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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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of War
개발ISOTX
유통ISOTX
플랫폼Steam
출시일2014. 06. 10
장르턴제 전략시뮬레이션
등급17세 이상 이용가
링크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위키아
시스템 요구 사양 (최소/권장)
운영체제(OS)Windows Vista, Windows 7 or Windows 8
/ Windows 7 SP-1 64-Bit
CPUIntel Core 2 Duo E4600 2.4 GHz AMD Athlon 64 X2 Duel Core 5200+
/ Mid to High Range Dual-Core 2.5GHz CPU
RAM4 GB / 8 GB
그래픽NVidia GeForce 7 series or ATI Radeon HD 2000
/ NVidia GeForce GTX 285 or AMD Radeon HD 5830

1 개요

1.1 소개

ISOTX가 개발한 디젤펑크풍의 3D 턴제 RTS게임이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원한다면 스팀에서 바로 다운로드를 받아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사양 그렇게 높지도 않은 편이라 노트북에도 무리없이 돌아간다. 다양한 6개 진영과 다양한 유닛들이 특징이며 PvP는 물론 PvE, Co-op도 지원한다. 또한 C&C팬들에게 어필할만한 사항으로, 소비에트 연방과 아프리카 군벌의 유닛 디자인과 설정, 성능은 그야말로 C&C 제너럴과 레드얼럿에 바치는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시점에서는 육군과 공군만 등장하지만, 해군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10월 13일 개발이 중지, 보류되었다. 역시나 수익성 문제인듯.[1] 그리고 결국 2016년 2월 7일에 별다른 공지없이 서버를 내리는 것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이에 EliteGamingMonster라는 유저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ISOTX에게서 게임의 판권을 사오려고 준비중이다. [2] 원인은 유저 수 감소를 막지 못한 것과, 이게임의 후속작이자 ISOTX가 2015년 7월에 출시한 카드 게임 March of War: FaceOff(모바일 버전은 여기로)의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함인듯 하다.[1]

1.2 인기

전략게임을 좋아하나 손이 느려서 컨트롤 싸움을 못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던가 흥미로운 세계관, 그리고 남자의 로망들을 자극하는 각종 무기들이 포진되어서 해외에서 인기가 좀 있는 편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게임성으로 게임한 사람들의 평가로는 '마치 미니어쳐 게임을 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이다. 특히 과금이 필요없다는 것을 가장 칭찬하는 편이다.

재미에 대한 비판은 적지만 문제로 지적되는 것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잘 안잡히는 매칭이 있다. 어떤 때는 순식간에 잡히지만 어떤 때는 20분간 턱괴고 있어야 하기도 한다. 게다가 상대가 AFK라도 하면 한턴당 4분씩 멍때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기능이 형편없다는 점. 친구 불러서 1대1 붙는 것도 고역이다.

1.2.1 국내에서의 비인기?

이 게임은 2014년 7월에 발매 되었는데 생각보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다. 이 항목도 2015년 4월에 작성이 시작되었다. 물론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의 어느정도 높은 진입장벽도 고려해야하고 재미있는 다른 게임이 많아 이 게임을 찾을 필요성도 별로 없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시작하면 빠져들만한 요소 또한 많다.

2 시스템

2.1 월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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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메인 화면에서 세계 지도를 보고 전투 표시가 나타난 지역을 클릭하여 전투에 참가를 하게 된다. 전황은 시시각각 변하며 자신의 진영이 밀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전투를 해줘야 한다.

2.2 상점

2.2.1 유닛

유저는 아미로 들어가면 보유하고 있는 유닛들과 언락이 되지 않는 유닛들을 볼수 있다. 언락은 연구 테크트리를 밟아야 풀 수 있으며 유닛이 부족하다 싶으면 골드를 모아 유닛을 사야한다. 유닛이 없으면 전장에 더이상 재배치를 못한다. 물론 모든 유닛은 골드말고 캐쉬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각종 스킬도 이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유닛은 한번 구매하면 게임에서 배치해도 잔고가 줄어들지는 않지만, 스킬은 사용하면 다시 구매해야 한다.

딜 아이템으로 유닛이나 스킬을 묶어서 판매하기도 한다. 데일리 딜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1+1 행사라던가 유닛 끼워팔아 할인하기 등을 하지만 금토일 72시간 동안 판매하는 위캔드 딜이 나올 때 레어 유닛들을 판매를 하니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물론 데일리 딜도 보다보면 정말 꿀패키지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루에 한번씩 데일리 딜을 점검하도록 하자.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에 갱신된다. 패치로 데일리 딜은 젬으로만 살 수 있다.

