기가 공급되어 있지않으면 작동하지않고, GUI나 오른쪽 클릭 매뉴에서 자기 활성화를 하지 않으면 붙여도 붙지 않는다. 둥둥 떠 다닐 뿐. 전기를 매우 많이 소비 하긴 하지만, 영구 자석이 아닌 전자석이라 원래 껐다켰다 하는 아이템이고 전자석은 현실에서도 전기를 퍼먹는 물건이니 그냥 받아들이자. 윈치는 최대 50미터를 사용 할 수 있고, 사용전 초기 상태에는 사물을 향해 전자석을 발사! 할수가 있다. 윈치를 잘 감으면 다시 사용 할 수 있다.

1.6.1 Kerbal Inventory System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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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4일에 출시된 모드. 몇달쯤 전부터 KAS 확장팩이 출시된다고 공홈 포럼에서 정보가 돌았고, 그 확장팩이 바로 이 녀석이다. 모드 이름에도 쓰여있는 것처럼 Container가 Inventory창을 갖게 되며, 정해진 조그만 부품만 수납할 수 있었던 KAS Container와는 달리 KIS Container는 그 어떤 부품이라도 부피만 맞는다면 Container에 수납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Radial로 장착하는 조그만 부품만 수납할 수 있던 KAS Container와는 달리 KIS Container는 Inline으로 장착하는 조그맣지 않은 부품마저도 수납할 수 있어, 기본형의 조그만 (KAS Container Type A와 크기가 거의 같은) Container에도 인공위성 코어를 몇 개는 수납할 수 있을 정도다.

또 모드 이름에도 쓰여있는 것처럼 커벌들한테도 Inventory 창이 생기고 그에 따라 모든 유인 조종석에도 Inventory 창이 생겨있다. 장차적으로는 IVA 상태에서 조종석에 수납된 아이템들을 커벌이 직접 장비하는 기능까지도 구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 커벌이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게 된다. 그에 의해 gadgets을 우주선에 장착하는 메카니즘도 바뀌어서, KAS에 수납될 수 있는 아이템이면 아무나 가서 뗐다붙였다 할 수 있었던 KAS와 달리 KIS에서는 Engineer 직군의 커벌만이 특수한 장비를 들고 있어야지만 아이템을 뗐다붙였다 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이를 위해 아이템 카테고리에 EVA Items가 추가되었고, EVA Items 중에서는 전기 드라이버 장비와 렌치 장비가 추가되었다.) 이게 앞에서 말했다시피 KIS Container에는 Container의 부피만 충분하다면 그 어떤 아이템이라도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우주에서 함선을 개조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라[5] 이게 KAS에 비해서 딱히 단점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KAS에서도 어느 정도 그랬다지만 이 모드에서는 특히 익혀야 할 단축키가 꽤나 많은데, 그 점은 KIS의 EVA Items에 KIS Guidebook을 추가함으로써 타협을 본 것 같다. (...)

KIS에서 커벌이 아이템을 장비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Kerbal Fun Pack이라는 확장팩까지 발표되었다. CurseForge 다운로드 페이지를 보면 KIS 모드 다운로드 아이콘 밑에 KFP 모드 다운로드 아이콘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이름대로 기타, 골프채, 맥주병, 농구공 등등 이스터 에그 수준의 유희용 아이템들을 추가해 주는 모드이다.

지금까지는 KAS Container 시스템과 KIS Container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작동하지만 KAS의 다음 패치부터 KAS에서는 아이템 수납 시스템이 없어지고 KIS의 수납 시스템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에 맞춰서, KAS 다음 패치 나오기 전까지 KAS Container 달고 있는 우주선들은 전부 KIS Container로 바꿔주고 KAS Container에서 아이템을 싹 빼서 KIS Container로 옮긴 다음에 KAS Container는 KIS에서 새로 추가된 폭발물(Explosives) 아이템을 써서 터트려버리라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다. 다른 모드에서도 KAS 모드를 빌려오는 경우가 정말 많은 걸 생각해 보면, 수많은 모드 제작자들한테 헬게이트가 열렸다(...)라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

1.7 KW Rock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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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부품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로켓 부품 추가 모드. 그러나 이 모드의 특징은 저사양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부품 렌더링이 단순하고, 텍스처도 낮은 해상도라 저사양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인공위성을 드러내지 않고 감싼 상태로 발사할 수 있게 하기도 하며, 거대한 로켓을 이용해 파트 수를 줄여 큰 물건을 발사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는 주옥같은 모드다. 다만 난이도가 다소 쉬워지므로 도전하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권하지 않는다.

1.8 Nova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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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 Rocketry와 유사한 로켓 부품 추가 모드. 다양성 면에서는 KW보다 나은데 5m 사이즈의 초대형 로켓이나 대형 NERVA, 3.75m짜리 6인승 사령선이나 역분사용 고체 부스터와 디커플러가 결합된 등의 독특한 물건들이 많다. 단점으로는 텍스쳐와 모델링이 좀 저질이라 붙여놓으면 바닐라 파츠와도 어색한 느낌을 좀 준다.

