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플리트우드 맥/음반 목록
Fleetwood Mac Rumours | |||
발매일 | 1977년 2월 4일 | ||
장르 | 팝, 소프트 록 | ||
러닝타임 | 39:03 | ||
레이블 | 워너 브라더스 | ||
프로듀서 | 플리트우드 맥, Ken Calliat, Richard Dashut | ||
<:> 참여멤버 | <:> 믹 플리트우드 존 맥비 린지 버킹햄 크리스틴 맥비 스티비 닉스 | ||
싱글컷[1] | Go your own way(10위), Dreams(1위), Don't stop(3위), You make loving fun(9위) | ||
<:> 차트순위 | <:> 빌보드 차트 (31주간)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 1위 | |
<:> 판매량 | <:> (미국 내) 2천만장 (RIAA 인증) 더블 다이아몬드 앨범 (전세계) 4천만장 |
1 개요
플리트우드 맥 커리어 사상 이견없는 마스터피스팝과 록 역사 두 분야 모두 큰 획을 그은 명반
1970년대 팝 산업을 거대 '블록버스터화'시킨 앨범
1978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Album Of The Year)' 수상작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중 26위
2 앨범 설명
플리트우드 맥의 11번째 정규앨범. 위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역사상 많이 팔린 음반들을 얘기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음반들 중의 하나이다. 그야말로 1977년 발매되자마자 광풍을 몰고 왔던 앨범. 이미 이전 앨범에서 미국 내 판매량 500만장과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대형밴드로 우뚝 섰던 플리트우드 맥이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빌보드 앨범차트 31주 1위라는 그야말로 미친 성적을 찍으면서 레전드 밴드 대열에 입성하게 된다. 발매 당시에 이미 1500만장 이상 판매하였으며 훗날 마이클 잭슨이 Thriller앨범으로 넘사벽으로경신하기 전까지는 단일 아티스트의 독집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었다.[2] 빌보드 탑10 싱글도 4곡이나 배출하여 싱글 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말 그대로 역사적인 음반. 그리고 이 음반 발표로 플리트우드 맥은 전년도에 Hotel California라는 명반을 발표한 이글스와 함께 웨스트코스트 록씬의 거두로 떠오르게 된다.
앨범에 담긴 음악 외에 앨범 제작시 멤버들 간의 관계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음반이기도 하다. 이 앨범 제작 당시 부부였던 존 맥비와 크리스틴 맥비는 거의 이혼서류에 도장 찍기 일보직전이었으며, 연인 관계였던 린지 버킹햄과 스티비 닉스도 파경을 맞은 상태였다. 스튜디오에 대놓고 각자 새로 생긴 연인을 데려오기까지 했으니, 멤버들 간에는 항상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기류가 감돌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러한 상황을 밴드의 파국으로 치닫게 하지 않고 오히려 각자 음악에 투영시켰다. 송라이터인 린지, 크리스틴, 스티비는 자신들의 곡에 옛 연인과 새로운 연인에 대한 여러가지 복잡하고 소문처럼 뒤숭숭한 개인적인 감정들을 가감없이 담아냈고 앨범 제목도 '소문'이 되었다. 그토록 위태로운 밴드 상황에서 이토록 완벽하고 호흡이 척척 맞는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더 세간의 주목을 받은 앨범이 된 것이다.
음악적으로는 지난 앨범에서 린지와 스티비의 가입으로 인한 소프트 록 밴드로의 정체성이 완전히 확고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지난 앨범에서는 그래도 I'm so afraid라는 헤비블루스 넘버가 있었지만 이 앨범에서는 좀더 팝적인 성향으로 많이 치우쳐졌으며, Go your own way와 The Chain(후반부)를 제외하면 힘있고 로큰롤스러운 비트와 템포를 가진 곡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하지만 다소 덜 다듬어진 면이 있었던 지난 앨범과 비교하여 확연히 업그레이드 되어 앨범 전체를 통해 천의무봉의 경지에 이른 깔끔한 편곡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뽐내며, 블루스와 포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음악성이 대중성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전곡이 일정수준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서 플리트우드 맥은 피터 그린 탈퇴 이후 차츰차츰 소프트 록 밴드로서 변해가던 모습에 마침내 정점을 찍었다.