그 밖에도 스킬들을 묶어서 살 수 있는 커맨드팩, 유닛을 랜덤으로 얻는 찬스, 스타터 팩이 있다. 베테랑 팩과 비기너 팩이 스톰시즈 DLC 패치 때 상점에서 사라지면서 이를 대체하는 스타터 팩이 추가되었다. 베테랑 팩은 10,000 젬에 각종 유닛들을 모아다 파는 '부캐를 위한 종합선물세트'의 느낌이 강했고, 비기너 팩은 레벨 10 이전의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파는 600 젬 짜리 패키지였지만 구성이 부실했는데, 개편된 스타터 팩은 1,250 젬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진영 내의 모든 정규 유닛을 1~2마리씩 끼워넣어 초보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일주일 치 경험치 부스트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야말로 초보자를 위한 패키지.

2.2.2 연구

유저는 테크트리를 밟아야 구매할 수 있는 유닛들이 언락이 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전투를 하여 연구포인트를 모아서 연구 테크를 밟아 나갈 수 있다. 테크중에는 유닛의 스킬을 부여하는 연구도 있다. 물론 귀찮다면 캐쉬로 언락이 가능하다.

2.2.3

캐쉬로 사용되는 보석을 지를 수 있다. 결제시 스팀 계정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된다

2.2.4 부스트

부스트를 구매해 전투 종료시 얻는 골드, 연구 포인트, 경험치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캐쉬로만 구매 가능하다.

3 게임플레이

3.1 게임 모드

3.1.1 강습전(Assault battle)

강습전은 마치 오브 워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게임이다. 전장에는 여러 개의 자원 거점들이 존재하며 이 거점들을 모두 소유한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측 모두 한개의 거점으로 시작하여 인근 거점을 획득해가며 자원을 획득하고 부대를 배치하여 전투가 벌어지는 방식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연상시킨다. 다른 점이라면 본진의 생산기지나 특별한 전진기지가 필요없이 점령한 거점 지역에 바로 유닛을 배치할 수 있어 가까운 거점 사이에서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져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턴제 게임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잡아당긴다.

강습전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게임이긴 하나 마냥 쉬운 게임은 아니다. 오히려 난이도가 높으면 꽤 어려워 고전한다. 강습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거점을 손에 넣는 것이다. 거점은 자원지임과 동시에 유닛이 배치되는 전진기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거점을 갖느냐가 게임 플레이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본진에서 유닛이 나와 전방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방의 거점에 바로 배치되기 때문에 교전의 형태는 인접한 거점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이미 점령한 후방지역 거점들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보니 전술 스킬로 배치하는 게릴라성 유닛이나 교전지역을 빗겨나 안쪽으로 파고드는 유닛들이 후방의 거점을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빼앗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거점 영역 내부에 적 유닛이 들어올 경우 그 거점에는 유닛을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수비하는 입장에선 골치가 아프다. 보통 거점을 통해 각 진영으로 이어지는 갈래길도 보통 3개 이상 존재하기 때문에 최전방의 전선에서의 전투와 후방 지역 방위, 기습, 자원량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강습전이 어려운 또한가지 이유는 AI 난이도의 문제이다. 마치 오브 워는 AI 난이도를 조절할 때 주로 초반자원량을 조절한다.[2] 1개의 거점으로 시작하여 여러개의 거점을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전장에서 초반 자원의 차이는 꽤 크게 다가온다. 교전이 벌어져도 AI는 유저와의 병력차를 어느정도 형성해두고 있어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예를 들면 유저가 전투 코끼리 1기를 겨우 뽑은 시점에 이미 AI는 처칠 중전차 3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도 AI인지라 허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유저는 꽤 고전을 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긴 하지만, 고생해서 획득한 보상은 가장 낮은 난이도 승리 보상과 비교하여 그렇게 크지 않다. 그렇다보니 많은 유저들은 굳이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하기보다는 가장, 혹은 다소 쉬운 난이도로 빠르게 게임을 끝내고 1 게임을 더 돌려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과 비슷한 양의 보상을 얻는, 소위 "Grinding" 유저를 갈아넣자 갈갈갈 을 하게 된다. 이건 게임에 꽤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는데, 강습전은 기본 게임으로 가장 처음부터 접하게 되어 어느 정도 부대가 모일 때까지 계속 하게되는 게임이다. [3] 그런데 AI 때문에 플레이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유저들은 Grinding을 반복하며 부대 규모를 갖출 수밖에 없다. 또한 세력 간 영토 전쟁에 있어서도 가장 쉬우면서 빠르게 전장 기여도를 차지하는 방식도 Grinding이다. 게임 플레이 자체에 흥미나 동기유발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연구트리를 뚫거나, 병력을 구매하거나, 영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계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반복하다보니 목표가 이루어지고 난 후, 즉 병력이 어느정도 모이고 연구 트리를 완성한 시점에서 게임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사는 최근 유닛 구매가를 높여 '목표'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늦추려 했으나 본질적인 게임플레이 부분이 해결이 안된 상황에서 문턱만 높여둔 상황이라 사람들이 대거로 게임에서 이탈했다. 포럼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고 대규모 유저 이탈을 보다못한 개발사가 결국 8/14일 패치로 다시 유닛 가격을 인하하였으나,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3.1.2 전격전(Blitz battle)

전격전은 강습전 이후 처음으로 해금되는 게임 방식이다. 양 팀에 각각 지휘차량이 1대씩 존재하여 먼저 지휘차량을 파괴하는 쪽이 승리한다. 유닛배치 턴에 많은 자원을 가지고 시작하므로 처음부터 많은 병력을 이끌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양팀은 지도의 대칭대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시작하며 양 진영이 만나는 중앙 지역에 거점이 존재한다. 거점을 획득한 쪽은 추가 병력을 배치할 수 있으므로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어 거점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그러나 거점 전투의 승패와는 관계없이 지휘차량이 먼저 파괴되는 쪽이 지기 때문에 거점 전투에서 밀렸다면 전력으로 적 지휘차량을 노리도록 하자.

