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VEL 퓨처파이트/빌런 시즈

1 개요

일명 보스대전. 정예 임무 챕터 4까지 완료하면 오픈된다. 한번 사용한 캐릭터는 생존 유무를 떠나 자정 12시가 될 때 까지 다시 사용이 불가능하니 되도록이면 한 캐릭터만을 사용하자. 초기화 티켓이란게 있긴 하지만 얻기도 힘들기 때문에 그냥 한 캐릭터로 깰 생각만 하자. 어려움 난이도처럼 공격 하나하나가 살인적인 경우 캐릭터 변경시 약 1초 정도의 무적시간이 발생하는 것을 이용해 공격을 넘기는 것도 방법이다. 클리어시 일정량의 골드, 혼돈의 토큰, 경험치칩 혹은 강화키트를 주며, 강화재료 및 생체 데이터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2 혼돈의 토큰

빌런시즈 임무를 성공하면 주는 토큰이다. 이 토큰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목록은 다음과 같다.

목록 토큰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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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100%200특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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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9월 17일 업데이트 이후 최대 6만 토큰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패치되었다.

3 스테이지

스테이지빌런 레벨보상
쉬움2750000골드
500토큰
클리어 티켓 15개
보통5780000골드
500토큰
클리어 티켓 25개
어려움??110000골드
500토큰
헐크(아마데우스 조) 생체 데이터 6개

원래는 12개의 맵으로 되어있어 깨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됬지만역시 숙제파이트,6월 15일 업데이트 이후 3스테이지로 개편되었다.
요일마다 다른 몬스터들이 나온다.

4 대전 상대

빌런 시즈는 자동 조작이 불가능하고 수동 조작만 가능한 스테이지다. 즉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모드이다. 여기에 제한 시간까지 있어 제한 시간이 끝나면 영웅 체력이 얼마나 남았든 자동으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빌런 스킬을 잘 피해면서 때려야하니 원거리형 영웅들이 선호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레드 스컬이나 옐로우 자켓. 여기에 무적 스킬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특히 7, 8, 9단계에서는 무적 시간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에 무적 스킬의 유무도 중요하다.

물론 원거리가 유리하다 이런 말을 무조건 믿기보다는 자기 손에 익은 캐릭터를 사용하는 게 낫다. 아무리 강캐라도 내 손에 안 맞으면 약캐가 되는 법이니 편하게 하자.

그래서 1월 20일 업데이트로 의미없는 추천 캐릭터가 사라지고 각 스테이지별 추가 보상 캐릭터가 생겼다. 그 스테이지를 지정해주는 추가 보상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기존 보상+차원의 파편, 골드, 노른 스톤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보상 캐릭터는 매일 바뀐다.

4.1 쉬움

4.1.1 로난

디스트로이어 못지 않게 존나 쉬운 편이다. 스킬 준비가 길어서 스킬 피하기가 쉽고 브레이크 걸기도 쉽다. 패턴은 망치에서 레이저 발사, 망치 휘두르기, 망치로 내려찍기,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두 번 휘두른 후 점프해 공격한다.

맵 거의 전체가 6개의 중력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중력장은 랜덤으로 가동한다. 중력장에 들어가면 이동 속도와 공격속도가 감소된다. 안 그래도 이속 느린 영웅들이 중력장에 걸렸을 때의 답답함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중력장에서 탈출하기는 쉽고, 속도 감소 면역 장치를 달고 있으면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매우 쉽다. 그래도 공격속도는 떨어진다.

중력장이 정말 갑갑하다면 맵 맨 아래쪽 좌우측엔 조그만 사각지대가 있는데, 이 곳에선 중력장을 무시하고 로난과 1:1로 맞짱을 뜰 수 있다. 다만 여기선 무빙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딜에 자신이 없다면 비추천. 로난의 공격은 피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아프다. 가끔 가다가 감전을 거는 스킬에 중력장이 맞으면 중력장 기둥이 일시적으로 마비된다는데 정확한 내용은 추가바람.