이 앨범이 지나치게 뜨는 바람에 플리트우드 맥을 언급할 때 다른 앨범들은 묻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대중음악 관련 서적이나 온라인 상의 음악잡지에서도 플리트우드 맥을 거론할 때 이 앨범에 대해서만 자세히 얘기하고 그 뒤의 앨범들에 관해서는 아예 안 적거나 대충만 언급하고 끝내버리는 경우도 많다. 글리에서도 이 앨범의 수록곡들만 나왔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플리트우드 맥=Rumours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노래방에도 이 앨범 수록곡인 Dreams와 Don't stop만이 실려있다.아니, 그 두 곡이라도 실려있는 게 다행일 듯 너무 거대한 성공 뒤에 따르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현상이라고 보면 될 듯. 뭐 그래도 이 앨범으로 먼저 플리트우드 맥을 접하고 이후 가지치기 하듯이 다른 앨범으로 관심을 넓혀가는 케이스도 많이 존재하긴 한다.
2013년에 리마스터한 앨범이 나왔다. 1CD 스탠더드 버전, 3CD 딜럭스 버전, 4CD+1DVD+1LP의 수퍼 딜럭스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3 트랙 리스트
괄호 안의 이름은 작곡가이며, 숫자는 러닝타임이다.
1. Second hand news (린지 버킹햄, 2:44)
시작부터 앨범의 포문을 가볍고 발랄하게 여는 곡. 린지가 비지스의 Jive talkin' 이란 곡을 듣고 영향을 받아 쓴 곡으로, 믹의 드럼 연주 이외에 린지가 직접 의자를 두드려서 낸 독특한 퍼커션 사운드가 특징이다.
2. Dreams (스티비 닉스, 4:14)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1주)를 차지한 곡[3]. 가히 플리트우드 맥을 상징하는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플리트우드 맥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솔로 활동까지 다 통틀어 봐도 빌보드 1위곡은 이 곡 하나뿐이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유명한 플리트우드 맥 노래를 조사하면 단연 이 곡이다.
제목답게 스티비의 고요하고 몽환적인 보컬과 마치 옹알대는 듯한 기타, 몽환적인 분위기를 뒷받침해주는 일렉트릭 피아노와 해먼드 오르간, 그리고 잔잔하게 진행되는 리듬라인이 매력적인 곡으로, 얼핏 들으면 별다른 클라이맥스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기만 하는 곡 같지만 예쁜 멜로디라인과 함께 묘한 중독성을 뽐낸다.
가사는 린지와의 결별에 대한 스티비의 마음을 담고 있는데, 이미 헤어지기로 결정되었으므로 앞으로는 내 갈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지만 그와 동시에 좋았던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 또한 드러내고 있다.[4]
3. Never going back again (린지 버킹햄, 2:15)
린지의 어쿠스틱 기타 소품으로 싱글로 발표된 Don't stop의 B-side로 수록됐던 곡. 멜로디 라인도 단순하고 악기도 어쿠스틱 기타뿐이고 러닝타임도 짧은 말 그대로 소품인 곡이지만 오밀조밀하고 꽉 짜였으면서도 귀에 쏙 들어오는 기타 연주가 일품이다. 가사는 린지가 스티비와의 이별로 낙담은 했지만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 Don't stop (크리스틴 맥비, 3:12)
앨범의 세 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3위를 차지한 곡. 차트 성적도 그렇고, Dreams와 함께 플리트우드 맥 노래 중 인지도 1,2위를 다투는 곡이다.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빌 클린턴 진영의 캠페인 송으로 사용되었는데 덕분에 1993년 취임 축하공연 때 마지막에 이 노래가 무대에 올려졌다.[5] 그때의 취임 축하공연을 위해 그 당시 밴드를 떠나있던 린지와 스티비가 잠시 밴드에 복귀하여 전성기 라인업으로 이 노래를 연주했었다. 그리고 그때의 공연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1997년에 완전히 재결합을 이뤘으니, 어찌보면 밴드의 생명을 연장시켰다는 점에서는 Dreams보다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별 일 없으면 노래는 작곡한 사람이 전부 부르는 게 밴드의 관행이었으나, 이 곡에서는 린지와 크리스틴이 보컬을 나눠서 부른다.[6] 밝고 희망찬 곡 분위기인만큼 남성의 힘있는 보컬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존 맥비와의 이혼으로 크리스틴 역시 크게 상심했지만 그런 마음을 떨쳐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쓴 곡이라고 한다. 그런 낙관적이고 진취적인 분위기 때문에 선거 캠페인 송으로 쓰기에 아주 적절했다.