1.9 Kerbin Aircraft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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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항공기와 관련된 부품을 추가해주는 모드이다.
2차대전당시항공기를 구현하는데 필수적인모드,추가되는 부품으로는

  • 2.5m짜리 비행기조종석[6]과 2.5m급 항공기연료탱크
  • 1.25m짜리 프로펠러3개
  • 비행기 표면에 부착하는 제트엔진
  • 헬리콥터 로터TAC깔지않으면 지옥을 맛보게해줄것이다.
  • 여러 전기를 이용하는 드론엔진등이 있다

1.10 Kerbin Shuttle Orbiter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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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셔틀을 구현하는 파트를 추가해주는 모드로 시작해 현재는 각종 우주정거장용 파트까지 구현되었다. 이 모드의 백미는 그야말로 우주왕복선을 구현한 파트들이다. 조종석 파트부터 매우 잘 만들어져 있으며, HUD를 포함한 Raster Prop 모드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IVA로 조종이 가능하다. 최신 버젼(2.08)은 오리온우주선의 커맨드 모듈도 구현이 되어 있으나, IVA는 아직 덜 끝난 상태다. 그래도 우주정거장 파트는 대부분 IVA가 구현되어 있고, 실험실이나 거주실 모듈 IVA에서는 랩탑을 열어 우주선 정보를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OS는 Kerbuntu(...).

게다가 우주왕복선을 바닐라 부품으로 구현하려 했던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한쪽에만 연료탱크를 붙이면 그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바람에 제대로 수직 발사할 수가 없는데 이를 현실의 우주왕복선 주 엔진처럼 각도 조절이 가능한 엔진을 채택함으로써 단 번에 해결했다[7]. 또한, 스페이스 셔틀의 부품도, 딱딱 맞는 파츠로 되어 있어서 VAB에서도 대칭 관계를 고려해 머리를 싸맬 필요 없이 셔틀 본체를 쉽게 제작 가능하다[8].

단점이 있다면 조종석 내부에 Rasterprop 모드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 있어 사양을 좀 잡아먹는다는 것. 그리고 실물 스페이스 셔틀을 상상했다면 작은 크기에 실망할 수도 있다. 정거장 모듈 하나와 유틸리티를 합한 소형 모듈이 겨우 들어가는 크기라 귀여울 정도. 또한, 셔틀 자체는 확장성과 호환성이 매우 떨어진다. 원형 파트와 연결시키기 위한 분리기가 있어 뒤에 로켓을 붙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셔틀 자체는 부품들이 딱딱 맞게 되어 있어 동체를 연장한다던가 추가 부품을 붙이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KSP Interstellar를 설치해 모든 부품을 언락/업그레이드를 해도 이 셔틀에다 핵융합 엔진 같은 걸 장착해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우주전투기의 꿈은 저 멀리 신 버전에서는 2.5m 모듈을 탑재 가능한 대형 기체가 등장했다. 또 소형 헬기, 버스, 차량 등도 왠지 포함되어 있다.

1.11 KSP Near Future Propul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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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나온 Ion Hybrid Engine의 후계자로 볼 수 있는 모드로, 다양한 이온 엔진과 핵 엔진을 추가해주며, 각종 구조물과 대형 가스 연료통을 추가하는 모드다. 앞의 Interstellar 보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반물질 반응로나 워프 드라이브 같은 사기적인 장치들도 없다. 캐리어 모드에서 테크트리에 넣고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다소 귀찮은 편.

여담이지만 여기 등장하는 제논, 아르곤 가스 연료통들은 스톡 파트와 호환되지 않으므로 주의.[9] 현재 최신버전(NFP 0.53)은 다른모드의 해당 연료통과도 호환되도록 수정되었다..

1.12 Firesp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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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와 프롭기 관련 부품들을 추가해주는 모드. 에어브레이크와 플랩, 수상기용 플로트 등의 부품도 추가되어 다양한 항공기를 만들 수 있다. 왕복엔진 말고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프로펠러를 이용하면 태양광전지와 조합해서 이브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무인기도 만들 수 있다. 모델링이 살짝 단순하고 프로펠러의 토크가 구현되어 있지 않은 것[10][11]이 단점.

프롭기 자체의 성능으로는 당연히 바닐라의 제트기에 밀리기 때문에 접이식 전기 프로펠러로 헬기를 띄우거나 할 생각이 아닌 한 딱히 유용하지 않다. 그러나 이 모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플러그인 dll파일은 다른 모드(예를 들어 B9)에서 쓰이기도 한다.

상당히 많은 다른 모드에서 이 모드의 플러그인을 인용하기 때문인지 이 모드는 0.25 패치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록 업데이트가 없었고, 이에 포럼에서는 "이 모드 플러그인 빌려쓰는 모드가 좀 많음? 이거 제작자님은 지금 이거 플러그인 빌려쓰는 모드 하나하나마다 호환성 검사하느라 업뎃이 늦으시는 거 같으니까, 여러분들 클라이언트에서 문제 있다고 나오지 않는 이상은 안심하고 그냥 쓰져 ㅇㅇ?" 라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10월 13일경 플러그인 dll만 업데이트가 되었다. 다만 버전 표지 파일은 그대로라, 플러그인을 새로 받아도 여전히 0.24 버전이라고 뜨는 게 문제 (...) 0.90 와서 드디어 업데이트가 되었다.

1.13 Modular Multiwhe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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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바퀴와 엔진 등을 추가해준다.