전격전이 해금되는 레벨은 무척 낮지만 저레벨 유저가 플레이하기에는 좋지 않다. 전격전의 특성상 처음에 다수의 유닛을 배치하여 전투를 벌여야하는데, 저레벨 유저는 보유하고 있는 병력이 그렇게 많지 않다. 게다가 쉬운 난이도는 쉬운데 난이도를 조금만 올려도 병력 수에 제한이 없는 AI를 상대하기가 무척 버거워진다. 어느 정도 부대가 모인 뒤에 도전하도록 하자.

3.1.3 공성전(Siege battle)

PvE 전문 모드. 커맨드 센터를 지키며 10턴 동안 버티는 모드이다. 처음에 자원을 대량으로 지원하기에 초반에 배치 할 수 있는 타 모드에 비해 많으나. 거점이 3개 내지는 너다섯개를 주며 이마저도 커맨드 포인트 몰빵식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병력 보충이 블리츠 모드만큼이나 어렵다. 그냥 애초에 처음 배치한 유닛으로만 진행한다고 각오하고 임하는것이 좋다. 적의 침공 경로도 맵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나 공통적으로는 한 방향에서 몰려오는 경우가 적으며 대부분이 최소 3개 포인트에서 많으며 6개 이상의 포인트에서 리젠된다. 다만 6개의 경우는 코옵 한정.

디펜스 모드라고 다른 게임처럼 차차 난이도를 높여서 진격해들어오는 경우가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전면침공을 저지하는모드이기 때문에 10개 웨이브가 난이도 선택에 따라 지옥과 천국을 오간다. 심할경우 1턴에 워커와 시클이 쏟아져 나오거나뭐?, 처칠 7대가 한 지점에서 쏟아져 나오거나미친거아냐?, 짜증나는 워벌룬이 너댓개씩 매턴마다 와글와글 쏟아져나오기도 한다. 덕분에 어느 모드보다 난이도를 높게치는 유저가 많은데다 한판 돌리고 나면 진이 빠져서 게임하기 싫다는 유저도 꽤 많다.

때문에 지형과 커맨드센터의 스킬을 이용하는것이 꽤나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비용없이 사용가능한 스킬을 커맨드 센터에서 2개 주어지며 국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폭격과 정찰 또는 지원과 폭격 조합으로 2개를 건네준다. 거기다 난이도가 있는 맵에서는 중립 포대나 벙커를 지원하므로 이들을 최대한 활용하면 꽤나 쏠쏠히 재미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포격덕후 공화국의 경우 중상위 난이도에서 지프와 야전포 조합만으로 하품하면서 끝내기도 된다.하지만 상급을 가면 말그대로 밀려나가는 속도를 잠시 늦추다가 산화한다

3.1.4 국지전(Skirmish battle)

3.2 스톰 시즈

(항목 작성중)

4 상성

유닛의 공격 타입과 방어 타입에 따라 공격의 효율이 달라진다.

경장갑 생체중장갑 생체야수경장갑 차량중장갑 차량경장갑 공중중장갑 공중
Anti-Personnel50%35%30%30%10%50%30%
Rending60%80%50%80%30%90%60%
Anti-Armor15%30%50%70%80%60%90%
Concussive40%50%50%50%50%50%50%
Toxic90%90%90%90%50%90%90%
Force20%70%70%90%80%90%90%
Fire70%80%80%60%20%70%50%
Hunting90%90%90%10%10%10%10%
Sonic30%30%30%40%70%50%70%

5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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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브 워는 6개의 진영이 있으며 이 진영들은 그 지역에 맞추어서 특별한 유닛들과 스킬들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선 정치 체제만 따로 떼서 부른다. 가령 라틴 군정은 그냥 군정(Junta) 이라고만 나오는 식.

5.1 유럽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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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but death and duty" - "그곳에 죽음과 의무만이 있으리" ─ 마치 오브 워 위키아
"Civilization will endure." - "문명은 계속될 것이다." ─ 캐릭터 생성 시 진영 선택 화면 문구[4]

유럽연합 테마 음악.