5. Go your own way (린지 버킹햄, 3:38)
앨범의 첫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0위를 기록한 곡.[7] 앨범에서 가장 비트있고 강렬한 사운드를 가진 곡으로, 포크와 블루스와 로큰롤이 하나로 조화되어 신나게 달리는 곡이다. 앨범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힘있는 사운드로 진행되는 곡 전개를 들려주는 곡이라 의미가 각별하며,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120위로 선정된 곡이기도 하다.[8] 차트 성적이나 인지도는 Dreams나 Don't stop보다 뒤질지 몰라도 완성도와 중요도 면에서는 위 두곡 못지 않게 뛰어난 곡이다.
제목은 너의 길을 가라면서 꽤 긍정적인 의미인 것 같지만, 가사 내용으로 따져보면 스티비에 대한 린지의 분노가 폭발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네가 원한다면 내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은데, 네가 싫다고 하니 나도 이젠 모르겠다. 너는 네 갈 길 가라. 나는 내 갈 길 가련다. 가사를 요약하면 이렇다. 그런데 가사들 중에 Packing up, shacking up is all you want to do.(적당히 동거하다 짐싸서 가버리는 것이 네가 원하는 전부이지.)라는 구절이 스티비를 분노케 했다. 과거에 사귀던 시절을 저런 식으로 깎아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스티비는 그 가사를 없애거나 고치라고 린지에게 요구했지만 린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티비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앨범에 들어갈 빠른 템포의 곡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참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로도 이 가사를 두고 신경전은 계속되었고 무대에서 충돌이 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약인건지, 1997년 재결합 이후에는 되레 라이브 공연시 그 구절을 부를 때 스티비가 린지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코러스를 넣기까지 한다.[9] 이제 해탈한 건지, 둘 사이에 쌓인 연륜의 힘인지...하지만 2000년대 이후 스티비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사에 대한 불만은 아직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6. Songbird (크리스틴 맥비, 3:21)
크리스틴 류(?)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 가사는 특별히 누군가를 상정해서 쓰지는 않았고 보편적인 사랑을 노래했다고 한다. Dreams 싱글의 B-side에 수록됐던 곡으로, 비록 A-side로 발표된 곡은 아니지만 워낙 잔잔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명곡인지라 이 앨범에서 싱글로 발표된 곡들만큼이나 유명한 곡이다. 에바 캐시디를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커버곡도 많은 노래. 루머스 앨범 발표 이후, 콘서트에서 마지막은 거의 이 노래로 마무리를 짓는다. 크리스틴이 노래 마지막에 "Thank you, (뉴욕이나 LA같은 지명)!"라고 외치는 게 관례.[10]
7. The Chain (린지 버킹햄, 믹 플리트우드, 크리스틴 맥비, 존 맥비, 스티비 닉스, 4:16)
밴드 역사상 유일하게 다섯 멤버들이 크레디트에 다 올라가 있는 곡. 멤버 전원이 부분적으로 곡에 기여했다. 훗날 스티비는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본인이 거의 다 만든 거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어쨌거나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곡인만큼 일종의 그룹송적인 성격을 띠는데[11], 한번만 들어도 쉽게 잊히지 않는 인상적이고 장중한 느낌의 기타 리프로 시작하여 블루스, 포크,컨트리가 뒤섞인 사운드로 진행되다 후반부에는 하드록적인 분위기로 마무리 짓는다. 트랙리스트의 중간에 위치하여 다소 팝적인 성향이 강한 앨범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곡이며, 싱글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밴드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칭송받는 곡이다.
특유의 장중한 분위기 때문에 콘서트시 오프닝 곡으로 연주되는 일이 많다. 그리고 간주 부분에 밴드는 물론 록 역사상 통틀어 꽤 유명한 베이스 솔로가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그때가 콘서트 때 존재감이 없는안습 ㅠ.ㅠ 존 맥비가 유일하게 단독 조명을 받으며 무대 전면에 드러나는 순간이다.
8,90년대 시절의 F1 중계방송의 오프닝 송으로 많이 사용되었었다.[12]
8. You make loving fun (크리스틴 맥비, 3:31)
앨범의 네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9위를 기록한 곡. 마치 기타 소리를 연상시키는 클라비넷 사운드가 가장 특징적인 곡으로, 리듬감 넘치는 베이스 라인과 더불어 어찌보면 앨범 내에서 가장 댄서블한 트랙이다. 끈적하면서도 특유의 템포를 잃지 않는 기타도 일품. 가사는 크리스틴이 존과 헤어진 뒤 새로 사귀게 된 연인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신디 로퍼가 1977년에 이 곡을 커버하여 싱글을 낸 적이 있다.