바닐라의 바퀴로 로버를 만들 경우 급제동이나 선회시 지면과의 마찰이 너무 강한 나머지 쉽게 전복된다. 때문에 RCS나 이온엔진을 이용해 차량을 지면에 바싹 붙이고 운용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하지만 이 모드에서 등장하는 바퀴들은 급선회를 하더라도 연기가 발생하면서 미끄러지는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고속 주행시에도 쉽게 전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주행중 바퀴를 우클릭해서 쓰로틀 모드로 바꿀 수 있는데, 이 경우 쓰로틀에 따라 바퀴의 출력이 달라지므로 장거리 주행시 쓰로틀만 맞춰놓고 있으면 속도 유지가 가능하다.

전기만 있으면 알아서 굴러가는 바닐라 바퀴들과 달리 엔진이 있어야 동력이 공급되는 것에 주의. 엔진의 경우 액체연료나 모노프로펠런트에 추가해 대기와 에어인테이크가 필요한 내연기관이 있고, 전기의 경우도 전기 엔진(??)을 장착해야 한다. 엔진을 많이 달수록 바퀴의 출력도 강해져 고속주행이 가능하며, 엔진을 떡칠하면 100m/s 이상의 속력도 낼 수 있다. 단 안정성은 책임 못 진다.

이외에도 대형 랜딩기어 및 RCS 조작키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바퀴, 트럭 캐빈 등의 부품도 있다.

단점으로는 소리가 없고 모델링도 약간 부족한 편이다.

1.14 BDArmory

BDArmory문서 참조.

1.14.1 Adjustable Landing 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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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BD Armory 와 같은 제작자다.

바퀴 각도와 길이를 조절 가능한 랜딩기어가 추가된다. 스톡 랜딩기어는 1종류 뿐이고 모드로 깔리는 것도 수치 조정이 불가능해서 비행기 만들 때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이 모드를 사용하면 지면과의 거리를 아주 손쉽게 조정할 수 있어 비행기 제작이 많이 편리해진다.

1.0 버전에서 대형 랜딩기어[12]가 추가되었고, 랜딩기어의 크기조절이 가능해졌는데, toggle adjustment키를 눌러 조정창을 띄워 랜딩기어의 높이등을 조절하면 렉이 걸리는 현상이 있다. 다행히도 다시 키를 누르면 렉이 사라진다.
또 바닐라에 새로 추가된 브레이크 토크 조절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무턱대고 토크를 높이면 착륙시 기체가 와장창하는걸 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대충 3~40정도면 적당하다.

1.15 Stockalike Station Parts Expansion

포럼 페이지
바닐라의 우주기지 부품 디자인에 말끔히 녹아드는 디자인의 우주기지 부품들을 제공해준다. 밑의 UKS와는 달리 식량 재배나 자원 채굴 등등은 전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품 추가 모드로 분류한다. 각양각색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히치하이커 모듈들이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이 부품들로 월면기지를 차릴 수도 있지만, 다른 개척모드를 깔아놓고 그 개척모드와 조합해서 이 모드의 부품들을 우주기지 이주용 대형 우주선을 만드는 데 쓸 수도 있을 것이다.

1.16 Infernal Robotics

포럼 페이지

풀네임은 Magic Smoke Industries Infernal Robotics 이름 참 길다
피스톤, 회전바퀴, 힌지 등의 조작이 가능한 부품들을 추가한다. 이를 이용하여 우주선을 RCS를 마구 분사하여 도킹할 필요가 없이 우주정거장에 로봇팔을 만들어 가까이 온다면 잡아서 도킹을 한다거나, 2족보행이 가능한 워커라던가, 전차 포탑이라던가 접이식 날개 등등을 구현해낼 수 있다.

이 모드의 애드온 모드로 다른 개발자가 만든 Infernal Robotics Sequencer가 있으며 원본 모드를 설치한다면 애드온과 같이 설치하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이 모드는 특정한 부품들의 조작을 버튼 하나로 설정된 수치대로 작동되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을 가지며, 조작 수치 설정이 까다롭지만 효과는 강력하다. 예를 들면 기존의 위 모드로는 2족보행이 가능한 워커를 만들 수는 있어도 섬세한 조작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워서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 애드온 모드를 이용하면 버튼 하나로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객체를 조작할 수도 있다. 예제

2 과학 부품 추가

과학 부품을 추가하는 모든 모드는 KSP 난이도 하락에 일조한다. 아무리 밸런스가 잘 짜여져 있어도, 과학점수를 얻을 기회 자체를 늘리는 것이니 난이도 하락에 일조할 수밖에 없다.

2.1 ScanSAT

포럼 페이지

지표면 스캔이란 확장 기능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그 기능으로 인해 인터페이스 및 게임의 성격이 크게 바뀌지 않는데다가, 지표면 스캔을 실시하는 목적 자체가 행성 표면의 효율적인 탐사 즉 과학탐사를 위함이므로 과학 부품 추가 모드로 분류를 옮김.

스캐너가 달린 위성을 해당 행성에 위치시켜놓고 가동만 시키면 그 위성을 로딩 안 한 상태에서도 배경에서 계속 지도가 작성되므로 편리하다. 단 지도창을 켜면 렌더링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고해상도 지형 스캔 옵션도 제공하고, 0.23버젼부터 추가된 환경(biome)지역도 밝혀준다.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 행성은 그 위치도 표시해줄 정도. 로버용 모듈도 존재하여, 이걸 장착하고 앞의 이스터 에그 근처에 가서 스캔해주면 지도에 그 이름이 표시된다.