정예 부대, 고급 장비

■ 진영 장점
1. 강력한 성능의 유닛들
2. 다수의 중전차 보유
3. 다양한 서포트 유닛
4. 장거리 유닛들

■ 진영 약점
1. 비싼 가격의 유닛들
2. 제한된 포격 유닛

5.1.1 소개

유럽을 소련의 침공으로 막아내기 위해서 독일을 필두로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와 연합을 한 진영으로 세계 최고의 보병과 중전차로 무장한 진영이다. 하지만 소련의 침공과 공화국의 외면, 그리고 연이은 식민지의 이탈로 인해 유럽 연합의 입지는 날이 갈 수록 좁아지고 있으며 정예 부대의 지속적인 소모가 이들에겐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 마치 오브 워의 첫번째 에피소드 "Soviet Storm"의 중심세력이다.

5.1.2 진영 내 평가

강력한 유닛들의 집합소 우수한 독궈놀러지 기술은 물론이고 홍차 맛, 바게트 맛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진영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슈투카에다가 지진폭탄을 매달아서 떨구는 스킬이 있다.히익[5]) 이 때문에 강력한 기갑전력은 물론이고 과거 정예병이 많았던 점을 빌어서 보병들의 능력도 우수한게 특징이다. 오죽하면 경차량 유닛들도 가격 대비 성능이 너무 좋아서 경차량과 보병만으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도 있는 모양. 하지만 능력치가 좋은 만큼 비싼편이며 보병과 기갑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포격 유닛이 바닐라 유닛으로는 장교의 스킬 뿐이며 전문 포병 유닛은 레어 유닛으로 사야하는 점이 있어서 포격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거리가 있는 유닛이 타진영 보다 많은 편이라 시가전 보다는 평야에서 싸우는게 아주 유리하다.

march of war/유럽연합 유닛과 스킬
march of war/유럽연합 배경스토리

5.2 공화국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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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st tyrants we stand" - "독재자에 맞서 우리는 싸운다" ─ 마치 오브 워 위키아
"The price of freedom - do your part!" - "자유의 대가는 너에게 주어진 일을 행함이라!" ─ 캐릭터 생성 시 진영 선택 화면 문구

화력 지원

■ 진영 장점
1. 성능 좋은 포병유닛들
2. 강력한 커맨드 스킬
3. 치료 유닛들
4. 다양한 공군 유닛

■ 진영 단점
1. 평균적인 전차
2. 적은 중장갑 유닛들
3. 제한된 지상 방공 유닛들.

5.2.1 소개

미합중국과 캐나다가 연방으로 묶인 진영이다. 자본을 이용해 인근 국가를 영향권 아래에 두고 불공정 무역으로 이득을 취한다. 유럽연합과는 동맹관계였으나, 쇼군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후퇴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기 시작하더니 이후 그린란드를 빼앗으면서 적으로 돌아섰다. 소련과는 유럽연합을 지원하면서부터 충돌하기 시작하여 알래스카 유전을 놓고 전쟁을 벌이는 등 사이가 좋지 않다. 특히 남미에서 소련과 공화국 연방의 대리전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식민지와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벌어들여 잘 나가는 진영이었지만, 필리핀과 아시아 식민지는 쇼군 제국에 빼앗기고 라틴 군정이 형성되면서 남미에서의 세력권을 모두 잃어버려 많이 약해졌다. 마치 오브 워의 2번째 에피소드 "Tropical Thunder"의 중심 세력이다.

5.2.2 게임 내 평가

공군과 포병이 뭔지 보여주는 진영 역시 천조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중 유닛이 타진영 보다 더 많으며 공중 지원 스킬이 많다. 하지만 이 때문에 보병과 전차가 너무 평균적이라는게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서 전통적인 힘싸움에서 타 진영에게 밀릴 수가 있다. 하지만 벨 헬리콥터의 제공권 장악과 플라잉 포트리스의 지상 공격을 지원 받고 서포트 해준다면 공군의 우수한 화력과 기동성으로 순식간에 전황을 잡을 수 있으며 유닛의 치료도 수월해서 전투 지속 능력이 굉장히 길다. 또한 포병 전력도 굉장히 많아서 시가전이나 복잡한 지형에도 우수한 화력으로 초토화 시키는게 가능하다. 그러나 공군이나 특수 유닛들을 부르는 스킬이 많아서 빅토리 포인트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진영이다.

다만 제공권을 뺏긴 적 없어 방공 체계가 허접한 미국답게 지상 대공 유닛이 레어 유닛이라 구하기 어렵다. 보통 바주카가 대공을 하고 있다. 특히 시즈 모드에서 날아드는 련방의 시클 편대에게 바주카를 쏘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다. 근데 이 게임에서 항공기랍시고 떠다니는 것들은 대개 스킬이라 날아오는 거 못막는다(…)

march of war/공화국 연방 유닛과 스킬
march of war/공화국 연방 배경 스토리

5.3 소비에트 연방

MarchOfWar_Union-Flag.jpg

-소비에트 연방의 테마-

"United We Stand" - "뭉치면 산다" ─ 마치 오브 워 위키아
"Together we cannot be stopped." - "함께라면 그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다." ─ 캐릭터 생성 시 진영 선택 화면 문구

