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대기업/일본
日本電信電話株式会社 / 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oration: NTT
본명은 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 일본의 유선통신을 지배하고 있는 지배적 통신기업이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KTF와 합병하기 전의 KT에 해당하는 기업. 그리고 NTT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도 하고 있다. 따라서 지주회사 중에서도 혼합지주회사(사업지주회사)에 해당하는 기업.
1 일본전신전화공사 시절
파일:Attachment/NTT/dendenkosha.jpg
공기업 시절 로고가 들어있는 공중전화 간판
본래는 1952년 전기통신성을 공기업화한 것이 시초였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 민영화~현재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수상은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로 인해(당시엔 이게 거품경제인 지 몰랐겠지만) 일본 도쿄 주식시장이 하늘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것을 보고 때마침 부정부패로 민영화 대상이었던 일본전신전화공사, 일본전매공사, 일본국유철도를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매각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1985년 일본전신전화공사는 NTT, 일본전매공사는 일본담배산업(Japanese Tobacco. 약칭 JT), 일본국유철도는 JR그룹으로 민영화되어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이 때가 바로 NTT의 창립.
NTT의 기업공개를 위한 주식 공모 당시에는 일본인들이 거품경제를 만끽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친듯이 몰려와서 주식을 청약했으며, NTT 주가가 150만엔에서 시작한뒤 단 2주만에 30% 넘게 치솟기도 했다. 그리고 거품경제가 무너지면서 망했어요..
이렇게 지분 매각을 하였으나 NTT의 최대주주는 여전히 일본 재무대신(재무성이 아니다)으로 되어 있다. 지분율은 33.72%. 경영은 민영화한 대신에 아직까지 지분은 공기업에 가까운 상태.
통신산업 재편정책에 따라서 1999년 7월 1일 사업회사를 산하에 둔 지주회사로 전환되었고, 고정전화와 인터넷 사업분야를 비롯한 종합통신 사업부문은 NTT 동일본과 NTT 서일본으로 분리되었다.[1] 국제통신 사업분야는 NTT 커뮤니케이션즈로 이관.
그리고 그해 바이코리아 펀드는 "한국경제, 외국기업 하나만도 못합니까?"란 개드립으로 NTT를 비교했다
참고로 NTT 도코모는 1991년 NTT에서 분할되어 떨어져나간 일본의 무선통신업체로, 모회사인 유선통신업체 NTT와는 사업범위가 다르다.
3 자회사
4 관련 문서
- ↑ 그래서 일본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FLET'S 광고모델, 로고도 동서지방이 다르다. 시즈오카현부터 서쪽은 NTT 서일본, 카나가와현부터 동쪽은 NTT 동일본의 사업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