9. I don't want to know ( 스티비 닉스, 3:15)
컨트리 풍의 흥겨운 곡. 작곡자는 스티비지만 린지와 거의 듀엣으로 부른다. 기타 팝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가볍고 청량감 있는 기타 연주가 특색이다.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과 비교하여 라이브도 별로 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곡이기도 하다.
10. Oh Daddy (크리스틴 맥비, 3:58)
또 한번 등장하는 크리스틴의 발라드 넘버. 맑고 청아한 느낌의 Songbird와 달리 약간 침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곡. 크리스틴이 처녀 시절인 크리스틴 퍼펙트 때나, 치킨 섁(Chicken Shack) 시절의 블루스 넘버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발라드 곡이다.
11. Gold dust woman (스티비 닉스, 5:02)
You make loving fun 싱글의 B-side로 실렸던 곡.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스티비 특유의 나른한 듯 하면서도 주술적인 분위기를 가진 묘한 느낌의 곡이다. 스티비는 녹음 당시에 그런 뭔가 오묘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검은 스카프와 베일로 입을 제외한 머리 전체를 칭칭 둘러싼 채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여러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코트니 러브의 밴드 Hole이 커버하기도 했다.
E3에서 발표한 디스아너드 2의 홍보 트레일러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3.1 2013 리마스터 버전에 추가된 곡
12. Silver springs (스티비 닉스, 4:29)
Go your own way 싱글의 B-side로 실렸던 곡. 잔잔하게 시작하여 점차 비트가 강해지는 곡으로 곡 전반에 깔린 서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래저래 사연이 많은 곡이기도 하다. 그 당시에는 LP의 러닝타임 제한 때문에 루머스 앨범에 수록되지 못했고, 나중에 Behind The Mask 앨범 투어가 끝난 뒤에 스티비는 자신의 베스트 앨범에 이 곡을 수록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믹의 반대로 그게 무산되자 스티비는 플리트우드 맥을 탈퇴하였고, 이후 플리트우드 맥의 베스트 앨범 25 Years - The Chain에 수록되면서 마침내 앨범에 자리를 틀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에 35주년 기념으로 루머스 앨범이 리마스터링 되자 마침내 35년만에 역사적인 앨범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쾌거를 이룬다.
4 트리비아
앨범 표지는 밴드 내 최장신인 믹과 최단신인 스티비가 장식했는데, 둘만 나왔다고 다른 멤버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워낙 레전드 음반인 만큼 저 앨범 표지도 나름 여기저기 패러디되고는 한다. 참고로 믹의 저 포즈는 나중에 1997년 재결합 후에 나온 The Dance 앨범 표지에서 되풀이된다.- ↑ 빌보드 차트 기준. 이하 동일
- ↑ 이 앨범 발표 이후 존 트라볼타 주연의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1977)의 OST가 루머스의 미국 내 판매량을 경신했다.
- ↑ 영국에서는 24위에 머물렀다
- ↑ 가사 중 It's only me who wants to wrap around your dreams(당신의 꿈을 감싸주고 싶어한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는 구절 참조
- ↑ 이후 빌 클린턴은 민주당 관련 이벤트 때마다 등장 배경음악으로 이 곡을 쓴다. 완전히 빌 클린턴 주제곡이 된 셈. 사실 빌 클린턴 뿐만 아니라 민주당 자체의 주제곡으로 거의 자리매김했다.
- ↑ 바로 이 점이 1993년 특별공연시 린지의 일시적 밴드 복귀가 이뤄지게 된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크리스틴 혼자서 다 부르는 곡이었으면 굳이 린지가 복귀해야 될 필요성이 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 사실 앨범이 나오기 전에 발표된 선행 싱글이었다. 밴드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Top10에 진입한 곡. 하지만 바로 뒤이어 Dreams가 1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빛이 조금 바랬다.
- ↑ 플리트우드 맥의 노래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곡이기도 하다.
- ↑ 원곡에는 그 부분에 코러스가 없다. 과거에 쓴 치기어린 가사를 지금 들어보니 어떠냐는 식으로 대놓고 놀리는 듯한 분위기가 풍긴다.
- ↑ 물론 크리스틴이 밴드를 떠나있었던 시기는 제외
- ↑ Chain keeps us together라는 가사에서 잘 드러난다.
- ↑ BBC에서 1978년 F1 중계에서부터 사용해서 2000년까지 사용했었다. 2008년에 BBC가 F1중계권을 다시 얻어내자 이 음악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