다함께

기갑 제파

■ 진영 강점
1. 넓은 사거리
2. 강력한 기갑화기
3. 프로파간다 사용
4. 중장갑 워커

■ 진영 단점
1. 약한 보병
2. 제한된 중보병

5.3.1 소개

사회주의자들이 유럽의 지원을 받아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리고 형성한 진영. 전 세계에 공산주의를 전파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라 굳게 믿고있다. 호기롭게 유럽을 침공하여 유럽 국가들이 힘을 합친 유럽 연합의 형성에 일조했다. 몇차례에 걸친 대공세 후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다. 석유를 얻기 위해 알래스카를 침공하거나 알래스카 방면의 방어를 약화시키기 위해 라틴 군정을 지원하는 등 공화국 연방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마치 오브 워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Soviet Storm"의 중심세력이다.

5.3.2 게임내 평가

물량과 왕의 귀환 진영 워커가 의외로 상위테크 유닛이기 때문에 키우기가 힘들지만 워커를 마련하다 보면 그동한 힘들었던 전투가 손쉽게 풀려진다. 물론 이를 보조하는 전차도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보병이 너무 약하고 이를 보조할 엘리트 보병도 적은게 단점이다. 때문에 싼값으로 징집병을 뽑아서 자원을 모으고 모아서 전차와 워커를 모으는 식으로 운영을 해야한다. 아니면 정치장교로 본진에서 이속업을 시킨 뒤 인민트럭의 버프로 체력을 채우면서 보병을 계속 충원해서 밀어 넣던가...보병은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또 바닐라 포병 유닛이 하나같이 비싼데다가 직사화기기 때문에 곡사화력이 스킬 뿐인 것도 단점. 그나마 레어유닛으로 벌쳐가 있지만 전차잡기가 힘들다. 그나마 보병잡기는 수월하다만 바닐라 유닛인 대공전차도 보병잡는데 엄청 좋아서... 소련 주제에 포병이 적다(...). 야포 생산에 돌릴 자원을 워커에 돌린 듯 캐논 워커는 항공 유닛급 최종 테크인데도 직사. 새로 추가된 장갑보병 메드베드는 박격포가 달려있긴 하다만 경박격포라서 그런지 매우 데미지가 구리다.

또 바닐라 주력 돌격보병들은 기관단총을 장비한 까닭에 사거리가 짧아서 정신차려 보면 우라돌격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게다가 BA-10나 대공전차의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운용비도 싸다보니 돌격보병과 함께 계속 찍어내고 전방으로 우라돌격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과연 마더 러시아

기갑이 쩔어주고 보병도 총알받이로는 쓸만하기 때문에 대기갑 전력이 약한 제국 상대로는 강하지만[6] 화염 무기 몇개 빼면 다 대인 • 대기갑 화기라서 야수를 주력으로 하는 군벌 상대로 약하다

march of war/소비에트 연방 유닛과 스킬
march of war/소비에트 연방 배경스토리

5.4 라틴 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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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FUERZAS ARMADAS - 군대(군사정부)

-라틴 군정의 테마

"Welcome to the JUNGLE. Enjoy your GRAVE"- "정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즐거운 황천길 되십시오."' ─ 마치 오브 워 위키아
"Viva la revolucion!" - "혁명 만세!" ─ 캐릭터 생성 시 진영 선택 화면 문구

게릴라, 화학 무기

■ 진영 강점
1. 빠르고 값싼 정찰병
2. 높은 공격력의 유닛들
3. 다제다능한 포병유닛
4. 화학전 특화

■ 진영 약점
1. 비싼 차량
2. 허약한 엘리트 보병
3. 짧은 사거리의 포병유닛들

5.4.1 소개

라틴 아메리카를 통치하는 지역별 군정들의 연립정부. 공화국 연방이 라틴 아메리카의 국가들을 서서히 잠식하자 라틴 아메리카에선 큰 혼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지역별로 군정이 형성되어 혼란을 잠재운다. 공화국 연방군이 라틴 아메리카로 진군해 내려오자 개별로 이들을 막아낼 수 없어 각 지역 군정들이 힘을 합쳐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라틴 군정이다. 공산주의 체제를 받아들여 사회안정의 기틀로 삼고 있다.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지만, 정치문제로 군정 내부의 소련파 인사들을 숙청하면서 관계가 틀어진다. 공화국 연방의 숙적인 진영으로 오랜 기간동안 싸워왔지만 지금은 잠잠한 상태. 공화국 방면이 잠잠해지자 아프리카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마치오브워의 2번째 에피소드 "Tropical Thunder"의 중심 세력이다.