가볍고 빠른 영웅들이 유리하다. 블랙 위도우는 스킬들이 가볍고 딜도 잘 나와 비교적 중력장 탈출에도 용이하다. 말레키스는 아예 자체 리더 스킬이 이동 속도 감소를 무시하고, 좌우측 사각지대의 구석으로 로난을 몰아놓고 에테르 볼트를 날려주면 굉장히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4.1.2 말레키스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추가된 빌런. 그린 고블린과는 달리 상당히 어렵다. 스킬 패턴은 평타 4회 → 점프 후 영웅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 → 에테르 볼트 2회 → 속박 → 에테르 볼트 → 순간이동 후 반복.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을때 말레키스에게 너무 가까이 붙으면 속박 → 에테르 폭풍을 날리므로 잘 피해다녀야 한다. 특히 속박은 정말정말 조심. 맵 효과의 대미지가 의외로 강한데다 에테르 볼트가 제대로 들어가면 정말 체력이 쭉쭉 떨어진다. 볼트 후 폭풍까지 맞으면 정신을 놓는 편이 낫다.

말레키스는 이상하게 평타가 무조건 명중한다. 평타 피하겠다고 뻘짓하지 말고, 평타는 대미지가 약한 편이니 그냥 맞아주자. 맵 효과는 작은 검은색 회오리가 나오는데, 플레이어를 따라오는데다 의외로 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맵 효과도 신경써서 잘 피해야 한다. 속도는 느린 편이니 못 피할 정도는 아니다.

스킬의 대미지가 높긴 해도 속박에 걸리지만 않으면 괜찮다. 순간이동의 후딜이 긴 편이라 그 사이 살짝 피하고 때려서 브레이크를 걸어주면 좋다. 한 자리에서 묵직한 공격을 날리기보다는 계속 움직이면서 치고 빠질 수 있는 날렵한 영웅들이 효율이 좋다.

추천 영웅은 스파이더맨. 일단 스피드 타입이기에 블라스트 타입한테 상성상으로 유리하고 이동속도가 빠른지라 치고 빠지기에 좋으므로 말레키스한테 딱이다. 공략법은 '웹 샷->스파이더 킥->(아무개스킬)->ㅌㅌ->반복'의 방법이나 4성 이상 기준으로 아예 캡틴 마냥 맞으면서 딜을 넣는 방법이 있다.[1] 스파이디의 패시브는 속박 면역이기에 맵 스킬을 맞으면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 거기에다 딜이 잘 나오는 영웅이기 때문에 그냥 막 두들겨 패도 별 상관없다. 정 불안하다 싶으면 피해주면 그만이고. 다만 아무리 스파이디라도 맵 스킬+딜 연계를 전부 다 맞을 경우 원체가 물몸이다 보니(...) 운없으면 골로 간다. 적당히 체력 봐 가면서 패자.

4.1.3 불스아이

옥토퍼스의 레이저 만만치 않게 까다로운 상대. 스킬 패턴은 뒤로 점프 후 단검 3개를 2번 날림 → 카드 샷 → 접근 후 근접 공격이 반복되며,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예고 모션 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카드 4장을 날린다. 카드 4장을 날린 후엔 단검 → 카드 샷 반복. 패턴은 외우기 쉽지만 공격의 범위가 넓어서 내 시야 안에 불스아이를 둬야 안전하게 무빙이 가능하다.

작은 거미같은 로봇들이 플레이 도중 난입하는데, 계속 영웅들에게 달라붙어 자폭한다.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가끔 가다 스킬을 쓰면 불스아이가 아니라 로봇들에게 스킬을 날려버리는 일이 생긴다. 이러면 스킬 쿨타임은 쿨타임대로 낭비하고 시간도 시간대로 낭비되니 짜증 그 자체. 시간을 오래 끌면 한 번에 여러 개씩 튀어나오니 더욱 귀찮다.