깨알같은 보너스로, 지도 스캔이 얼마정도 완료되었을 때 스캐너를 조사하면 과학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당연하게도(...) 송신으로 보내도 100% 과학점수를 다 얻을 수 있다. 또, Karbonite 모드의 베이스가 된 Open Resource System이란 일종의 메타모드에서 지역별 자원의 밀도를 ScanSAT의 스캔으로 표시되게 하니 (Kethane 팩을 쓸 땐 케테인을 따로 스캔해야 했던 것에 비해) Karbonite 팩을 쓸 때 이 모드와 무지막지한 시너지가 나게 된다.

  • RADAR Altimetry Sensor : 가장 기본적인 센서. 흑백 저해상도 지도를 만들어준다. 5km~500km에서 잘 작동한다. 다만 아래 Multispectral Sensor와 같이 쓰는 경우가 많기에, 보통 이 장비도 250km 궤도에서 쓰게 된다.
  • SAR Altimetry Sensor : RADAR Altimetry 센서와 비슷하지만 해상도가 더 높다. 750km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
  • Multispectral Sensor : Biome와 Anomaly를 표시해준다. 250km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 (단 작동 자체는 5km-500km에서 가능하다.)
  • BTDT : 인접한 Anomaly를 표시해준다. 2km 고도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 작동고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위성이 아닌 로버나 비행기용이다. 작동시켰을 때 근처에 Anomaly가 있으면 어느 방위로 몇km 정도 가라고 메세지로 띄워주고, 가라는 데로 가서 Anomaly에 충분히 가깝게 접근해서 작동시키면 그 Anomaly의 이름을 SCANSat 지도에 박아주면서 과학실험 보고서( + 과학 점수)를 띄워준다.
  • MapTraq : 센서가 아니라 수신기다. 로버 등에 달아놓으면 조종하면서 지도를 볼 수 있다. 지도를 보는 거 자체는 아무 SCANSat 모듈이나 켜 있으면 볼 수 있는데, 이 모듈은 지도를 보는 기능에 한해 패시브로 작동하는 것. 개발자 말에 따르면 추후 패치로 이 모듈이 없어도 모든 종류의 사령선 및 무인조종 코어만 있으면 지도를 볼 수 있게 할 거라고 했는데, 그 기능을 SCANSatRPM이란 별개의 모드로 배포하다가 0.24 패치 후 배포된 버전에서 이 모드를 본편에 합쳐버렸다. 즉 지금은 MapTraq 없어도 지도 볼 수 있다! 0.25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0.25 버전에서 Open Resource System이란 메타모드[13]를 완벽히 지원하게 패치되었고, 기존 부품의 자잘한 리밸런싱도 이뤄졌다.

2.2 DMagic Orbital Science

공홈 포럼의 페이지

인공위성이랑 착륙선을 꾸밀 때 쓰기도 좋고 실제 과학점수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부품을 추가해준다. 모드에서 추가되는 부품들은 미관상으로도 매우 멋질뿐더러, 바닐라 과학부품의 Universal Storage에 내장된 버전까지 추가해준다. 더이상 Mystery Goo를 착륙선 벽면에 주렁주렁 매달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할뿐더러, 9001 Science Bay Jr.마저 KV100의 4등분 크기로 줄여버리는 괴력까지도 보인다. 과학선 디자인계의 무안단물. 더군다나 얼마 전 업데이트부터는 Mystery Goo와 9001 Science Bay Jr.의 최첨단 개량형이라는 설정으로, 해당 부품보다 훨씬 더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청소하기 전까지 2번을 쓸 수 있는 등 말이 필요없는 상위호환형 부품까지 추가되었다. (다만 최첨단 개량형이란 설정답게 최종 테크트리에서나 개발된다.[14])

SCANSat의 Multi-Spectral Sensor과 BTDT의 상위호환도 제공된다. 지형정보 스캔에 더불어, 그 기구 자체가 또 다른 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플레이 스샷을 볼 때 하늘색 계통의 못 보던 과학부품이 있다면 그게 바로 D매직 부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0.25 버전 들어와서 토양 내 용질 분석기란 새로운 과학 부품[15]이 추가되었으며, 태양풍 포집기[16]의 Univesal Storage 버전도 출시되었다. 또 본 모드의 과학장비가 Tweakscale을 지원하게 되어, 기존에 0.625m 사이즈로만 존재하던 태양풍 포집기와 토양 분석기 등등을 중대형의 과학선에 달아도 어색하지 않도록 조치가 되었다.[17]

2.3 Cacteye Telescope

포럼의 페이지

궤도망원경을 조립하기 위한 부품을 제공해주는 모드. 당연히 궤도망원경 만드는 부품 중에 다른 우주선에 유용할 수 있을만한 부품이 없으니 확장성은 극히 떨어지고 (...) 제작자가 제공하는 설명도 매우 불친절하다.

일단 망원경을 조립하기 위해서 경통[18]과 영상 해석기[19] 그리고 궤도망원경 전용의 자이로스코프가 제공되며,[20] 망원경에 영상 해석기를 장비할 거치대[21]와 이것저것 잡다한 부품을 달아줄 Service Bay, 그리고 이 망원경에 어울리는 태양전지판 하나가 들어온다.

