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토성형 행성인 칼파모스를 공전하는 세 위성 중 칼파모스 내곽을 도는 위성으로, 아케론(Acheron)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에일리언 시리즈의 무대이다. 함께 공전하는 위성들 중에는 프로메테우스의 배경인 LV-223이 외곽을 돌고 있다.
1.1 에일리언 1
작중 언급에 따르면 원시 지구와 유사한 환경이라고 한다. 그러나 항성과의 거리가 멀어 어두운 편이다.
그리고 이 곳엔 에일리언 알을 가득 실은 스페이스 자키의 우주선이 착륙해 있었으며, 알 수 없는 전파를 꾸준히 발신하고 있었다. 이에 웨이랜드 유타니 사는 자사가 운용하는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의 승무원들로 하여금 그 우주선을 조사하도록 지시했고 영문을 모른 채 그곳을 조사하던 이들은 변을 당한다.
1.2 에일리언 2
그로부터 57년이 지난 후 LV-426은 그간 웨이랜드 유타니에서 파견한 행성 개척자들에 의해 테라포밍이 다수 진행되어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개조 되었지만 기본적으론 여전히 척박하며, 70여 가구의 개척자 주민들이 이주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뉴트네 일가가 스페이스 자키의 우주선에 찾아갔다가 페이스 허거의 희생양이 된 것을 시작으로 에일리언들이 주민들을 숙주로 대량 번식해 식민지인들은 전멸했으며, 엘렌 리플리를 비롯한 우주 해병대가 구조를 위해 파견되었을 때엔 이미 뉴트 혼자만 생존해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해병대와 에일리언들의 전투 와중에 발생된 대기 정화 시스템의 큰 손상이 동력원인 핵융합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쳤고, 결국 대폭발과 함께 시설도 박살난다.
1.3 에일리언 4 소설판
게디먼 박사가 복제된 리플리에게 LV-426은 에일리언 2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더이상 거주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해준다.
1.4 에일리언: 식민지 해병대
플레이어는 에일리언 2 이후의 LV-426을 배경으로 에일리언들과 사투를 벌이게 되며, 스페이스 자키의 유적을 탐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