이 스테이지는 대미지를 입으면 이속이 감소된다. 물론 영구 감소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감소된다. 중력장 수준은 아니지만 이속 차이가 제법 나기 때문에 원거리형 불스아이를 고려하면 주의가 필요하다. 로봇이 불스아이의 주변에서 자폭하면 불스아이의 이속이 감소되니 잘 써먹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속 감소 장치[2]를 달고 있으면 간단하게 무효화되니 답답하면 써보자.

추천하는 영웅은 말레키스. 아이템 없이 자체 이속 감소 면역을 탑재해서 불스아이 상대에 최적화되어있다. 캡틴 아메리카나 유니폼 입은 팔콘의 방패 던지기도 이번 스테이지에선 꽤 쓸만한데, 로봇 한 마리와 불스아이만 있어도 방패가 알아서 둘을 왕복해 방패 던지기의 딜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또한 토르도 이 스테이지에서 빛을 발한다. 불스아이 스테이지의 특성상 빠른 시간으로 못 깰 경우 로봇들이 바글바글해지면서 점점 깨기 힘들어지는데다가 물리방어가 높고 체력이 높은 컴뱃타입인 불스아이기 때문에 토르 같은 에너지 계열 핵딜러로 잡아 놓으면 좋다.

4.1.4 그린 고블린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추가된 빌런. 스킬 패턴은 뒤로 점프 후 레이저 발사 2회 → 폭탄 2개 투척 → 맵 밖으로 벗어나 폭탄 던지기 2회.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여러 개의 폭탄을 3번 흩뿌리는 패턴 하나가 추가되며, 스킬 패턴도 섞여버린다.

이 스테이지의 맵 효과는 바닥에서 기둥이 튀어나와 독가스를 뿜어낸다. 스테이지별로 독가스가 나오는 위치가 다른데, 1스테이지에서 등장했다면 기둥 1개, 2스테이지에선 2개 이런 식. 최대 5개까지 나타난다. 독가스 범위 안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는데, 이 대미지가 그린 고블린의 스킬 한 방이랑 맞먹는 정도니 잘 피해다녀야 한다. 중독 상태 이상도 걸리는데 대미지가 2~3 수준이라 무시해도 좋다.

추천 영웅은 독 피해 면역인 캡틴 아메리카, 울트론. 혹은 컴뱃 타입 중 콤보 연계가 좋거나, 넉백이 심한 영웅도 쓸만하다. 제시카 존스처럼 스킬 연계와 넉백이 모두 가능한 영웅은 위의 귀찮은 스킬의 흐름을 전부 끊어버리고 구석으로 몰아버려 독가스든 스킬이든 다 무시하고 무작정 패면 된다. 스피드 타입이라 컴뱃에게 약하기도 하고.

4.2 보통

4.2.1 아머 워즈 킹핀

이쪽 역시 다른 스테이지에선 나오지 않고, 7, 8, 9번 스테이지 중 하나에서만 등장한다. 빌런 시즈의 난이도를 치솟게 한 삼대장 중 1인. 베놈보다는 어렵고, 마에스트로보다는 쉽다.

스킬 패턴은 딱히 없다. 주먹으로 3회 때리거나, 레이저를 3회 발사하거나, 양 손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모션을 딱히 순서 없이 섞어서 쓴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몸으로 돌진한 후 내려찍는 스킬도 사용하는데, 피하기 쉬운 편. 대신 덩치답게 몸이 정말 더럽게 단단하다. 체력이 잘 줄어들지 않는 게 눈에 보일 정도.

피하기 쉽고 공속이 느린 대신 한 방 한 방의 대미지가 강하고, 무엇보다 필드 효과가 까다롭다. 맵 중앙에서 닥터 옥토퍼스의 그 레이저가 180도로 회전하며 나오고, 맵 가로 세로로 강력한 전기 대미지를 입히는 이동식 장판이 움직인다. 레이저는 180도만 회전하는지라 피하기 쉽고, 이동식 장판도 느리게 움직이는 편이지만 후반부로 가면 이것들이 전부 섞여서 나온다. 레이저가 회전하며 킹핀은 돌격하고 피하려니까 이동식 장판이 다가오는, 여러모로 정신없는 스테이지.