이들 부품을 적당히 조립해서(라지만 결국 모범답안은 정해져 있다...) 커빈 궤도에 올린 뒤,[22] 목표 궤도에 올라가면 경통을 우클릭해서 Toggle GUI 버튼을 눌러 궤도망원경 조작 인터페이스를 켜고, 관찰하고 싶은 천체에 망원경의 방향을 맞춘 뒤 Make Observation 버튼을 누르면 궤도망원경이 촬영한 내용이 스크린샷으로 들어옴과 동시에 영상 해석기의 등급과 촬영한 대상에 따라서 과학점수가 들어온다. 이 '데이터'는 통신으로 전송해야지만 점수가 들어오도록 되어 있는데, 설마 궤도망원경에 안테나도 안 달고 올려보낼 사람은 없을 것이다 (...)

Cacteye 경통엔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실수로라도 뚜껑이 열린 채로 태양을 바라보게 되면 경통에서 폭발 이펙트가 나면서 커벌을 보내 수리하기 전까지는 망원경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해석기도 갈아줘야 하는지는 제보바람.) 그러니까 영상 촬영한 다음엔 반드시 뚜껑을 닫아두자(...)

영상 해석기, 자이로스코프, 그리고 이 모듈을 설치함으로써 추가되는 초소형 무인 코어 등등 이 모드에서 추가된 부품 중 망원경 동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KAS 모드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에 수납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영상 해석기가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 것도 그렇고 자이로스코프가 성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모드 제작자는 궤도망원경을 올린 뒤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줘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한 것으로 판단되나, 제작자가 개인사정으로 이 모드의 0.1 버전밖에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KSP 판에 다시는 끼어들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대신에 이 모드의 저작권을 완전히 풀어버렸으며, 패치가 진행될수록 이 모드가 정품과 호환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포럼 글의 최근 response들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해 두었다.

0.25 버전의 일부 클라이언트에서 아예 KSP 실행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공홈 포럼에도 네이버 카페에도, Cacteye가 0.25에서 정상실행된다는 사람과 정상실행 안된다는 사람이 나뉜 상황. 그래도 아예 인터페이스 자체를 전혀 없던 것을 추가시키는 모드면서 모든 지원이 끊겼으므로 이젠 충분히 위험한 모드라고 할 수 있고, 모드란 건 확실하지 않으면 깔지 않는 게 좋은 법이다.

... 라지만 현재 포럼의 Cacteye 페이지에는 0.90 현재까지 문제없이 Cacteye 모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 걸 보아, 위에서 말한 오류는 정말 일부 클라이언트만의 문제일지도...

2.4 Cacteye Telescope 2

위의 Cacteye를 다른 사람이 프로젝트를 받아서, 0.90에 대응되도록 만들고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버전이다. 제작자는 베타버전이라고 선언했지만, 애초의 Cacteye 1은 베타 미만의 무언가였으니...

3 확장 기능 추가

3.1 Tweakscale

포럼 페이지

각종 부품들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즉 1.25m급 연료통을 0.625m급이나 0.25m급으로 비율은 유지한 채 그대로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모드. 관련된 수치도 자동으로 바뀐다. 즉 연료통의 경우 크기를 늘리면 안에 있는 연료량도 이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가격과 무게도 늘어나는 식이다.

덕분에 상당히 다양한 우주선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오렌지색 연료통이 마음에 들어서 그걸 크기를 줄여 소형 우주선에 장착한다거나, 로버용 바퀴의 크기를 줄여 스쿠터급의 물건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인 부품의 경우 그럭저럭 제대로 작동하나, 복잡한 기능을 가진 모드 부품들의 경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오거나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다.

3.2 Mission Controller Extended

포럼 페이지

0.24 버전에서 각종 임무들이 공식적으로 구현될 예정인데, 모더들이 해당 기능을 미리 직접 구현해버렸다(...). 우주선을 궤도에 올리거나 하는 임무들이 랜덤으로 주어진다. 임무 목표를 달성하면 돈을 벌 수 있으며, 우주선 만드는 데도 돈이 들기 때문에 예산을 고려해 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개발사측에서는 0.24에서 임무만 구현할 예정이었으나 이 모드 때문에 예산 요소도 추가 구현하기로 했다. 역시 무서운 양덕

0.24 버전에서 해당 모드는 위성 쏘기나 수리 등의 몇 종류의 임무를 추가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3.3 Vanguard Technologies EVA parachutes

포럼 페이지

발사 직후 자주 그렇지만 우주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낙하산 뜯어내서 들고 뛰어내릴 수 있다. 혹은 Abort 기능을 사용시 자동으로 사출되면서 낙하산을 펼치도록 할 수도 있다.

@PART[*]:HAS[@MODULE[ModuleCommand],@MODULE[ModuleCommand]:HAS[!RESOURCE[ElectricCharge]]]
{
MODULE
{
name = ModuleKrEjectPilot
ejectionForce = 10000
maxUses = 1
}
}

아래에 나온 ModuleManager 모드를 설치한 경우, 위와 같은 코드를 넣어서 .cfg 확장자를 첨부해 GameData 폴더에 같이 넣어주면 모드에서 제공하는 노란 부품을 달지 않아도 자동 사출 기능이 들어가므로 매우 유용하다. 다만, 사람이 타는 사령 모듈인데 SAS없이 운용시 전력을 먹거나, 전력을 안 먹는 무인 모듈에도 들어가므로 버그주의

3.4 KOS

포럼 페이지

작은 크기의CPU 모듈 부품을 추가해주는 모드. 다만 스톡 파츠와같은 단순한 프로브 모듈이 아닌 kerbo-script라는 고유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동하는 컴퓨터를 추가해 준다.