5.4.2 게임 내 평가

게릴라 특화 진영 치고 빠지는 게릴라에 능하며 이 덕택에 정찰과 공격력에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기갑도 쓸만한게 많으며 정글의 독초를 결합하여 독가스를 활용한 무기와 스킬들도 있다. 또한 유닛들의 이동력이 굉장히 빠른 수준이라 정찰에서도 매우 좋은 강점을 보여준다. 하지만 게릴라에 적합하지 정면 승부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기갑을 배치하는 가격이 꽤 비싸다는게 단점이다. 게다가 포격과 독소를 사용하다 보니 의외로 팀킬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니 능력들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march of war/라틴군정 유닛과 스킬
march of war/라틴군정 배경 스토리

5.5 쇼군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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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 제국의 테마

"Be dutiful and obedient" - "순종하고 복종하라" ─ 마치 오브 워 위키아
"Loyalty and Honor." - "충성과 명예를." ─ 캐릭터 생성 시 진영 선택 화면 문구

근접전, 화염

■ 진영 강점
1. 강력한 보병의 근접전
2. 빠르고 값싼 경전차
3. 로켓을 사용하는 포병
4. 화염 특화의 무기들

■ 진영 약점
1. 적은 중전차
2. 제한된 대전차 무기

5.5.1 소개

일본이 아시아를 통합한 모습의 진영이다. 메이지 일왕 시대에 원래 역사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진 일본이라는 설정이며 소련이 유럽 연합과 전쟁 중이라 바쁘고 중국이 열강의 식민지가 되어 정신없는 틈을 타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조선에 들어가 농민들과 더불어 조선왕실까지 같이 정리해버렸다. 이후 서구 열강이 차지한 아시아 식민지들을 열강의 영향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모두 차지했다. 식민지에 대한 대우는 가혹하여 시민들을 총알받이 병사로 징병하거나 강제노역을 시킨다고 한다. 이렇게 열강의 반열에 들어간 일본이 전 세계를 손에 넣을 야망을 가지고 정복에 나선다는 것이 배경 스토리. 유닛들 중에 폭탄화살 쏘는 궁수(...)[7] 라든지, 닌자 (...) 라든지 뭔가 상당히 판타지스러운 디자인의 유닛들이 많다. 아무래도 욱일 제국이 모티브인듯.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조금 이상하다. 마치 오브 워의 4번째 에피소드 "Exalted Inferno"는 쇼군 제국의 왕위 계승권을 놓고 벌어지는 내전을 그리고 있는데 이상한 모습들이 나타난다. 분열과 통합을 반복하던 쇼군 제국을 Dragon Dynasty의 마지막 황제 혹시 이분이?!가 통합했고 황제가 죽을 때 예언가들이 quinlong(중국어로 청룡) 별자리를 보고 황제의 죽음을 예언한다. 황제의 사후에는 사무라이 가문 출신 황태후가 잠시 섭정을 맡게 되는데 환관들이 육성한 여닌자 나츠코가 지시를 받아 황태후를 암살한다. 그리고 황제의 자리를 놓고 중국계의 리 첸, 한국계의 김 이, 일본계의 히데키 호조가 권력다툼을 시작한다. 이 스토리는 사실 일본 주도의 정벌사업으로 통일된 국가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들이다. 중국, 일본, 한국 세 나라가 그냥 뒤섞여있는 느낌. 결국 서양인들의 동양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만들어진 짬뽕 판타지가 메인이 되는 진영 그냥 일본킹왕짱으로 하면 한국,중국이 안 사니까 조화시킨 거겠지. 시나리오 초반에 일본이 주축이 된 건 아마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정도로 옛 일본이 강력해보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분열과 통합을 반복했다는 전개로 봐선 이후 전국시대로 한 번 돌아갔다가 역으로 중국계 세력의 주도로 통일된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8] 그리고 Dragon Dynasty의 마지막 황제 사후에 벌어진 권력 쟁탈전인 에피소드의 진행 결과 결국 쇼군 제국의 주권은 중국이 차지했다. 결국 일본으로 시작하여 중국으로 끝난 셈. 공식 일러스트도 그렇고 각 후보들의 공약으로 보아 개발진의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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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lted Inferno 에피소드 공식 일러스트.* 게임 공식 마크가 찍힌 것은 여기로.아무리 봐도 일본은 아니다.(...)청나라 아냐? 황제와 일부 관료들은 청나라풍, 나머지 관료들은 일본풍, 황제 주변의 학자들은 한국풍이다.[11] 일단 모든 진영들이 하나의 대륙을 담당하는데 일본 하나만 강조하기는 형평성이 안맞고 당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시궁창이라...