킹핀과도 1:1 맞짱을 뜰 생각을 하면 안되고, 이속이 빠르고 무적기가 달린 영웅들을 집중 투입해야 안전하다. 레이저나 전기 장판을 맞으면서 클리어할 생각도 하면 안 된다. 사실 6성 만렙 스피드 영웅 1~2명 정도만 있으면 여유롭게 때려잡을 수 있다.예를 들면 스파이디 6성 6마스터리 50렙만 찍고 몇몇 좋은 애들만 가져가면 날래다니면서 때려잡을수 있다.

4.2.2 디스트로이어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스킬 패턴도 굉장히 뻔하다. 스킬 예고 후 돌진-돌진-화염 발사.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돌진-돌진-예고 없는 화염 발사-예고 후 화염 발사로 바뀌고, 스킬을 쓰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어느 순간 가만히 웅크린 후 전체 광역기 혹은 손으로 화염 폭풍을 훅 쳐서 스턴-전체 광역기 시전의 패턴이 추가되니 모션을 잘 보고 피할 때와 때릴 때를 잘 구분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는 에너지 피해 면역[3]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에너지 피해가 들어가긴 하는데, 대미지가 1, 2, 3 수준으로 들어가니 면역이나 다를 게 없다. 즉 아이언맨, 스타로드 등 에너지 스킬이 주가 되는 영웅은 상대할 수 없다. 디스트로이어끼리의 미러 매치도 불가능. 스킬을 잘 보고 쓰지 말아야 할 영웅을 구분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도록 하자.그런거 모르고 6성로키 투입하면 안습

플레이 도중에 맵에 빨간 원이 생기고 그 자리로 운석이 떨어지는 패턴이 있다. 운석은 데미지도 꽤 되는 편이며 화상 피해도 입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상책인데, 당연히 피하는 동안엔 공격을 못하고 그만큼 시간이 낭비될 수 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운석이 떨어지며 핸드폰에 렉이 걸린다는 것. 화면이 멈칫멈칫하며 여차하다가는 스킬과 운석을 무더기로 맞고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다.

디스트로이어에게 스킬을 쓰다가 디스트로이어의 돌진에 맞으면 스턴이 걸리는데, 문제는 스턴에 걸리면 자동 플레이처럼 디스트로이어에게 자동으로 가서 공격한다. 버그인지 의도된 건지는 불명이지만 걸리면 그대로 디스트로이어의 불길을 다 맞아야 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빌런 시즈 전통의 강자들인 블래스트 타입 중 에너지 공격이 없는 영웅이 매우 적은 관계로 이 스테이지는 다른 영웅들이 클리어해야 한다. 스킬 예고가 긴 점을 노려서 윈터 솔져, 모킹버드로 브레이킹을 걸거나 블랙 팬서를 이용해 운석을 피해가며 때리는 것도 좋다. 정 못 잡겠으면 그냥 물리형 영웅들로 도배하자. 물리계열에서는 봉지나 다름없는 디스트로이어이므로 아무개 컴뱃영웅을 디스트로이어의 단계에 맞춰주면 된다. 굳이 추천하자면 물리 딜의 본좌이신 헐크버스터의 6성기를 써주면 깡통신세가 된다..

4.2.3 마에스트로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빌런. 다른 스테이지에선 등장하지 않고, 7, 8, 9번 스테이지 중 하나에서만 등장한다. 빌런 시즈의 난이도를 치솟게한 삼대장 중 1인.