맥젭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오토파일럿조차 없어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이 부족할 경우 남들이 공유해 놓은 프로그램을 받아 사용 할 수 밖에 없지만 플레이어의 재능만 충분하다면 맥젭과같은 계기판이나 궤도상승 및 도킹을 도와주는 오토파일럿, 로보틱스 모드와 연동하여 이족보행로봇의 보행제어를 한다거나 log 명령어를 통해 KSP 외부의 txt 확장자 파일로 비행 로그를 저장한다거나 궤도 시뮬레이터의 노드를 스크립트로 자동조종하게 하여 최적의 항로를 찾게 해주는등 여러모로 기능 추가 모드의 끝판왕스러운 물건.

안타깝게도 이런 막강한 모드에도 몇가지 한계가 있는데 첫째는 프로세스의 백그라운드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어떤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으면 해당 모듈은 그 프로그램이 종료 될 때 까지 다른 활동이 불가능 해진다. [23] 물론 우주선에 코어를 2개 이상 설치하는것으로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돌리는 도중 입력을 받을 수 있는것은 액션그룹으로 한정된다.
두번째로는 각 코어들과 우주선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불가능하다. 가능해진다면 더더욱 엄청난것들을 만들 수 있겠지만 아직은 구현이 되지 않은듯.

KOS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면 이 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영어로 써있긴 하지만 상당히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4 자원 및 건설

Kethane Pack과 Karbonite Pack은 서로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자원 채굴 모드로, 둘 다 설치한다고 해서 웁스의 위험성이 늘어나는 걸 빼면 충돌하는 건 아니지만 둘 중 하나만 있어도 자원 채굴이란 기능을 달성하기엔 부족함이 전혀 없다.

그 이하의 모드들은 Kethane Pack에 연동되는지, Karbonite Pack에 연동되는지의 여부가 각 모드마다 다르다.

4.1 Kethane Pack

포럼 페이지

이후 나올 패치에서 기능이 추가될 콘텐츠로, 광물 채취 및 제련을 가능케 하는 애드온이다. 광물 탐색부터 채취까지 과정을 전부 구현해 두었는데, 전용 광물인 Kethane만을 이렇게 다룰 수 있지만, 기지건설을 하는 등의 다른 모드들에서도 이 모드를 이용해서 광물을 채취하거나 하는 기능을 넣곤 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1. 탐지기가 장착된 우주선을 목표로 하는 행성의 궤도에 올려서 광물을 행성에서 스캔해야 한다.

스캔 위성은 위성과 행성의 중심을 연결한 직선이 지나는 딱 1셀만 스캔 하므로 행성 전체를 스캔하려면 적어도 수십바퀴는 돌아야 한다. 게다가 양 극지방을 직접 관통하는 공전궤도가 아니면(궤도 기울기가 90도가 아니면) 행성 전체의 스캐닝이 불가능하고 궤도 기울기를 90도로 잘 맞췄다고 하더라도 공전 주기 설정을 잘못하면 몇바퀴 돌때마다 지난 자리만 또 지나가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질수 있어서 행성 전체를 스캔 하는것만 해도 큰일이다. 거기에 플레이어가 스캔 위성을 계속 붙잡고 있지 않는 이상 스캔이 진행되질 않아서, 스캔 위성을 띄워놓고 다른 위성이랑 놀고 오면 스캔 진행율이 전혀 늘어나지 않은 안습한 상황이 벌어져 있다. 그렇다고 시간을 빨리 돌리면 컴퓨터 사양에 따라 렉이나 기타 이유[24]로 스캔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위성을 띄우고 스캐닝을 제대로 한다 싶으면 10배속 정도로 가속한뒤 알트 탭으로 다른 일을 하다 오는것도 좋다. [25]

2. 스캔이 끝났으면, 녹색으로 표시되는 케테인 매장 지점에 채굴선을 보낸다.

셀이 연결된 케테인 매장지는 매장량이 전부 연결되어 있으므로, 케테인이 매장된 셀 중에서 가능한한 평평한 지형을 찾아서 채굴선을 보내는게 편하다. 채굴선의 드릴은 (바닐라 부품을 기준으로 하면) 막대한 양의 전기를 소모하므로, 지속적인 채굴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발전설비를 채굴선에 장비해야 한다.[26][27]

3. 채굴된 케테인을 원하는 연료로 변환한다.

채굴된 케테인은 액체연료, 산화제, RCS추진제, 제논가스 등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여기에도 역시 막대한 양의 전력이 소모된다. 케테인을 어느 연료로 변환하느냐에 따라 효율/변환 전후 총중량이 달라지는데, 어떤 연료의 경우에는 케테인으로부터 추출한뒤의 우주선의 총 중량이 증가한다 질량보존 법칙은 그냥 씹어먹는다

4. 변환된 연료를 필요로 하는 곳에 보급한다.