5.5.2 게임 내 평가

근접전과 포격의 하이로우 믹스 의외로 화약에 대한 학문이 깊어서 로켓 무기와 화염 무기에 매우 특화되어 있고 보병 유닛들도 근접공격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접할 일이 많은 시가전에서 굉장히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하지만 전차는 역시 일제답게(?) 전 진영 중에서 가장 약한 진영이며 설상 가상으로 대전차 수단도 적은게 문제이다. 그나마 로켓과 화염 무기가 대전차도 쏠쏠하기 때문에[12] 포격을 활용한 대전차 능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스킬도 일본을 주축으로 하는 진영 답게 카미카제와 반자이 어택이 있다. 참고로 누가 봐도 닌자인 섀도우 유닛은 죽을때 할복을 하는 특이점이 있다.

march of war/쇼군제국 유닛과 스킬
march of war/쇼군제국 배경 스토리

5.6 아프리카 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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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군벌의 테마

"May the blood of our foes water the deserts" - "적들의 피로 사막을 물들이라" ─ 마치 오브 워 위키아
"Show the world your strength!" - "세계에 너희의 힘을 보여줘라!" ─ 캐릭터 생성 시 진영 선택 화면 문구

야수

■ 진영 장점
1. 성능 좋은 보병
2. 값싸고 빠른 차량
3. 강력한 야수 유닛들
4. 맹렬한 근접전 화력

■ 진영 단점
1. 빈약한 장거리 사격
2. 제한된 지원 유닛

5.6.1 소개

아프리카와 중동을 아우르는 세력. 강력한 야수와 보병을 자랑하는 진영이다. 서구 열강의 지배를 받던 아프리카가 군사지도자 하니파를 구심점으로 모여 독립을 이루어 내고 자신들을 지배했던 열강에 복수하고자 한다. 아프리카의 부족들과 식민지들, 중동의 족벌과 나라들이 모인 국가 연합체이기 때문에 유닛들의 컨셉이 아랍계통과 아프리카 계통으로 나뉜다. 군벌을 구심점으로 모였기 때문에 독재 정치를 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가맹국들의 자유를 보장한다. 대신 군사활동에 있어서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받는 모양. 아랍을 세력으로 등장시킨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으나, 아프리카를 내세운 경우는 흔히 볼 수 없어 눈에 띄는 세력. 마치 오브 워의 3번째 에피소드 "African Sunrise"의 중심 세력이다.

5.6.2 게임 내 평가

진영의 가장 기본적인 컨셉은 "회복과 생존"이다.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액티브 / 패시브 능력을 보유한 유닛들이 많고 다른 유닛을 보조하는 서포팅 유닛도 회복 을 시켜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휘 스킬에도 유닛을 회복시키는 스킬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분대가 완전히 죽지 않은 상태로 도주해도 잠시 뒤에 힘을 회복하여 다시 전장으로 나서는 바퀴벌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야수라는 독특한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진영에는 존재하지 않아 아프리카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유닛들이며 이들은 전장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기본적으로 야수는 "야수(Beast)"라는 독특한 장갑 유형을 띄고 있는데 이 장갑 유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무기들에 크게 상성을 띄지 않아 받는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준다. 그래서 전장에 배치된 야수는 교전 상황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야수들은 강력한 근접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근접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체력을 회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야수는 불(Fire), 독(Toxic), 사냥(Hunting) 속성의 공격에 매우 취약한 상성관계가 엮여있어 공격을 받게되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야수를 운용하는 데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프리카의 가장 큰 장점은 야수 유닛들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무기에 피해를 덜 받으며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전투를 수행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차에 기술자원이 많이 들어가는 다른 진영과는 다르게 기술자원을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방보다 먼저 전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진영의 기본 컨셉인 회복에 알맞는 유닛이 많아 전투력을 금방 회복하고 덤벼드는 모습은 상대를 압박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가장 큰 약점도 야수 유닛이다. 야수는 차량과 마찬가지로 거점을 점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원 거점을 가지고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는 반드시 보병이 필요하다. 그런데 야수는 기술자원과 더불어 인력자원을 같이 필요로 한다. 야수를 전장에 배치할 때 전투야수는 인력자원 3, 전투코끼리는 인력자원 3에 기술자원 2, 대군주는 모든 자원을 4씩 사용한다. 자원지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와중에 보병이 적절하게 투입되지 못하는 건 큰 손실이다. 야수 위주로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상대편은 보병과 기갑전력이 함께 나오는데 아군 진영에서는 야수만 가지고 이를 상대해야하여 숫적으로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닥쳐온다.
두번째 약점은 너무나도 빈약한 기갑 전력이다. 이는 첫번째로 거론된 야수 문제와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야수를 초반부터 굴리면 보병이 나오지 못해서 거점 싸움에 불리하기 때문에 보병과 기갑 유닛을 사용할 방법을 찾게된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기갑전력은 너무나도 빈약해서 상대팀의 전차 또는 대전차 보병들에게 너무나 쉽게 제거된다. 아프리카의 정규 전차는 마크4 뿐인데[13] 이 전차는 전 진영의 기술자원 4짜리 초급 전차들 중에서도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약하며 여기에 AT 크리티컬 능력이 없어 적전차의 궤도를 끊을수도, 주포를 손상시킬수도 없다. [14] 그렇기 때문에 결국 야수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외에도 포병 전력이 빈약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몇대 안되는 포병 유닛들이 쓸만하기 때문에 크게 부각될만한 것은 아니다.

