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펜슬, 볼펜, 만년필, 수성펜 이 있다. 위 사진은 차콜 블랙 색상. 유광 블랙과 달리 기본 촉이 바디와 같은 검정색이다.[1]
1980년 라미에서 발표한 만년필로서 사파리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굉장히 튼튼하며 삼각그립에 닙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고[2], 클립은 어디서든 잘 꽂히며, 각이 진 몸통이라 쉽게 구르지 않는 굉장히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범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시리즈이며, 만년필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입문용 추천 1순위의 제품으로도 알려져있다. 또한 훌륭한 성능(적절한 크기와 잉크양, 디자인 자체의 모던함)과 함께 다양한 색상, 한정판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잉크주입시 닙 주변 플라스틱에 잉크가 착색되는 점이 단점이다. 물론 해당 문제는 컨버터를 잉크에 직접 넣어 충전하거나 착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상을 구입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참고로, 금속광택제를 사용하여 착색을 지울 수 있다. 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니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케이온!의 타이나카 리츠가 극중에서 노랑색 샤프를 사용해서 일약 유명 모델이 되었다[3]. 서구권에서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디자이너들이 애용하는 모델로 그전에도 유명했다. 쥐기 편하고 색이 예쁘고 필기감도 무난하다. 가끔 마감이 부실한 녀석도 있으니만큼 뽑기가 중요. 스피어 클럽에서 코토부키 미나코의 SD캐릭터가 쓰는 샤프이기도 하다. Free!의 류가자키 레이도 쓴다. 갓챠맨 크라우즈의 주인공인 이치노세 하지메는 핑크 만년필 모델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손석희가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의 <복숭아>의 뮤직 비디오에서 아이유가 몰스킨 노트에 샤이니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며 통칭 '아이유 만년필'로 잠깐 뜨기도 했다. 이 화이트 모델이 착색의 대명사이다
라미에서 원하는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샤덕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샤프이고 특히 디자인이 좋긴 하지만 가성비가 낮은 편이고 특유의 삼각형그립이 잡기는 편하나 샤프 특유의 편마모 현상을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뚜껑을 잃어버릴 경우 지우개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하자. 지우개가 없으면 뚜껑이 있더라도 노크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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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디자인에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알스타와,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는 투스타비스타가 있다.
만년필은 매년 새로운 색상이 한정판매되고 있는데, 이 한정판매라는 것이 수량한정이 아닌 기간한정이다보니 1-2년은 더 신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16년의 한정판 색상은 다크 라일락이다. 무광에 블랙 닙&클립이 사용되었다.
- ↑ 참고로 촉을 따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차콜 블랙을 제외한 다른 색상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검정색 촉을 구입해서 교체해 사용하기도 한다. 구형 사파리 모델에서는 차콜 블랙이 아닌 색상에서도 블랙 닙&클립을 사용한 모델이 있다.
그리고 비싸다 - ↑ 이게 최근엔 단점으로 작용하여 일부 모델에서는 닙이 한 손가락으로도 탈착이 가능할정도로 헐거운 것도 있다.
- ↑ 2010년 초-중반 정도에 사파리 계열의 클립 부분이 검정 페인트에서 크롬도금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애니메이션에 나온 모델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구매에 참고. 구할 수 있다면 레어템이다. 이후 검은색 클립 모델의 중고 가격이 몇천원 뛰었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