변환기가 지상에 마련된 경우, 도킹이 무척 까다로울수밖에 없다.[28] 태양전지패널을 덕지덕지 달았을때의 형상이나 착륙시 내구성 문제, 지상 케테인 광맥의 고갈, 이착륙시 변환기 중량에 의한 연료 소모 같은것까지 감안하면, 케테인 연료통 + 케테인 변환기 + 일반연료탱크(+발전기)가 합쳐진 주유소(?)를 궤도상에 마련하고, 이착륙이 가능한 채굴 전용선이 지상의 케테인 매장지와 궤도상의 주유소를 왕복하는 편이 더 귀찮고 더 효율적이다. [29]

또한 듀나나 이브처럼 대기는 있는데 산소는 없는 곳에서 사용 가능한 제트엔진이 포함되어 매우 유용하다.[30]

참고로, 다른 천체에 보급기지를 만드는 경우 minmus 같이 중력이 작은 천체에 만드는 게 좋다. 안 그러면 보급은 받았는데 다시 떠나려면 보급받은거보다 더 많은 연료가 든다던가 하는 사태가 벌어 질 수 있다.

약간 호러스러운(?) 기능으로, 커맨을 갈아서(...) 케테인으로 변환하는 모듈이 있다. 이름부터가 KE-WAITNONOSTOP-01 Kerbal. 리얼 공돌이갈아넣기 이걸로 3대 불사신을 갈아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드에 플레이어 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넣었다가 논란이 된 이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4.2 Extraplanetary Launchpad

  • Karbonite Pack, Kethane Pack과 연동된다.
  • MKS/OKS와 함께 깔 경우에는 MKS/OKS 모드가 EPL의 기능만 빼오고 고유 부품이나 자원 등등은 완전히 MKS/OKS의 것으로 대체해버리는 문제가 있다. (...) 이런 조치 이전에 EPL 제작자가 OKS MK2 모듈 디자인에 맞는 건조장 부품을 추가한 적이 있었던 것을 보면, EPL의 제작자와 MKS/OKS의 제작자 사이에 서로 협의는 이뤄진 것 같기는 한데, EPL이 MKS/OKS에 완전히 흡수된 것도 아니면서 (MKS/OKS에서 EPL 기능을 쓰려면 EPL 모드를 따로 깔아줘야 한다.) 남의 모드에서 등장하는 기능들을 그냥 막 바꿔버리는 게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

포럼 페이지
Karbonite Adaption : 이름과는 달리 MKS/OKS와 연동시켜주는 확장팩이다. MKS/OKS의 식민지 모듈과 같은 양식의 조선소 부품 및 RocketParts 창고 부품을 추가해준다.

우주선 조선소 역할을 하는 부품을 추가해준다. 그 부품을 장착한 우주선(아마 우주기지)을 발사한 뒤, 그 부품에다가 우주선 생산 명령을 내리고 자원을 조달하면 주어진 시간 이후 우주선이 생산된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모드를 냈어요?

이 모드 순정으로는 로켓 부품과 연료를 커빈에서 공수해 줘야 우주선을 만들 수 있다고 하나, 케테인 팩이 있으면 그 자원을 조선소에 갖다주는 걸로 이 과정을 갈음할 수 있고, MKS/OKS의 자원 중 하나인 Ore/Metal 자원이 이 모드에서 우주선을 만들 때 쓸 수 있기도 하다. 0.90부터 이 모드가 MKS/OKS에 완전히 흡수되어, 행성 표면에서 채굴하는 자원을 가공하고 가공해서 마지막 테크트리에서 RocketParts를 만들 수 있게 바뀌었다. (다만 EPL 기능을 쓰려면 EPL 모드를 같이 깔아줘야 한다. 뭥미?) 한편, 폐 우주선을 재활용(...)해서 로켓파츠를 뜯어내는 옵션도 있다.

5 USI (Umbra Space Industries)

Umbra Space Industries 항목 참조.