결국 이런 특징으로 인해 아프리카 군벌은 인력자원이 풍부한 전장에서는 미칠듯한 강세를 보인다. 보병과 야수가 걱정없이 함께 나와 전선을 파죽지세로 밀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기술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나 모든 자원이 비슷비슷한 전장에서는 심각한 약세를 보인다.기갑 힘싸움에서는 밀리는 게 일반적이고 부족한 인력자원으로 인해 병력 수에서 압도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력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이 필요하며 야수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고 최대한 배치된 유닛이 죽지 않고 살아남아 오래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줘야하기 때문에 진영의 전체적인 운영난이도는 높은 축에 들어간다. 이런 탓인지 개발사 ISOTX의 블로그에서 실시하는 진영 인기투표에서 언제나 꼴찌를 차지하는 진영이며 실제 유저 수도 매우 적다. 그래도 유저수가 적은 것에 비해 가슴이 시켜 하는 유저들이 있어 용케 영토 싸움에서 버틴다. 하지만 매력적인 야수들은 이러한 단점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 강력한 야수들을 다루어 상대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보고 싶다면, 아프리카 군벌을 선택해보자.

통상병기에 강한 야수들 덕에 공군! 화력 지원을 퍼부어 불바다로 만들어버리는 공화국을 뺀 강대국들에 강하지만, 괜찮은 포병을 갖고 있고 화학무기를 뿌려대는 군정과 바닐라 화염방사차량을 비롯해 많은 화염무기를 보유한 보유한 제국에게 약하다.

march of war/아프리카 군벌 유닛과 스킬

march of war/아프리카 군벌 배경 스토리
  1. 스팀에서 서비스 중이며,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정확히 말하면 그렇게 '느껴진다'. 유닛의 움직임과 행동양상에서 느껴지는 가장 쉬운 난이도와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AI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거점 알박기, 대형 유닛을 이용한 길막 등 사람을 깜짝깜짝 놀래키는 행동을 보여준다. 이렇다보니 낮은 난이도와 높은 난이도의 차이는 AI가 사용하는 유닛군과 초반 자원량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조절에 실패한 것인지 의도적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AI가 사용하는 유닛들의 등급, 특히 일반적으로 유저가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등급의 유닛들을 AI는 수량에 제한을 받지 않고 사용하며 이러한 모습은 낮은 등급의 AI에서도 나타난다. 결국 확실하게 체감되는 AI 등급별 차이는 초반 자원량의 차이 정도밖에 없다. 더불어서 첼린지 레벨까지는 유저가 선을 잡아 먼저 움직이지만 하드 이상부터는 컴퓨터가 선을 잡아 먼저 움직이는 차이점도 있다.
  3. 전격전, 공성전은 어느 정도 부대 규모가 갖춰져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지도 위에 커서를 대고 있으면 나온다.
  5. 실제로 이런 짓을 하면 안그래도 느려터진 슈투카는 쉽게 얻어맞고 지진 폭탄을 아군 머리 위에 보내는 참사가 벌어지겠지만, 이 게임은 회전익기나 비행선이 아니면 절대로 격추되지 않는 마치 오브 워라 괜찮다(...)
  6. 그나마 소련의 초반 전략은 물량이다보니 범위공격에 취약해서 제국의 바닐라 탱크인 플레임탱크에 조금 약한 점이 있지만 그것도 기갑웨이브로 달려들면 지못미
  7. 신기전이라는 설도 있지만, 화살에 자체 추진력이 없고 폭발만 하니 신기전은 아니다.
  8. 시나리오상 일본 제국이 각 나라의 지배자들은 척살했지만, 써먹기 위해서 군인과 지식인들은 유지했다고 한다. 이게 역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 Exalted Inferno 에피소드는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1단계에는 황제 후보 3명이 황제가 되면 유저들에게 베풀 혜택을 공개하고 1단계가 종료되는 시점에 각 후보들 중 먼저 임무를 마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의 내전이 진행되었다. 리 첸은 2단계 에피소드 내내 유저들에게 추가 골드 혜택을, 김 이는 2단계 에피소드 내내 유저들에게 추가 연구 경험치를, 히데키 호조는 유저들에게 전투에서 획득하는 추가 영향력을 공약으로 내걸고 각각 임무로 소련, 아프리카, 공화국 연방과의 전쟁을 내걸었다. 골드 부스트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했는지 1단계 내전의 승리자는 리 첸이었고, 2단계로 돌입하면서 에피소드 종료 시점까지 모스크바를 점령하면 쇼군 유저들의 승리, 이를 막아내면 소련 유저들의 승리로 끝나도록 진행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당연하게도 소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10. 허나 여전히 일본 풍이 강하다. 기존 유닛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추가된 신규 유닛인 츠와모노를 봐도 알 수 있다.
  11. 실제로 설정상 한국계인 김 이는 황제의 조언자였다.
  12. 다만 로켓들의 문제는 정말 답이 안나올정도로 한숨이 나오는 명중률이...
  13. 천공 전차는 보병 수송 장갑차이므로 논외
  14. 유산탄이 보병에게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갑차나 다름없는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