스킬 패턴은 돌진 후 펀치 2회 → 썬더클랩 → 땅 내려치기.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땅을 갈아엎는 헐크 웨이브를 쓰는데, 극후반엔 이걸 3번 연속으로 날린다. 마에스트로의 딜은 미친 수준이라 순식간에 체력이 쭉쭉 깎인다. 6성 50레벨 영웅 기준 헐크 웨이브 한 방이면 체력 절반이 날아간다. 공속도 상당히 빠르고, 돌진은 어지간한 이동 속도로는 못 피한다. 돌진만 맞으면 몰라, 펀치때문에 데미지는 두 배다. 특히 저 헐크 웨이브는 스파이더 버스 패치로 준비 모션까지 짧아졌다. 재주껏 피해보자.

맵 효과는 디스트로이어와 비슷한데, 이번엔 초록색 운석이 떨어진다. 디스트로이어보다 운석 크기는 작아졌는데 그만큼 더 많이 떨어진다. 이것도 대미지가 상당한 편이고,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지는데다 헐크의 공격 속도를 감안하면 정말 플레이어 엿먹이는데는 최적화된 효과다.

추천하는 영웅은 무적기가 많거나, 물리 면역이 있거나, 브레이크나 스턴을 잘 거는 영웅. 딜이 잘 나오니까 마에스트로랑 1:1로 맞짱 뜰 생각은 하지 말자. 돌진은 무적기로 피하거나 물리 면역으로 막고, 돌진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예고 모션을 보고 피할 시간이 충분하므로 그 사이 브레이크나 스턴을 걸어주면 된다. 워 머신이 괜찮은 편. 돌진 직전에 스턴을 먹여주면 쾌감이 배가 된다. 그 외에도 물리 면역이 뜨는 비전이나 공격 8회 무시의 로키등도 괜찮다.사실 로키는 에너지면역만 아니면 다 좋다.

4.2.4 베놈

이쪽도 다른 스테이지에선 나오지 않고, 7, 8, 9번 스테이지 중 하나에서만 등장한다. 빌런 시즈의 난이도를 치솟게 한 삼대장 중 1인인데, 삼대장 중에선 그나마 쉽다. 원래는 좀비 베놈이었는데 9월 17일 업데이트로 일반 베놈이 되었다. 변한 건 외형뿐이지, 난이도는 전혀 차이가 없다.

스킬 패턴은 시작하자마자 패러사이트 샷을 날린 후 평타 몇 번 때리다가 돌격 2회 → 심비오트 발사 → 평타 몇 번 때린 후 패러사이트 샷.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패턴이 섞이고 상태이상 공포를 거는데, 공포를 건 직후 바로 패러사이트 샷을 날린다. 스킬 패턴이 워낙 적고 패러사이트 샷을 빼면 딱히 어려울 건 없다. 그런데 그 패러사이트 샷은 영웅에게 15히트를 먹이는데, 무적기가 아닌 이상 절대로 피할 수 없다. 무적기가 없다면 영웅 태그라도 해라.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패턴이 꼬이고, 패러사이트 샷을 연속으로 두 번 날리거나 돌격으로 브레이크를 건 후 패러사이트 샷을 날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딱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 공포라도 걸렸다가는 컨트롤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패러사이트 샷을 다 맞아야 한다.

추천 영웅은 스턴이나 무적 스킬이 필수인데, 스턴이 있는 영웅을 리더로 둬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베놈이 패러사이트 샷을 날리기 때문에 스킬 예고 모션이 나오자마자 스턴을 걸고 다음 콤보를 준비해야 한다. 워 머신의 아머드 클래시, 데어데블의 빌리 클럽 샷 정도가 적당하다. 나머지 스킬들은 알아서 잘 피하고, 패러사이트 샷이 다시 나오면 태그를 하거나 스턴을 거는 식으로 대처하면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베놈은 원래 에너지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로, 무적기+마비가 전부 가능한 옐로우자켓은 베놈을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다. 패러사이트 샷이야 집중 포화로 피하고, 스팅어-스윔 샷-자, 보이시나? 스킬 연계와 중간중간 터지는 마비로 베놈의 손발을 꽁꽁 묶어버릴 수 있다.