6 KSP Interstellar

KSP Interstellar항목 참조.
  1. 자세한 설정은 모르겠지만 게임상으로는 alternator가 매우 높고 추력이 매우 낮은 액체연료 노즐.
  2. 뭐 이 정도면 현용 군사용 궤도장비들의 작전기동 속도 정도는 된다. 근데 MBT 포함 장갑차가 아무리 무거워봐야 65톤인데, (MBT를 제외한다면 보통 30톤대에서 논다.) 장갑차도 아니고 120톤짜리 우주선에 무한궤도만 달았는데도 엔진 안 쓰고 무한궤도만으로 그 정도 속도로 기동한다는 게... 실은 모드 제작자가 뭘 잘못 알고 숫자를 잘못 입력한 거 아닌가 의심까지 들 정도다. 웬만큼 육중한 착륙다리도 Crash Tolerance가 4~50m/s에서 형성되는데, 이 모드에서는 좀 크다싶은 바퀴나 무한궤도는 Crash Tolerance가 3000m/s로 설정돼있다...
  3. 끝이 둥그렇게 안으로 말려있는 기둥 형태다. 현실적인 로켓 모양을 내기 위해 들어온 옵션인듯.
  4. 제작자도 텍스쳐가 구리다는걸 인식했는지 포럼 쓰레드에서 타인이 만든 리텍스쳐 모드들을. 깔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5. 인공위성 코어마저도 KIS Container에 수납할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은, 인공위성 코어마저도 우주에서 KIS로 뗐다붙였다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고, 거기다가 부피만 충분하다면 그 어떤 부품이라도 KIS Container에 수납될 수 있다고 했으니, 그 말은...
  6. E-2를 닯았다
  7. 기존에 이런 모드가 있기는 했다. 모드 제작자가 허가를 받고 가져왔다고 한다.
  8. 지금까지는 SPH에서 대칭 부품으로 만들어 craft파일을 옮겨 불러오거나, 어거지로 SPH에서 발사체까지 만들어 붙이는 편법을 써 왔다.
  9. 0.40 버젼 기준.
  10. 프로펠러를 돌리는 반동으로 그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려는 힘. 때문에 이 모드의 헬기들은 현실의 헬기와 달리 테일 로터가 없어도 비행에 문제가 없다.
  11. 참고로 테일 로터 부품이 이 모드에 추가되어 있기는 한데, Reaction Wheel로 이용된다.
  12. 여객기에서 사용하는
  13. Karbonite 및 MKS가 이 메타모드를 사용한다.
  14. 다만 과학부품 최종 단계가 아니라 동체부품 최종 단계에서 개발된다는 게 미묘한 장점이 될 수는 있겠다.
  15. 궤도상에서 스캔을 때리면 토양에 함유된 수분에 녹아있는 성분을 분석해 주는 장치라고 한다.
  16. 설정대로 궤도상에 올라가고 나서야 쓸 수 있는 부품이다. 통신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꼴랑 15%의 점수밖에 제공하지 않는데, 그 대신 청소하기 전까지 4회 연속계측이 가능하다.
  17. 다만 크기만 달라지고, 크기를 키웠다고 과학장비로서의 성능이 좋아지는 건 없다.
  18. Cacteye Orbital Tube란 대형 경통과 Fungeye Orbital Tube라는 인공위성 크기의 소형 경통이 제공된다. 다만 인공위성 크기밖에 안 되는 Fungeye 경통은, 게임 시스템상 제한은 없다지만 그 크기에 맞추려면 3등급 해석기 정도나 무난하게 굴릴 수 있다. 2등급 해석기부터는 일단 전력을 무지하게 잡아먹고, 그 전력을 충당하려면 인공위성 크기에선 어차피 턱도 없다.
  19. 소행성 촬영용 해석기와 대형 천체 촬영용 해석기, 그리고 1등급 해석기에서만 제공되는 항성 엄폐 현상 촬영용 해석기가 존재한다. 항성 엄폐 현상 촬영용을 제외한 다른 해석기는 3가지 등급으로 나뉘는데, 2등급의 해석기로도 이브 정도만 찍어도 선명한 영상을 못 얻을 정도다.
  20. SAS 모듈과 기능상으로는 동일하다. 다만 다른 SAS 모듈은 궤도망원경 용으로 쓰기엔 성능이 너무 높아서 이브 정도만 가리켜도 초점을 못 잡고 흔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자이로스코프 모듈은 SAS 성능을 초점이 얼마나 잡혔는지에 따라 3단계로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뮌이나 민무스 정도 관측하고 말 게 아니라면 이 자이로스코프가 없으면 안 된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열화되어, 주기적으로 커벌을 보내서 수리해줘야 한다고 한다.
  21. Fungeye 경통엔 이 거치대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따로 장착할 필요가 없지만, Cacteye 경통은 경통 그 자체로는 아무 기능도 없는 그냥 경통이라 경통 밑에 Cacteye Service Bay를 장착한 뒤 이 거치대를 Bay 안에 장착해서 영상 해석기를 거기다가 달아줘야 한다.
  22. 사실 다른 천체 궤도엔 올릴 필요도 없을뿐더러, 소행성 촬영용 해석기는 커빈 중력권을 벗어나면 작동하지 않는다.
  23. 가끔 이러한 문제때문에 초보자들이 무한루프에 걸려 아무것도 못하게 된 경우 코어의 파워를 내리거나 아예 우주선을 다시 발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Ctrl+C를 눌러주면 프로그램을 강제로 종료할 수 있다.
  24. 인공위성이 셀과 셀 경계선을 정확히 지나는 경우, 스캔을 건너뛴다.
  25. 다만 스캔하는 소리가 꽤 시끄럽다(...).
  26. 케테인을 소모하고 대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부품이 케테인 모드에 기본 포함되어 있으므로, 채굴이나 변환시 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27. 인터스텔라 모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가장 작고 비효율적인 발전기가 케테인 모드의 가장 커다란 4개의 드릴에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할수 있을정도 이므로 매우 편리하다. 바닐라 부품만으로 드릴의 전력소모를 감당하려면 가장 커다란 태양전지 패널을 덕지덕지 달거나 핵전지 수십개를 달아야 한다.
  28. 경사지에서 로버 타입 우주선 두대가 도킹하는 경우 같으면 특히..
  29. 민무스의 경우 핵엔진 4기면 가장 커다란 케테인 연료통에 케테인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4개의 초대형 드릴, 기타 이착륙에 필요한 연료+부품 등을 탑재한 채굴선을 퀘도-지상에 무리없이 왕복시킬수 있다.
  30. 다만 지름이 한가지 종류밖에 없어서 해당 목적으로는 인터스텔라 모드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