덤으로 확인된 사실이지만, 데이지 존슨의 버프 스킬인 '되갚기'스킬을 사용하면 발동되던 패러사이트 샷의 타겟팅이 풀려서 무효화되어버린다. 시작하자마자 되갚기를 사용해서 첫 패러사이트 샷만 취소시키면 그 뒤부터는 신나게 딜을 퍼부을 수 있다는 말씀.

4.3 어려움

4.3.1 닥터 옥토퍼스 레이저

닥터 옥토퍼스 자체는 스킬도 피하기 쉽고 호구 수준이지만 문제는 레이저. 플레이 도중 사방에서 레이저가 나오고, 레이저에 닿으면 체력이 순삭되며 초고속으로 리타이어한다. 다른 빌런들은 6성 만렙 히어로 혼자서 9번 스테이지에서도 깰수 있지만 옥토퍼스는 그런거 없다. 사실상 레이저와의 전쟁. 가끔 맵의 가운데로 모든 레이저가 집중되기라도 하면 순살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시크릿 워즈 업데이트로 닥터 옥토퍼스의 맵은 6단계 이하 맵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예전 9단계에 등장할 때에 비하면 훨씬 편해졌지만, 그럼에도 레이저의 딜은 여전히 강력하므로 조심해야한다.

모든 스테이지가 그렇겠지만 옥토퍼스에게 특히 추천하는 영웅은 아이언맨, 레드 스컬같은 원거리형 영웅이나 그린 고블린, 옐로우자켓이나 스파이더맨 같이 무적 스킬이 존재하는 영웅이 좋다. 옥토퍼스의 스킬이 근접형이라 가까이 다가갔다간 생각보다 많이 얻어맞을 수 있고, 뒤에서 레이저를 피하며 원거리 공격을 날리면 쉽다. 비전, 아이언맨처럼 스킬을 쓰며 약간 뒤로 물러나는 스킬은 주의. 운이 나쁘면 뒤로 물러났다가 뒤에서 발사되는 레이저에 맞고 끔살당한다.

정말 특이한 방법으로 레이저 발사기를 고장내는 방법이 있다. 레이저 발사기는 직접 공격의 타겟이 되지 않지만 우연히 스킬의 공격 라인에 걸리면 레이저를 고장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말레키스의 '에테르 볼트', 고스트 라이더의 '지옥의 추적자', 로키의 '아케인 블래스트' 등의 관통형 스킬들의 진행 선상에 레이저 발사기가 있으면 타격이 들어가며 쏘기 직전의 모습처럼 고개를 든 채로 작동이 정지된다. 정말 이 방법을 쓰고 싶으면 '지옥의 추적자' 스킬 시전 시 나오는 바이크가 맵 밖에서 달려올 때부터 효과가 먹히니 써보자.

즉, 스테이지 안에서는 레이저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스킬이 스테이지 밖으로 벗어났을 때 그 경로에 레이저 발사기가 있으면 무력화된다. 잘만 쓰면 레이저를 전부 무력화시키고 유유히 옥토퍼스만 상대할 수 있지만, 다 무력화시켰을 때 시간은 이미 한참 흘렀을 것이고 영웅이 죽기라도 하면 바로 초기화된다. 그 시간에 무빙을 하자.

4.3.2 로키

우려하면서도 기대하던 일이 벌어졌다
1월 20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빌런. 9단계까지 전부 클리어해야 상대할 수 있다. 레벨은 킹핀과 동일하게 아예 ???으로 표시되어있고, 클리어해도 혼돈의 토큰은 주지 않는다. 대신 아마데우스 조의 생체 데이터와 기타 보상을 지급한다.

역대 빌런 시즈의 빌런 중 난이도는 최상. 맵 효과로는 시간이 지날 때마다 로키의 분신이 한 마리씩 총 4마리가 등장하는데, 쉽게 말하면 심리전의 분신이 시간 간격을 두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군다나 원래 로키와는 다르게 분신들의 공격에 사거리제한도 없을뿐더러, 디버프까지 적용되는 관계로 매우 귀찮다. 그만큼 대미지도 극악. 로키 본체는 에너지 배리어를 펴고 피해를 흡수하는지라 짜증은 배가 된다. 공식 카페에선 대략 장비가 15강 이상 강화된 6성 10~12명 정도를 투입해야 깰 수 있다고.

셉터 볼트에 맞으면 오한이 걸리고 본체가 날리면 빙결에 걸린다. 대미지가 상당한 만큼 본체든 분신이든 스킬은 잘 피해야 한다. 로키가 방어막을 펴면 일단 다단히트 스킬로 최대한 빨리 방어막을 뚫고 로키 본체를 노려야 한다. 이어하기로 플레이시 로키의 분신이 그대로 소환된 상황에서 이어하기 때문에 포기후 재도전을 해야한다.

하지만 로키의 분신은 닥터 옥토퍼스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레이저와 같은 판정을 받기 때문에 호크아이의 평타와 '피어싱 에로우'[4]나 블랙 위도우의 '위도우스 바이트' [5]와 같은 판정을 지닌 일부 캐릭터의 스킬[6]을 이용해서 파괴하거나 멈출 수 있다. 그리고 한번 멈추면 계속 멈춰있기 때문에 이어하기를 추천한다.

2월 16일 업데이트 이후로는 위의 공략방식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넷마블에서 무슨 생각에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특수 데미지에 의한 분신들이 멈추는 현상'이 생기는 것을 없앴다는 패치와 함께 분신들에게 그 어떤 피해도 입힐 수 없게 되었다. 그렇기에 남은 방법은 오로지 이리저리 열심히 달리는 것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본체의 셉터볼트를 맞아도 빙결되지는 않게 되었고, 분신이 쏜 셉터볼트를 맞게 될 경우 히트 수치가 누적되다가 3회째에 빙결에 걸리게 된다. 물론 오한 데미지는 본체와 분신 양쪽 모두 들어온다.
사실상 공략 방법은 있는대로 영웅들을 들이부어넣는 것 뿐이라고 말해야겠다.

굳이 패턴을 짚어보자면(경우에 따라 변수가 발생하니 주의. 여기에 기록하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패턴이다) 셉터볼트 2회 -> 접근하여 아케인 블래스트의 반복이다. 그러다가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지면 에너지 배리어 -> 아스트랄 필드 -> 셉터볼트 2회 -> 접근하여 아케인 블래스트 형태로 패턴이 변화한다. 변화한 패턴에서 셉터볼트를 쓰기 전에 배리어 없이 뒤로 후퇴 모션을 하는데, 이때 접근해있으면 데미지를 받으니 유의.(이는 에너지 배리어 사용시에도 동일하다. 생각보다 데미지가 높으니 거리를 두는 것이 상책.)
가장 편한 방법을 꼽으라면 브레이크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을 셉터볼트 쓰기 직전, 혹은 배리어 쓰는 순간에 꽂아넣어 아예 스킬을 캔슬 시키는 것이겠다.(단, 셉터볼트 직전의 경우는 회피가 뜨면 그대로 맞아야하니 조심할 것.)

가장 효과적인 공략법은 쉬헐크-워울프-시스터그림 팀. 쉬헐크를 리더로 두고, 워울프로 즉시 교체하여 6성기 발동 후, 시스터 그림으로 분신을 소환하여 로키의 어그로를 끌면서 뒤에서 극딜을 넣어주는 것. 컨트롤이 된다면 시그림 장비 풀강 기준으로 재도전 없이 한 번만에 깰 수 있다.
사실 추천영웅 둘만 넣고 로키샤론 로저스만 키워도 그냥 깬다

모든 빌런시즈 미션을 깨고 싶다면, 울트론이나 옐로우 자캣에 광역 스킬이 뛰어난 영웅을 사용하고 로키전에는 1대1에 특화된 영웅을 사용하는 형태로 분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로키의 분신이 3마리를 넘어서면 로키를 때리다가 분신의 공격에 얼어서 맞아죽거나 스킬 피하다가 시간이 허비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분신이 없거나 적은 시점에 최대한 데미지를 넣어주자. 죽었을 경우에는 이어하지 말고 포기한 후 다시 시작하면 로키의 분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또한 로키의 체력이 50% 이하에서는 배리어 스킬을 사용하므로 배리어를 빠르게 뚫을 수 있는 다단 공격을 가진 영웅(예 : 헐크 버스터, 워 머신, 아이언맨 등)을 파티에 포함시켜 배리어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4.3.3 울트론

로키와 동일하게 추가된 빌런. 로키가 워낙 난이도가 높았는지 울트론은 할만하다는 평이 많다.

스킬 패턴은 딱히 없고, 울트론 센트리들과 함께 공격한다. 시작하자마자 체스트 빔, 센트리 소환 후엔 뇌파 광선 2회를 날린다. 울트론의 스킬이 다 그렇듯 보고 피하기는 쉽다. 센트리 소환은 울트론의 스킬이 아닌 맵 효과기 때문에 울트론에게 스턴을 먹이든, 거미줄을 걸든 센트리는 계속 나온다. 광역기가 있는 영웅들로 센트리와 울트론까지 녹여버리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샤론을 6성까지 찍었다면 상대적으로 손쉽게(...) 깰 수 있는 보스중에 하나다.
다른 영웅들로 센트리를 꾸역꾸역 모은 후(1분30초 이상 센트리를 모았다는 가정하에 한 번정도 이어하면 된다.) 샤론 6성기를 시전하면 장비강화단계에 상관없이 한방에 죽는다!
물론 샤론 6성기 범위안에 울트론이 없다면 대참사가 일어나게 된다.

4.3.4 옐로우자켓

로키, 울트론과 동일하게 추가된 빌런. 울트론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쉽다는 평이 많다.

이쪽은 맵 효과가 특이한데, 맵 거의 전체가 기찻길로 이뤄져있고 기차가 랜덤으로 지나간다. 보고 피하기 쉬운 효과지만 정면으로 맞았다가는 그대로 맵 반대편으로 날아간다. 자폭로봇들은 덤. 옐로우자켓 본체는 무적 스킬까지 전부 사용해서 본의 아니게 자폭로봇이 플레이어 스킬의 어그로를 끌게 된다. 스킬의 흐름을 끊고, 자폭로봇들을 제때제때 날려주면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마블 로키 파이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로키가 있다면 쉽게 깰 수 있는 보스다.
문제는 좋은 컨트롤이 아닌 이상 자폭 로봇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터지기 직전에 기차들이 밀려 들어와 다시 처음 상태로 되돌아와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여준다.

시작과 동시에 5시 방향에 있는 구석으로 간후 6성기와 셉터 볼트를 난사하다 보면 죽어있다.
  1. 다만 이 방법은 어느정도 방어력과 체력이 따라 줘야 한다. 말레키스는 에너지 폭딜러 중 하나이고 거기에다가 스파이디는 물갑빠보다 조금 나은 정도다. 뭐 사실 이런 녀석과 스파이디를 붙일 생각이였다면 이소세팅이나 장비강화는 어느정도 했겠지만...
  2. 차원의 틈 불친절한 이웃에서 획득할 수 있다.
  3. 이 때문에 원본도 에너지 면역으로 아는 유저들이 대다수이다. 물론 리더 디스트로이어는 기본적인 에너지 방어력이 살인적이라 극 카운터 활약이 가능하긴 하다.
  4. 5성 스킬
  5. 기본 스킬 중 전기를 발사하는 스킬.
  6. 고스트 라이더의 '지옥의 추격자', 필 콜슨의 '콜슨의 복수' , 말레키스의 '에테르 볼트', 불스아이의 '칼날폭풍', 데스락의 유니폼 효과, 시스터 그림의 '처벌', 팔콘의 유니폼 효과, 레드 스컬의 '속사' 등 나머지는 확인 후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